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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20-09-30 14:31

ㆍIP: 121.xxx.113

한가위 외 2

■ 한가위 / 박희홍

어릴 적 우리 마음에
크고 작은 별로 피어나
순백으로 눈부시게
아름답던 별밤

소금꽃 피워
은쟁반같이
하얀 달 참 밝아 좋다

벗들과 밤새도록
은쟁반 위에서 흔들거리는
송편을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이며

휘영청 밝은 한가위 달밤에
서로 우김질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던
그 시절로 돌아가 보고 싶다
.............................................

■ 나이 들어가며 / 박희홍

쌀쌀해진 날씨에
초목이 움츠러들며
수액을 더는 풍족하게
빨아올릴 수 없어
단풍 들어 떨어지는 잎사귀들

이곳저곳이
머리에 털이 빠지듯
텅 빈 곳이 많아지고
빈 시간 또한 많아지네

멈칫멈칫 머뭇거리며
성글게 살아온 세월처럼
지나간 시간이
그러고 보니 아쉽고도 그립네
................................................

■ 화합의 시간 / 박희홍

내일은 한가위
무거운 둥근달이
내려앉은 소나무 가지
휘늘어져 하늘거리고

아이는 달님께
이루어질지 모르는 소원을
달나라행 초고속 비행기에
실어 보내고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든 이이
꿈속에서 소원을 이루었나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
참으로 곱고 아름다워라

입이 쩍 벌어지게 정성 들인
아침 차례상의 풍성함에
온 집안에 들썩들썩한 웃음소리
조화로운 가을처럼 풍요롭다
.................................................

민만규

2020-09-30 17:20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왕성하신 집필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으며 경의를 표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마음을 내려 놓고 깊은 시심에 푹 빠져 봅니다
"온 집안에 들썩들썩한 웃음소리"나는 행복한 한가위 되십시오^^
어제부터 댓글이 자꾸 에라가 나서 달릴지 모르겠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금방 사라질 것 같았던 코로나19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는 뜻에서 고향 방문과 성묘를 자제해야 하는 올 한가위 우리에게 더 좋은 일이 있기 위해 시련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한가위 연휴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고 10월 멋지게 시작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10/1 10:32

염규식

2020-09-30 19:58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죠
내일이 추석입니다 사람들에따라 즐거운 명절이
되기도하고 쓸쓸한 명절이 되기도하지만 시인님의 추석은
행복한 연휴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행복한 추석되시길 기원하며 더욱 왕성한 집필을 기대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코로나19로 어처구니 없게 보낸 한가위 아침 우리에게 시련은 곧 우리를 더 강건하게 하려는 것이겠지요. 한가위 연휴 잘 보내시고 멋진 10월을 맛이하여 하시는 일과 하시고자 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해 반드시 이루시는 좋은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10/1 10:32

강한익

2020-10-02 08:18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랜 벗들과 밝은 달을 품에 안으며
술잔을 기울이노라면
세상사 근심이 하늘로 날아가지요!
예년과 달리 조금은 섭섭한 명절이었습니다.
명절 잘 지내셨지요?
올려주신 3편의 멋진 옥고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각별 유의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한가위 가족과 즐겁게 지내셨지요. 내일이 지나면 평소의 일상으로 돌아가 일에 매진해야 할 시간 올 한해를 마감하는 4분기를 시작하는 10월 건강과 함께 하시고자 하셨던 일이 다 잘 이루어지는 멋진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언제나 고운 말씀 고맙습니다. 문운 창대하십시오.	10/4 16:23

여관구

2020-10-02 12:26

" 휘영청 밝은 한가위 달밤에
서로 우김질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던
그 시절로 돌아가 보고 싶다."

한가위가 세편의 시를 꽁꽁 묶어놓았군요.
지금의 한가위와 어릴적 한가위의
분위기가 왜 이렇게 다를까요.
어릴적 한가위는 정이 뚝뚝 떨어졌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것 같아요.
시인님의 시를 보면서 그 옛날의
한가위를 추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앤드류 메튜스는 “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시니어 기자의 일에 큰 만족과 함께 언제나 행복하시길 빕니다. 엊그제가 새해 아침이었는데 한해를 마감해야 하는 4분기 미진한 일 풍요롭고 풍성한 가을처럼 그렇게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두 손 모아 봅니다. 문운 창대하시면서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10/4 16:23

안영준

2020-10-03 08:45

박희홍 시인님 명절 연휴 즐거운 시간 되시는지요?
이번 추석은 있지만 없는 듯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물러갔으면 하는 심정 누구나 간절하겠지요
우리 모두 잘 극복해서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한가위 연휴를 보내고 이제 4분기를 열어가는 10월 이제껏 이루시지 못한 일 있으시다면 풍요롭고 풍성한 이 가을에 차곡차곡 하나하나 이루시는 즐겁고 기분 좋은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격려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안 건필하십시오. 고맙습니다.	10/4 16:24

최이천

2020-10-04 11:41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추석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연휴 기간 코로나 19 별일 없이 지나가는가 봅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시 한가위/나이가 들어가며/화합의 시간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덕분에 한가위 연휴 잘 보냈습니다. 늘 과찬의 격려 말씀 고맙고 고맙습니다. 이제 한해를 마감하는 4분기 시작을 알리는 10월 뜻하신바 원만하게 이루시는 멋진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늘 건안 건필하십시오. 고맙습니다.	10/4 16:24

안미숙

2020-10-05 06:26

박희홍 시인님~

올 추석은 조용하고 차분하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큰 피해를 입히고 간 태풍
일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은 외로움을 더 많이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풍요로워야 할 결실의 계절이지만,
걱정스러운 일로 한숨이 나올 수도 있는 지경이지요.

그러나 반드시 무엇이건 끝이 있다, 하였으니
지나간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올해 안에 코로나도 종식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조금만 더 마음을 모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만월을 보며 빌었던 소소한 소원이 이루어져
시월 시인님의 댁내 행복한 기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일교차는 크게 나지만 연일 맑은 날씨라서 참 좋습니다. 감기 걸리기 쉬운 날에 강건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올해 남은 마지막 4분기 하시고 자신 일 다 잘 이루시길 빕니다. 언제나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10/11 19:51

민만규

2020-10-05 10:31

존경하는 박희홍시인님
한가위는 잘 보내셨는지요
안부 인사드립니다
새로운 한 주가 열렸습니다
힘차게 출발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십시오
오늘도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인사가 늦었지요. 게으름의 소치입니다. 휴일 잘 보내셨지요. 10월이 12일 월요일부터 비로소 시작되는 듯 합니다. 결실의 계절에 소망하신 일 다 잘 되시길 빕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행복하십시오.	10/11 19:48

전병일

2020-10-05 11:0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코로나 19에 거리두기로 서로의 만남을
뒤로하고 맞은 추석 아쉬운 마음 뒤로하였습니다.

긴 연휴 고향에서 농산물 수확도 하고
밤도 줍고 성묘도 하였습니다.
정겨운 명절도 코로나가 막아 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퇴치하여
예전처럼 활보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가을하늘로
새로운 한주를 시작합니다.
이번 한주도 가을향기 듬뿍 받으며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하늘이 청명한 날이 계속되어 기분 좋습니다. 주말 행복하셨지요. 날씨의 변화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자칫 감기에 걸리기 쉬운 기온변화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보니다. 고맙습니다.	10/11 19:48

정찬열

2020-10-06 18:41

명절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소금꽃 피워
은쟁반같이
하얀 달 참 밝아 좋다

"한가위"

이곳저곳이
머리에 털이 빠지듯
텅 빈 곳이 많아지고
빈 시간 또한 많아지네

"나이가 들어가며"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든 이이
꿈속에서 소원을 이루었나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
참으로 곱고 아름다워라

"화합의시간"

세편의 오묘한 옥고에 마음 담아 갑니다.

들녘에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벌판에
산천이 붉게타는 天高馬肥 계절입니다.
이렇게 좋은 10월에 멋진 시향을 작필하시고
항상 효심깊은 갑장님에 건강을 기원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정찬열 갑장 시인님 광주의 하늘이 청명하여 그런대로 지내기 좋습니다. 엄벙덤벙하다가 10월도 중반으로 접어들었군요. 올해 하시고자 하신 미진하신 일 모두 4분에 일찍 마무리하고 멋진 연말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늘 챙겨 주심 고맙습니다. 강녕하십시오.	10/11 19:48

박상현

2020-10-07 07:17

옷깃을 여미는 아침 기온이 따뜻한
커피 한잔을 찾게 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명절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잘 보내셨나요
명절을 지나고 나니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밤 커튼 사이로 보이는 달빛이 너무나 깨끗하더군요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를 배람하니 달님을
만나는 듯 마음이 깨끗해지는 듯하네요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너무 답글이 늦었지요. 미안합니다. 날씨가 정말 이상한 걸까요.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니 말입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멋진 가을 날을 즐기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일들도 멋지게 잘 마무리 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10/11 19:49

배정숙

2020-10-08 00:2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유년 시절은 명절날을 손 꼽아 기다렸으며
일하지 않아도 친구들과 사랑방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며
밤 늦게까지 명절엔 놀았지요
지금의 도시 아이들은 어떤 추억 어떤 놀이가 생각날련지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늘 기쁨 가득하시며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겹친 연휴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잘 보내셨지요.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 하시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할 시간 건강히시면서 소망이루시는 멋진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10/11 19:49

민만규

2020-10-08 10:43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축하할 일이 생겼네요^^
대한 문학세계 가을호에
"인물탐방"인물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직 책이 도착하지 않아서 보지는 못햇습니다만
표지에 보니 시인님이 계시는 군요^^
반가워서 축하 인사 만저 드립니다.
멋집니다. 축하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읽을 보실 만한 내용도 없을 터인데 제게 많은 관심과 배려해 주심 고맙습니다. 그리고 너무 과찬의 말씀 주시니 부끄럽습니다. 건강을 이유로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늘 늦게야 답을 드립니다. 결실의 계절에 원하시는 일에서도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강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10/11 19:50

염경희

2020-10-11 22:05

존경하는 시인님!
연휴 잘 지내셨는지요~~
올려주신 시 잘 배람하면서
저도 주말 저녁 이런저런 마무리를 합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내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어지는 휴일로 수고 많으셨지요. 오늘은 조금 흐린 듯합니다만 그래도 날이 청명하여 좋았지요.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멋지게 시작하시고 멋지게 마무리 하시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10/12 09:28

박남숙

2020-10-12 13:19

박희홍 시인님~ ^^

일교차가 많이 나는 시월 중순입니다
이때쯤의 하늘은 얼마나 이쁜지 푸른 물감을
풀어 놓고 그림 그리고 싶은 그런 가을 입니다
시월에는 모든일들이 잘 되어 행복 했으면 합니디


박희홍	박남숙 시인님 엊그제가 10월 초하루 한가위와 겹친 연휴 등으로 10월도 절반을 보냈습니다. 올해 남은 마지막 4분기 원하시는 일 알차게 하나하나 결실로 이어지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0/12 20:26

민만규

2020-10-16 15:0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그간 잘 계셨습니까
며칠만 못뵈도 소식이 궁금해 집니다.
가을호에 초대된 인물탐방 감명 깊게 잘 봤습니다.
대장암 4기를 거뜬히 이겨내신 시인님의 의지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투병생활이 얼마 나 힘드셨는지 미루어 짐작이 갑니다.
제 아내가 2년전 위암 말기로 52세 젊은 일기로 세상을 떴습니다.
제가 1년간 병원에서 쪽잠자며 간병을 했는데 결국은 갔습니다.
제 삶의 모든 걸 내려 놓고 아내에게 올인했는데 헛사였습니다.
그래서 시인님께서 얼마 고통속에 투병생활을 하셨는지 누구 보다 잘 압니다.
참으로 의지의 시인 이십니다
그런 가운데도 아름다운 시들을 엮어 내시는 시인님의 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환하게 웃는 모습 뒤에는 인간 승리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그 웃음 영원토록 간직하시기를 응원합니다.
늘 서재에서 웃음 잃지 않으시고 후배 시인님들을 견인하시는 모습 보기 참 좋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또 뵙겠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시인님의 귀한 격려의 말씀 정말 고맙고 고맙습니다. 시인님 힘내십시오. 무슨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일입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다 가는 것이 먼저 가신 사모님에 대한 예禮라 생각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늘 어제보다 더 좋은 오늘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10/18 15:04

정찬열

2020-10-19 06:25

외출을 다녀 와서 무탈하신지요
존경하는 박희홍 갑 장 시인 님~
며칠 전 시집 교정 차 대전을 다녀 오시면서
그 복잡한 와중에 관리하기도 복잡한 저의
詩畵를 어렵게 가져와 주심에 다시 한번 고마움 전합니다.

코로나로 사람들의 생활권을 1 단 게로 조정하니
많은 사람들이 들 로 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혼잡했습니다.
남은 10월도 가내 健安 하시고 알찬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정찬열 갑장 시인님 별말씀 다 하십니다. 차편이 넉넉했으면 지회 모든 회원님의 시화를 가져왔더라면 좋았을 터인데 사정상 그리 못해 미안할 뿐입니다. 한 주 남은 10월 이제는 겨울 문턱에 왔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강건하십시오. 조만간 한 번 뵙지요. 고맙습니다.	10/24 14:12

이성구

2020-10-19 18:00

가을은 나를 뒤돌아 보게하는 사색의계절 입니다
그리움 밀려와 가을빛으로 향합니다
시월도 끝자락으로 달려갑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잘계시지요 방가워요


박희홍	답이 늦었지요. 미안합니다. 참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이 진리인가 봅니다. 출발역을 나섰다 하면 종착역이 눈앞이니 말입니다. 건강에 유념해야 할 날씨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가운데 하시는 일 성취하시고 문운창대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10/24 14:11

안계종

2020-10-24 15:19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맑은 하늘에
아름다운 무지개색으로
스쳐 지나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교외로 나들이하시면서 즐거우시겠지요.
행복 넘치던 그 날이 매일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천천히 걸어가시는 길을 축복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화창한 10월의 마지막 휴일을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청명한 날씨지만 아침저녁 그온차이가 크게나는 시기라서 감기 조심하십시오. 늘 격려의 고운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10/25 13:38

안계종	시인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편안한 주일 보내셨겠지요. 시내의 거리보다, 산과 들, 수성못 공원에 많은 분이 나들이를 나오셨네요. 코로나로 불안하기도 하시련만, 연일 답답함에 긍정합니다. 내일이면 시월의 꽉 찬 마지막 한주가 시작됩니다. 모든 곳에서 안전하시고 편안한 그리고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그제 오늘 저희는 청도감으로 곶감을 여섯 접을 깎아 달았습니다. 주말쯤 되면 아기단풍이 절정일 팔공산 케이블카로 중턱에 올라볼 계획입니다. 시인님께서도 코로나로 규제가 많아 불편했던 그간의 시름을 가까운 동산에라도 오르시며 말끔히 떨쳐버리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공간에서 사랑과 배려로 소통하게 됨을 기뻐합니다. 귀한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밤도 편안히 주무십시오.	10/26 00:04

안계종	♧♧♧ 박희용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주중의 중반을 넘은 목요일 오후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하루가 다르게 가을은 만추가됩니다 조석으로 스산한 바람에 움추리게 하지만, 몸도 마음도 따뜻한 여정이 되시고, 활기찬 야외 활동이 되시기 바랍니다. 복병인 트윈데믹을 조심하셔서 편안하십시오. 언제나 가까이 대해주시고 방문해 주시니 귀한 말씀에 감사합니다. ♤♤♤	10/29 15:05

박희홍	존곃하는 안계종 시인님 가을 끝자락인데 아침저녁으로는 코끝이 얼얼하게 춥습니다. 겨울 준비 잘하시고 늦가을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주의하십시오. 고맙습니다.	10/31 20:11

전남혁

2020-10-26 22:48

뵙게되어서 행복합니다
추석의 여운을 시로 접하며
맑고 고운 시심에 젖습니다

일전에 말씀하신 릴케의 시처럼
과실의 단맛이 포도주에 스미우면
좋겠건만 올 해 유난히 긴 장마로
과일이 달지도 않고 삶도 달지가 않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시를 쓰고 배람하면서 큰 위로를
받습니다 건강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10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마지막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죠 10월보다 더 좋은 11월을 보내시고 연말 건강과 함께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10/31 20:07

고기산

2020-10-28 22:32

존경하는 박희용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한가위
잘 배람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게신지요. 이제 시간이 좀 지나면 11월 초하루 건강과 함께 멋진 11월을 보내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십시오.	10/31 20:08

박기숙

2020-10-29 10:41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한가위★외 2편의 시 (나이 들어기며, 화합의 시간)
감동깊게 배람 잘 하고 갑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저의 서재를 예방 하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날에 문운이 창대하시고 영광과 축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어린아이에게서 배워라. 그들에게는 꿈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11월 시인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순박한 꿈들이 잘 이루지는 멋지고 행복한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10/31 20:09

홍종화

2020-10-30 03:40

박희홍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시인님.
그동안 건강히 안녕하셨는지요.
요즘 일교차가 큰 날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고운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주인 없는 빈 서재에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바쁘셨나 봅니다. 우리네 삶이 다 바쁘죠 그래서 저도 서재활동을 활바하게 하지 못합니다. 방문해 주시고 좋은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11월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기쁜 나날이길 빌면서...	10/31 20:09

송근주 2022-01-17 08:35	박희홍 시인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안녕하세요. [ 한가위 외, 2편 ] 3편씩 올리시는 필력에감탄을 합니다. 시작품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느껴집니다. 반가운 마음에 그냥 좋고 좋네요.

해로偕老 외 2

백로白露 외 2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81	은혜로운 오월 (외 2편)	14	박희홍	2024-04-23

180	환희의 4월 (외 2편)	130	박희홍	2024-03-18

179	3월의 송가 (외 2편)	108	박희홍	2024-02-20

178	인생길 외 2편	122	박희홍	2024-01-28

177	마음을 다스리는 일 (외 2편)	175	박희홍	2023-12-24

176	동심의 겨울 (외 2편)	114	박희홍	2023-12-01

175	춤추는 오색나비 (외 2편)	102	박희홍	2023-11-06

174	인생은 나그네 외 2편	116	박희홍	2023-10-08

173	경건한 하루 (외 2편)	100	박희홍	2023-09-18

172	인생의 저녁 무렵 외 2편	84	박희홍	2023-08-28

171	불타오르는 8월 (외 2편)	84	박희홍	2023-08-01

170	빗소리 단상 (외 2편)	85	박희홍	2023-07-01

169	삶의 애환 (외 2편)	73	박희홍	2023-06-01

168	보릿고개 오월 외 2편	74	박희홍	2023-05-01

167	벚꽃 사랑 외 2편	74	박희홍	2023-04-15

166	시 ; 꽃이다 외( 2편)	79	박희홍	2023-04-01

165	한잔의 커피 (외 2편)	82	박희홍	2023-03-18

164	봄나들이 (외 2건)	92	박희홍	2023-02-27

163	봄의 태동 (외 2편)	90	박희홍	2023-02-03

162	좌절을 딛고 ( 외 2편)	103	박희홍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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