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경화
ㆍ작성일	2019-10-04 06:16

ㆍIP: 59.xxx.235

내 사랑은

내 사랑은 / 이경화

그대 손끝에 찬바람이 일고
나의 가슴에 당신의 온기가
식어 갈 때쯤
한 계절이 떠난 추억 언저리에
애절한 그리움이 앉아있다

잠깐의 소나기 같은 사랑을 위해
우린 얼마나 많은 아쉬움과
아픔을 토해 내야 하는지

별보다 더 반짝이는
눈부심이 되고 싶었는데
사랑은 눈물만큼 따스하지도
그리움만큼 자라지도 않았다

내 사랑은 늘 적자였다

내 안에 남아있는 그리움의 샘이
다 마르고
한동안 내어준 초라한 내 가슴 한쪽을
찾아올 때까지
난 또 숨차게 아파야 한다.

이민숙

2019-10-05 10:23

`이경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쩜 이리도 마음이 녹아 있는 글인지요
진솔한 시구에 매료됩니다
맨날 손해 보는 사랑 장사 폐업 해야 겠습니다 ㅎ
그렇수는 없겠지요
목숨이 붙어 있는한 뭐가 되던 사랑하고 살아야되겠지요
글 사랑도 늘 적자입니다
눈도 아프고 손목도 아픈데 뭐가 남았는지
도무지 모르겟습니다 ㅎ


이경화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부족한 글과 함께 해주시는 마음 감사드립니다. 사랑이란 참 쉽고도 어려운 단어인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웃음과 기쁨이 가득한 행복한 10월 되시고 멋진 가을날 예쁜 사랑으로 곱게 물들어가시길 바랍니다.	10/7 01:11

강한익

2019-10-04 08:06

이경화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맑은 가을 하늘이 보이는
제주의 이침입니다.
미탁의 상흔이 하루속히 치유되길 소원하며
아픔을 함께 하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잘 배람하였습니다.
멋진 시향에 잠시 젖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이경화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건안 건필을 기원드리며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10/7 01:13

전병일

2019-10-04 09:59

이경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가을하늘 청명하네요.
월요일 같은 금요일 입니다

청명한 가을하늘 만끽하며 교외로 나가
기분전환도 하시고 많은 시어도 낚아오세요

불타는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이경화	전병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귀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향필하시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따스한 밤 되세요.	10/7 01:15

한영택

2019-10-04 23:37

사랑은 그리움이며 그리움은 사랑이다. 가슴에 별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는 늘 사랑을 그리워하며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랑은 가장 낮은 곳과 가장 높은 곳에서 존재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그래서 항상 그리워한다. 사랑으로 살아가야하기 때문에~~~ 향필 하시고 건강하세요.


이경화	한영택 시인님 부족한 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 건강 관리 잘하시고 멋진 계절과 함께 행복한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늘 안전운행 하시고 편안한 꿈길 되세요.	10/7 01:20

김상훈

2019-10-07 23:27

괜한 폼 잡고
가을남자라고 우기기 좋은 이 계절이
어디에서도 온 바 없고
어디에도 갈 바 없는 가을이 되기를,

술병 우러러 여러 점 부끄러워도
잎새에 이는 바람이 숙취에 젖어
어제가 제발 오늘로 이어지기를,
백수가 되어 빌어봅니다.

현실과 건강 잘 돌보고요.
잠시 정차했다 갑니다.


이경화	김상훈 시인님 다녀가신 소중한 흔적 감사드립니다. 익어가는 가을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늘 향필을 기원합니다.	10/26 04:19

주응규

2019-10-09 10:04

이경화 지회장님 가을 빛살같이 흘러내리는 시심에 마음 적셔갑니다
한로가 지나서 인지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가을 햇살 좋은 날 행복이 충만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단풍이 들어가는 날입니다 멋진 시월 보내십시오.


이경화	주응규 부이사장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다녀가신 소중한 흔적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행복한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10/26 04:21

여관구

2019-10-10 20:29

"그대 손끝에 찬바람이 일고
나의 가슴에 당신의 온기가
식어 갈 때쯤
한 계절이 떠난 추억 언저리에
애절한 그리움이 앉아있다

잠깐의 소나기 같은 사랑을 위해
우린 얼마나 많은 아쉬움과
아픔을 토해 내야 하는지"

지회장님 이렇게 늦게서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저는 언제부턴가 지회장님의
시를 볼때마다 마음에 희열이
오는것을 느낍니다.
"내 사랑은"을 보면서
그 옛날의 추억을 되집어 보게 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그 옛날의 추억은
더 진해지는것 같아요.
지회장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이경화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그간 평안하신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소중한 흔적 감사드립니다. 좋은 계절에 웃음과 기쁨이 가득하시고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10/26 04:25

홍종화

2019-10-11 04:28

이경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오랜동안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입니다.
이제 다양한 색채의 정경으로 변해가는
가을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내 사랑은'
애잔하고 고운 글 감사히 배람하며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불금 즐거운 시간 되세요.


이경화	홍종화 시인님 부족한 글 소중한 걸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건필을 기원드리며 날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0/26 04:27

강보철

2019-10-14 10:05

늘 부족한 것이 사랑입니다

함께 합니다, 그 느낌을....

blog.naver.com/kbc0388 공유합니다


이경화	강보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소중한 흔적 감사드립니다. 멋지고 좋은 계절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이 함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10/26 04:42

박희홍

2019-11-05 07:48

이경화 시인님

“내 안에 남아있는 그리움의 샘이
다 마르고
한동안 내어준 초라한 내 가슴 한쪽을
찾아올 때까지
난 또 숨차게 아파야 한다.“
사랑 대한 손익계산에서 이익을 내는
사랑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손해 봐야 이룰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맛난 시어에 취해 봅니다.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이경화 시인님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고
날씨는 추워지지만 우리들 마음만은
따뜻한 온기를 품어내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소중하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두고 잘 배람하고 갑니다.
한 주를 알차고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시어
늘 고운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이경화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소중한 흔적 감사드립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가을 보내시길 바라며 늘 향기나는 글 많이 집빌하시길 기원합니다.	11/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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