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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양상용 문학서재

ㆍ작성자	양상용
ㆍ작성일	2016-10-12 20:08

ㆍIP: 182.xxx.74

호접지몽

호접지몽(胡蝶之夢)

양상용

늘어진 버드나무 그늘 아래
눈을 감아 잠이 든다.
가벼운 바람에 흔들리는
수많은 생각을 잠들이고
강렬한 생명(生命)의 움직임에
소란한 잡음(雜音)을 잠들이고

눈을 감아 꿈을 꾸면
내 등에는 노오란 날개가 돋아나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파아란 하늘을 난다.
내가 세상의 한 점으로 사라질 때까지
부풀어 오른 하아얀 구름에 파묻혀 사라질 때까지
한 마리의 노오란 나비가 되어
훨- 훨- 날아가 보자.
내가 사라지는 것도 잊어버리고

하늘 북소리에 깨어진,
조각난 거울 속에
날고 있는 노오란 나비는
누구의 꿈일런가!
흔들리는 버드나무 가지 아래
부풀어 오른 하아얀 민들레,
꽃술에 파묻혀 달콤한 꿀을 먹는
황홀한 나의 꿈은 꿈을 꾸게 하는가!

늘어진 버드나무 그늘 아래
꿈을 꾸는 노오란 나비.

석옥자

2016-10-13 15:45

눈을 감고 꿈을꾸면 언젠가는
꿈은 이루어 진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부풀어 오르는 햐얀 민들레
꽃술 마시는 달콤한 꿀
멋지게 집필하신 시향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늘 좋은날 되십시요~~^^**


양상용	석옥자 시인님 좋은 말씀 마음 속 깊이 새기겠습니다. 장자가 꾸었다는 꿈처럼 나비가 되어 황홀함을 맛 보았습니다.^^	10/15 22:20

김병호

2016-10-13 19:36

꿈에 꿈을 꾸네요
황홀한 꿈이 현실에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양상용	물아일체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누구의 꿈일까요? ^^'	10/15 22:44

곽철재

2016-10-13 23:35

아무래도 시인님께서 노란 나비의 꿈속에
나타나신 것이 아닐런지요 ㅎ
멋진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양시인님
평안하신 밤 보내십시오


양상용	^^ 나비가 꿈을 꾼 것인지 내가 꿈을 꾼 것인지 아니면 꿈 속에서 꿈을 꾼 것인지 그저 황홀하기만 합니다. 건강하세요.	10/15 22:51

주응규

2016-10-14 09:06

가을빛 짙어지는 날에 곱게 내리신 시인님의 글에 흠뻑 젖어봅니다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가을에 취해 멋진 시심을 노래하십시오
시인님 가을 향기 가득 품는 아름다운 나날 되시고
건 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양상용	주응규 시인님 서재로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건안 건필하시고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셔요.	10/15 22:59

김광섭

2016-10-14 14:58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하늘은 높고 청명한 전용적인 가을 날씨네요
감나무의 감들이 더욱더 진한 주황색으로 변하였네요
오늘도 여유롭고 활기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양상용 시인님!^^**


양상용	김광섭 시인님 매번 서재로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선배 문인님들과 자주 교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감나무에 열린 감을 딸 때에도 새가 먹을 감은 남겨 놓고 딴다고 하던데요. 이번 가을은 모두에게 그런 넉넉한 마음을 가진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15 23:11

이정규

2016-10-14 19:44

양상용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곱게핀 코스모스가 가을하늘 아래서 한들한들 인사를 합니다
무성하던 잎들도 어느덧 옷을 갈아입기 바쁘네요
하루 하루 시간 시간이 다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좋은 일들만 가지고 가시고 안좋은 일들은 흘러가는 세월과 함께 보내 버리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구요 ^^


양상용	가을하늘 아래 핀 코스모스 요즘 정신없이 살다보니 길가에 핀 코스모스도 못보고 살고 있습니다. 이정규 시인님의 글을 읽으니 길가에 핀 코스모스가 보고 싶습니다. 내일은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 코스모스를 보러 산책을 나가야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10/15 23:28

김종근

2016-10-14 20:25

양상용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내리신 시인님의 글에 흠뻑 젖어봅니다.
등단하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고운글 많이 올려 주세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양상용	김종근시인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 선배 문인 분들과의 많은 교류를 희망합니다. 앞으로 조금 더 가치있는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를 통해 조금 더 성숙된 글을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김종근 시인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10/15 21:59

장계숙

2016-10-15 09:46

사는 동안 누구나 꿈 꾸며 삽니다.
삶은 또 얼마나 간절한 나비인가?
고운 가을날 멋진 비상을 꿈꾸며
행복한 환상에 잠겨보는 것도
낭만적인 일인것 같습니다.
고운 글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셔요. 시인님 ~


양상용	높이 날지는 못하더라도 달콤한 꿀이 있는 꽃만큼 날아 여유롭게 달콤함을 즐기는 나비 그런 삶도 좋아 보여요. ^^	10/16 13:40

경규민

2016-10-15 10:44

머드나무 아래서 나비가 훨훨 나는 그꿈!
아마도 세상을 훨훨 날으며
삶을 낚는 그 꿈이겠지요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나날되세요


양상용	경규민 시인님, 이제야 알아보아요. 문학기행에서 시인님을 뵙고도 어려워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다음에 뵙게 되면 꼭 용기내어서 시인님과 더욱더 돈독한 사이가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니 다음에 뵈면 너무 놀라시지 마세요. ^^	11/1 14:27

이기영

2016-10-15 13:45

나비 는 날아도 구름까지 다다르지 못한다지요
꽃의 세상을 바라볼정도만
그래도 꿈은 그리 꿉니다
참 멋진 시 입니다


양상용	높이 날지는 못하더라도 달콤한 꿀이 있는 꽃만큼 날아 여유롭게 달콤함을 즐기는 나비 그런 삶도 좋은 것 같아요.^ ^	11/1 14:30

김남기

2016-10-16 14:06

양상용 시인님
호접지몽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멋진 시심에 환상에 잠기게 됩니다
서재방문 고맙습니다
밖에는 추적추적 비가오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양상용	^ ^ 김남기 시인님 서재로 인사드리러 갈께요.	11/1 14:53

고지영

2016-10-16 15:58

아름답고 향기 나는 호접지몽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존경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양상용	고지영 시인님께서 너무 과찬의 말씀을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시인님의 작품 "도토리" 너무 좋아 한참을 감상하였습니다. 시월도 지나가고 십일월의 첫날이 되었습니다. 고지영 시인님의 작품에서처럼 "멍이든 이파리 하나둘 떨어지니 저물어 가는 가을을 말해 준 듯싶다" 이제 가을도 추억이 되려나 봅니다. 시인님 날씨가 매우 쌀쌀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11/1 19:13

안하숙

2016-10-16 17:50

양상용 시인님

노란 나비 등에 올라 희망찬 꿈을 꾸셨내요
그 꿈이 이루어 지시길 바래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구요 건필 하시길요


양상용	네! 안하숙 시인님 달콤한 꿈 많이 꾸고 싶어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11/1 17:52

박희홍

2016-10-16 20:18

양상용 시인님
호접지몽 올해에는 들녘에서도 나비를 많이 보지 못했어요
설마 생태계에 이상이 있지 않겠지요.
희망찬 꿈을 이루시고 날마다 행복한 날되십시오.


양상용	나비와 벌이 사라지면 정말 큰 일이에요. 박희홍 시인님께서도 희망찬 꿈을 이루시고 날마다 행복한 날 되세요.	11/1 18:01

김이진

2016-10-16 21:40

양상용 시인님 반갑습니다.
먼저 대한문학세계로 등단하심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좋은 글 많이 빚으시어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양상용	김이진 시인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1 18:07

유필이

2016-10-16 23:50

버드나무 그늘 아래서 고운 나비의 꿈을 꾸신 듯 합니다.
양상용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멋진 시향 잘 감상하였습니다..
늘 향필을 기원합니다..건강안에서 행복하시구요..^^*


양상용	유필이 시인님께서도 건필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1/1 18:14

황유성

2016-10-17 01:11

'호접지몽'
고운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로운 희망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양상용	황유성 시인님 이제서야 댓글을 남기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용서해 주실 거지요? 문학기행에서의 황유성 시인님 기억에 남습니다.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뵙게 되어 반가웠으며 다음에는 꼭 사진이라도 한 장 같이 찍어야겠어요. 남는 게 사진인 듯하여......ㅋㅋㅋ	11/1 19:10

안정순

2016-10-17 15:59

파란 가을날
한 점 구름이 되어
오색 능선을 따라 날아봤으면!
감사히 봅니다.양상용시인님


양상용	저도요. 시인님^^	11/1 20:43

민선희

2016-10-17 21:32

팔랑거리는
노랑 나비의 나래 위에
꿈 가득 태우고
멀리 멀리 날으소서.


양상용	날갯짓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 ^	11/1 18:59

김인숙

2016-10-18 00:57

시인님 안녕하셔요
꿈을 꾸는 노오란 나비
저도 꿈을 꾸고 싶어요
고운 시 마음에 담아 봅니다


양상용	김인숙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오랜만에 서재에서 시인님들의 작품들과 댓글들을 읽으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좋습니다. 지금 바로 김인숙 시인님의 서재로도 놀러가야 겠습니다.	11/1 20:54

박순애

2016-10-18 14:37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멋진 작품 많이 지으시고
기쁨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멋진시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양상용	박순애 시인님 너무 반가워요. 시인님의 이쁜 목소리로 낭송하는 시들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1 21:17

주명희

2016-10-19 00:05

하 안녕하세요. 시인님,
예쁜 한폭의 동양화가 눈앞에 펼쳐지네요. 노란 나비가.. 아마 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양상용	주명희 시인님 ^^ 감사합니다.	11/1 14:20

김흥님

2016-10-29 13:34

꿈결인듯
현실인듯

가끔은 현실이 꿈이였으면 할 때가 있고
꿈처럼 살아보았으면 할 때가 있습니다

노오란 나비가 되고 싶었던
꿈많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나비가 내가 되었을 수도 있었다는,,

꿈꾸는 나비 한 마리,,살포시 앉았다 갑니다


양상용	꿈꾸는 나비 한 마리, 살포시 앉았다 갈 수 있는 꽃이 되겠습니다.	11/1 17:56

장은영

2016-10-30 04:19

봄...봄 같은 은행잎을 느끼며
제게선 노란 은행잎이 나비가 되어봅니다.
추워질수록 볕을 그리워하듯 그래서 더욱 따뜻해지는...


양상용	장은영 시인님, 서재에서 뵙는 시인님의 글 너무 반갑습니다. 시인님 앞으로도 자주자주 글로서 교류하며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1/1 13:52

장은영	반겨주시는 마음에 저도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환영해주시니 흥이 솟아나네요. 글이라는 매개체로 공유할 수 있는 벗이 되어가면 좋겠습니다.	11/16 00:23

양상용	장은영 시인님 서재로 나비가 되어서 바로 날아 가겠습니다.	11/16 23:37

배정이

2016-11-01 08:27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의 달 새날이 되어서
애기 단풍처럼 문안 인사드립니다.
11월에도 좋은 글 행복하게 지으시고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양상용	배정이 시인님 ^ ^	11/1 13:54

배윤하

2016-11-01 18:00

호떡을 가지고 나누어 먹는 마음으로 인사를 나누며 안녕하세요?
발 길닿아 찾아와 시향에 심취되어
감사함을 담아 전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화이팅을 외치며 놀다 갑니다.


양상용	배윤하 시인님 나누어 주신 호떡 호~호~ 입으로 바람불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인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11/15 20:46

박미향

2016-11-03 04:19

아름다운 시간들이 지나고 이렇게 좋은 결실이 주는 가을입니다 ,, 날마다 행복하세요 ,, 좋은 인연 오래도록 나누는 문우의 정이면 좋겠습니다,,


양상용	박미향 시인님 좋은 인연 오래도록 나누는 문우의 정이라 하셨는 데 영광으로 생각하고 꼭 그런 인연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 보아요.^^	11/15 20:54

윤춘순

2016-11-03 16:05

산길가다 노랑나비 한마리 너울너울 날아 오면
자신도 모르게 기분좋아 진답니다.
호접지몽. 꿈을 꾸는듯
꿈이 현실인듯 우린 늘 꿈을 먹지요.
의미 깊은 시심에 마음 내려 두고갑니다.
늘 향필 하시길 빕니다 양 상용시인님.


양상용	산 길에서 날아 온 그 나비가 윤춘순 시인님을 꽃으로 생각했나 봐요. 기분 좋아 질 이유가 충분해요.^^	11/15 20:59

민선희

2016-11-03 22:04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제 인생 열차도 그렇구요.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함을 느껴 봅니다.
건강하세요.


양상용	시간을 붙잡을 수 없어서 안타깝지만 그래도 그 시간 속에 추억들이 있어서 위안으로 삼아 봅니다. 민선희 시인님^^	11/15 22:58

송창현

2016-11-03 22:42

나무의 이야기가
곱게 들려옵니다
고운 시향에 즐감으로 머물다 갑니다
한 밤으로도 편한 시간이 되십시요^^


양상용	송창현 시인님 등단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교류하길 희망해 봅니다.	11/15 23:03

김정남

2016-11-13 04:55

수원 어느곳에 갔더니
버드나무 잎들이
너무 아름답게 내려
멋진 장관 이더군요
나풀거리는 나비 한마리의 향연도
그림처럼 다가오네요
고운 시선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 하세요


양상용	수원에 오신 적이 있으시군요. 네. 제가 수원에 살고 있답니다. 수원에는 수원천을 따라서 버드나무가 많이 있는 데 아마도 그곳을 보셨을 거라 추측해 봅니다. 김정남 시인님 감사합니다.	11/15 23:11

문재평

2016-11-13 09:27

시인님 반갑습니다
호접지몽, 때로는 일상에서 일탈을 꿈꿉니다
버드나무아래에서 나비가 되어 꽃술을 탐하는 ..
시인님은 깊고 고운 글밭에 머묵다 갑니다.


양상용	문재평 시인님께서도 한 마리의 나비가 되셨네요. ^ ^	11/15 23:13

김흥님

2016-11-21 22:03

계절의 농익은 눈동자 사이로
전해지는 짙은 그리움이 번져가는 날

한 잎의 낙엽 편지에
소소한 안부를 전해봅니다

문득,,손수 써내려간 손편지가 그리운~~!!


양상용	거리에 뒹구는 낙엽을 주우며 김흥님 시인님의 편지를 읽어 봅니다. 한 잎 한 잎에 쓰여진 시인님의 편지를 읽고 바람에 실어 답장 한 잎 날려 보냅니다.	11/22 23:27

안하숙

2016-11-23 11:55

호접지몽 노란 나비의 날개짓에 시인님의 꿈이 날고 있네요
꽃과 나무 사이엔 그리움을 나르는 노란나비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 하세요
겨울 행사때 사진 찍자는 연락 잘 받았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그날은 시인님께서 노란 나비되여 찿아 오시길 바랍니다


양상용	안하숙 시인님 ^ ^ 겨울 행사는 참석을 못 할 것 같아서 못 뵐 것 같아요. 하지만 다음번에 안하숙 시인님과 같이 참석할 기회가 된다면 주저 없이 노란 날개를 펄럭이며 시인님께 찾아가겠습니다.	11/30 13:44

김선목

2016-11-23 23:26

양상용 시인님 반갑습니다
늦가을 바람 때문인가
쓸쓸 합니다
서재에 겨울이야기로 가득 차기를 바랍니다
노란 나비가 훨훨 날듯이
꿈을 꾸는 나비처럼
건안 건필 하십시오.


양상용	지회장님 한 해 동안 지회를 운영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지요. 여러 가지로 어려움도 많고 힘드실 텐데 지회에 대한 애정 하나로 온갖 열정을 쏟아붓는 모습들을 보며 많이 보고 배웁니다 지회장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11/30 14:16

김경렬

2016-11-29 15:46

처음 만났지만
자주 만난것 처럼 느껴졌어요
문운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겨울 행사에 뵙겠습니다.


양상용	김경렬 감사님, 지난번 가을 문학기행 때 버스에 올라오셔서 지회원들에게 잠깐 인사를 전하시고 내리시던 날 뵈었지만, 몸이 안 좋으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지라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가연 송년회 자리에서 감사님을 뵙고는 이제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열정적이고 건강해 보이셔서 보기에 너무 좋으셨어요. 선물로 주신 김경렬 감사님의 시집을 한 편 한 편 소중히 읽으며 감사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듯이 공감하며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30 14:46

박미리

2016-12-08 16:34

고운 시어들 잘 기억해뒀다가
봄날엔 기어코 그 주인공이 되어 보렵니다 ㅎ

잘 지내시죠? 양상용 시인님
멋진 시향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남은 날들 잘 마무리 하시고
건안 건필 하소서^^


양상용	벌써 일년 전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요. 박미리 시인님 죄송요. ^^;	11/1 11:15

홍대복 2016-12-14 15:41	시인님! 한 해를 갈무리하는 시점에서 아름다운 동행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더욱 더 보람되고 유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시인님 서재에 늘 아름답고 고운 시향 가득 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배정이 2016-12-17 08:27	안녕하세요.~ 시인님, 햇살이 비치는 맑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복되고 웃음 가득한 날 되시고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환한 얼굴~ 반갑게 뵙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애기단풍 배정이가 기도드립니다.^^

김선호 2016-12-18 09:59	양상용 시인님 오랜만이네요 넘 늦게 찿아 왔어요 하는 일 없이 바쁘기만 합니다 가을에 뵙고 겨울에 오니 한세상 지나가는 듯 ~ 연말 갈무리 잘 히시고 새 해에는 더 좋은글 향필 하세요 반갑습니다

가혜자 2016-12-25 23:53	수상소감에 참 반갑고도 동감합니다 수상 축하드리오며 시인님의 마음에도 서재에도 봄이 와서 노란 나비되어 찬란한 봄을 만끽 하시는듯 고운시향에 머물다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향기나는 시인님의 방 찾아뵐께요 ...고맙습니다!!

조정덕 2016-12-29 09:57	호접지몽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름다운 시 잘 보았습니다 시인님!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한 해 동안 관심과 배려.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도 아름다운 기억 저편에 묻어 두시고 밝아 오는 새해에는 의미 있는 행운의 손님들이 들락거리는 행복한 계유년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2016-12-31 11:20	고운 시향으로 피우신 멋진 시뜰을 거니는 감사 고맙습니다 문우님들과 보낸 하루하루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정성글로 더 좋을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건강한 새해 축복의 큰 선물 많이 받으세요 아름다운 동행의 길 감사로 마주하겠습니다

김미경 2017-01-08 04:36	안녕하세요 양상용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사랑과 행복 그리고 행운이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머물러갑니다 행복하세요

이미화 2017-01-09 10:31	양상용 시인님 멋진 새해 맞으셨는지요 정유년 새해 시인님의 해가 되시길 염원드립니다 향필하세요~^^♡

홍대복 2017-01-11 13:43	시인님! 늦은감은 있지만 정유년 새해 문안 인사올립니다 새해 가내에 화목과 그리고 더욱 더 시인님의 건강 하심과 문운이 창대하시어 시향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강보철 2017-01-28 11:0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우님

안선희 2017-01-29 02:18	양상용 시인님. 호접지몽 한마리 나비의 하늘거림처럼 멋진 시 즐감하였습니다. 시인님. 설 명절은 어찌 보내셨는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박미리 2017-02-08 15:57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어느새 입춘도 지나고 긴 겨울도 거의 녹고 있네요 더 건강하시고 올 한해도 사랑이 충만한 매일 되소서 오랜만에 안부 드리고 갑니다^^

황유성 2017-02-15 17:24	멋진 시향 음미하면서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 아름다운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저녁 보내십시오

김영길 2017-03-07 09:32	양상용 시인님 !! 호접지몽" 의 고운 시심의 향기에 취하고 갑니다. 밖에는 온 산천이 꽃의 향기에 취할 날이 머지않은 듯 잎사귀에 둥근 알이 맺혀 있습니다. 아무리 혹한의 엄동에서도 반드시 봄이 오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식물도 삶의 추운 겨울을 견디는 가 봅니다. 시인님 건필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흥님 2017-03-10 21:33	문득, 겨울잠을 자다 깨어난 한마리 나비 여기 또 있습니다 저도 한동안 서재의 불을 밝히지 못해 구들장이 냉골이었답니다 이제사 여유가 있어 이곳 저곳 문우님들의 글향을 거닐어봅니다 지난 가을에 다녀간 듯 한데 시인님도 아직 겨울잠에서 못 깨어나신 듯 합니다~~!!

전영금 2017-03-28 12:03	양사용 시인님 ! 버드나무 아래 노오란 나비의 꿈 멋진시 고맙습니다

김연식 2017-05-03 18:11	양상용 시인님 신선한 충격 받고 갑니다 시란 이런것 이구나 이런느낌요

인생

비 오는 날 버려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	그를 사랑한 나무	22	양상용	2017-11-13

7	장미	18	양상용	2017-11-01

6	인생	25	양상용	2017-04-28

5	호접지몽	93	양상용	2016-10-12

4	비 오는 날 버려진	48	양상용	2016-09-27

3	구원의 밤	29	양상용	2016-09-21

2	【수상 소감문】	66	양상용	2016-08-30

1	환영합니다	25	admin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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