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외도
ㆍ작성일	2019-05-07 09:09

ㆍIP: 121.xxx.3

꿈이었나 봐.

꿈이었나 봐

박 외도

봄이 꽃을 데리고 왔나요
꽃이 봄을 데리고 왔나요
꽃이 지자 봄이 사라지고
봄이 지자 봄꽃이 사라졌네

꽃봉오리 맺을 때부터
봄이라고들 노래했는데
나비는 언제 다녀가고
언제 꽃이 피고 저버렸는가

야산에 진달래는 언제 피었고
철쭉은 언제 피고 졌는가
라일락은 언제 사라지고
장미는 또 언제 시들었나

어느새 연둣빛 작은 잎 새가 짙어가고
피고 지고 피고 지고 하다
장미의 정열도 사라졌구나
이 모든 게 일장춘몽이던가

따뜻한 봄볕에
혼곤히 잠깐 졸고 났더니
봄은 감쪽같이 사라지고
이미 여름이 문 앞에 있구나.

오필선 2019-05-07 09:57	존경하는 시인님. 늦은 인사를 드립니다. 자주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게으름으로 인한 핑계를 달고 삽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배독합니다. 계절이 푸르름으로 물드는 시간에 시인님 일상 또한 늘 즐거움과 행복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김동철 2019-05-07 10:19	박외도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면 비록 산중에 있어도 도를 이루기 어렵듯이 ... 남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사랑을 받으며 많은 지식을 얻게 됩니다 조금은 힘들어도 보다 알차고 유익한 하룻길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김종덕 2019-05-07 17:34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일장춘몽이라도 그 줄거리는 아주 길고 마음에 드는 것일 겁니다. 그 꿈은 곱게 꾸는 사람에게만 올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성숙 2019-05-07 19:37	박외도 시인님 꿈이었나봐 꽃은 피고지고 어느새 여름같은 날씨로 다가오네요 연두빛 잎새는 초록으로 옷갈아 입겠지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강건하시고 푸르른 오월을 감사의오월 충만하시고 향필하소서

정찬열 2019-05-07 21:27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꿈이 였나 봐." 의미 깊은 시심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5월은 화사하고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에 더욱 보람있고 알찬 나날 되시고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오니 건강에 유념하시고봄향기 듬뿍 받으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윤 2019-05-07 21:31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꿈이었나 봐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봄이 꽃을 데리고 왔나요 꽃이 봄을 데리고 왔나요 꽃이 지자 봄이 사라지고 봄이 지자 봄꽃이 사라졌네 꽃봉오리 맺을 때부터 봄이라고들 노래했는데 나비는 언제 다녀가고 언제 꽃이 피고 저버렸는가 예쁜 꽃들이 향기와 고운 빛깔로 유혹하는 오월 삶의 무게에 고달픈 우리의 몸과 마음을　 싱그러운 봄의 자태로 잠시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래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2019-05-07 21:54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참으로 세월이 빠릅니다. 이제 봄이 봄꽃을 데리고 떠나려나 봅니다. 쉼없이 흐르는 세월 그 누가 믹겠습니까?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 자연의 섭리에 거스리지 않고 순응 하는 ? 멋진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하시옵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토성 2019-05-08 17:19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시죠 어버이날 가족과함께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뜻깊은 글 보게하심 진심으로 기쁨입니다 항상 함께 해 주시고 응원의 말씀 힘주시니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건필 하소서 감사합니다

박현영 2019-05-08 18:33	꽃들이 물러가고 신록이 우거져 푸르름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계절은 너무나도 빨리 오고 가네요 봄인가 싶더니 초여름이 오고 있네요 가정의달 오월 행복하시고 건필하세요~ 있습니다.

김상훈 2019-05-09 01:11	뼛속까지 생채기 환한 천형 머리에 이고 한 송이 들꽃처럼 이 땅에 몸 버리러 왔던 한 여자 아아, 어머니 당신은 언제나 울먹이는 나의 고향입니다 기제사가 오늘이라 어제 어버이날 유독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한 편의 시를 위하여 또 옥고를 치르셨군요.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애쓰셨어요.^^

조한직 2019-05-09 15:15	박외도 시인님 갖가지 꽃들이 흐드러지는 봄날이 흘러갑니다. 이팝나무, 아카시아꽃 흐드러진 오월의 중순입니다. 봄과 함께 향기 가득한 향필을 기원합니다.

안미숙 2019-05-10 07:34	박외도 시인님~ 봄이 그렇듯 우리에겐 늘 꿈같은 시절이 있어 왔습니다. 아름답고 경이로운 것일수록 그 모습은 빨리 감추어 현실 같이 느껴지지가 않지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사라져 갈 많은 것들 앞에 지금도 서 있으므로 그 소중함을 빨리 알아야 조금 더 함께 하는 시간을 누릴 수 있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9-05-10 08:59	풀향 싱거로움이 더해가는 좋은 계절에 박외도 시인님의 시향이 더해 좋은 날입니다 가정의 달 오월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소망 이루어 지는 달 되십시오 아름다운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지피시고 두루 평안을 기도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오월 되십시오.

오철수 2019-05-10 13:59	날로 높아가는 기온 따라 가로수 이파리들도 푸름을 더 해가는 요즘입니다. 박외도 시인님! 시인님께서 정성을 모으신 옥고, -꿈이었나 봐-에 머무름 합니다. 좋은 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어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시고 건필 누리심을 바랍니다.

박상현 2019-05-10 21:30	이팝나무 가지마다 촘촘히 피어나는 희디흰 꽃잎이 신선의 수염인 듯 거리마다 아파트 뜰마다 그 순백이 경이롭기만 합니다 봄은 경이로움입니다 장미꽃 하나둘 피어나는 날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건강하셨는지요 이렇게 주말에 시인님의 뜨락에 들려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정성으로 올리신 시향에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류향진 2019-05-11 11:40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꽃 오가고 꿈도 꾸었다가 사라지는 이런 날들이라 날마다 새롭겠지요. 꽃향기 가득한 오월 행복하세요

이민숙 2019-05-11 11:49	아~참 네 시인님 잠깐 졸았을 뿐인데 온데간데 없는 봄을 저도 찾고있어요 건안 하시지요ㆍ~

이문희 2019-05-11 14:58	존경하는 박외도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갑지 않는 불청객 감기몸살 때문에 지각생 되고 말았습니다 항상 정이 겨운 따뜻한 응원의 글 남겨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새 연둣빛 작은 잎 새가 짙어가고 피고 지고 피고 지고 하다 장미의 정열도 사라졌구나 이 모든 게 일장춘몽이던가 "꿈이었나 봐" 정성스레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청록색 신록이 무르익어 가는 가정의 달 오월도 벌써 두번쩨 주말이 되었습니다 축복받을 오월 가정의 달에 웃음 가득 행복이 넘치는 건강한 가족.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김희선 2019-05-11 16:08	그렇게 짧은 봄이니 한바탕 꿈을 꾼 듯 후다닥 지나가 버리고 말지요.. 그래서 늘 그리움으로 자리합니다..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남은 오월의 시간 내내 행복하세요.~시인님^^*

목이 긴 사내.

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