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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만재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만재
ㆍ작성일	2016-09-13 16:08

ㆍIP: 175.xxx.130

가을 앓이

글 / 한만재

구름 속에 숨은 태양은
더위를 식혀 좋고,
금색 은행나무 잎새 속에는
참새들의 숨은 합창이 있어 좋다
붉게 꽃물 들어가는 단풍은
매년
가슴앓이 그리움에
얼굴을 묻게 해 또 좋다
이럴 때는
호반이 있는 숲으로 가서
짙은 녹 빛 칡넝쿨 속에 숨어
추억을 포옹해 홀로 가을을 버틴다
맑은 화음으로 써온 편지는
종이배 접어 그리움만 실어
잔잔한 호수 위에 띄워 놓고
오랜 정한을 달래고 싶다.
가을!
움직이는 것들은 참말로 사랑으로
애탄다

이정규

2016-09-13 17:30

한만제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가위를 맞이하여 풍요로운 오곡백과와 정겨움이 넘치는 마음으로
그동안 함께 하지못햇던 가족 친지들과 덕담도 나누고 둥근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빌어 소망하는 일 이루어 지시시길 바라며 가고 오시는 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가족 친지와 함께 행복과 사랑의 웃음꽃이 가득하시고 시인님~~ 소원성취 하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한 추석명절 되십시요 ^^


한만재	안녕 하세요? 이정규 시인님! 늘 격려 주시는 방문 고맙습니다 고유 대 명절 추석이 내일 모레입니다 시인님께서도 어깨에 올려진 세태의 근심걱정 잠시나마 내려 놓으시고 사랑하시는 가족 분들과 함께 웃음 나누시는 명절 여유로움 즐기셨음 좋겠습니다 늘 더 건강하시고 더 웃음 커지시고 더 즐겁고 더 사랑으로 더 행복하신 반가운 만남의 살가운 정 나누는 명절 되시길 요^^ 세월 익은 만큼 주위의 정과 사랑이 곱게 숙성되어 더욱 영글어 가시길 요^^ 건재 하세요^^	9/13 23:21

배정이

2016-09-13 18:26

시인님, 민족의 대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빚은 송편
맛있게 드시면서 웃음꽃 피우시고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여유롭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만재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가을과 인연 사이를 오가는 마음이 한가위의 어우름으로 가네요 인연 흐른 날 얼마 안됐지만 소중한 어우름 이란 생각 들어 고마움 생깁니다^^ 희노를 견디다 보니 마음 끝에 명절 달려 있어 개인적 애닯긴 하지만 시인님께선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가족들과 따뜻이 손잡아 다정한 행복 흐르시길 요 소중한 자녀 분들과도 덩달아 웃음 웃어가며 추억 쌓아 먼 후일에도 추억 속 바래지 않는 즐거운 명절 되시고 행복하시고 기쁨 있으시길 요!^^	9/13 23:31

국순정

2016-09-13 20:59

시인님
애가 타는 그리움으로
가을 앓이를 ...
추석입니다
풍성하고 넉넉하게
행복한 추석보내시고
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한만재	국순정 시인님 안녕 하세요? 첨 뵙습니다 반가움으로 시인님을 맞습니다 제가 원체 가을 타다 보니 쓴 글입니다^^ 세월 견디는 여정에 마음은 분주하고 몸은 게을러서 미처 마음 돌 볼 사이가 없었어요^^ 가을 가운데 한가위 있어 이렇게 찾아 오신 듯 하여 더욱 반가움입니다 시인님 추석 명절시인님 웃음 커지시고 즐겁고 반갑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요^^ 방문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고운 어우름의 인연 주시길 청해 봅니다^^	9/13 23:44

백설부

2016-09-14 01:08

가을!
움직이는 것들은 참말로 사랑으로
애탄다
가을앓이는 쓸쓸하지만 멋스러운 것 같아요
추석 명절 행복하게 보내셔요~~


한만재	백설부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자주 오시고 늘 관심 주시어 시인님 기다린 맘 아세요?^^ 해서 더 반가운 마음입니다^^ ㅎㅎ그래도 가을 앓이는 사랑마음 순도가 고조되는 것이라 좋아요 시인님^^ 추석 명절 친지들과 반가운 만남으로 웃음 꽃 활짝 피우는 귀중한 시간 되시고 마음의 부유로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요^^ 마니 마니 행복하세요 시인님^^	9/14 05:50

김광섭

2016-09-14 10:26

가을 앓이^^**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즐거운 추석,
풍성한 추석,
신바람 나는 추석
건강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귀성길 안전 운전해서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한만재 시인님!!!


한만재	김광섭 시인님 안녕 하세요? 가을 고운 빛깔 마다하고 9월 13일 서울 계시는 누님 댁에 명절 쇠러 갔다가 지금 집에 와 서재에 기대니 빈집에 시인님 바쁜 걸음으로 다녀 가셨네요 명절 건너 뛰며 뵙는 마음이 죄송스럽습니다 김광섭 시인님 반갑고 즐겁고 풍성한 명절에 맑은 삶 이야기로 잘 쇠셨는지요? 시인님 가슴에 푸른 마음이 노닐도록 건강과 신명 난 웃음이 늘 함께하시어 행복 하시길 마음 모아 바램 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9/18 13:04

조동선

2016-09-14 17:47

한만재 시인님
따듯한 마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을 앓이 고우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추석 대명절 가족과 풍성하게
좋은 시간 보내시고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이 가을 보내시어요~..^♡^..


한만재	조동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가운 마음으로 시인님을 맞아 뵙습니다 한가위 고운 어우름 주시니 감사함이오나 미처 반겨 드리지 못해 죄송함이 더 크네요 시인님 한가위 풍성한 마음의 부유로 이해와 인정으로 사랑보다 고운 정 싹 틔울 어우름이게 맘 내 주시길 바람 해 봅니다 아직 풋 냄새 나는 풋내기라 제 앞가림 서재도 아직 감당 안 되어 차차 방문 계획이오니 이점도 양해 부탁 드려 봅니다 시인님 제 서재에 가을 발자국 내주셔 고맙고 감사합니다 갈맷빛 묵향 넘치는 고운 글이 쉴새 없이 시인님 가슴에서 걸어 나오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웃음 커지는 유쾌한 세월 되시고 건강하세요 조동선 시인님!	9/18 13:13

오석주

2016-09-17 20:59

한만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앓이,,고운 시향에 미소지어 봅니다
명절 잘 보내셨지요 ?
황금연휴 기간 멋지게 보내시길요 ~^^


한만재	오석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단풍 꽃물 드는 고운 계절 단풍 미소로 찾아 주신 시인님을 처음 뵙고요 미소로 맞아 반깁니다 수줍어 얼굴 붉힌 단풍 갈 바람에 속수무책 일렁이는데 흔들리는 아픔 참으며 그리움만 생각하네요^^ 저도 흔들리면서 어우름만 생각 하렵니다 그렇듯 시인님 뵈올 거고요 고운 어우름 되오리다^^ 시인님 한가위 반갑고 덩달아 웃는 고운정 나누는 명절 되셨나요? 첫 어우름의 귀한 정 주셔 고맙고 미소 인연 감사 드립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웃음 커지는 고운 계절 되세요^^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되어 영광이고요. 짜릿한 세월 되세요 시인님!	9/18 13:24

오석주	한만재 시인님 신인 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단상에서 받으시는 모습 보면서 반가웠습니다 향기로운 글 많이 향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길요 시인님~^^	9/27 16:22

한만재	아..네.. 고맙습니다 오석주 시인님^^ 아휴 전 여기 온기 없는 빈자리서 뵈어도 이렇게 반가운데요^^ 새내기다 보니 시인석 계시는 싸한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네요! 그래도 이제 와서 따뜻한 시인님 마음이 더 크게 보이네요..정말 고마워요 시인님^^ 후일 모임 때에는 따뜻한 차 한 잔 나누고 싶습니다 살랑 거리는 풍성한 글 감에 단풍 들여 시인님 가슴에서 어여 고운 대작이 하얀 침묵 흔들어 털며 말간 글로 걸어 나오길 두 손 모아 드리겠습니다^^ 시인님..! 반가운 마음으로 마음 찌르는 고마움에 가을비 하룻길 우울했던 마음이 문들어져 오늘밤은 빈마음 내지 유쾌한 기분으로 잠 청하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9/27 19:34

주응규

2016-09-18 08:52

가을하늘에서 씻어 내린듯 좋은글에 머물러봅니다
추석 멸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가정에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풍성한 가을날 아름다운 글향 가득 담아내시길 기도합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만재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한가위 명절 잘 쇠셨어요? 저는 마음만 들떠서 한가위라 설레는지 단풍 철이라 설레는지 마치 소년의 감성만 순도를 높여 계절과 친하고 단풍잎 하나에도 낙하직전의 애처로운 모습을 응원 하며 가을을 보내고 있네요 사실 저는 낱개(솔로)라 가정사 나오면 마음 털 곳부터 생각나는 슬픈 사연이 많은 사람이라 개인적으로 명절 보다는 비 오는 날을 더 좋아 해요^^ 하지만 가을엔 아무렇지 않은 듯 우울해 하지 않아요 가을은 우리네 사랑처럼 눈 길 닿는 곳마다 다 사랑으로 보이니까요^^ 편안한 연휴 마저 즐겁게 채우시고 늘 웃음 커지는 세월 되세요^^	9/18 13:35

국순정

2016-09-26 21:48

한만재시인님
신인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멋진 시인으로 거듭나시어
문운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한만재	안녕 하세요?국순정 시인님! 여기서 뵈니 또 반가움이 더 살이 찐 것 같습니다 지어 주신 인연의 어우름과 덕담 고맙고 감사합니다^^ 싱그러운 아침 햇무리를 안고 유쾌하신 국순정 시인님을 뵙던 아침은 저는 덩달아 유쾌 했었고 처음 시인님을 제 내면으로는 참 유쾌하시고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시구나' 하고 생각 했었답니다^^. 시인님 말씀대로 멋진 시인이 되고 싶지만 세월 숲 가운데 나이테만 총총 쌓은 노송의 한숨으로 시가 뿜어 지려는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공부 많이 하겠지만 시인님 가시 돋친 말씀이라도 많은 훈수 부탁 드릴게요 시인의 마을을 따라 한 마을 시인의 인연으로 머물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평생 건강 하세요!	9/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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