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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혜리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혜리
ㆍ작성일	2018-01-30 21:17

ㆍIP: 118.xxx.93

함박눈

함박눈 / 한혜리

그대가 흰머리 희긋거리며
내게로 오는 초겨울 저녁

지나치게 요란스러운
가슴을 누르며
나만의 계획을 세웠다

앞서가는 그대 모습 포개어
아무도 모르게
미끄러져 누우면 그대로
눕고 싶었다

시간이 흐르고
질퍽이는 그 길을 걸을 때도
사뿐히 오던 그때를 그리려 한다

18ᆞ1ᆢ자연시인

한혜리 2018-01-30 21:48	안녕하세요 ? 선배시인님ᆞ여러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셨는지요? 테브릿으로 새로 깔았더니 아직 작동 미흡인지 최근시들이 저장이 ??이예 볼수가 없습니다 ㅠ 카톡까지 이상해졌고ᆢ 겨우 제건 보여 간신히 올려 양해를 구합니다 복구됨 여러 고운글 들리겠습니다 갠으론 볼수있는데 전체 최근 시방이 제 기계에 공란으로 뜨네요 ㅠ 기계치라서 옹서바랍니당~~^^

이민숙

2018-01-30 23:11

앞서가는 그대 모습 포개어
아무도 모르게
미끄러져 누우면 그대로
눕고 싶었다

시간이 흐르고
질퍽이는 그 길을 걸을 때도
사뿐히 오던 그때를 그리려 한다

함박눈
시인님 펼친글에
감사히 담아봅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한혜리	이인숙 시인님~~ 바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쟁이 시인님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갠적 일많아 자주오지 못해도 맘은 늘 함께하니다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곱고 따뜻한 저녁되세요~~♡	2/1 20:38

김남기

2018-01-31 05:50

한혜리 시인님 오랜만이네요
"함박눈" 곱게 지피신 시향에 행복
느끼며 배독하고 갑니다
공감 가는 멋진글이
미소짓게 하네요
좋은글 많이 쓰셔서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십시오
겨울이라 그런지 날이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한혜리	김남기 시인님~~ 등단 동기님 맞지요ᆢㅎ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에서 등단해서 갑자기 목포로 오는 바람에ᆢ 올결은 유난히 더 츱습니다ᆞ 감기는 미리예방~~ 오늘감은 따뜻할 것 같습니다	2/1 20:43

김동철

2018-01-31 08:14

추울 때에는
따뜻한 것이 최고인 듯
뭐니 뭐니해도
사람에게서 느끼는 온기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
따뜻한 미소
따뜻한 말 한 마디
따뜻한 마음 나눠주는 것
세상에서 이 보다 더
따뜻한 것이 있을런지 ...
곱게 빚은 옥고
편안하게 배감합니다 .
행복한 하룻길 소망하며
항상 건안 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한혜리	김동철 시인님 따뜻한 격려글에 이미 포근해졌습니다 귀한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보다 더 따뜻한 저녁되세요	2/1 20:47

박기만

2018-01-31 08:59

한혜리시인님 안녕하세요

앞서가는 그대 모습 포개어
아무도 모르게
미끄러져 누우면 그대로
눕고 싶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수요일 활기차게 출발하세요
항상 감기조심하시며 건강하시어
향필하세요

한혜리시인님

자주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


한혜리	박기만 시인님~ 진심 강사하고 반갑습니다 제가 더 죄송합니다 몇달을 비운 서재가 미안해지는 순간입니다 고운 저녁되세요~	2/1 20:51

김상훈

2018-02-01 03:32

절망이 우리를 환대하는 날까지
보들레르가 말한 앨버트로스 상징처럼
저주받은 시인 혹은,
현실에서 낙오한 작가일지라도
본질적인 것을 탐구하는 시인으로
거듭 태어날 때까지 쉬임 없이
사유의 깊은 바다에서 유영을 할까 합니다.

함박눈,
찬찬히 배독하고 갑니다.


한혜리	김상훈 시인님~ 시심깊은 댓글에 깊이 젖어 봅니다 바쁜 발걺음 감사합니다 따뜻한 저녁되세요~~	2/1 20:59

고지영

2018-02-01 15:27

존경하는 한혜리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한혜리	고지영 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고운시심으로 많은 사랑받으시길 바랍니다ᆞ 따뜻한 저넉되시고 김기 조심하시구요~~	2/1 21:05

김기전 2018-02-01 22:34	한혜리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벌써 2월이 왔네요 하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다니실때 따듯하게 챙겨입으시고 넘어지지 않게 특히 조심 하시고 행복한 목요일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2018-02-02 11:36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의 두 번째 달, 두 번째 날입니다 시인님 가시는 걸음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고 웃음이 넘치는 2월 한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함박눈" 오랜만에 서재에 정겨운 글 , 불 밝혔습니다. 곱게 엮으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배영진 2018-02-03 09:58	시인님!안녕하세요! 함박눈이 가슴에 내려 그리움을 그리신 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김강좌 2018-02-04 17:03	동분서주 부지런하신 시인님~^^ 동안도 안녕하셨는지요 오랫만에 서재에 걸음하여 안부드립니다 걸음하시는곳 어디서나 늘 건강하시고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한 날들 만나시길 빕니다~^^

김병근 2018-04-02 13:30	함박눈 고운 시심을 느끼며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벚꽃이 어느 새 하염없이 눈물 떨구는 사월의 첫 주의 아침입니다 이 좋은 봄날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한혜리 시인님

유등자 2018-05-16 20:59	한시인님 커피한잔 들고 찿아왔습니다 한박눈 시리디시린 겨울에녹초같은 감기로 한박눈 이 그리워요 앞서가는 그대 모습 포개어 아무도 모르게 미끄러져 누우면 그대로 눕고 싶었다 시간이 흐르고 질퍽이는 그 길을 걸을 때도 사뿐히 오던 그때를 그리려 한다 또읽어보고 너무 아름다운 향기에 최해 울고 갑니다 놀러오세요 방문이 열여 있습니다

현원섭 2018-06-24 15:30	유월의 서른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한낮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자칫 하다가는 건강을 잃어버릴 수 있지요 여름은 더워야 제멋이라 하지만 건강한 날들 속의 이야기 아닐는지요 최고의 행복 조건이 건강이라 합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지금껏 이루어놓은 삶의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글도 쓸 수 있고 사랑과 행복 부과영화를 기쁨으로 맘껏 누릴 수 있지 않겠는지요 욕심껏 살아봐도 백 년 안팎의 인생살이 여유 있는 마음 웃음꽃 피우며 지내셔요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면서 서재에 둘러 안부 인사 남기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한혜리 시인님~^^

김인숙 2018-06-28 23:48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문득 생각나서 들러보았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임주영 2018-08-14 18:21	존경하는 시인님 향기 따라 걷다 보니 곱게 수 놓은 듯 아름다운 서재에 발길이 멈추었네요. 정성을 다하시어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 연한 색의 갈잎으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사랑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시어 전 세계 독자님들의 관심과 사랑 듬뿍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건안건필 하셔요 존경하는 시인님

김영주 2018-09-26 19:02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고운 글 향에 머물며 감사드립니다. 서재에 많은 좋은 글 집필하시며 행복과 함께 건강과 사랑 가득하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정병근 2018-10-10 20:39	몇 년 전만해도 한때는 정치적으로 서울 부산 대구 찾아 다니시느라 바쁘시덩만 요즘 뭘로 바쁘신가요? 안부도 함께놓습니다 한혜리 시인님~^^*

윤성오 2018-10-27 14:20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윤성오 2018-10-27 14:20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현원섭 2018-10-28 13:10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현원섭 2018-12-06 21:06	한혜리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오승한 2018-12-27 19:12	오랫만에 서재 산책길에 시인님 포근하고 고운 작품을보며 서성입니다 새해 새아침 함박눈이 소복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30일 행사때 뵙길 바랍니다

안영준 2019-07-22 11:18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유등자 2019-08-26 22:12	시인님 아침 풀잎 향기 살짝 드리우는 가을 냄새 그리움담아 시인님 댁에 가져왔습니다 여름으로 해서 더위에 많은 고생과 힘들었던고초를 말끔히 잊으시고 기분 상쾌한 마음으로 넉넉히 청경한 가을 맞이하세요 오늘 한주 시작으로 건강한 이밤되시고 뜨거운 사랑 변함 없으시길 빕니다

박상현 2019-12-04 20:20	12월 첫눈을 바라보며 첫눈처럼 희디흰 시를 마음속 깊이 내리고 싶었습니다. 햇살에 금방 녹아 버릴지라도 그 흰 눈이고 싶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겨울은 모든 욕심을 내려놓는듯하지만 봄의 기운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희망으로 기다려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시향이 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의 뜨락에서 그 봄을 기다려봅니다. 애쓰셨습니다. 시인님 한 올 한 올 스웨터를 엮어가는 뜨개 실처럼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

김병근 2019-12-28 14:21	시인님잘지내시죠 시인님께서 그동안 일궈왔던 사업이 큰 성과의 결산을 이룩하는 뜻깊은 연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서재에서 독려와 격려로 성원해주신 그 마음 오랫도록 간직하며 새기겠습니다 기해년 정산 잘하시고요 경자년 새날에는 소원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여 웃음 꽃 넘치는 나날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건승하시길 앙망하오며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기 조심하세요 한혜리 시인님

지금, 여의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1	함박눈	33	한혜리	2018-01-30

70	지금, 여의도	37	한혜리	2017-05-30

69	문틈 사이 허한 바람	22	한혜리	2017-05-28

68	시인과 바다	20	한혜리	2017-05-26

67	배신의 계절에 에필로그	28	한혜리	2016-11-10

66	푸른 지붕이 부끄러운 날	21	한혜리	2016-10-26

65	기본이 맛있는 집	22	한혜리	2016-10-21

64	행복하다 말하리	17	한혜리	2016-10-07

63	벌써 몇 해 째 잊어버렸나	21	한혜리	2016-10-06

62	자연아 고마워	17	한혜리	2016-10-05

61	비 오는 저녁 무렵이면	13	한혜리	2016-10-04

60	추석	16	한혜리	2016-09-14

59	모과	22	한혜리	2016-09-10

58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10	한혜리	2016-09-09

57	천연 향수	17	한혜리	2016-09-08

56	증도	13	한혜리	2016-09-07

55	가을이다 5	11	한혜리	2016-09-06

54	가끔은 눈을 감자	11	한혜리	2016-09-04

53	촉촉한 것은	13	한혜리	2016-09-03

52	허수아비2,아줌마	9	한혜리	201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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