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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판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판석
ㆍ작성일	2018-02-19 23:03

ㆍIP: 112.xxx.40

쉬어가는 나그네

쉬어가는 나그네

임 판 석

세상에
살랑거리고 소곤거리는
물체들에 소리가 있고
세월에
자연의 이치라는 것에
순리와 순환에
붇잡혀 있으며
삶에
주어진 만큼만 살다가 가는
인간이 가진
운명체 이다

살랑거리고 소곤거린
자연의 이치에
주어진 만큼 산다는 것은
바꿀 수 없고
바람과 구름의 흐름도
막을 수 없다
청춘에 서성일 발걸음과 행동은
바꿀 수 있다

인생의
생명 속에 죽음 있음을
막을 수 없고
죽음은
말라 비틀어진 나무 그루터기에
타닥 타버린 한 줌의 재에
불과하다

나그네는
아무런 바램을 바라지 않는
세상과 세월의 시간표대로
돌고 돌아가는 비움의
모습이고 흔적이다

언제 내려놓고
언제 비울 것 인가를
알고 쉬어가는 격 한
나그네의 삶이다.

김동철

2018-02-20 08:21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24절기중 2번째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
우수에 얼었던 땅이 풀리어
눈이 비가되어
내린다는 옛말이 있듯이 ...
꽃샘 추위가 시샘할 듯
늘 감기 조심하시고
마음은 봄단장 하시어
겹친 피로를 푸시는
한주가 되시길 바라며
곱게 빚은 옥고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고은 향필을 항상 기대합니다 . ^0^


임판석	김동철 시인님 들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봄의 문턱에서 늘.. 평안 하시고 향기 가득한 서재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 하시어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2/22 12:06

홍사윤

2018-02-20 09:29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임판석 시인님
봄이 우리곁으로 가까이 오고 있네요
아침 햇살이 참 좋군요!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쉬어가는 나그네'
잘 배독하였습니다

나그네는
아무런 바램을 바라지 않는
세상과 세월의 시간표대로
돌고 돌아가는 비움의
모습이고 흔적이다

우리 인생도 나그네처럼 쉬어가며
좋으련만 멋진시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2월 멋진시간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늘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임판석	홍사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오늘도 맑은 햇살이 포근한 날입니다 봄 소식과 함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어 좋은 일들만 많이 생기는 나날이 되십시요 시인님~	2/22 12:15

이민숙

2018-02-20 12:20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상 에
살랑거리고 소곤거리는
물체들에 소리가 있고
세월에
자연의 이치라는 것에
순리와 순환에
붇잡혀 있으며
삶에
주어진 만큼만 살다가 가는
인간이 가진
운 명 체 이 다

살랑거리고 소곤거린
자연의 이치에
주어진 만큼 산다는 것은
바꿀 수 없고
바람과 구름의 흐름도
막을 수 없다
청춘에 서성일 발걸음과 행동은
바꿀 수 있다

멈추어서 돌아보고 쉬어 본다는것은
성찰인듯 소중하지요
깊이 돌아보는 길이 어쩜 넘어지지 않는 단단길이 될것 같습니다
시인님
깊은 시심에 함께 합니다 ^*^


임판석	이민숙 시인님 늘.. 소중한 고운 인연으로 시인님의 방문으로 제 서재가 환해졌습니다 상큼한 봄과 함께 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의 상큼함으로 행복을 만끽하세요 시인님~	2/22 12:23

김상훈

2018-02-20 15:19

어느 한 순간 거역할 수 없는 힘으로
박제된 우리 기억은 묘하게
어떤 시간이나 계절
또는 어떤 공간이나 행위에서
불현듯 발현되곤 합니다.
그 순간 이완되는 현실 앞에
과거의 회상은 더욱 빛을 발하고
어떤 이는 웃고 어떤 이는 울게 합니다.

쉬어 가는 나그네,

삼생을 거치는 동안
우리 잠시 간이역에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임판석	김상훈 시인님 쉬어가는 나그네" 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봄의 문턱에서 늘 평안 하시고 향기 가득한 서재에 좋은글 많이 집필 하시어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2/22 12:41

이정규

2018-02-20 19:24

임판석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기온도 오르고 햇살이 따뜻해 봄이온듯 마음도 설레네요...
이젠 겨울이 떠나갔을까요?...
우수도 지나고 기온도 오르고 이렇게 좋은 기분을 에너지로
미소가득히 행복한 저녁 시간이이 되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건강조심 하십시요 ^^


임판석	이정규 시인님 맑은 햇살이 참 좋은 오늘입니다 벌써 오늘도 목요일 세월에 빠름을 다시금 실감하게 됩니다 삶의 길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어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22 12:48

주응규

2018-02-21 09:03

임판석 시인님께서 지펴놓은 시향에 마음을 뎁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설은 잘 쇠셨는지요? 이제 우수도 지나고 아직은 추위가 극성을 부리지만
간간히 봄내음이 살짜기 묻어나는 듯합니다.
계절이나 인간사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힘든 날이 있으면 좋은 날이 오듯이
꽃피는 춘삼월이 총총걸음으로 오고 있습니다.
좋은 글로 꽃을 피우고 향기를 풍기는 노력 계속되기를 응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임판석	주응규 시인님 쉬어가는 나그네" 바쁜시간 쪼개어 찾아온 제 서재에 소중한 고운인연 함께 하기에 제게는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행복한 글향가득 집필 하시어 행복 듬뿍 담으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소망합니다.	2/22 12:57

김정택

2018-02-21 13:25

시인님
안녕하세요
쉬어가는 나그네.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점심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임판석	김정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의 세재에 찾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봄의 길목에서 봄 바람이 살랑~ 봄의 향기를 몰고오는 목요일 오늘도 건강 유의 하시고 시인님의 행복한 미소와 함께 하는 날 되십시요.	2/22 13:10

박기만

2018-02-23 21:32

임판석시인님
안녕 하세요.
고운 시향에 모든 시름 풀어
위로 받고 갑니다
우수가 지나면서 날이 풀렸어요
그치만 감기조심하세요
건강 잘 돌보시고 이밤도
좋은 꿈 꾸시길 빕니다
행복하세요


임판석	박기만 시인님 살랑거리고 소곤거리는 포근한 휴일의 봄 날입니다 사계절의 봄은 꽃을 피우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봄이오는 길목따라 산과 들에 그 아름다운 꽃이 피겠지요 봄이오는 길에 휴일인 오늘도 시인님의 행복한 미소와 함께 즐거운 휴일 되십시요.	2/25 15:14

김동철

2018-02-24 07:36

봄은 이렇게
춘설의 축복을 받으며
봄비에 젖기도 하고
촉촉한 입술로
예쁜 미소 지으면서
조용히 다가오나 봅니다 .
행복한 주말
기쁨 가득한 날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안 하시어
고은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임판석	김동철 시인님 온기가 느껴지는 포근한 휴일입니다 봄의 시간에서 그 추웠던 겨울을 기억합니다 흘러가는 2월의 휴일도 시인님의 행복한 미소와 고요함 안으로 평안과 평온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2/25 15:21

정찬열

2018-02-25 20:39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최종 결승전에
불모지 컬링과 봅슬레이 남자4인스에 영애의
은메달을 달성하는 역사적인순간이였네요

또한 오늘 군사 분계선을 넘어 북한의 고위급이
평창 올립픽 폐막식을 참석차 남한에오던날입니다.

2월의 마지막 주일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고
봄이오는 한주의 길목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쉬어가는 나그네"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임판석 시인님~~


임판석	정찬열 시인님 쉬어가는 나그네" 에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 쌀쌀한 기온의 2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만물을 소생시키는 춘삼월의 소망을 품으며 새로운 한주를 위해 오늘도 해피데이 되십시요 시인님~	2/26 10:17

유등자

2018-02-26 21:40

임판석 시인님
쉬어가는 나그네를 잘 재독 하셨네요

세상 에
살랑거리고 소곤거리는
물체들에 소리가 있고
세월에
자연의 이치라는 것에
순리와 순환에
붇잡혀 있으며
삶에
주어진 만큼만 살다가 가는
인간이 가진
운명체 이다
네 주어진 마큼만 살아가다
운명체이다
잘배독하고 담아감니다


임판석	유등자 시인님 포근한 하루가 지나가고 월요일의 시작점에서 따뜻함을 안겨주는 이시간 밤이 깊어 갑니다 가로등 불빛만이 밤을 밝히고 간간히 들리는 자동차의 소음만이 고요한 적막을 깨는밤 쉬어가는 나그네"에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단잠 이루시고 고운꿈길 되십시요 시인님~	2/26 23:33

매화꽃 순정

계절의 흐름 속에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0	달빛 정원	2	임판석	2023-09-05

69	세윌의 상인		임판석	2023-09-05

68	텅 빈 손	6	임판석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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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나그네와 길손	10	임판석	2019-12-04

62	길	12	임판석	2019-10-24

61	그리움	2	임판석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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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그리운 이에게 보내는 편지	22	임판석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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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바람이 빠뜨리고 간 텅 빈 곳에	8	임판석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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