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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기봉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기봉
ㆍ작성일	2017-11-26 18:17

ㆍIP: 118.xxx.248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한기봉

푸르던 들풀이 고개 숙인 여름에도
가슴속 깊은 곳엔 찬바람이 모질게 불었고
풀뿌리 풀대가 물살에 흔들리던 개울에
찬 서리 살얼음이 덮어도
한잔의 커피에 그리움을 타야만 했다

그러나 그리움의 향기는
그보다 더 숙성된 향기로
전두엽의 깊은 곳에 오롯이 자리 잡고 앉아
치유되지 않는 신열을 앓고 있더라

그렇게 어쩌지 못해
머루 빛 하늘에 뭇별들이
지평의 끝으로 쏟아져 내려도
어느 것 하나 내 것으로 온전하게 담아내지 못하듯
그리움 또한
내 안에 감내할 수 있는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오석주

2017-11-26 19:11

한기봉 시인님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풀뿌리 풀대가 물살에 흔들리던 개울에
찬 서리 살얼음이 덮어도
한잔의 커피에 그리움을 타야만 했다

그리움에 한잔의 따뜻한 커피
감내할 수 있는 그만큼
내공이 깊은 시향에 쉼하여 봅니다
마중해야 하는 눈꽃송이만 기다려야 되는 요즘
설경속에 혜메고 있을 낙엽들은 내년을 기약하고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한기봉	오석주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화요일의 하루도 깊은 어둠에 듭니다 고운밤 되시길 바랍니다	11/28 22:22

박진표

2017-11-26 20:48

한기봉 시인님!!!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그리움 또한
내 안에 감내할 수 있는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깊어가며 저무는
일요일 밤 입니다.
즐겁게 휴일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한기봉	박진표 시인님,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11/28 22:23

주명옥

2017-11-26 20:57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내 안에 감내할 수 있는
딱 그만큼만...

시인님!
잘지내셨어요?
달랑 한장 남은 달력이
다시 날 돌아보게 하네요~
늘 다짐과 아쉬움으로 남는 한 해의
끄트머리가 썰렁해집니다.
건강한 겨울나기 하시고 따뜻한 휴일밤 되십시요^^


한기봉	주명옥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렇지요 한장의 카렌다를 보니 왠지 서글퍼지네요 고운밤되세요	11/28 22:25

여관구

2017-11-26 21:42

"그렇게 어쩌지 못해
머루 빛 하늘에 뭇별들이
지평의 끝으로 쏟아져 내려도
어느 것 하나 내 것으로 온전하게 담아내지 못하듯
그리움 또한
내 안에 감내할 수 있는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

시인님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그렇게 그리움을 한정지울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무한정으로 흘러나오는것이
그리움인데 추억에 묻혀있는것들을
들추어 보기만해도 그리움이 솟아납니다.
시인님의 의미있고 깊이있는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한기봉	여관구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그리움이 내 의지대로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11/28 22:27

김나현

2017-11-26 22:23

그렇게 어쩌지 못해
머루 빛 하늘에 뭇별들이
지평의 끝으로 쏟아져 내려도
어느 것 하나 내 것으로 온전하게 담아내지 못하듯
그리움 또한
내 안에 감내할 수 있는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시인님 그리움이 얼마나 넘치면
이렇게 멋지게 집필하셨을까요
그리움이 하늘의 별처럼 쏟아져 내립니다
고운 시향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한기봉	김나현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잊지 않으시고 다녀 가시는군요 요즘 바빠서 서재에 휴일을 이용해 가끔 들어옵니다 양해를바랍니다 고운밤되세요	11/28 22:31

정찬열

2017-11-26 22:33

한기봉 시인님 ! 안녕하세요
그동안 댓글을 주셨는데 늦게야 달려 왔습니다.
조금은 완치가 더디여 간략하게 재편합니다.

11월도 끝자락에 쌀쌀한 겨울이 깊어 갑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알찬 12월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곱게지피신 "딱 그만큼 그리워 하자" 의미깊은글 읽고 갑니다.^^


한기봉	정찬열 시인님, 불편한몸 다녀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쾌유를 빕니다	11/28 22:33

김태윤

2017-11-26 22:51

무엇이든 과분할때가 가끔 있더라구요
그리움도 과분하게 넘치니 감당키 힘든
울림이 되어 술에 기대기도 합니다
빚으신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마음에 휘돕니다
배람하며 걸음 옮깁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한기봉	김태운 시인님 걸음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휴일의 하루도 저녁으로 저뭅니다 남은 시간도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2/3 16:22

김종덕

2017-11-26 23:22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대단하십니다. 그리움을 조절할 수 잇으면 참으로 편안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지낼 수 있다면 더더욱 편할 것 같지만 더더우기 그리움들이 뭉게몽게 솟아오를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한기봉	김종덕 시인님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2/3 16:24

이순예

2017-11-26 23:46

한기봉 시인님

그렇게 어쩌지 못해
머루 빛 하늘에 뭇별들이
지평의 끝으로 쏟아져 내려온
어느 것 하나 내 것으로 온전하게 담아내지 못하듯
그리움 또한
내 안에 감내할 수 있는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반복 애독합니다
네. 역쒸 현명하십니다
넘치면 탈 나지요
멋진 시인님 응원합니다~~^.^*


한기봉	이순애 시인님 고운 걸음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셨는지요 따뜻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2/3 16:25

이석희

2017-11-27 01:37

한기봉 시인님~~~

'그렇게 어쩌지 못해
머루 빛 하늘에 뭇별들이
지평의 끝으로 쏟아져 내려도
어느 것 하나 내 것으로 온전하게 담아내지 못하듯
그리움 또한
내 안에 감내할 수 있는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시인님 그리움이 얼마나 넘치면 이렇듯 멋지게 표현하셨을까요
마치 그리움이 하늘의 별처럼 주룩주룩 쏟아져 내리는 듯 합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마음 적셔 봅나다.


한기봉	이석희 시인님 함께해준 발걸음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12/3 16:26

장광규

2017-11-27 06:13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스럽게 지으신 글 잘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리움의 향기는
그보다 더 숙성된 향기로
전두엽의 깊은 곳에 오롯이 자리 잡고 앉아
치유되지 않는 신열을 앓고 있더라

오늘도 즐거운 시간이기를 바랍니다.


한기봉	장광규 시인님 다녀 가신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함께 해주시는 마음에 따스함을 느껴봅니다 휴일 저녁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2/3 16:28

김기전

2017-11-27 08:18

한기봉 시인님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곱게 지피신 고운 시와 오늘을
함께 한다는것은 행복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스처가는 일상들이 마음속에서
기쁨이 되시고 시인님의 고운 얼굴에 웃음짓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십시요


한기봉	김기전 시인님 함께해준 발걸음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셨는지요 남은 시간도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따스한 저녁 되세요	12/3 16:29

곽구비

2017-11-27 08:40

그리움이 뜻데로 안되는거
알지요 잊는듯 하다가
느닷없이 생겨나곤 하구요
그 그리움에 저두 머물다갑니다


한기봉	곽구비 시인님 고운 걸음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말의 저녁입니다 따스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2/3 16:30

이민숙

2017-11-27 09:55

푸르던 들풀이 고개 숙인 여름에도
가슴속 깊은 곳엔 찬바람이 모질게 불었고
풀뿌리 풀대가 물살에 흔들리던 개울에
찬 서리 살얼음이 덮어도
한잔의 커피에 그리움을 타야만 했다

아침에 좋은글
한기봉 시인님 그리움
말만 들어도 그리운 시어를
곱고도 단오한게 지피십니다
글감합니다


한기봉	이민숙 시인님 늘 함께 해주시는 고운 마음에 추운 날씨가 따스하게 누그러듭니다 휴일 저녁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2/3 16:31

김승택

2017-11-27 12:53

그리움 또한
내 안에 감내할 수 있는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삶에서 만남과 이별이 한두번도 아닐진데
헤어질때 마다 쓰러지는 아픔을 겪는다면 만남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질듯 합니다.
글감하고 갑니다


한기봉	김승택 시인님 찾아주신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휴일 하루도 저녁으로 저뭅니다 남은 시간도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2/3 16:32

이서연

2017-11-27 17:54

추울수록 따스함으로
마음을 내는 여유로움~~
마음을 담은 시
배 독하고 갑니다


한기봉	이서연 시인님 고운 걸음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서재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자주 뵙기를 청합니다~~ㅎ	12/3 16:34

이정규

2017-11-27 19:35

한기봉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위에 매달려 바람따라 흔들리는 입새는 이별의 노래로 몸짓을 보내고 있는듯 합니다.
그리움인지 아쉬움인지 알수없는 마음에 창가에 앉아 따뜻한 차한잔이 생각이 나네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사람이라 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한기봉	이정규 시인님 다녀가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초겨울의 날씨가 매섭게 추워집니다 늘 건강에 유념하시고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2/3 16:35

백성섭

2017-11-28 00:16

한기봉시인님!
아름다운 시향을 즐기고 갑니다

고운 단풍도 높은 하늘의 청명함도
가버리고 상쾌한 가을 향취도 남김없이
거두어 갔네요

따스한 커피가 생각나는 이밤을
헤아려 봅니다
날마다 즐거운날 되서소


한기봉	백성섭 시인님 찾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글 집필하시고 휴일 저녁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2/3 16:36

김상희

2017-11-28 03:44

시인님 안녕하세요
네 딱 그만큼만 감내할 수
있을정도로만 그리워 하면
좋으련만 ,그리움이 넘칠때도
있기에 이렇게 글로 멋지게 담나봅니다
고운 시 잘 감상했습니다
기분좋은 화욜 아침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김상희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추워집니다 따스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2/3 16:37

박외도

2017-11-28 04:24

한기봉 시인님~~
"딱 그만큼만 그리워 하자"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제법 날씨가 쌀쌀해 집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한기봉	박외도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12/3 16:38

정회선

2017-11-28 10:21

머루 빛 하늘에 뭇별들이
지평의 끝으로 쏟아져 내려도
어느 것 하나 내 것으로 온전하게 담아내지 못하듯
그리움 또한
내 안에 감내할 수 있는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예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

시인님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
12월에도 좋은 날로 채움하시기를 바랍니다.
몸도 맘도 늘 평안하기를요 ~~~


한기봉	정회선 시인님 함께해준 발걸음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셨는지요 좋은 저녁 되시고 또 한주를 맞이하는 넉넉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12/3 16:40

도현영

2017-11-28 15:02

내 안에 감내 할 수 있는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11월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도현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휴일의 하루도 너무도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좋은저녁되세요	12/3 16:41

김상훈

2017-11-29 03:06

아직 가을 끄트머리가
초겨울이라는 이마에 얹혀
조금은 의뭉스럽게 남아있지만
시인들의 계절은 이미 한겨울,
허기사 여름 끝물이 가기도 전에
시인들은 이미
가을의 전령사 초빙을 넘어
가을을 쓰러뜨리고 있었으니
시인들의 계절은 지금 초겨울이 아니라
한겨울일만 합니다.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한기봉	김상훈 시인님 찾아주신 걸음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런가 봅니다~~^^ 시인들의 계절은 늘 그렇게 한 계절을 더 뛰어 가는가 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2/3 16:42

황양국

2017-11-29 13:26

안녕하세요. 한 기봉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를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내 안에 감내할 수 있는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예. 동감입니다
오후길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주십시오.


한기봉	황양국 시인님 저도 반갑습니다 함께해준 발걸음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2/3 16:43

석옥자

2017-11-29 15:43

시인님! 그동안 잘 계시는지요?
마른가지가 헐벗어 추워 보이고
낙엽은 바람에 날려서 쓸쓸합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러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한기봉	석옥자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여행은 잘 다녀 오셨는지요 이제는 또 서재에서 여행을 하셔야 하는가봅니다 따스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2/3 16:45

강경옥

2017-11-29 23:24

욕심없는 그리움
사랑이 소박하게 흐를듯요
시인님
아름시향에 쉬어갑니다
11월의 추억
오롯이 따뜻한 가슴에
아름다움으로 깃드는 밤 되셔요^^


한기봉	강경옥 시인님 고운 걸음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금 추운 날씨의 휴일 저녁입니다 또 한주를 위해서 따스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2/3 16:47

배정이

2017-11-30 21:22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도
이제 마지막 달력 한 장 남았습니다.
그동안 글로 삶을 나누며 정든 시인님,
아쉬운 12월에서 새 희망을 보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미소를 안겨주시는 시인님,
늘 건필하시길 축원합니다. ^^


한기봉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완연한 겨울의 날씨입니다 휴일 저녁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2/3 16:48

유등자

2017-11-30 23:03

시인님 늦은 시간 이네요
네일 이면 달력 한장이 또넘어가는마지막 11월 밤입니다
12월에도 무탈 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정에 충만 하시길 소망합니다 🎎


한기봉	유등자 시인님 고운 발걸음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휴일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2/3 16:49

김광섭

2017-12-01 10:45

12월1일 처음 얼음이 얼었네요
이달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2018년을 맞이합시다
시인님~~~!!!


한기봉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휴일 저녁 따스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2/3 16:50

오철수

2017-12-01 13:25

한기봉 시인님,
정유년의 끝머리에 다다라 있습니다.
기온은 점점 하강하고, 나무 기지들도
수척해 보이는 12월 초 하룻날,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남은 2017년 뜻 깊은 나날 되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기봉	오철수 시인님 찾아주신 걸음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주의 주말도 저녁으로 저물고 있습니다 넉넉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2/3 16:51

주응규

2017-12-01 14:24

시인님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에 추운 마음 뎁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월 첫날입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12월입니다
마무리 잘하는 올 한해 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연말 여러 모임으로 몸상하기 쉽습니다
건강 잘 챙시기시고 가정내에도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한기봉	주응규 시인님 발걸음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셨는지요 하루해가 저무니 또 찬기운이 느껴지는 스산한 저녁입니다 따스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2/3 16:53

김정순

2017-12-01 17:42

한기봉 시인님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배 독하고 갑니다.
12월에 문이 활짝 열려습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며 좋은일만 가득 하십시오
소망하시는뜻 다 이루시는 12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기봉	김정순 시인님 고운 걸음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셨는지요 하루도 저녁으로 저뭅니다 따스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2/3 16:54

김이진

2017-12-01 18:03

그리움 또한
내 안에 감내할 수 있는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12월의 아침입니다.
그리움이 있다는 것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아닐런지요.
멋진 그리움 가슴 속에 가득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함께해준 발걸음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잘 계시지요 날씨가 추워집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12/3 16:55

김국현

2017-12-01 18:43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계시지요?
늘
좋은글에 감동입니다.

그렇게 어쩌지 못해
머루 빛 하늘에 뭇별들이
지평의 끝으로 쏟아져 내려도
어느 것 하나 내 것으로 온전하게 담아내지 못하듯
그리움 또한
내 안에 감내할 수 있는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입니다.
건강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기봉	김국현 시인님 찾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좋은 저녁 되세요	12/3 16:56

김정택

2017-12-02 13:40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한기봉	김정택 시인님 다녀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휴일 저녁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저녁되세요	12/3 16:57

김연식

2017-12-04 23:56

풀뿌리 풀대가 물살에 흔들리던 개울에
찬 서리 살얼음이 덮어도
한잔의 커피에 그리움을 타야만 했다

참 멋져요
시인님 어쩜 이렇게
여운이 많이남고
오래 남는 군요
감사히 다녀갑니다


한기봉	김연식 시인님,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에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12/6 21:21

박기만 2018-01-28 20:25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여 향필하세요

무엇이 그리 슬프더냐

그리움은 그런 것이더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8	눈꽃	72	한기봉	2018-02-11

57	갈대	44	한기봉	2018-01-21

56	피고 지는 꽃으로 남으라	37	한기봉	2018-01-07

55	무엇이 그리 슬프더냐	108	한기봉	2017-12-03

54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73	한기봉	2017-11-26

53	그리움은 그런 것이더라	70	한기봉	2017-11-19

52	우리 조금 서럽더라도	56	한기봉	2017-11-12

51	참사랑	70	한기봉	2017-10-29

50	꿈에도 그리운 너	62	한기봉	2017-10-22

49	꽃은 쉽게 피길 원치 않는다	70	한기봉	2017-10-11

48	그 모든 쓸쓸함에 대하여	67	한기봉	2017-09-29

47	절반의 번뇌	61	한기봉	2017-09-17

46	가슴으로 사랑하는 법	44	한기봉	2017-09-10

45	시, 그 고픔에 대하여	50	한기봉	2017-09-03

44	황혼이 아름다웠을까	74	한기봉	2017-08-27

43	아름다운 인생	56	한기봉	2017-08-22

42	심지에 피우는 마음	57	한기봉	2017-08-17

41	바다로 가는 길	64	한기봉	2017-08-03

40	계절의 생1 (겨울, 봄)	44	한기봉	2017-07-23

39	애증의 길	52	한기봉	201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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