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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기봉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기봉
ㆍ작성일	2017-11-12 23:30

ㆍIP: 118.xxx.248

우리 조금 서럽더라도

한기봉

사람들아
질서 없이 흘러가는 세월 앞에
계절도 저물고
꽃도 시든다고
너무 마음에 두지 마라.

긴 여정의 시간
일부의 인생만 피우고 있거늘
인고의 살갗에
주름진 각질이 벗겨지고
계절의 화피가 속절없이 떨어져도
노을빛 저문 길에
내일을 밝혀 줄 화 등 하나 걸어두자

권경희

2017-11-13 02:34

한기봉 시인님

이 계절 깊어가고
한 해가 저문다해도
긴 여정 일부에 지나치지 않겠지요.
늦가을 쓸쓸함에 서럽더라도
인고의 긴 여정길에
내일을 밝혀 줄 등 하나 걸어두고 싶습니다.
늦가을 주옥같은 시심으로
지펴주신 글 감사히 배람하며
가슴 깊이 담아갑니다.
더 귀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권경희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11/14 22:07

김나현

2017-11-13 07:36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또 한계절 스러진다고 슬퍼하기
보다 긴 여정길에 내일을 밝혀 줄
화등 하나 좋습니다
밝고 빛나는 희망찬 미래입니다
날마다 행복하시고 한주간도
승리하시길 빕니다
의미 깊게 지피신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한기봉	김나현 시인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굿밤되세요	11/14 22:07

여관구

2017-11-13 08:39

"긴 여정의 시간
일부의 인생만 피우고 있거늘
인고의 살갗에
주름진 각질이 벗겨지고
계절의 화피가 속절없이 떨어져도
노을빛 저문 길에
내일을 밝혀 줄 화 등 하나 걸어두자."

시인님의 마음에서 우리들의
미래가 밝아옵을 느낍니다.
언제나 고운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이세상을 밝혀 주소서.
고운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한기봉	여관구 시인님,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집니다 건강에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11/14 22:08

김기전

2017-11-13 10:42

한기봉 시인님
우리 조금 서럽더라도~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셨는지요?
조석으로 많이 싸늘 해진 걸 보니
어느새 겨울이 곁에 있음을 느낌니다
휴일 끝난 첫 월요일 아침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김기전 시인님,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11/14 22:09

김광섭

2017-11-13 14:35

겨울은 봄을 위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올겨울 건강 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한기봉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11/14 22:10

김정택

2017-11-13 14:40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 조금 서럽더라도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한기봉	김정택 시인님, 걸음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1/14 22:11

조동선

2017-11-13 17:35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주의 첫날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조금 서렵더라도
인고의 살갗에
주름진 각질이 벗겨지고
계절의 화피가 속절없이 떨어져도
노을빛 저문 길에
내일을 밝혀 줄 화 등 하나 걸어두자
밝은 희망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차가운 날씨 기온 차 크니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한기봉	조동선 시인님, 다냐 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11/14 22:11

오석주

2017-11-13 18:25

한기봉 시인님

우리 조금 서럽더라도
긴 여정의 시간
일부의 인생만 피우고 있거늘
인고의 살갗에
주름진 각질이 벗겨지고

그러네요
우리네 인생이 그러하듯
삶에 여정은 한결 같을겁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요 ~^^


한기봉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운 밤 되세요	11/14 22:12

이정규

2017-11-13 19:34

한기봉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바람에 나뒹구는 낙엽에 늦가을 향기가 가득한 하루 였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하죠.
행복이란 위를 쳐다보면서 절망하지 않으며
아래를 내려다보며 교만하지 않고 오늘을 감사하면서
내일의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차가워지는 바람이 겨울을 더 빨리 재촉하고 있어요
밝은 미소가 가득한 행복한 한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즐거운 월요일 저녁 시간이 되시기들 바랍니다.


한기봉	이정규 시인님, 다녀 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11/14 22:13

박진표

2017-11-13 23:47

한기봉 시인님!!!
우리 조금 서럽더라도...
긴 여정의 시간
내일을 밝혀 줄 화 등 하나 걸어두자...
희망의 있음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기분좋게 월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한기봉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걸음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11/14 22:14

이석희

2017-11-14 00:14

한기봉 시인님~~~

'사람들아
질서 없이 흘러가는 세월 앞에
계절도 저물고
꽃도 시든다고
너무 마음에 두지 마라.'

계절은 계절의 일을 하고
꽃은 꽃이 맡은 일을 하고
사람은 사람의 정해진 질서에 따라 오고 가는 것
마음 아파할 일은 없습니다.
고운 시심에 퐁당 빠졌다 갑니다.


한기봉	이석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1/14 22:15

김태윤

2017-11-14 00:41

인고의 살갗에
주름진 각질이 벗겨지고
계절의 화피가 속절없이 떨어져도
노을빛 저문 길에
내일을 밝혀 줄 화 등 하나 걸어두자

등은 희망이겠죠 가뜩이나 잿빛이 되어가는데
따스한 등 하나는 있어야겠지요 빚으신 시에 마음 녹입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한기봉	김태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 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굿밤되세요	11/14 22:17

김종덕

2017-11-14 10:34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일엽편주를 띄우더라도 가는 방향은 있어야 하지 않겠읍니까. 설운 삶, 이 것도 나의 방향인데 좀 곱게 갈 구 잇도록 화등하나면 괜찮겏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한기봉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걸음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11/14 22:17

곽철재

2017-11-14 13:31

한 계절이 흐르고
일 년이 흐른다고
너무 큰 의미는 둘 필요는 없겠지요
그래도 나이 들어가니
이 가을이 또 슬퍼지는 건 어찌하리오
멋진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한시인님


한기봉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계절은 그렇게 흐르는데 우리네 인생 밝혀 줄 등 하나 걸어 두어야 되겠지요 좋은 저녁 되세요	11/14 22:19

이석구

2017-11-14 17:45

가을빛이 짙어갑니다.
찬바람 부는 침잠의 순환기
고독 번민의 성숙기가 되고
매정한 거리의 발길이 낯설어도
저문 등불 하나 달아 놓고
나의 길을 가는 의연한 심성
진취적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한기봉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걸음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11/14 22:20

허기숙

2017-11-14 19:13

시인님
늘
감동의 시향에 행복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찹니다
또 가을이 가고
겨울을 맞이합니다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한기봉	에휴 허기숙 시인님, 서재에서 뵈니 반갑지요 고운 걸음에 감사 드리구요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11/14 22:21

박외도

2017-11-15 05:40

한기봉 시인님~~
"우리 조금 서럽더라도"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추워지기 시작 합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한기봉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저녁 되시고 늘 건강을 기원합니다	11/16 22:47

정회선

2017-11-15 11:11

사람들아
질서 없이 흘러가는 세월 앞에
계절도 저물고
꽃도 시든다고
너무 마음에 두지 마라

첫눈을 기다리는 싯점에
깊은 시향으로 마음을 두니
감사합니다 시인님 ~~~

시인님의 일상에 좋은 날로 채움하시기를요 ~~~


한기봉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11/16 22:45

김정순

2017-11-15 12:14

한기봉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배 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오전시간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정말 많이 추워졌어요
점심식사 따뜻하게 드시고
오후시간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는
많이 웃는 좋은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한기봉	김정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함께하는 고운 마음 아름답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11/16 22:44

김광섭

2017-11-16 17:40

날씨는 춥지만 움츠리지 마시고
따뜻한 미소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오늘 되세요~^^*
시인님~~!


한기봉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집니다 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11/16 22:43

주명옥

2017-11-16 20:18

우리 조금 서럽더라도

노을빛 저문 길에
내일을 밝혀 줄 화 등 하나 걸어두자
행복한 희망의 글 감사히 담아 봅니다.

잘 지내셨지요 시인님!
이번엔 지독한 감기로
얼마나 힘들었는지
인사도 잊었습니다.
변함없는 고마움 때문에
안부 묻습니다

고맙습니다.
감기 조심요!!


한기봉	주명옥 시인님, 에구 감기로 고생 하셨군요 괜찮으신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리고 건강 잘챙기세요	11/16 22:42

문경기

2017-11-16 23:52

긴 여정의 시간
일부의 인생만 피우고 있거늘
인고의 살갗에
주름진 각질이 벗겨지고
계절의 화피가 속절없이 떨어져도
노을빛 저문 길에
내일을 밝혀 줄 화 등 하나 걸어두자

시인님
고운 시향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가을이 가버린 빈자리
아쉬움속에 차거운 겨울이 찾아왔네요
건강에 유념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문경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신 발걸음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저무는 가을을 바라보니 우리내 인생 같아서 쓸쓸하기 그지없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11/19 15:36

이민숙

2017-11-17 09:06

사람들아
질서 없이 흘러가는 세월 앞에
계절도 저물고
꽃도 시든다고
너무 마음에 두지 마라

우리 조금 서럽더라도'
한기봉 시인님
오랫만에 다녀 갑니다
그렇지요
너무 마음 두지 말자
공갑 됩니다
그럭저럭 또 세월이 흘러 갑니다 ^*^


한기봉	이민숙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쌀쌀한 휴일의 오후 입니다 기쁘게 보내시고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1/19 15:34

주응규

2017-11-17 09:09

서재에 밝혀놓으신 불빛따라 와서 곱게 지펴 놓은 시인님의 시향에 쌀쌀해진 마음을 뎁혀봅니다
기온차가 큽니다 스산한 날씨에 마음마저 움크려든 계절
거리의 낙엽 뒹구는 풍경이 을씨년스런 요즘입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입가에 미소잃지 않은 오늘 되십시오
늘 건강과 행복이 동행하시길 빌어드립니다. 건필하십시요


한기봉	주응규 시이님, 여러가지 일들로 매우 바쁘실텐데 걸음해 주시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휴일의 하루도 저녁으로 기웁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1/19 15:32

허욱도

2017-11-17 13:32

시인님의 글처럼

흐르는 세월에도
지나가는 계절에도도
너무 마음에 두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너무 아쉬워
찬바람이 부는 날에도 찾아 나서니 말입니다.

긴 여정의 시간
일부의 인생만 피우고 있거늘
인고의 살갗에
주름진 각질이 벗겨지고
계절의 화피가 속절없이 떨어져도
노을빛 저문 길에
내일을 밝혀 줄 화 등 하나 걸어두자


한기봉	허욱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휴일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1/19 15:31

배정이

2017-11-18 14:44

아이 추워하면서 옷깃을 올리고
두 손은 주머니 속으로 쏙 들어가고
걸음아 나 살려라 하면서도
우리는 목적지를 향해서 희망차게 달립니다.
멋지게 살아가시는 시인님,
남은 11월도 소중한 나날 되시기 바라고
늘 도움을 주시는 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기봉	배정애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을도 이제는 외투를 입는가 봅니다 바라보는 마음이 쓸쓸하기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세요	11/19 15:29

김상훈

2017-11-18 15:48

계절의 화피가 속절없이 떨어져도
노을빛 저문 길에
내일을 밝혀 줄 화 등 하나 걸어두자

참으로 절창입니다.
아내가 잠든 사이 잠시
병원복도에서 배람합니다.


한기봉	김상훈 시인님, 심난한 마음에 정신이 없을 지언데 서재에 다녀 가셨군요 사모님의 빠른 쾌유를 빌어드립니다 시인님의 건강도 챙기시구요 감사드립니다	11/19 15:27

김승택

2017-11-20 12:59

노을빛 저문 길에
내일을 밝혀 줄 화 등 하나 걸어두자

서럽더라도 긴긴 밤 밝힐 화등하나 저도 걸어 둬야겠습니다.
공감하며 머물다 갑니다


한기봉	김승택 시인님, 다녀 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11/26 18:19

그리움은 그런 것이더라

참사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8	눈꽃	72	한기봉	2018-02-11

57	갈대	44	한기봉	2018-01-21

56	피고 지는 꽃으로 남으라	37	한기봉	2018-01-07

55	무엇이 그리 슬프더냐	108	한기봉	2017-12-03

54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73	한기봉	2017-11-26

53	그리움은 그런 것이더라	70	한기봉	2017-11-19

52	우리 조금 서럽더라도	56	한기봉	2017-11-12

51	참사랑	70	한기봉	2017-10-29

50	꿈에도 그리운 너	62	한기봉	2017-10-22

49	꽃은 쉽게 피길 원치 않는다	70	한기봉	2017-10-11

48	그 모든 쓸쓸함에 대하여	67	한기봉	2017-09-29

47	절반의 번뇌	61	한기봉	2017-09-17

46	가슴으로 사랑하는 법	44	한기봉	2017-09-10

45	시, 그 고픔에 대하여	50	한기봉	2017-09-03

44	황혼이 아름다웠을까	74	한기봉	2017-08-27

43	아름다운 인생	56	한기봉	2017-08-22

42	심지에 피우는 마음	57	한기봉	2017-08-17

41	바다로 가는 길	64	한기봉	2017-08-03

40	계절의 생1 (겨울, 봄)	44	한기봉	2017-07-23

39	애증의 길	52	한기봉	201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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