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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기봉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기봉
ㆍ작성일	2017-09-29 22:39

ㆍIP: 118.xxx.248

그 모든 쓸쓸함에 대하여

한기봉

가을은 소녀의 풋풋한 살결로 와서
초경으로 붉게 물들어 갈 것이고
고독에 익숙한 추남의 가슴
붉은 연민에 주저앉은 기억만큼
비워진 술잔을 채우며 저물어 갈 것이다

소녀는 언덕에 앉아 들꽃을 바라보다
풀잎의 바람에 긴 머리 쓸어 올려
낙엽의 향기를 맡을 것이고
꽃잎 따서 시집의 갈피마다 가을을 담을 것이다

정절을 지키려는 장미는
어느 산기슭
흘러내리는 소녀의 초경을 바라보다가
마른 산국화처럼 메마른 감성에 몸서리를 치며
가을의 새벽 첫차를 타고
은빛 물결 샛강을 바라보며
미 숙성한 가을의 이야기를 낯선 도시에 내려놓을 것이다

가을은 그렇게 천의 색깔과 빛으로
끝없는 사유와 방황 속에
무정란 언어를 가슴에 산란하며
깊이도 알 수 없는 가슴앓이를 끝없이 할 것이다

김상훈

2017-09-29 23:25

신년을 알리는 타종소리가
현실과의 결별을 선언하기도 전에
귓전에서 빠르게 멀어졌던 것처럼
당시에는 느리게만 보였던 것들이
뒤돌아보면 모두 빠른 것들이었다
흐르는 모든 것이 그랬던 것 같다
또 한가위라니 참 빠르다

추석 연휴를 맞이해 올린 시인님의
그 모든 쓸쓸함에 대하여,
잘 읽고 갑니다.
명절 무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기봉	김상훈 시인님,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남은 연휴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0/8 22:51

여관구

2017-09-30 07:18

"가을은 소녀의 풋풋한 살결로 와서
초경으로 붉게 물들어 갈 것이고
고독에 익숙한 추남의 가슴
붉은 연민에 주저앉은 기억만큼
비워진 술잔을 채우며 저물어 갈 것이다."

시인님 세월은 우리를 가만두지 않는구려
그 풋픗했던 고운시절을 다 가져가고
이제는 껍데기 뿐인 인생으로 남았으니
인생의 끝자락에 다 이런것인가 봅니다.
시인님의 의미있는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추석도 몇일 남지않았군요.
풍성한 가을 같이 한가위도 풍성하시고
건강하소서.


한기봉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다녀가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념 하시고 편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10/8 22:50

배정이

2017-09-30 12:54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제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꿈에 그리던 사람과 정답게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을답게 풍성한 추억 담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한가위 되세요.^^


한기봉	배정이 시인님,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고운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0/8 22:48

강성순

2017-09-30 17:07

소녀는 언덕에 앉아 들꽃을 바라보다
풀잎의 바람에 긴 머리 쓸어 올려
낙엽의 향기를 맡을 것이고
꽃잎 따서 시집의 갈피마다 가을을 담을 것이다

시인님
가을이 빚어놓은 밥상에
중추절 잔치가 시작이 되려나 봅니다
넉넉한 연휴입니다 가족 친지와 함께
소중하고 복된 시간 되세요


한기봉	강성순 시인님,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고운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0/8 22:48

전경전

2017-09-30 17:30

추석명절 연휴의 시작이자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각자의 일상에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안전하여 편안한 귀성 귀경길 되시길 바라고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한기봉	전경전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찾아주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휴일 저녁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0/8 22:48

경규민

2017-09-30 19:01

가을!
역시 쓸쓸함이지요
누구들은 풍요롭다 넉넉하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다
아름다운 단풍, 산불이다 예찬들을 합니다만,
가을은 쓸쓸함만 남습니다.
갈대가 서걱서걱 울어대고
귀뚜라미 달밝은 밤 밤새 짝부르며 울어대고
단풍 바람에 애처롭게 매달려 애원하고
낙옆 뒹그르며 지난날 하소연하고---
네, 가을은 쓸쓸함,
공감으로 제마음도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즐겁게 맞이하시고요
복된나날되시기를


한기봉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다녀가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시고 늘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10/8 22:47

이정규

2017-09-30 19:21

한기봉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느덧 9월을 마무리 해야하는 마지막날이 왔네요
오늘도 발길 가는 곳마다 싱그러운 가을향기
마음껏 누리는 행복한 토요일 저녁 시간이 되시고...
10월에는 추석명절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다녀가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밤도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10/8 22:45

장종섭

2017-09-30 20:31

시인님 ~
기나긴 터널같은
중추절의 연휴
건강한 맘으로 좋은글
집필하시는 시간
되시길 응원 합니다^^


한기봉	장종섭 시인님,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남은 연휴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0/8 22:45

정찬열

2017-09-30 21:26

유래없는 긴연휴 가 시작된 주말 밤입니다.
코스모스 반기는 고향찾아 발길 바쁘실
문우님 풍성한 중추가절에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늘 건안 하세요

"그 모든 쓸쓸 함에 대하여 "
곱게지피신 글 잘 배독하고 갑니다.^^
한기봉 시인님~~!


한기봉	정찬열 시인님,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찾아주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0/8 22:44

김나현

2017-09-30 22:33

가을은 그렇게 천의 색깔과 빛으로
끝없는 사유와 방황 속에
무정란 언어를 가슴에 산란하며
깊이도 알 수 없는 가슴앓이를 끝없이 할 것이다

시인님 가을 그 모든 쓸쓸함에
대하여 멋지게 집필하셨습니다
깊고 고운 시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황금 연휴입니다
풍요롭고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
되시길 빕니다


한기봉	김나현 시인님,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고운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점점 깊어 가는 가을 고운 시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10/8 22:43

박진표

2017-09-30 23:56

한기봉 시인님!!!
그 모든 쓸쓸함에 대하여...
무정란 언어를 가슴에 산란하며...
9월이 가고 있네요.
9월의 마지막 날.
즐겁게 한 달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10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추석 명절 잘 보내시구요.


한기봉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찾아주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편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10/8 22:42

김상희

2017-10-01 00:08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모든 쓸쓸함에 대하여
올려주신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길 안전운행 하시고 친지분들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기봉	김상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고운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휴일의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0/8 22:41

이석희

2017-10-01 05:29

가을은 그렇게 천의 색깔과 빛으로
끝없는 사유와 방황 속에
무정란 언어를 가슴에 산란하며
깊이도 알 수 없는 가슴앓이를 끝없이 할 것이다

한기봉 시인님!
멋진 시어들이 저를 사로잡습니다.
깊은 시심에 퐁당 하고 빠졌습니다.
겨우 헤어났습니다.


한기봉	이석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다녀가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밤도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10/8 22:40

권경희

2017-10-01 11:00

가을은 그렇게 천의 색깔과 빛으로
끝없는 사유와 방황 속에
무정란 언어를 가슴에 산란하며
깊이도 알 수 없는 가슴앓이를 끝없이 할 것이다

한기봉 시인님
가을 그 쓸쓸함에 대하여
어쩜 이리 곱게도 그려내셨는지요.
쓸쓸하지만 곱게 물드는 풍경이 그려집니다.
곱게 지펴주신 시향에 물들이고 갑니다.
황금빛 들녘처럼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맞이하시고 즐거운 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기봉	권경희 시인님,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고운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황금연휴도 하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알차게 보내시어요~~	10/8 22:39

조동선

2017-10-01 12:34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족과 연휴 좋은 시간 하시는지요

늘 고우신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추석 대명절 한가위
풍요롭고 즐겁게 보내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한기봉	조동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찾아주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0/8 22:38

정회선

2017-10-01 15:30

가을은 그렇게 천의 색깔과 빛으로
끝없는 사유와 방황 속에
무정란 언어를 가슴에 산란하며
깊이도 알 수 없는 가슴앓이를 끝없이 할 것이다

삶의 깊이를 노래하심에
나를 돌아보며 감상하고 갑니다.

명절을 맞이하는 시인님 ~~~
일정과 만남 위에
행복과 즐거움과 평안함이
가득 넘치기를 바랍니다.


한기봉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다녀가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0/8 22:37

김상익

2017-10-01 20:25

그 모든 쓸쓸함에 대하여~
집필하신 가슴저린 시어에 자리를
떠나지 못한채 깊은 음미로 빠져 봅니다
넉넉하고 풍요로운 새달 10월!
높고 파란하늘, 살가운 햇빛,
시원한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
설레이게 하는 시월!
하나둘 떨어지는 낙엽에도
쓸쓸해 져 오지만 사랑하기 좋은 계절~
사랑은 가을바람을 타고 온대요.
문을 활짝열고 가을바람을 맞으실래요?
올 가을엔 사랑 해 보실까요
모든 계획사에 행운과 기쁜일이 넘쳐나
10월엔 매일매일이 행복하세요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기봉	김상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고운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10/8 22:36

주명옥

2017-10-01 20:46

시인님!
그 모든 쓸쓸함에 대하여~
가을은 그렇게 천의 색깔이네요~

10월 첫날!
종일 내리는 가을비에
쌀쌀한 느낌입니다.
고향가시는 길 ~
안전운전 하시고 가족ㆍ친지들과 함께하는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명절 되십시요!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주명옥 시인님,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고운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남은 연휴도 알차게 보내시어요~~~~~	10/8 22:35

이민숙

2017-10-02 03:40

정절을 지키려는 장미는
어느 산기슭
흘러내리는 소녀의 초경을 바라보다가
마른 산국화처럼 메마른 감성에 몸서리를 치며
가을의 새벽 첫차를 타고
은빛 물결 샛강을 바라보며
미 숙성한 가을의 이야기를 낯선 도시에 내려놓을 것이다

가을은 그렇게 천의 색깔과 빛으로
끝없는 사유와 방황 속에
무정란 언어를 가슴에 산란하며
깊이도 알 수 없는 가슴앓이를 끝없이 할 것이다

그 모던 쓸쓸함에 대하여
시인님 복잡미묘한 쓸쓸함에 대혀여
고민해 봅니다
출간으로 엄청 바쁠것 같아요
화이팅 하세요


한기봉	이민숙 시인님,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고운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넉넉한 휴일의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0/8 22:34

황순모

2017-10-04 17:14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

계절이 담고있는 그리움과 일상속
그려지는 그림들을 보는듯합니다
고운시어 아름다운 향기로
지어내신 고운옥고 감사히 배독합니다
행복한 명절연휴 보내고 계시죠~!!

남은 연휴도 알찬시간들 되시고
짙어가는 계절도 아름답게 채색하시기
바랍니다 ~
건안건필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한기봉	황순모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0/8 22:34

김미숙

2017-10-06 07:21

시인님

쓸쓸하지만 서늘한 고독이 싫지 않은
텅빈 갈대 속대궁이 이리 저리 흔들리며
자기만의 소리늘 내듯 시인들 온 마음을 흔드는
그 가을이 깊이 물들어갑니다.
바라보고 느끼고 비워내고 흔들리며
가을 속으로 들어가렵니다.


한기봉	김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고운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0/8 22:33

정태중

2017-10-06 11:29

나가 시방 쓸쓸한 모든 것에 한발짝 올려 나부렀어요
가을은 참말로 가심 허하게 채움을 준단말이여요
떠나고 나면 낙엽의 바스락거림에 발뿌리에 남고
난 그때 어찌고 할란지....


한기봉	정태중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다녀가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휴일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0/8 22:32

석옥자

2017-10-06 17:07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황금연휴는 편히 잘 쉬셨는지요?
명절이 되면 여인네들의 몫이 크지요.
그 것 또한 알아주는 이 있으면 행복입니다.
일상생활로 돌아와 서재의 멋진 글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하고 멋진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한기봉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고운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10/8 22:31

주응규

2017-10-06 18:02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 가슴으로 받아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가위 명절은 잘보내셨는지요?
듬뿍 담은 가족애로 삶의 활력을 충전했으리라 믿습니다
유례없는 긴 연휴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넉넉하고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계절을 만끽하시고 건안건필하십시요.


한기봉	주응규 시인님,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다녀가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휴일 저녁 편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10/8 22:31

김국현

2017-10-07 10:17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은 잘보내셨는지요?

가을은 그렇게 천의 색깔과 빛으로
끝없는 사유와 방황 속에
무정란 언어를 가슴에 산란하며
깊이도 알 수 없는 가슴앓이를 끝없이 할 것이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 배독하고 갑니다.
올 가을
더욱 감동의 글 기대해 봅니다.


한기봉	김국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찾아주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0/8 22:29

오철수

2017-10-07 13:30

한기봉 시인님~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시지요?
올려주신 '옥고, <그 모든 쓸쓸함에 대하여>
마음속 깊이 새겨갑니다.
남은 추석연휴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한기봉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0/8 22:29

김태윤

2017-10-07 21:59

시인님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본격적인 가을의 중심입니다
고운시심으로 가을길과 동행하시길 빕니다.


한기봉	김태윤 시인님,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다녀가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10/8 22:28

홍대복

2017-10-08 17:55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들녘 가득 피어나는 가을 정취는
계절의 풍미를 자아내는
넉넉하고 풍요로운 오훗길입니다
이어지는 연휴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홍대복 시인님,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축하의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0/8 22:27

가혜자

2017-10-08 21:53

존경하는 시인님!

가을은 가을은
그렇게
무수히 많은 시어들을 쏟아놓고
가슴뛰는 시를 탄생시키고
그렇게 떠나 가겠지요

멋진 옥고에 취하다 가옵니다 시인님!


한기봉	가혜자 시인님,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고운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0/8 22:26

도현영

2017-10-09 00:02

곱게도 펼쳐 놓으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늘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봅니다


한기봉	도현경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수요일의 하루도 저녁으로 깊어 갑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10/11 22:47

백성섭 2017-10-10 05:49	한기봉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공원 곳곳 마다 여기저기 가꾸어 놓은 가을은 나를 이야기 하네요 장미 국화 코스모스 여러 모습을 담았나 봅니다 "소녀는 언덕에 앉아 들꽃을 바라보다 풀잎의 바람에 긴 머리 쓸어 올려 낙엽의 향기를 맡을 것이고 꽃잎 따서 시집의 갈피마다 가을을 담을 것이다" 서어를 안고 갑니다

백성섭

2017-10-10 05:49

한기봉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공원 곳곳 마다
여기저기 가꾸어 놓은
가을은 나를 이야기 하네요
장미 국화 코스모스 여러 모습을
담았나 봅니다

"소녀는 언덕에 앉아 들꽃을 바라보다
풀잎의 바람에 긴 머리 쓸어 올려
낙엽의 향기를 맡을 것이고
꽃잎 따서 시집의 갈피마다 가을을 담을 것이다"

서어를 안고 갑니다


한기봉	백성섭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이밤도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10/11 22:48

박희홍

2017-10-10 09:29

한기봉 시인님

늦었지만
시집을 발간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그 모든 쓸쓸함에 대하여
가을은 그렇게 천의 색깔과 빛으로
끝없는 사유와 방황 속에
무정란 언어를 가슴에 산란하며
깊이도 알 수 없는 가슴앓이를 끝없이 할 것이다“
참으로 맛깔난 표현에 취합니다.
고운 시심 고맙습니다.

시인님
긴 연휴에 힐링 잘 하셨으니
풍성한 가을 글향도 알차게 영글어
독자의 사랑 가득 받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한기봉	박희홍 시인님, 축하의 인사 감사드립니다 찾아주신 발걸음도 배가 되어 감사드리구요 기온이 떨어 진다고 합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늘 향필을 기원합니다	10/11 22:51

김희선

2017-10-11 13:35

가을 그 쓸쓸함이 밀려옵니다.
깊이도 알 수 없는 가슴앓이는
가을이 머무는 내내 진행형이 되겠지요..
아름답게 태운 열정만큼
그 허전함의 깊이도 더해지겠지요..
곱게 담아내신 멋진 시
마음에 담습니다.
가을 너무 많이 타지 마시고
행복 가득한 가을의 시간 가지세요.~시인님^^*


한기봉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잘계시지요 늘 잊지 않으시고 찾아 주셔서...... 아름다운 계절 시인님, 고운시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10/11 22:53

꽃은 쉽게 피길 원치 않는다

절반의 번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8	눈꽃	72	한기봉	2018-02-11

57	갈대	44	한기봉	2018-01-21

56	피고 지는 꽃으로 남으라	37	한기봉	2018-01-07

55	무엇이 그리 슬프더냐	108	한기봉	2017-12-03

54	딱 그만큼만 그리워하자	73	한기봉	2017-11-26

53	그리움은 그런 것이더라	70	한기봉	2017-11-19

52	우리 조금 서럽더라도	56	한기봉	2017-11-12

51	참사랑	70	한기봉	2017-10-29

50	꿈에도 그리운 너	62	한기봉	2017-10-22

49	꽃은 쉽게 피길 원치 않는다	70	한기봉	2017-10-11

48	그 모든 쓸쓸함에 대하여	67	한기봉	2017-09-29

47	절반의 번뇌	61	한기봉	2017-09-17

46	가슴으로 사랑하는 법	44	한기봉	2017-09-10

45	시, 그 고픔에 대하여	50	한기봉	2017-09-03

44	황혼이 아름다웠을까	74	한기봉	2017-08-27

43	아름다운 인생	56	한기봉	2017-08-22

42	심지에 피우는 마음	57	한기봉	2017-08-17

41	바다로 가는 길	64	한기봉	2017-08-03

40	계절의 생1 (겨울, 봄)	44	한기봉	2017-07-23

39	애증의 길	52	한기봉	201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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