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세형
ㆍ작성일	2016-10-21 23:10

ㆍIP: 122.xxx.214

보다를 읽고 쓴 시인

칭구야~~
☆☆인 메모리엄 (프롤로그)/테니슨☆☆.
나는 지금 페북에서 출석하여 공중이다.
이 시를 읽으니 최근 페친이 된 한 친구가 생각났다. 어찌어찌한 사연으로 30년 이상을 절필을 하고 책도 읽지 않았다던 그 친구가 .떠오른다. 황정민 닮은 군복무 사진을 올려놓은 그가 생각났다.
몇 달전 페북에 입성하며 쓴 “보다”라는 그의 시를 읽자마자 아~ 시인이구나라고 느꼈다. 그 글을 읽었을때는 다른 시가 올려져 있지 않아서 그가 시를 쓰는지 몰랐.다 그 뒤로 요즘은 그가 시를 쓰기 시작하였다. 점점 속도가 붙기 시작하는 것 같다. 그냥 느낌이지만
" 그 친구는 시인으로 태어나 시쓰다 갈 사람 같았다."
천상 시인. 시를 쓰지 않고는 못배기는 그런 시인 말이다. 그런 그가 무슨 사연으로 30년 이상 시를 중단했을꼬. 알려하지 마란다. 알면 다칠까? 그래도 궁금하지만 참는다. 그 친구는 어찌어찌 사연으로 30년 이상 시쓰기를 참았는데 뭐 그 사연이 궁금해도 난 참을 수 있다. 참아야 한다.
그런데 궁금타~~ 궁금해~~ 참자! 이 글과 시를 읽으믄 나에게 비밀을 말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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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메모리엄 (프롤로그)/테니슨
신의 굳센 아들 영원한 사랑이여
우리는 당신의 얼굴을 본 적이 없지만
믿음으로 오직 믿음으로 당신을 품에 품어
증거할 수 없는 곳에 믿음을 가지나이다.
빛과 그늘의 저 천체들은 모두 당신의 것
당신은 사람과 짐승의 생명을 지으셨나이다.
당신은 죽음을 만드셨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말씀은
당신이 만드신 두개골 위에 있나이다.
당신은 우리들을 흙 속에 버리지는 않으시리니
우리는 사람을 창조하신 그 까닭을 알지 못하나이다.
사람은 죽기 위해 태어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나이다.
당신이 인간을 창조하신 것은 정당한 일입니다.
당신은 사람이시며 또한 신이십니다.
가장 고귀하고 거룩한 인격이십니다.
우리의 의지는 우리 것이지만 그 까닭을 알지 못합니다.
그 의지의 자유는 당신의 의지에 합당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조그만 조직은 번영하는 날이 있으며
번영한 뒤에는 으례 쇠퇴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그 모두는 당신의 빛의 부서진 한 조각일 뿐
당신은 오오 주여, 그 모든 것들보다 위대하십니다.
우리에게는 다만 믿음만 있을 뿐 알 수는 없습니다.
지식은 눈에 보이는 것에 속할 따름이오나
그 지식도 또한 당신에게서 온 것이매
우리에게 어둠의 번쩍 빛, 그 빛을 길러 주소서.
우리의 지식이 좀더 자라나게 하소서.
지식보다 존경의 생각을 더 지니게 하소서.
그리하여 마음과 존경이 조화되어서
예나 다름없이 하나의 음악이 되게 하소서.
더 광대하게 하소서. 우리는 어리석고 약하옵니다.
무서운 곳이 없을 때 우리는 당신을 업신여깁니다.
그러나 주여, 당신의 어리석은 백성을 도우사
당신의 빛난 세계를 도우사 광명을 지니게 하소서.
Prologue to IN MEMORIAM
ㅡAlred Tennyson
Strong Son of God, immortal Love,
Whom we, that have not seen thy face,
By faith, and faith alone, embrace,
Believing where we cannot prove ;
Thine are these orbs of light and shade ;
Thos madest Life in man and brute ;
Thou maest Death ; and lo, thy foot
Is on the skull whih thou hast made.
Thos wilt not leave us in the dust :
Thou madest man, he knows not why,
He thinks he was not made to die ;
And thou hast made him : thou art just.
Thou seemest human and divine,
The highest, holiest manhood, thou :
Our wills are ours, we know not how :
Our wills are ours, to make them thine.
Our little systems have their day ;
They have their day and cease to be :
They are but broken lights of thee,
And thou, O LOrd, art more than they.
We have but faith : we cannot know ;
For knowledge is of things we wee ;
And yet we trust it comes from thee,
A beam in darkness : let it grow.
Let knowledge grow from more to more,
But more of reverence in us dwell ;
That mind and sould, according well,
May make one music as before,
But vaster. We are fools and slight ;
We mock thee when we do not fear :
But help thy foolish ones to bear ;
Help thy vain worlds to bear thy light.
(우리나라
영재교육에대한반성적성찰의
진정한가치인 '다브로프스키'의삶을살고있는
멋진친구같은여인) <<<하늘마당

김광섭 2016-10-22 15:22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을 즐거운 마음으로 만끽하며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세형 시인님!!

이정규 2016-10-22 16:11	이세형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야외로 소풍가기 참 좋은 주말 입니다... 좋은일만 한가득 채워지는 멋진 날 되시고 가을이 주는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조심 감기조심 하시길요^^

정찬열 2016-10-23 19:50	"보다를 읽고 쓴 시인"~^^ 의미깊은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오늘이 24절기중 18번째 霜降입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운 이 충만한 한주 되세요.^^ 이세영 시인님!

사방천 2016-10-25 10:09	이세형 시인님의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한절기 건강하시고 건필하시요

주응규 2016-10-28 10:06	가을비 내리는 날 곱게 내리신 시향에 깊어 젖어들어봅니다 가을이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한줄기 바람에도 낙엽이 우수수 지는 날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 늘 행복이 함께하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배정이 2016-11-01 09:52	이세형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의 달 새날이 되어서 애기 단풍처럼 문안 인사드립니다. 11월에도 좋은 글 행복하게 지으시고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이옥순 2016-11-29 21:01	반갑습니다 이세형 시인님 제가 잘보았네요 이곳에 계신것 저도이제봤습니다 주님 세계~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좋은 나날되세요

홍대복 2016-12-14 16:41	시인님! 한 해를 갈무리하는 시점에서 아름다운 동행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더욱 더 보람되고 유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시인님 서재에 늘 아름답고 고운 시향 가득 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배정이 2016-12-17 09:18	안녕하세요.~ 시인님, 햇살이 비치는 맑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복되고 웃음 가득한 날 되시고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환한 얼굴~ 반갑게 뵙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애기단풍 배정이가 기도드립니다.^^

홍대복 2017-01-11 15:21	시인님! 늦은감은 있지만 정유년 새해 문안 인사올립니다 새해 가내에 화목과 그리고 더욱 더 시인님의 건강 하심과 문운이 창대하시어 시향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김영길 2017-03-08 06:47	시인님 ~ 세월은 참 빠르네요! 벌써 3월 둘째 주이고 따뜻한 봄철이 시작과 동시 여름이 시작 될 것 같은 세월은 바쁘게 돌아가고 그 속에 우리의 인생도 바쁘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시(詩)의 미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