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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현정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현정
ㆍ작성일	2017-05-14 23:02

ㆍIP: 124.xxx.83

신천지

아장아장
귀여운 손주 첫걸음마

갓 깨어난 나비 날갯짓보다
더 새삼스러운 경이로움
가슴 벅차고

창문 넘어
은행나무 숲에서 울어대던
청아한 새소리 길조였는지
공연한 행운같이 기분 좋은 날

요람 벗어나
천근 몸을 일으킨 아기 장수
뒤뚱뒤뚱
조심스레 내딛는 한 발 한 발
세상 속으로 다가서는
어설픈 항해가 시작되었다

주저앉았다 일어서고
넘어졌다 또 일어서고

그래 아가야
그게 삶이란 거란다
울지 말고 일어서서
또 걸어가거라

신천지 같은 세상 속 밝은 태양 향해
돌아보지 말고 걸어가거라

뿌듯함 뒤에 숨겨진
걱정 담은 마음들
등 뒤에서 오랫동안
너를 지켜보고 있을 게다

배정이

2017-05-15 09:26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새삼 스승님의 고마움을 그려봅니다.
멋진 시인님.
언제나 결 고운 시심을 펼쳐 주시기에
마음으로 감사히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시인님~
이 한 주에도
행복의 꽃을 피우시길 바랍니다.^^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밝은모습 볼때마다 마음이 환해집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푸른 오월이 생명력을 더해가는 좋은 계절 입니다 멋진 시인님 풍요한 오월 내내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5/24 09:02

박희자

2017-05-15 12:43

이현정 시인님 귀여운 손주가
벌써 걸음마를 시작했나봅니다
축하드립니다
아기의 귀여움이 쌓이듯
마음 가득 쌓이는 손주 사랑 때문에
할머니 이름도 낯설지 않았습니다
"신천지" 곱게 내리신 시향 담아갑니다
오월의 향기 속 행복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현정	시인님 바쁘신중에도 이리 찿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자식 키울때 보다 더 새삼스런운 신비와 애정이 저도 모르게 느껴 지는게 사랑은 역시 내리 사랑인가 봅니다 할머니라는 호칭이 반갑지 않았던 그 마음이 손주를 보면 싹 사라집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복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5/24 09:13

김정애

2017-05-15 13:21

손주의 첫걸음마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기들의 성장은
경이로움 그 자체이지요.
세상 밖으로의 첫걸음
아가에게 축하하며
씩씩한 발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이현정	김정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기들 자라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경이롭고 행복합니다 요즘 손주바보가 되어 새삼스런 행복을 느껴보네요 생명은 언제나 신비롭고 신의 축복인것 같습니다 시인님 싱그러운 오월내내 행복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5/24 09:24

이정규

2017-05-15 20:52

이현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월은 가정의달 이라 그런지 기념일이 많네요,.
진정 행복한 사람은 모든것을 다가진 사람이 아니라
지금 하는일을 즐거워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잘보내셨는지요
편하신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이현정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소유의 욕망은 끝이 없으니 행복의 척도가 될수 없음이 맞지요 즐겁게 일하며사는 삶이 행복입니다 주어진 일에 열정으로 오늘이라는 시간을 행복으로 채움 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5/24 09:32

오석주

2017-05-15 22:35

이현정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신천지
뿌듯함 뒤에 숨겨진
걱정 담은 마음들
등 뒤에서 오랫동안
너를 지켜보고 있을 게다

벌써 손주를 보셨나요?
프사를 보면 오십대로 보이는데요
참 빠르죠?
기쁘시겠어요 첫 걸음마 하는 손주를 보면은요
감사히 보았습니다 시인님~^^


이현정	ㅎ.ㅎ 시인님 반갑습니다 큰 일하는것도 아닌데 왜이리 바쁜지 모르겠어요 벌써 할머니라니 저도 많이 어색했답니다 요즘 젊은 할머니 많아요 좋은 세상 이지요 손주가 첫 걸음마하던 날 얼마나 기쁘고 놀랐는지 아이 커는것 처음보는 사람처럼 기분이 그랬답니다 아이는 볼때마다 신비로워요 어쩔수없는 할머니 맞지요 시인님 언제나 좋은날 즐거운 되시고 잘 지내십시요	5/24 09:48

강성순

2017-05-17 15:07

시인님
곱게 그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그런데 깜짝 놀랐네요
동안이신데 할머니가 되셨나 봐요
축하드립니다
뒤뚱뒤뚱 아장아장 대견하시죠
서재에서 자주 뵙기를 청합니다
늘 행복입니다


이현정	강성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가의 걷는 모습은 참으로 대견 스럽습니다 언제 자라서 걸을까 했는데 때가되면 섭리처럼 단계별로 성장하는 모습이 경이롭기만 합니다 손주자라는 모습보며 새로운 행복을 느끼니 할머니 됨이 싫지만은 않네요 시인님 서재에서 자주 뵙도록 노력해 볼께요 좋은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5/24 09:57

김남기

2017-05-18 00:10

이현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신천지 멋진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아이를 바라 보시는 그 마음이
느껴지네요
화창한 날씨처럼 5월의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이현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자식 키울보다 또 다른 사랑이 손주를 보면서 느껴 지네요 벌써 오월도 끝자락 입니다 곧 여름이 오겠지요 가끔 무더운 날씨가 여름인듯도 합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좋은날 되세요	5/24 10:05

오승한

2017-05-18 03:19

첫 손주를 바라보는. 행복한 마음 "신천지"로 표현 하셨네요
시인님의 신천지 같은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얼마나 신비로울까요
얼마나 예쁘고 귀여울까요
조용히 지켜보며 흐믓해 하시는 모습 정말 아름답습니다
천국 처럼 행복한 마음 늘 시인님곁에 머물길 기원 합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이현정	오승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할머니된 행복을 듬뿍취하고 있습니다 아이없는 집에 웃을일이 별로 없다했듯이 요즘 손주덕분에 많이 웃고 삽니다 아이를 보면 어찌 그리도 순수하고 천사 같은지 마음이 절로 맑아 집니다 이것이 행복 이겠지요 푸른 오월 시인님의 생활도 활력 넘치는 건강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5/24 10:12

김상훈

2017-05-18 14:51

부모님 몸 빌어 태어났으니
이제 막 세월강에 배 띄우고
노 저어 가는 뱃길이라.
더러 등대불도 없는 곳을 가야하지만
아기 장수는 아마 거침없이
큰 파도 헤치며 잘 건너리라 봅니다.
손자를 바라보며 신천지에 비유한 시선이
절로 마음 잔하게 합니다.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식이나 손주나 사랑으로 지켜보는 버팀목으로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이지요 잘 자라주기를 잘 살아주기를 자식 등뒤에서 기도하던 마음이 이제 손주에게로 전이 되었네요 죽는날까지 이리 살아지는게 여자인가 봅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5/24 10:23

사방천

2017-05-19 08:34

이현정 시인님의 고운 시
신천지

등 뒤에서 오랫동안 너를 지켜보고 있을 게다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오월되십시요


이현정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가의 걷는 모습은 불안하고 걱정 스럽지요 그 모습 바라보는 어른의 마음은 안스러운 기도입니다 넘어지지 않기를 ~ 싱느러운 오월 잘 보내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5/24 11:12

주응규

2017-05-19 09:04

정성으로 곱게 지펴놓으신 시인님의 글향 음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붉은 장미향기가 눈부시는 계절, 싱그러운 장미향이 진동하는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지피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가정의 달 5월, 행복이 시인님 가정에도 깃드시기를 기도합니다.


이현정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꽃의 향연도 끝이나고 푸름이 무성한 여름이 되었나 봅니다 계절이 오가는 길목에서 자연의 위대한 조화가 경이로움과 생명의 신비를 더해주는 듯 합니다 생명이 자라는 충만함이 넘치는 계절 시인님의 삶도 충만으로 복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5/24 11:22

김광섭

2017-05-19 12:19

오늘은 금요일~^^*
생각만 해도 즐겁죠?
그래서 오늘은 금방 웃고 또 웃는 날이랍니다~
웃는 얼굴로 하루를 마감할 수 있는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시인님~~!


이현정	김광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냥 살아있는 날 매일 매일이 행복 입니다 웃고 살아야지요 그냥 웃고 살아야지요 시인님 언제나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5/24 11:26

김희선

2017-05-19 17:34

아장아장 첫걸음마
귀여운 손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할머니의 사랑이 듬뿍 담겨있네요.
축하드립니다.~
고운 시심에 함께하는 마음
미소 가득 번져옵니다..~
남은 오월의 시간 행복 가득하세요.~^^*


이현정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할머니됨이 삶의 보너스 인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답니다 아기자라는 모습이 얼마나 이뿐지 친구들 모임에가면 나도 모르게 손주 자랑을하게 되네요 멋 모르고 키우던 자식보다 더 예쁜 사랑에 마음을 빼앗겼네요 화사한 오월 무탈하고 즐거운 날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5/24 11:39

한기봉

2017-05-19 22:32

이현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장아장 걸음마 귀여운 손주~~!!
시인님 잘 계시지요????
집필 하신 고운 시향에 한주의 쉼을 내려 놓습니다.
장미의 향기로 그윽한 계절,
눈이 부시고 너무도 아름다워 살아 숨 쉬는게 그져 감사 할 따름입니다.
시인님의 서재로 오는 길에도 장미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계절 장미꽃 같은 고운시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이현정	한기봉 시인님 너무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참 좋은 계절 입니다 이속에 살아있음이 감사하고 행복인것 맞습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조화속에서 보고 느끼는 신비로움이 무한한 에너지로 가슴 채우는 계절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날 되세요	5/24 11:56

김이진 2017-05-24 13:58	아장아장 귀여운 손주 첫걸음마 손주와 함께 하시는 행복 마음으로 따라갑니다. 얼마나 좋을실까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지요. ㅎㅎ 손주와 함께 날마다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박철원 2017-05-28 14:53	보낼수 없는 마음 꿈같은 시간 우리에게 많이도 고마운 오월의 날 아쉬워도 보내 드리리나 남은 시간 같이 좋게 지내자꾸나 시인님 멋진 시간 지내고 계신지요 여기 부산에도 날이 더워집니다 건강하시기를요 감사합니다

가혜자 2017-06-01 23:12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첫손주 걸음마 아장아장 샬롬~~^^ 시냇물 우체통에 비소원의 편지와 봄꽃 편지 동봉하여 보내드렸사오니 ♡시인님 받으시고 6월에는 열정의 장미로 세상을 물들이소서

장종섭 2017-07-13 09:08	^^ 반갑습니다 시인님 인사 드립니다^^

홍대복 2017-07-24 14:47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칠월의 끝자락! 아름다운 미소와 사랑이 넘치는 계절이시길 바라며 시인님 전에 살며시 안부 인사 내려놓습니다

황양국 2017-08-11 22:54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

김영주 2017-08-19 16:24	이현정 시인님에 곱게 내리신 시 머물며 감사드립니다. 점점 시원하고 싱그러운 날씨 싱그러움으로 주말과 휴일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 꼭 챙기시기고 좋은 시간되시며 행복가득 하세요. ^^*

배정이 2017-09-01 10:20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최혜정 2017-09-04 16:10	시인님!!! 여름에 별고 없이 잘 지내셨는지요^^ "새 생명"에 대한 무안한 희망과 꿈이 넘실 되는 듯 합니다. "새로운 계절이 우리들을 맞이하는 너무 좋은 시간 입니다. 모쪼록 행복하시고 다시 만날 때 까지 건강하세요^*^

오철수 2017-10-28 11:53	이현정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신천지"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단풍 계절 다 하여 낙엽의 계절이 목전입니다. 새로운 달, 추워지는 계절에도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김병근 2017-10-31 23:20	산은 붉은 가을 바람에 요란하고 낙엽은 떨어져 길 위를 장식하니 움직이는 발걸음이 무척 바쁘다 푸른하늘은 晩秋를 담고 구름은 미끄러져 깨어지니 하늘의 달은 여울가에 뜨고 깊어 가는 가을날의 외롭고 쓸쓸함을 누구와 같이 할꼬...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신천지 붉은 단풍에 담아 拜讀하고 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이현정 2017-11-06 17:44	《Re》김이진 님 ,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인사 늦어 죄송합니다 손주 바보로 사는 재미도 괜 찮은 날들입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김재덕 2017-11-10 16:05	저 왔습니다 선배님 반갑지유? ㅎㅎ 문우 창대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언제 모임 있나요? 총무님 바쁘지 않으면 참석하갰습니다

이현정 2017-12-17 21:24	박철원 시인님 배정이 시인님 가혜자 시인님 최혜정 시인님 장종섭 시인님 오철수 시인님 홍대복 시인님 김병근 시인님 김영주 시인님 김재덕 시인님 오랫동안 비워둔 서재에 따뜻한 발자욱 감사합니다 벌써 한해가 저물어 가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엔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등불

미학의 거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7	세월이 오가는 길목에서	51	이현정	2018-01-01

16	등불	60	이현정	2017-12-17

15	신천지	42	이현정	2017-05-14

14	미학의 거리	28	이현정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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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아버지 기억 5 (서리꽃 피는 겨울)	30	이현정	2017-02-16

11	치유	42	이현정	2017-01-31

10	三界唯心	61	이현정	20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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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사가 준 이름표	24	이현정	2016-05-21

2	불면증	19	이현정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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