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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현정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현정
ㆍ작성일	2017-03-01 08:02

ㆍIP: 124.xxx.83

졸업과 입학식

끝과 시작이 맞닿은 선
채워지지 않는 결실이
빈손의 무게로 다가오는 내 안의 갈증이
늙은 세포를 깨우는 채찍 다잡아 보게 한다

아직 여물지 못한 정체성은
깊이를 알 수 없는 늪 속에서
어디로 향하는지
해는 벌써 서녁으로 기울고 있는데

교차로를 벗어나지 못한 삶의 지표를 들고
멈춰선 붉은 신호등 앞에서
나는 한참을 서성 거렸다

새로운 꿈속으로
나를 인도하는 마음 길 따라
또 다시
인생 설계도 한장 곱게 그려들고
낯선 길위에 서 본다

배정이

2017-03-01 10:16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는 삼월
나비와 벌이 춤을 추는
삼삼한 삼월이 왔습니다.
우리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삼월이랑 향기롭게 보내세요.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괜한 설렘이 마음 들뜨게하는 봄입니다 부지런하신 시인님이 제게 삼월의 첫 행복을 안겨 주네요 언제나 건강과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	3/4 01:05

오석주

2017-03-01 10:45

이현정 시인님

졸업과 입학식
인생 설계도 한장을 곱게 그려들고
낯선 길위에 서 본다

뜻깊고 의미있게 올려주셔 감사히 보았습니다
삼월의 봄내음과 향기에 젖어 보네요
삼일절 휴일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시인님


이현정	시인님 감사 합니다 이번에 국문과를 졸업하고 다른과로 편입을 했어요 배움의길은 끝이없고 하고싶은 마음을 몸이 버거워 하네요 시인님 항상 건강 하시고 향필 하세요	3/4 01:09

김남기

2017-03-01 17:27

이현정 시인님
졸업과 입학식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봄이 다가와 어느덧
삼월이 되었네요
봄향기에 가슴 설레이는 날
기쁜일만 가득 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졸업과 입학으로 조금 어수선한 날들을 보내고 이젠 책상앞에서 마음을 다독여 봅니다 머리는 게으름을 피우고 마음만 혼자 바뿌네요.ㅎ 좋은날 되시고 감기조심 하세요	3/4 01:13

김광섭

2017-03-02 14:52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봄은 기다림과 설레임을 가득담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아지랑이처럼 가슴 깊은
저쪽에서 뭔가 꼼틀꼼틀하는 느낌이랄까요?
봄의 따뜻함처럼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이현정	시인님 감사 합니다 봄은 새로운 꿈을 꾸게해서 좋습니다 만족할수없는 시작일지라도 희망에 젖어 보면서 잠시의 행복을 느끼기도 하지요 시인님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3/4 01:17

김희선

2017-03-02 23:12

끝과 시작의 모호한 경계
채움과 비움으로
이어지는 끊임 없는 갈증은
또 다시 새로운 꿈을 향하여
나아가게 해주는 것이지요..
의미 깊은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봄빛 가득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이현정	삶이란게 그러하지요 끝없는 채움과 비움으로 순환의 길을 가면서 아주 조금씩 성장해 가는것이 아닐런지 아직은 쌀쌀한 날씨가 어깨를 움추리게 합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3/4 01:23

주응규

2017-03-03 09:24

봄향에 실려 가슴에 실려오는 시인님의 좋은 시향을 받습니다
만물이 생돌하는 계절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마음에도 봄을 활짝 피우는 날 되시고
건강도 가득 충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긋하고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이현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만물을 잉태한 봄기운이 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마른 나무가지 끝에도 봄이 움트고 응달진 산기슭의 얼음도 흘러내리는 해동이 계절의 위대함을 느끼게 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3/4 01:29

김단

2017-03-03 12:21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잠시 시인님의 서재로 오는 길 주변을 보니 이젠 완연한 봄을 느낍니다,
따스한 봄 기운에 남아 있는 겨울바람의 시샘만 아니라면 더없이 기분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시인님
이렇게 좋은 날씨에 늘 건안다복하세요~^^


이현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차가운 시샘도 끝 자락인듯 합니다 따뜻한 훈풍이 괜스레 마음을 설레게 하는 기분좋은 날 입니다 시인님의 삶에도 봄향기 가득한 좋은 날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3/4 01:37

박희자

2017-03-03 19:06

삶은 끝없는 무한의 길에서
빈 항아리를 들고 채움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가봅니다
끝이 끝이 될 수없고
시작은 시작만으로 다 채울 수없는
꿈들이 있어 갈증을 느끼게 했습니다
겨울의 자리에 선 봄처럼
낯선거리에 서서 오늘도 열심히 달려봅니다
봄처럼 부지런하신 이현정 시인님 의미 깊은
고운 시향이 있어 좋은 3월입니다
봄의 설렘을 채우는 기쁘고 행복한 희망의 봄되세요~^^*


이현정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흔한 진리가 마음을 설레게하는 계절입니다 이제는 채움보다 버려야하는것이 많은 초로인데도 놓지못하는 이 허전함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마음을 내려놓고 비움을 위한 공부를 해 보고 싶은데 쉽진 않겠지요 시인님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날들 되세요	3/4 01:47

석옥자

2017-03-04 08:06

시인님! 안녕하셰요?
즐거운 3월의 첫 주 주말입니다
춘삼월 봄의 기운이 아직은 꽃셈 추위가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
곱게 피우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3월 되시고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이현정	따뜻한 봄 향기가 지천에 만연한 계절입니다 봄을 시샘하는 차가움도 곧 사라질 듯 하네요 시인님의 삶에도 봄처럼 따뜻한 고운 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3/7 08:39

고경애

2017-03-04 11:05

"교차로를 벗어나지 못한 삶의 지표를 들고
멈춰선 붉은 신호등 앞에서
나는 한참을 서성 거렸다"
졸업과 입학식을 깊이있게 그려내신
고운 시향에 머무름이 즐겁습니다
이젠 봄이 제 자리라 말하는 듯 하지요
새 봄의 기운 활력 넘치는 에너지로 담아 보세요


이현정	한길이 끝나면 또 다른 새로운 길을 가야하는 긑없는 여정 새로운 길은 어제나 망설임과 셀렘과 희망을 주지요 그런 느낌이 행복이 되기도 합니다 항상 봄처럼 꿈꾸며 살수있어 감사한 삶입니다 시인님 봄처럼 고운 날 만 되시길 ~~~	3/12 15:43

강성순

2017-03-04 17:54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교차로에서의 갈등
그리고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시인님의 멋진 삶을 늘 응원합니다
화려하고 찬란하게 피울때까지
화이팅입니다


이현정	흔들리고 갈등하고 그속에서 얻어지는 작은 깨우침에도 감사한 마음 간직해 봅니다 따뜻한 응원 감사하며 지친 걸음에 힘을얻습니다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3/12 15:46

이기영

2017-03-05 15:17

낯선 길 에서
느껴보는 갈등 같을것들
커가는 과정인데도
마냥 설기만하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이현정	새로운 세계에 대한 배움 .느낌은 생활의 또다른 에너지를 줍니다 그 힘으로 새로운 즐거움 얻을때가 있습니다 변화속에서 성장해가면 행복이 겠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3/12 15:54

박흥수

2017-03-05 22:58

새로운 꿈속으로
나를 인도하는 마음 길 따라
또 다시
인생 설계도 한장 곱게 그려들고
낯선 길위에 서 본다

이제는 어느길을 가던지
낯설지 안겠습니다 시인님의 시향이 함께하니까요


이현정	영원히 채울수 없는 마음한자락 붙들고 갈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렸다가 지우고 그렸다가 지우고 수없이 반복해 보았던 삶입니다 아직도 끝이없네요 .ㅎ 좋은날 되세요	3/12 16:00

임금옥

2017-03-05 23:34

졸업식과 입학식
끝은 시작을 의미 하는
깊은 글 향에서
밤을 적셔봅니다
이현정시인님
봄이 문턱넘어 방안 깊이 들어온
고요 깊은 밤
평안이 함께 하시는 고운 밤 되십시오


이현정	아직도 더 큰 세상을 그릴수 있을까요 언제나 먼 길을 바라보며 달려가고 싶었던 마음 가득했는데 이제는 가벼운 마음으로 그냥 걸어 갑니다 항상 고운 날 되세요	3/12 16:05

경규민

2017-03-06 22:18

졸업은 끝이 아니라 더큰 세상으로 나가기위한
새로운 시작이지요
현정 시인님! 의미깊은 시심에 제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늘 즐겆ㅂ고 복된나날되시기를


이현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누구나 다 그러 하겠지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살고싶은 마음요 그 마음이 귀하고 아름다움이 겠지요 봄 처럼 고운 날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3/12 16:08

박철원 2017-05-04 17:04	ㆍ 시인님 피어질 꽃은 어지간히 피워냈고 비는 올만큼 와주었으니 연두빛 푸른 잎 무성 하리네 우리 세상이 좀 더 푸근함이 더하니 시인님께서 자리하는 주위에도 더욱더 따뜻하고 활기있는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히 읽고 갑니다 편히 지내십시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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