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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석옥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21-02-26 00:25

ㆍIP: 218.xxx.120

2월이여

2021년 2월이여 / 석옥자

여러 형제 중 하필이면
키 작은 그대입니까?

해마다 떡국 먹는 설날 낀
가족이 모이는 달 그대입니까?

지천에 새 생명이 꿈틀 이며
움틀 준비를 하는데
키 큰 3월에 내어주고
말없이 가시나이까?

벌거벗은 만물들이 푸른 옷
갈아입으려고 봄을 재촉하는데
그대는 이월의 이름표를 달고
마침표를 찍었나이까?

다시 올 때까지 2월이여 안녕!

박희홍

2021-02-26 04:18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무탈하시다는 소식을
알 수 있어 반갑고 좋습니다.

“2021년 2월이여”
봄으로 오는 디딤돌 2월
곱게 지피신 옥고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오곡밥 먹고 ‘너 더위’ 하며
더위를 팔던 어릴 적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지만
세시풍속이 사라져 가기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 정월대보름

더위를 팔았지만
여전히 무덥기만 하던 여름날
지금 생각해보면 헛일이었다는
생각에 입가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우리 나이가 되면
어떤 정월 대보름에 대한
추억거리가 있을지.....
둥근 달님께 항상 좋은 생각 속에
좋은 날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시인님 무탈하시고 행복하세요.


석옥자	이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뵈온지 오래되어서 詩서재에서 서로 인사하니 세롭습니다. 우리 함께 공부하던 그 때가 좋았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늘 건필하십시요.	2/27 00:59

박상현

2021-02-26 06:06

겨울의 뒷문 틈을 밀고 들어서는 봄의 기운이
밀물의 파도가 되어 들어섭니다
파르르 바람에 흔들리며 피어나는 제비꽃
강가의 은빛 햇살을 먹고 피어나는 매화꽃
꽃잎 하나가 가슴속에서 꽃눈처럼 피어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이제는 겨울과 이별을 하고 봄꽃의 향기가 나뭇가지마다
매달리는 봄 잔치를 보아야 할 듯합니다
시인님 2월 한 달도 날이 저물어갑니다
애쓰셨습니다
코로나 19의 백신이 오늘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희망의 빛도 선명하게 다가오는 듯합니다
새로운 3월엔 희망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기를 바랍니다
이런 날에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 인사드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를 배람하고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인님 희망의 3월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석옥자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 별일 없으셨는지요? 오랜만에 쓰니 詩가 매끄럽지 못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2/27 01:04

안계종

2021-02-26 06:07

♤♤♤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말씀 속에서 안전히 잘 지내심을 느낍니다.
저도 어려운 상황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 늦게 비가 내려 밤새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었네요.
봄기운에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나무들에 단비가 되겠습니다.
기다리던 춘삼월은 몸과 마음도, 들에도 꽃밭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건강과 풍요를 기대한다는 큰 보름 명절로 지냈다는데,
전염병으로 취소되거나 축제들이 축소되어 안타깝습니다.
홀로 조용히 지내며.. 글을 쓰고 마음을 추스릅니다.
안전한 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먼저 찾아주시고 뵙게 되어 감사합니다.
뵐 때까지 건강히 지내십시오.
축복합니다.
♧♧♧

키작은 2월을 보내며 아쉬움속에서 춘삼월을 맞이하십니다.


석옥자	안계종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여전하시군요. 오랜많에 등불 켰더니 생소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2/27 01:07

여관구

2021-02-26 08:49

"
지천에 새 생명이 꿈틀 이며
움틀 준비를 하는데
키 큰 3월에 내어주고
말없이 가시나이까?."

시인님 참으로 오랫만 입니다.
시인님의 서재를 지날때면
언제나 불이 켜져있을려나
궁금하게 기다렸는데
이렇게 봄과함께 소식을 전해주시니
얼마나 반가운지요.
시인님의 '2월이여'라는 시어가
저를 두고 이야기한것 같아
궁금했는데 2월의 이야기였군요.
깊이있는 시인님의 시심에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는 아직도 치과병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석옥자	여관구 시인님! 오랜만에 손 익은 이름 써봅니다. 그간 편히 계시는지요? 좋은시가 안나와서 재미를 못 붙입니다. 책 두권 출간하니 겹쳐지는 시를 피하느라 매끄럽지 못하고, 코로나 때문에 요즘은 개으르게 하는 일 없이 잠만 늘었습니다. 만 때까지 축복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2/27 01:30

임석순

2021-02-26 10:30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오늘은 정월대보름 입니다
댁내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빌겠습니다.

"지천에 새 생명이 꿈틀 이며
움틀 준비를 하는데
키 큰 3월에 내어주고
말없이 가시나이까?"

새봄을 3월에게 내어주려
빠른 새봄을 보고 싶어서
2월을 짧게 세월을 비켜 주니
봄날이 길어져서 좋습니다.

좋은 시향을 음미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머물러 봅니다.
감사합니다


석옥자	임석순 시인님!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월 한달은 모든이의 도움을 받아서 아쉽기도 하구요. 행복한 나날 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2/27 01:15

전병일

2021-02-26 10:57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기대와 희망의 백신
오늘부터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집단 면역이 생기는 그날까지
안정적인 접종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월대보름 모든 액운
떨처버리고 계획했던 모든 소망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2월의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꽃피는 춘삼월 되시고
행복이 넘처나는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석옥자	전병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반갑습니다. 오늘 찰밥 드시고 달님께 소망 하셨는지요? 늘 건필 하십시요.	2/27 01:17

정찬열

2021-02-26 17:36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참 오랜만에 달려와주시여 고맙습니다.

해마다 떡국 먹는 설날 낀
가족이 모이는 달 그대입니까?

지천에 새 생명이 꿈틀 이며
움틀 준비를 하는데
키 큰 3월에 내어주고
말없이 가시나이까?
설명절과 대보름까지 낀 값진 작은달
곱게 지펴놓으신 옥고에 쉼하다 갑니다.

예전같으면 정월 대보름날에 널뛰기
며 온동네 농악놀이가 한창일텐데
지금은 잊혀저가는 명저이 되었네요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 고


석옥자	정찬열 이시님! 귀하신 걸음 반갑고 감사합니다. 초롱불 들고 찾아 다녔습니다. 오랜많에 뵈니 감해롭습니다.. 늘 건안건필 하십시요.	2/27 01:21

권승주

2021-02-27 04:30

이월의
아픔이 가면
따듯한 봄날이 옵니다
꽃피는 그날이 오면
이월이 생각납니다


석옥자	권승주 시인님! 오랜만에 저의 서재에 방문 하셔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꽃피는 봄 🌸 꽃 한송이 선물합니다.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고 축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3/23 00:54

안영준

2021-02-27 10:21

키 작은 달 마지막 하루를 남긴 주말이군요
봄 내음이 다가옴을 확연히 느껴지는군요
연이은 3일간의 연휴 좋은 나날 꾸며 나가시길 바라며 건강 하십시오
올리신 글에 머물며 인사드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석옥자	안영준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 날 되십시요.	3/21 23:39

조순자

2021-02-28 15:58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참 산뜻한 시 '2월이여'잘 배람하고 감사드립니다.
좋은 시 느낄수 있도록 하시어서 참 좋습니다.
이제 꽃피고 새들 노래하는 삼월이 되는군요.
바로 내일이면요. ^*^
항상 기쁜 마음으로 행복하시고, 문운창대하셔요.


석옥자	고운 조순자 시인님! 사뿐히 다녀 가셨구려. 행복한 봄의 향기 만끽하십시요.	3/21 23:41

강한익

2021-03-01 09:10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3월의 첫날
늦잠 자는 봄꽃을 흔들어 깨우는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글
함께하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석옥자	강한익 시인님! 귀하신 걸음 다녀가신 발소리 듣고도 이제 인사드립니다. 행복한 봄 맞이 되시길 바랍니다.	3/21 23:43

김정윤

2021-03-01 13:03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웃는 얼굴은 삶을 즐겁게 한다고 하지만
웃을 수 만 없는 현실 앞에
봄은 한발 성큼 디가오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하신 걸음 찾아주셔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봄의 향기 즐기십시요.	3/21 23:45

박진표

2021-03-01 19:27

석옥자 시인님!!!
3월의 첫 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월요일 기쁘게 마무리 하시고
3월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행복한 3월 되세요.


석옥자	박진표 시인님! 얼마만에 뵙는지요! 정말 반갑고 감사하나이다. 그윽한 봄의 나날 보내십시요.	3/21 23:47

이세복

2021-03-03 19:31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운동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강줄기 지나 솔숲을 거닐어 보니
솔향이랑 자연의 흙 내음이
머리를 맑게 하고 발걸음은 기쁘고 행복합니다
고운 글 향에 쉬었다 갑니다
봄이 이 만큼 왔습니다
꽃샘추위는 있지만, 봄바람이
좋아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석옥자	이세복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간 잘 계시는지요? 밴드에 인사사하시느라 허리 아프겠어요. 봄날처럼 고운나날 되십시요.	3/21 23:49

박상현

2021-03-03 21:18

벌써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3월입니다
겨울은 아쉬운 듯 눈을 내리고
하루 종일 비를 내렸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3월에 봄 같은 마음으로 첫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봄 뜨락에 잠시 인사드리고 풍경처럼 올려주신
고운 시 배람합니다
시인님 3월 한 달도 봄꽃처럼 늘 아름답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석옥자	박상현 시인님! 귀하신 걸음 늘 감사드립니다. 가내 행복이 봄날처럼 향기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3/21 23:51

이성구

2021-03-08 01:42

하늘빛은 흐려도 공기가 깨끗하고 포근한 날씨라 나드리 하기엔 너무 좋네요 미세먼지 없는 포근한 휴일 잘 보내세요
존경하는 석옥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이성구 시인님! 귀하신 발길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미세먼지에 아직도 떠날줄 모르는 괴물 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 안쓰면 외계인이지요. 늘 봄날처럼 고운 날 되십시요.	3/21 23:55

김종덕

2021-03-10 16:34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작은 구추가 자기의 일을 다하고 떠났습니다. 항상 가운데 끼인 자식들이 힘을 많이 들이고 살지요. 이젠 좀 편히 지낼 수 있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석옥자	김종덕 시인님! 귀하신 걸음 반갑습니다. 3월의 봄은 바쁩니다 꽃을 피우기 위하여 고운 봄날 보내십시요.	3/21 23:57

전남혁

2021-03-21 19:36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흥미진진한 2월의 시를 배람하며
이월이가 있으니 삼월이가 이어 받고
이월은 봄을 움트기 위한 웅크린 달이기도 하지요
이월은 가고 벌써 삼월의 중순이 지나가고 있네요
봄은 왔건만 마음의 봄은 그리 녹록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갈수록 키크는 달이 오면 모두가 자유로운
세상을 즐길 수 있는 날이 되기를 꿈을 꾸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을 기대합니다


석옥자	전남혁 시인님! 찾아주신 발길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고 고운 봄의 시향 집필 많이 하십시요.	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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