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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석옥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19-04-14 00:30

ㆍIP: 58.xxx.9

고희의 행복은 해운대 밤

예송 / 석옥자

고희의 행복은 해운대 밤

내 품 안 떠나 짝 찾아가던 둥지도
어제 같은데 소리 없이 가는 세월
냇물이 흘러 바다로 모이듯, 식솔들
거느리고 모여서 날 기쁘게 해 주는데

그 무엇이 더 바랄 게 있으며
이 아름다운 세상 무엇을 탐할 것이며
덧없는 인생이라 누가 말했던가.

바다에 비치는 노을은 내 모양 같아도
내 숨결과 내 마음 같은 푸른 에메랄드빛
잔잔한 바다는 지난 내 삶과 닮았으리.

칠십 고개 넘으면 거친 세상 부대껴
육신인들 마음인들 온전할 리 없고
한 떨기 꽃처럼 피었다 진다 해도
순리의 법칙이라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이리.

다뉴브강의 슬픔 / 석 옥 자

크루즈 하얀 침실에 누워 친구가 보내준
다뉴브강의 잔물결 감상하면서
가만히 눈을 감고 5년쯤 내가 여행했던
부다페스트 환상적인 그날 사색에 잠긴다.

억장이 무너지는 비명의 소리가 귓속으로
파고들었다 여행길의 슬픔 너무 비참하다
가진 자 보다 누리는 자가 더 행복하듯
여한 없이 내가 소망하는 것 다 누렸다

그러나 우리 일행은 아침에 눈을 뜨면
방긋 터지는 꽃처럼 아름다운 모습들
아직도 할 일이 많은 젊은 부부들이다

나는 살 만큼 살았지만, 우리 일행들을 위해
저승사자도 무서워 접근할 수 없도록
머리에서 신발까지 검은 복장으로 무장했다

나는 이선희 “인연”을 조용히 감상하면서
인연의 고리를 놓지 않고 크루즈 침실에서
해 뜨는 아침을 향해 장엄한 태양을 만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리들의 지킴이 같아서 든든하다 했고
어떤 분은 "Gypsy Girl" 우리 일행들의 모델이 되었다

안계종

2019-04-14 02:51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평안하시지요?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방문해 주시니
항상 감사드립니다.
꽃이 진 후에도 기대가 되는 열매가 있으니
더욱더 기다려집니다.
어제는 친손주를 보았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답니다.
산모와 아가 모두 건강하여 무척 기뻤습니다.
세월 속에서 이렇게 살아가는 것을 새삼 배웁니다.
늦은 밤에 잠시 들려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하여 인사드리고 잠을 청하려고 합니다.
편히 주무십시오!

시인님! 칠순을 맞이 하셨군요!
가족들과 부산여행 하셨나봅니다.
항상 기쁘게 지내시고, 건강하시길 축복합니다.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석옥자	일등으로 다녀가신 시인님! 마음에 선물 드립니다.늘 행복하시라고요!!!	4/28 17:34

박현영

2019-04-14 05:34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고
식구들과의 알콩달콩한 삶이
그려지는 글 행복이 느껴집니다.
멋진글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삶을 영위해 가시길
기원합니다.


석옥자	네 그렇습니다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어서 살 맛이 납니다 늘 고운 날 되세요.	4/28 17:35

김토성

2019-04-14 07:14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월의 봄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변덕스런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항상 함께 해 주시고 응원의 말씀 힘주시니 감격입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건필 하소서


석옥자	네 시인님도 건강 하시고 행복하십시요.	4/28 17:36

강한익

2019-04-14 07:18

존경하는 석 옥자 시인님!
제짝을 찾아 품을 떠난 사랑하는 자식들
칠순을 맞이한 어머님을 모시고 여행길에 나선
화목라고 멋진 가족들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모든것을 아름답게 받아드리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리지 않는 고우신 시인님의
마음을 감히 헤아려 봅니다.
멋진 글 잘 배람하오며 저도 금년 고희입니다.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석옥자	상상이 되시는지요? 저는 그냥 가면 된다해서 따라 나선 것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4/28 17:37

김동철

2019-04-14 07:30

석옥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고희의 행복은 해운대 밤 "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사람들은
한 쪽 편만 든다
분명 내 편이었지만
나에게서 떠나고 나면

다른 사람의
편이 되어버린다
남겨진 사람에게는
슬프지만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그게 어쩌면
현명한 삶의 방식일지도 ...

행복한 휴일
건강하게 보내시길
손 모아 기원합니다 ~♡

※ 시인님 건강은 어떻습니까 ?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석옥자	언제나 난나뵈면 좋습니다.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4/28 17:38

안성숙

2019-04-14 09:24

석옥자 시인님
고희를 맞이하셔서
자녀들의 작은잔치가 있었군요
부디 강건하셔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시인님 되소서 향필하소서


석옥자	네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이들로 보이는 자식이 엄마를 기쁘게 해 줄수 있어서 든든 했습니다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4/28 17:41

유등자

2019-04-14 11:19

석옥자 시인님
무엇이 더 바랄 게 있으며
이 아름다운 세상 무엇을 탐할 것이며
덧없는 인생이라 누가 말했던가.

칠십인생 황금계절 누가 뭐라하셨나요
바다에게 물어봐도
파도가 말해줄겁니다
당신같이 고운 시인의 고운비결을
황무지게 타는 밤하늘별님들을 속삭이는
그목소리 석옥자 님의 굇가에서
예뿌다 좋아라 사랑한다고 말들 합니다
꽃잎이 떨어지는 벌판에 연두핏 태여나는
갈망을 연상하면서 건강하게 다져가시길요


석옥자	만나도 또 반갑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호강하고 왔습니다.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4/28 17:42

홍사윤

2019-04-14 12:33

비오는 일요일 잘 지내고 계시죠! 석옥자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곱게 올리신 귀한 옥고
''고희의 행복은 해운대 밤'' 잘 배람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꽃피는 봄에 내리는비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봄비로
더욱 꽃들이 만발하겠지요
사랑이 가득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며
석옥자 시인님 고희를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만수무강을 기원드립니다


석옥자	감사합니다 시인님! 벌써 이렇게 살았나 허무하기도 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4/28 17:43

권승주

2019-04-14 15:15

해운대의 밤
은 아름다워요
인생은 슬프지않아요
즐거워라
행복하라 느껴야


석옥자	늘 기쁜 마음 전해주시는 시인님! 늘 행복하십시요.	4/28 17:44

이환규

2019-04-14 18:53

석옥자 시인님
아침에 산뜻하게 짧은비가
지나가네요
하늘은 맑은 태양을 내 놓고
밖으로 불러 내네요

해운대


석옥자	다녀가신 걸음 너무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4/28 17:44

정회선

2019-04-14 19:16

칠십 고개 넘으면 거친 세상 부대껴
육신인들 마음인들 온전할 리 없을 때
순리의 법칙이라 거부하지 말고
아름답게 받아들이자

건강하심으로 누림하시고
평안과 행복으로 가득하시고
웃음과 감사함으로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날
가득가득 넘치기를 두손 모읍니다


석옥자	시인님! 그렇습니다. 70년 살고 나면 마음도 육신도 부서지겠지요.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4/28 17:46

박기숙

2019-04-14 19:51

석옥자 존경하는 시인님!

【◐고희의 행복은 해운대 밤◆】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별고 없으신가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도 밤과 낮의 기온의 차가 심해서
감기 조심 하세요. 잊지 않고, 저의 서재를 방문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한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날 되시길 바래요. 아름다운 멋진 시인님!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석옥자	어서 오세요 시인님! 고운걸음 고운 글 살며시 두고 가신 시심 감사드립니다. 늘 고운 날 되십시요.	4/28 17:48

신창홍

2019-04-14 20:27

석옥자 시인님,

차분하고 진지한 작품
"고희의 행복은 해운대 밤"을 감상하며
흐르는 시간에 초조하거나 굴하지 않고
극복하고 함께하며, 초월하는 마음들이
담담하게 전해 집니다.
마치 입신의 경지에 오르신 것처럼...
삼라만상의 모든 것이 "일체유심조" 인가요?
한 수 배웁니다

4월도 어느 덧 중순을 지나고 있습니다.
사방의 모습들이 봄의 정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고운 시심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석옥자	공감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멋지고 고운 나날 되십시요.	4/28 17:49

주명옥

2019-04-14 20:40

시인님!
다복하신 시인님의 행복한
모습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고운 시인님의
모습에 고스란히 담겨 덩달아
즐겁습니다
멋진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석옥자	상상이 되시는지요. 수필 쓰듯 썻습니다.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4/28 17:50

김정윤

2019-04-14 20:42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고희의 행복은 해운대 밤 - 배독하고
칠순을 맞으시는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흘러가는 세월을 초월하신 시인님께 화이팅을 보냅니다

연두빛 초원위에 봄비가 내리는 주말 입니다
비가 그치는 초록빛 싱그러운 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귀하신 걸음 덕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덕분에 인생 이모작이 시작 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4/28 17:52

이문희

2019-04-14 21:31

늘 고마운 님 석옥자시인님!
참 오랜만입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 깊은 감사드립니다

바다에 비치는 노을은 내 모양 같아도
내 숨결과 내 마음 같은 푸른 에메랄드빛
잔잔한 바다는 지난 내 삶과 닮았으리.

"고희의 행복은 해운대 밤"
정성으로 빚어내신 아름다운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러 갑니다

을력 춘삼월도 초순이 지난 요즈응
때 늦은 꽃샘추위가 예사가 아닙니다
부디 건강조심 하시옵고 온 가정에도
행복 가득하시길 바라며 날마다 향필
하시기만을 간절히 기원 합니다


석옥자	그렇습니다 시인님! 지는 해는 내 닮았어도 그나마 맑은 바다 색이 마음을 트이게 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4/28 17:54

김인숙

2019-04-14 23:36

석옥자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노을처럼
물들어가는 고운인생 길
감사함으로 받아 기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더없는 축복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석옥자	그러게요 시인님! 물든 노을은 벌써 어인 70십 허무하기도 하고요 감사합니다. 늘 고운 날 보내세요.	4/28 17:56

고지영

2019-04-15 04:03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석옥자	시인님도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4/28 17:57

김영수

2019-04-15 09:47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희의 행복은 해운대 밤

즐거이 배독합니다.
즐거운 날을 맞아 행복한 날 보내셨군요.
가족들과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즐거운 일과 행복한 사람 곁에 있으면 행복 바이러스가 함께하지요.
나 또한 행복의 마음에 묻어 갑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시길 기원합니다.


석옥자	네 그렇습니다. 속담에 무자식 상팔자라 했는데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참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4/28 17:59

박진표

2019-04-15 12:31

석옥자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희망의 월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기쁨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맛있는 저녁 식사시간이 옵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4/28 18:00

안미숙

2019-04-15 18:43

석옥자 시인님~

건강하게 생활하시고
자식들
품은 떠났으나 일가를 잘 가꾸어 가면서
부모님 챙기니
하루 하루 온전하기만한 육신은 아니겠지만,
아직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좋아하는 글도 쓸 수 있으니
행복하게 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쌓인 연륜만큼 더 깊어진 생각으로
나날이 좋은 글 집필하시고
고희의 행복 누리시는
활력 넘치는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석옥자	그러게요 글 쓸 수있도록 오래 건강하면 좋으련만. 시인님 덕분에 힙이 생기납니다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4/28 18:01

김복환

2019-04-15 20:45

좋네요. 우리가 받아 들여야 할 세월과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
성실한 삶을 보았네요.


석옥자	그렇죠? 시인님! 늘 행복하시고 좋은 나날 되십시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4/28 18:02

박외도

2019-04-16 10:34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을 순화 시키는 좋은 시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봄의 향기가 가득한 아침입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 하십시오.


석옥자	네 시인님! 늘 봄날처럼 행복하십시요.	4/28 17:30

조순자

2019-04-16 13:29

석옥자 시인님!
참 좋은 글 공감의 기쁨이 큽니다.
더 무엇을 바라리요

'무엇이 더 바랄 게 있으며
이 아름다운 세상 무엇을 탐할 것이며
덧없는 인생이라 누가 말했던가.'
인생이란 즐거운것이지요.
그러나 생각하기 따라선 다를 수도 있죠마는 . . .
참 좋은 시 깊이 새기며 행운을 빕니다.
늘 기쁘신 마음으로 행복하셔요.
찾아 주신 마음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석옥자	그러게요 시인님 말씀이 맞아요. 인생사 사계절이지요. 고맙습니다.고운 나날 되십시요.	4/28 17:29

김우식

2019-04-16 23:03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고희의 행복은 해운대의 밤" 감사히 배람 잘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 깨우치며 인생을 알아갑니다
늘 올으신 말씀, 일탈을 꿈꿔 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ㅎ~~ , 고운 밤 되옵소서.


석옥자	고맙고 감사합니다 덕담으로 더 행복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4/28 17:28

박상현

2019-04-17 07:19

봄꽃과는 늘 어설픈 이별을 하는 듯합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꽃잎 하나 연녹색 그리움이었는데
밤바람 하나에
빗방울 하나에
매달린 손끝을 일제히 놓아버리고 마니
꽃잎 떨어진 길가를 걸을 때 꽃잎을 밟지 않으려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게 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의 잔치는 희디흼에서 붉디붉은 색으로 갈아타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어 하나 시향 하나도
계절과 함께 흐르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향 배 독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석옥자	늘 이미지 좋아보이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4/28 17:26

김상훈

2019-04-19 00:03

꽃은 아주 지는 것이 아니라
못다한 사랑이 많아서 윤회하러 오고
인간은 못다한 것들이 많아서
윤회를 갈망한다

담장에 붙은 봄꽃 몇 닢
아예 자기 무덤까지 머리에 이고
연둣빛 화락을 펼치고 있다

시인님의 서재에 등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것은
일상의 축복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디 아프지 않다는 증거니까요.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석옥자	양쪽 서재 다니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늘 멋진 날 되십시요.	4/28 17:25

김병근

2019-04-19 01:47

연둣빛 햇살에 익은
겨울 나목에도 나비 같은 새싹이 돋고

벚꽃진 4월도
어느새 오월의 목단꽃 그리움 쫒고 있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불 꺼진 서재에 불 밝혀 주시고

격려와 위로의 말씀으로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름 하고자 하는 꿈을 찾아
열정을 쏟고 있지만 녹슨 뇌가 무척
아쉬움으로 무척 힘이 듭니다 힘찬 응원 해주십시오

아침의 맑은 바람과
호박빛 밝은 햇살처럼

시인님의
아름답고 고운 시심의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길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항상 강건하신 모습으로
힘찬 일상 열어 가시고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깊은 밤 시간
시인님의 서재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머물다 갑니다

감사드리고요

감기 조심하십시오 석옥자시인닝


석옥자	오랜만에 행차하셨군요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4/28 17:24

유등자

2019-04-21 07:08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늘도 잘 지내셨어요
하늘도맑고 깨끝한 금상 첨화의
봄 입니다 꽃물 향기 가득 담으시고
목련화 터지는 요줌 건강한 체력중진
많이 돌보셔서 봄탐을 이겨나가세요
고희의 행복은해운대밤 멋진 향필
잘간직 하고 내려갑니다


석옥자	고운걸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고운 날 되십시요.	4/28 17:23

박희홍

2019-04-21 08:22

석옥자 시인님

고희의 행복은 해운대 밤

그 무엇이 더 바랄 게 있으며
이 아름다운 세상 무엇을 탐할 것이며
덧없는 인생이라 누가 말했던가.
∼
칠십 고개 넘으면 거친 세상 부대껴
육신인들 마음인들 온전할 리 없고
한 떨기 꽃처럼 피었다 진다 해도
순리의 법칙이라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이리.“

고희를 맞이하여 가족과 해운대 바닷가를
걸으시면서 지나간 칠십여 세월에 대한
회상을 곱게 집필하셨군요.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고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인생 백세시대의 삶
이제 청년기의 시작인 20세이니
30년을 활력 있고 아름답게 잘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주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고운 오월이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석옥자	문우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4/28 17:23

유학수

2019-04-24 10:04

석옥자 시인님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삐딱하게 돌고 있는 지구는
자빠지지도 않고 잘도 돌아가고
그 모퉁이를 움켜잡고 질질 끌려가고 있는
하루하루의 연속입니다
한낮은 벌써 후덥지근하니
꽃 피면 여름인가 봅니다
바쁘다고 할까요
핑계라고 할까요
매번 받기만 하는 안부,
늘
송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바쁘면 그러려니 하시겠지요
고희의 행복은 해운대 밤,
기쁘게 애독했습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석옥자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4/28 17:22

문장우

2019-04-26 13:12

석옥자 시인님 그간 건안하신지요
거친 생의 길
뒤돌아보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생의 나이테는 황혼이라~
애잔한 마음 뿐입니다
그러나 항상 미소짓는 여유로운 삶
본 받고 싶네요
향필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석옥자	시인님! 바쁘실테인데 귀하신 걸음 다녀가셨군요. 늘 행복하십시요.	4/28 17:21

이정규

2019-04-28 13:01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오랜만에 서재에 들러서 안부와 글을 배독하고 갑니다
봄의 향기가 익어가는 휴일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석옥자	이사님! 오랜만에 서재에 뵙고나니 감해롭습니다.늘 건강하십시요.	4/28 17:20

김선목

2019-04-30 19:35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고희!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석옥자	김선목 시인님! 늦은 오솔길 따라 다녀 가셨군요. 이제서야 보고 댓글 드립니다. 한참동안 못 뵈어서 궁금 했습니다. 늘 복된 나날 보내시고 건필 하십시요.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6/18 02:52

태양 같은 마음

맏언니와 형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02	사람과 사람 관계	20	석옥자	2023-09-16

301	올해 여름	32	석옥자	2021-08-07

300	하늘이시여	30	석옥자	2021-04-11

299	정열의 봄	25	석옥자	2021-03-21

298	2월이여	36	석옥자	2021-02-26

297	꼬인 나무	56	석옥자	2020-04-24

296	신생아 탄생	67	석옥자	2020-04-16

295	절정의 4월이여	28	석옥자	2020-04-06

294	빗장의 춘삼월	34	석옥자	2020-03-19

293	불청객 코로나	34	석옥자	2020-02-22

292	벗을 그리는 봄	38	석옥자	2020-02-03

291	독수리	34	석옥자	2020-01-10

290	겨울나무	52	석옥자	2019-12-31

289	자연의 생태계	48	석옥자	2019-08-11

288	생일 상차림	27	석옥자	2019-08-03

287	소중한 인연	32	석옥자	2019-07-21

286	아유! 내 팔자야!	28	석옥자	2019-07-10

285	장미 한철	12	석옥자	2019-07-09

284	권태기	35	석옥자	2019-06-16

283	태양 같은 마음	44	석옥자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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