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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석옥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19-03-05 02:13

ㆍIP: 58.xxx.9

꽃들의 대화

꽃들의 대화 / 석 옥 자

어이, 여보게
자네 살던 강나루 뚝 길
매서운 추위 이겨내고
버들이 살아났다던가?

천하일색 백목련이 속살까지
하얗고 얼굴이 귀티가 난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니
사나흘 보이고는
꽃바람이 데려갔다네 그려

어이, 여보게
어디 그것들뿐인가?
화원마을 송~해 공원 뜰에
벌건 알궁둥이 까고
홍매화가 입술에 진한 립스틱을
떡칠해서 배시시 웃으며
오가는 사람 유혹을 한다네.

봄은 봄인가 봐
개나리가 노란 속옷을 걸치고
적삼을 벗어 던졌다고
수상한 소문이 나더니

인적이 드문 외딴곳에도
따사로운 햇살 놈이 품어서
풀꽃들도 엉덩이를 들썩여서
나도 덩달아 외투를 벗었네.
수상한 봄은 봄이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영진 회 교우들 / 석 옥 자

푸른시절 큰 교문이 열리고
활기찬 모습으로 파란 하늘
희망이 열리는 순간 실바람에
추억을 심고 캠퍼스를 누리든
시절이 아름답기만 하구나

기말고사 시험 때는 동요들의
깨알 같은 "cunning" 쪽지를 받아서
필통에 숨겨 보다가 닫는 순간
교수님의 손가락 치어 본 추억
천진했던 그때가 아련하구먼.

만나면 새롭고 이야기보따리
풀어놓으면 새록새록 정들어서
세상 끝날 때까지 사랑을 다져보자

아직은 활짝 핀 꽃이라 자만하며
지천명 끝자락이 손짓해도 우리는
파란 하늘 깃털 구름처럼 서로 사랑하자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그 추억들.

김토성

2019-03-05 03:11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시죠
봄바람이살랑살랑 부는 날 새싹들이 서로들 부비며
세상에 살고 싶어서 기지개를 켜고 있네요
집필하신 뜻깊은 멋진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 하시길 고대합니다


석옥자	김토성 시인님! 일등으로 다녀가셨군요. 저만 올빼미 삼신인줄 알았는데 시인님은 더 더운 ㅡㅎㅎ 03시 11분. 감사합니다.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3/6 02:03

이문희

2019-03-05 05:23

늘 따뜻하신 석옥자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항상 변함없이 찾아오시어
따뜻한 위로와 응원 주심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꽃들의 대화"
정성스레 집필하신 곱고도 진한
시향을 곱게 접어 가슴에 담습니다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경칩도
내일로 다가서 온 봄 입니다

꽃 피고 새우는 아름다운 봄
활기 찬 시심 마음껏 펴시어
평품명시 풍요를 이루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일취월장 향필 하세요


석옥자	이문희 시인님! 늘 찾아주셔서 귀하신 덕담 감사드립니다. 꽃피는 봄날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3/6 02:05

김동철

2019-03-05 06:47

석옥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봄은 봄인가봐
개나리가 노란 속옷을 걸치고
적삼을 벗어 던졌다고
수상한 소문이 나더니

인적이 드문 외딴곳에도
따사로운 햇살 놈이 품어서
풀꽃들도 엉덩이를 들썩여서
나도 덩달아 외투를 벗었네
수상한 봄은 봄이야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가슴에 담아봅니다

수상한 보미 아니라
시인님이 더 수상수상ㅅ삽니다
요상 껄쩍지근하게 펼쳐 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웃고 웃었습니다

지도 알궁딩이 보러 가야 긋네요
웃음이 가득 넘치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석옥자	애해 ㅡ김동철 시인님! 다 외우고 가셨군요. 봄 바람 맞으려 어서 나가 보십시요.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6 02:07

장광규

2019-03-05 07:09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이 되니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로 인사를 합니다.
또한 그들만의 속삭임으로 대화를 합니다.
그러나 흥이 나면 노래도 합니다.
그래서 봄이 좋은 계절이라 생각합니다.


석옥자	장광규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인사 드립니다. 늘 봄날 같은 나날 되십시요.	3/6 02:09

강한익

2019-03-05 08:00

존경하는 석 옥자 시인님!
참으로 오랫만에 반가운 시인님의 옥고를 배람 합니다.
봄이오는 길목에 아름다운 꽃들의 대화를
곱게도 그려 내신 내공 깊은 시인님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해학과 봄 꽃이 마음을 아름답게 그려내신
시심을 감히 헤아려 봅니다.
미세먼지가 봄을 시샘 하나 봅니다.
건안 하시옵고 행복한 봄을 맞이 하시길 기원 합니다.


석옥자	강항익 시인님! 귀하신 덕담 담아주셨군요. 감사 인사로 대신합니다. 늘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3/6 02:11

채홍화

2019-03-05 08:23

석옥자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시인님의 흔젝이 봄


석옥자	채홍화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댓글 쓰다가 바람에 날아 가 버렸군요. 고운나날 되십시요.	3/6 02:13

장계숙

2019-03-05 08:34

즐거운 봄소식~
벌써 봄이 왔나 봅니다.
자연은 우리 보다 먼저 가슴을 내밀고 있네요.
예쁜 글 잘 감상했습니다.


석옥자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요. 편히 잘 계시는지요? 늘 봄처럼 고운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3/6 02:15

유등자

2019-03-05 11:47

석옥자 시인님 어여 여보게
참으로예뿐 꽃들의다화군요
어이, 여보게
어디 그것들뿐인가?
화원마을 송~해 공원 뜰에
벌건 알궁둥이 까고
홍매화가 입술에 진한 립스틱을
떡칠해서 배시시 웃으며
오가는 사람 유혹을 한다네.
머지않아 먼산 아지랭이 울어데는
여물어가는 봄이 오면 이땅에 새로운
소식이 오고 미세먼지도 모두 걷히면
우리들의 소중한 삶 이길 빌어 봅니다


석옥자	유등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반은 외우시고 가셨군요. 늘 꽃처럼 고운나날 되십시요.	3/6 02:17

정병근

2019-03-05 13:22

재미와 흥이 넘치는 꽃들의 대화
흥나게 배람합니다
이곳 남쪽 광양매화마을 매화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그들의 대화를 들으려 이번주 가볼랍니다ㅎ
고운하루 늘 행복하세요 석옥자 시인님~^^*


석옥자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남쪽 지방에는 만개되었을 겁니다. 다녀 오셔서 꽃들의 대화로 풀어 보십시요 시인님!	3/6 02:20

장지연

2019-03-05 16:13

석옥자 시인님

두런두런 귀가 간지럽습니다
봄꽃들의 수다가
이래저래
바람난 봄 꽃들땜에 곧
알알이 열매가 열리겠지요

기분좋은 꽃들의 수다 듣고 나갑니다^^


석옥자	장지여 시인님! 그러게요 바람이 나고 나면 열매는 맺고 자연의 더블어 참 아름답지요?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3/6 02:22

문장우

2019-03-05 17:16

석옥자 시인님
시향에 즐겁게 머물다 갑니다^^
송해공원에 홍매화가 활짝 피웠나봅니다
걷기운동 삼아 이번주 달려가겠습니다
시향도 아름답고 재미있게 집필하셔서
미소짓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석옥자	문장우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송해 공원 조금 못 가서 화원 휴양림 문익점 18대 손 종가댁 앞뜰에 완전 홍매화 군락지더군요. 미나리 드시고 그쪽 코스가 1박 참으로 좋아요. 한번 나드리 해 보십시요 시인님!	3/6 02:28

박선영

2019-03-05 18:21

꽃의 시샘의 봄바람이겠지요
싸늘한 기온과 미세먼지의 주의보
감기조심하세요 시인님
올라오는 꽃들의 도착에
맘만 바쁘게 봄단장하네요
며칠 넘어가는 3월이지만
봄향기 맞이하며 웃음가득한
3월 되시기 바랍니다


석옥자	박선영 시인님! 고운걸음 어서 오십시요. 이제 눈이 감기네요. 시간이 많이도 되었습니다 시인님도 건강 유의하십시요.	3/6 02:31

안계종

2019-03-05 18:37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종일 미세먼지로 불편 하셨겠지요!
해야 할 일은 많고 외출은 부담이 되고,
하지만, 모두 마무리하고 귀가하여 답글을 올립니다.
요즘은 봄에 꽃이 피는 한국 자생춘란을
작지만 400여 화분의 농장에서 전시작품으로 준비하고 있어
3월 한 달 내내, 매주 토, 일은 바쁜 날입니다.
전국적으로 각 시, 도별로 단위 난 우회,
시 연합회, 전국대회, 품평회 등등
시인은 좋은 계절 봄에 느끼는 감성으로
좋은 시 글로 서재를 꾸며야 하는데 조금씩 늦어집니다.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도 화목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
꽃들의 대화/ 그 의미를 새겨 마음에 꽃을 피웁니다.


석옥자	안계종 시인님! 자생 춘란 많이도 가꾸시는군요. 목사님 하시랴 다양하게 바쁘시네요. 언제 한번 구경 가야 할텐데 늘 바쁘니 죄송합니다.	3/6 02:34

박상현

2019-03-05 18:53

3월의 따스한 햇살을 맞아봅니다.
햇살이 모여드는 양지엔 매화꽃이 피어나고 있었어요
매화꽃속엔 희망과 꿈이 함께 꽃술로 모여있었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따스한 시어 하나하나 마다 짙은향기가 베어 나옵니다.
시인님의 뜰안엔 늘 가슴 따뜻한 부뚜막이 놓여있는듯 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돌아섭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석옥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3/24 18:45

박외도

2019-03-05 19:25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먼저 제 서재를 찾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제 봄기운이 완연해 지겠지요
하루가 다르게 봄소식이 들려 옵니다
이 좋은 계절에 희망을 갖고 성필하세요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며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석옥자	귀한 걸음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3/24 18:46

김정윤

2019-03-05 21:44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꽃들의 대화 - 배람하고
시인님의 뜻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새하얀 목련이 탐스럽게 피어나는 봄입니다
활짝 피아난 목련처럼 아름답고 멋진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윈했던 일들이
모두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저도 존경합니다 시인님!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3/24 18:47

김우식

2019-03-05 22:24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꽃들에 대화, 투박한 질 그릇에 흙 내음 처럼
잊혀 질 수 없는 시인님의 존암 석자 새기셨습니다
시인님의 존암에서 꽃 내음이 납니다, 문운 창대 하시길 기원 합니다.


석옥자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3/24 18:48

신창홍

2019-03-05 22:54

석옥자 시인님,

건강한 모습으로 잘 계시지요?

봄 기운에 맞게 엮으신 "꽃들의 대화"
아주 감칠나게 느껴봅니다.
꽃들의 대화가 있어 이 땅에 봄이
더욱 싱그러운 것 같습니다.
저도 립스틱 짙게 바른 홍매화의 유혹에
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너무 재미있고 훌륭한 작품입니다.
이제는 어디에 서 있어도 봄의 재잘거림이
넘치는 계절입니다. 좋은 시간 누리시길 바라며,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석옥자	귀하신 발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3/24 18:49

김인숙

2019-03-05 23:29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들의 이야기가 참으로 재미납니다
또 듣고 싶어요
늘 고운 시 감사합니다
이 봄날 행복꽃 가득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시인님! 요즘 오래 못 봐서 잊어집니다. 다음 행사 때는 우리 만나요. 늘 고운 나날 보내세요.	3/24 18:51

심경숙

2019-03-06 03:50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셨지요
꽃들의 대화가 재미있습니다

인적이 드문 외딴곳에도
따사로운 햇살 놈이 품어서
풀꽃들도 엉덩이를 들썩여서
나도 덩달아 외투를 벗었네.
수상한 봄은 봄이야!
대구에도 봄이 와서 꽃들이 이야기하는군요
이월중순 동화사 들렸는데 매화꽃이 핀것을 보았습니다
대구에 계시는 시인님 생각하며 발걸음 아쉬웠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석옥자	오랜만에 행차 하셨군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3/24 18:52

조순자

2019-03-06 08:52

석옥자 시인님!
수상한 봄이긴 합니다.
아름다운 꽃들의 대화 절묘한 시로 지으셨으니
과연 석옥자 시인님!
훌륭하십니다.
항상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하며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셔요.


석옥자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3/24 18:53

박상철

2019-03-06 10:23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이 비가 그치면 봄이 성큼 다가오겠네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시인들에게는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죠

따뜻한 봄날씨에 좋은시 많이 쓰세요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석옥자	귀하신 발길 찾아주셔서 덕담으로 기쁨이 배입니다. 늘 건사한 날 되십시요.	3/24 18:54

김갑숙

2019-03-06 19:00

시인님
봄 봄 봄 인데 봄같지 않고 뿌연 하늘이 마음을 답답하게 하지만
누가 뭐래도 봄은 봄이죠?
하나둘 피어나는 꽃마중하며
아름다운 계절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석옥자	고운걸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맛 있는 저녁 드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3/24 18:56

양서임

2019-03-06 23:03

석옥자 시인님
2집 시집내심을 축하드립니다
입술에 진한 립스틱 바르고
오가는 사람 유혹하는 홍매화
배람합니다
바람이 한결 따사로운
완연한 봄입니다
개구리가 나오는 경칩이
오늘 많은 나무들이 앞다투어
몽우리를 맺고있습니다
일제이 터줄려는듯
시인님 고운향기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건강 하옵소서


석옥자	아우처럼 고우신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고운 나날 되십시요.	3/24 18:57

류동열

2019-03-07 02:23

봄은 봄입니다
바람도 봄
해님도 봄
내마음도 봄
네마음도 봄
글을 쓴는 석옥자 시인 맘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시인님 봄바람 난 옆집 아저씨의 대화
살짝 엿듣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내일도 모래도
향필 순산하시길 기원듭니다
평안한 밤 되소서


석옥자	오~~ 먼길 오셨구려. 해가 서쪽에서 뜰까 걱정 ㅡㅎㅎ 늘 행복한 나날 되시고 번창 하시길 빕니다.	3/24 19:00

신주연

2019-03-07 07:52

존경하는 석옥자시인님!

고운 옥필 정말 유모러스하고 해학적인 재미가있는
시어들이 의미가 깊은맛이 우러나게 하네요.
【◐꽃들의대화◑】즐겁게 잘 배람하고 갑니다.
봄의 서막이 서서히 울려 퍼지는 찬란한 기쁨의 봄날에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두손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석옥자	귀하신 발길 찾아주셔서 덕담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3/24 19:01

박희홍

2019-03-07 08:39

석옥자 시인님

‘꽃들의 대화

봄은 봄인가 봐
개나리가 노란 속옷을 걸치고
적삼을 벗어 던졌다고
수상한 소문이 나더니

인적이 드문 외딴곳에도
따사로운 햇살 놈이 품어서
풀꽃들도 엉덩이를 들썩여서
나도 덩달아 외투를 벗었네.
수상한 봄은 봄이야! ‘

봄날이 슬그머니 스리 살짝
우리 주변을 맴돌며 오고 있습니다.

석옥자 시인님
참으로 봄을 맛깔스럽게 지피신 시향에
푹 젖어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일교차 큰 시기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날이길 빕니다.


석옥자	아유 시인님! 다 외어서 가셨군요. 정말 봄은 수상 스럽지요. 존경합니다 시인님!늘 건필 하십시요.	3/24 19:03

주응규

2019-03-07 16:39

석옥자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꽃피고 향기로운 날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기를 소망합니다
미세먼지가 봄이 오는 길목에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봄을 맞는 설레임으로 좋은 시 가득 피우기를 기도하합니다
건필하십시오.


석옥자	부이사장님! 다녀가셨군요 늘 덕담으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3/24 19:05

박진표

2019-03-07 19:53

석옥자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목요일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무는 목요일 입니다.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석옥자	어서 오십시요 시인님! 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3/24 19:06

석운영

2019-03-08 07:59

옥자시인님
그간평안하시죠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풍자적으로
터치한 글의 깊이에
풍덩빠져봅니다
평안을빕니다


석옥자	석시이님! 다녀가셨나이까? 참으로 반갑습니다. 우리 석씨가 한분 더 있다는 사실. 늘 행복하십시요.	3/24 19:08

문경기

2019-03-08 22:42

석옥자 시인님
깊이있는 시심으로 정성들여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어 의미를 새겨보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우리들 건강을 해치며
극성을 부려 고통스럽습니다
새봄을 맞이하여
미세먼지에 주의 하셔서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기쁨속에 행복을 다져가시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깊이도 없이 그냥 유머롭게 지어 봤어요. 인연으로 짓다가 ㅡㅎㅎ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3/24 19:10

김종덕

2019-03-09 17:11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 꽃들의 대화가 저희 어릴때 한 말과 어이 그렇게 같을까요. 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와서 공평하게 놀다 가는 것 같습니다. 팔공산에도 이젠 봄이 스며 들었겠지요.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석옥자	귀ㅘ신 걸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꽃샘 추위에 아직 만개는 아니구요. 꽃은 남쪽에서 차츰 올라 가는데 요즘은 위에서 더 일찍 피었나봐요.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3/24 19:14

석옥자	꽤어 마추어 읽으십시요. 오타가 생겪습니다. 네온사인의 따뜻함인지 시내는 피었어도 팔공산은 4월 초에 축제가 있을 듯 합니다.	3/24 19:17

이문희

2019-03-10 14:20

늘 따뜻한 석옥자시인님
항상 변함없이 따뜻한 격려와
큰 성원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도 무탈하게 잘 계시지요?

이미 섬진강변 광양에서는 매화꽃 축제가
한창이라는데...."

희망이 꽃피는 아름다운 봄
풍성한 시인의 계절에 풍요로운
명품명시 대 풍작을 거두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석옥자	귀하신 발 걸음 늘 찾아 주셔서 시인님께 인사로 대신합니다. 늘 건안건필 하십시요. 덕담으로 기쁨이 배가 됩니다 시인님!	3/24 19:19

여관구

2019-03-10 16:14

"봄은 봄인가 봐
개나리가 노란 속옷을 걸치고
적삼을 벗어 던졌다고
수상한 소문이 나더니

인적이 드문 외딴곳에도
따사로운 햇살 놈이 품어서
풀꽃들도 엉덩이를 들썩여서
나도 덩달아 외투를 벗었네.
수상한 봄은 봄이야! "

시인님 이제 봄이 온듯도 합니다.
미세먼지를 몰아내야 할터인데
미세먼지가 봄을 깔고앉아
봄을 밀어냅니다.
꽃들의 대화소리를 듣고싶습니다.
시인님의 두번째 시집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소서.


석옥자	시인님! 오서 오시와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다 외어서 가셨군요.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3/24 19:20

김상훈

2019-03-10 16:28

소멸에 관한 이야기를 미처 다 풀지 못하고
저녁 안개처럼 사라져 간 겨울
덕분에 올 겨울은 참 따뜻했지만
자기 울음 가파른
어느 기슭엔가로 다시 스며들었는지
겨울 햇살 내리던 길을 바라보아도
겨울 옷자락은 더 이상 이제 펄럭이지 않고

발뒤꿈치를 든 소녀처럼 문득
봄이 왔다

미세먼지는 국가적 재앙이나 다름 없는데
안전처는 그저 문자나 보내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그럴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내 몸 아프면 결론은 항상 나만 서러운 법,
봄꽃을 보며 눈과 마음이라도 정화시키세요.

올리신 글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석옥자	오늘은 미세먼지가 좀 가신 듯 합니다. 한동안 매일 뿌옇게 보이더니 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십시요.	3/24 19:22

권미영

2019-03-10 23:47

한편의 해학적인 글을 보듯
웃음 주는 밝고 즐거운
봄 풍경입니다.
봄은 무엇이든 내어주는,
다달이 붓던 적금에 불어난
이자 같은 계절이지요.
어쩌면 봄이 모두를 품었으니
곧 세상의 씨앗들이 모두 알을 까고
싹을 튀워 그득해진 세상이 될테지요.
그래서 그의 바람이 다 용서가 됩니다


석옥자	그렇습니다 시인님! 고운 발길 감사합니다. 늘 봄처럼 고운 나날 되십시요.	3/24 19:24

오철수

2019-03-11 11:45

석옥자,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던 한 주를 보내고
새로운 한 주의 첫날을 맞이했습니다.
오늘도 하늘은 잔뜩 흐려있어 봄 햇살이 그리운데,
미세먼지는 이제 그만 우리 곁에서 살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정성껏 빚으신 옥고,
<꽃드의 대화> 에 젖으며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 채우시며 향 필 누리소서.


석옥자	귀하신 걸음 찾아주셔서 사한 마음 전합니다. 오늘은 화창한 일요일 하루인가 봅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3/24 19:26

박상현

2019-03-11 12:22

산수유 꽃망울 노란 햇살로 피어오르는 날입니다
교차로의 자동차의 신호등처럼 계절은 그렇게 공통분모
하나 남기고 지나가는 듯합니다.
그 공통분모는 사랑이고
감사함이고
그리움인듯합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주를 열심히 노를 젓듯 살았고
또 한 주의 노에 힘을 실어 봅니다.
시인님이 함께여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바라봅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바람개비가 되어 날아오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석옥자	부지런한 시인님! 자주 찾아 주시니는 성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을 봄처럼 고운 나날 되십시요.	3/24 19:27

유등자

2019-03-12 10:01

석옥자 시인님 잘지네고 계시죠
시인님 건강한 아침시작으로
안부만 드리고 갑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온후 미세먼지 대청소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 합니다
오늘도 상쾌한 하루를 줄겁게
행복하게 건강을 보람이 되는날
만드시고 목련이 뽀얀 입맞춤
향기 짖은날처럼 항상 활기찬
웃는날 안 되셔요 감사합니다~~


석옥자	시인님! 고운 걸음 참으로 반갑습니다. 행사장에서 즐거웠습니다. 편히 계시다가 또 만나요 시인님!	3/24 19:29

이민숙

2019-03-16 23:32

시인님 출간 축하드립니다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ㅎㅎ
대박나세요
행복한 봄맞이 하세요


석옥자	시인님! 오시지 말라 했는데 기여히 오셨군요 ㅡㅎㅎ	3/24 19:30

이민숙

2019-03-16 23:34

ㅎㅎㅎㅎ
다시보고 돌아가다 왔습니다
캔맥주가 확 오릅니;다 ㅎㅎ


석옥자	다시 또 오셔서 한잔 하셨군요. 취하지는 마십시요. 정말 감사합니다. 봄날처럼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3/24 19:31

박기만

2019-03-23 23:19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어 죄송하고요
늦었지만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
소녀의 가슴처럼 두근거림으로
다가오지요
그것이 바람이어도 좋고요
수상타하여도 좋지요
그저 시향에 취해
오늘도 행복한 꿈꾸시길 빌께요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편히 잘 지내시는지요? 귀하신 걸음 찾아주셔서 인사로 대신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3/24 19:34

맏언니와 형부

사랑과 그리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02	사람과 사람 관계	20	석옥자	2023-09-16

301	올해 여름	32	석옥자	2021-08-07

300	하늘이시여	30	석옥자	2021-04-11

299	정열의 봄	25	석옥자	2021-03-21

298	2월이여	36	석옥자	2021-02-26

297	꼬인 나무	56	석옥자	2020-04-24

296	신생아 탄생	67	석옥자	2020-04-16

295	절정의 4월이여	28	석옥자	2020-04-06

294	빗장의 춘삼월	34	석옥자	2020-03-19

293	불청객 코로나	34	석옥자	2020-02-22

292	벗을 그리는 봄	38	석옥자	2020-02-03

291	독수리	34	석옥자	2020-01-10

290	겨울나무	52	석옥자	2019-12-31

289	자연의 생태계	48	석옥자	2019-08-11

288	생일 상차림	27	석옥자	2019-08-03

287	소중한 인연	32	석옥자	2019-07-21

286	아유! 내 팔자야!	28	석옥자	2019-07-10

285	장미 한철	12	석옥자	2019-07-09

284	권태기	35	석옥자	2019-06-16

283	태양 같은 마음	44	석옥자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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