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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석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8-11-12 07:09

ㆍIP: 39.xxx.83

난타 공연

난타 공연

오석주

새벽부터 내리는 비에
잠을 깨 베란다
창가를 두드리는
난타의 공연을 듣는다

불협화음 속의
하모니를 이뤄내는
빗소리에
새벽을 날로 새워본다

탁 ~ 우당탕
창가에 떨어지는
땡감 소리에 삼라만상의
고요가 흐트러진다

아!
세월은 무상이라
무념으로 욕심 없는 세상 길로
노 젓는 사공이나 되어볼까?

김동철

2018-11-12 07:20

오석주 시인님
무념으로 욕심없는 세상 길로
노 젓는 사공이나 되어볼까 ?
밝은 월요일 아침
산뜻한 마음으로 시향에 젖어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이 한 주도 행복하세요


오석주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잊지않고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강원도 눈내렸죠? 얼음도 얼고요 겨울이 한걸음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하신 쉼 되시길요~^^	11/23 20:23

강한익

2018-11-12 07:55

존경하는 오 석주 시인님 !
월요일 아침 인사 올립니다.
비가내리어 창가를 두드리는 모습에 너무나
아름다운 시어로 멋진글 을 탄생 시켰습니다.
삼라만상의 고요가 흐트러져도 세월의 무상 함인가 봅니다.
욕심없는 세상 노젓는 사공이 되고자 하시는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심 존경 합니다.
건안 건필을 기원 드립니다.


오석주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잊지않고 방문에 감사합니다~^^	11/23 20:25

이동백

2018-11-12 08:25

새벽부터 내리는 비에
잠을 깨 베란다
창가를 두드리는
난타의 공연을 듣는다

멋진 표현의 시상 입니다.

오석주 시인님!
그간 안녕하시지요.
오랫만에 졸작을 올려 놓으니 첫번으로 다녀가신
고마움에 이렇게 달려왔답니다.
세월은 어느덧 11월의 중순으로 달리고 있는데
마음은 여전히 빈마음이랍니다.ㅎ
시인님!
내내 건안 건필 하시며 즐거운 날들 되십시요.


오석주	이동백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자취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11/23 20:31

김이진

2018-11-12 09:00

아!
세월은 무상이라
무념으로 욕심 없는 세상 길로
노 젓는 사공이나 되어볼까?

난타 공연
유리창을 두드리는 빗소리에
멋진 시향을 펼치셨네요.
시인님 오늘도 좋은 글에 함께합니다.
날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오석주	김이진 시인님 반가워요 어찌나 요란하게 내린 비 새벽부터 밤을 새웠답니다 강원도 날씨 엄청춥죠? 건강 잘 챙기시고요 시인님~^^	11/23 20:34

김정윤

2018-11-12 09:42

존경하는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
내리는 비 만큼 떨어지는 낙엽들
어쩌면 가는 가을에 시위라도 하는듯
수북히 쌓였습니다
올려주신 - 난타 공연 - 배람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석주	김정윤 시인님 그렇게도 억수록 내린 비에 한잠을 못잡답니다 요란한소리에 청둥까지요 늘 감사합니다~^^	11/23 20:36

이정규

2018-11-12 21:17

오석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붉게물든 단풍잎들이 낙엽되어 흩날리고
앙상한 나뭇가지와 바람이 곧 닥쳐올 겨울을 재촉하는듯 하네요...
새로운 한주도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한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


오석주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항상 건강 챙기시고 늘 웃음이 만끽한 날만 되시길요 날씨가 많이 추웠졌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11/23 20:44

안미숙

2018-11-13 12:38

오석주 시인님~

새벽의 고요를 뚫고 들려오는
난타 공연이
누군가의 잠을 깨웠던 아침이었나봅니다.

가지에 남은 감이 뚝 떨어지듯이
소스라치게 놀라 깨어난 아침의 정경~

그러나 곧 고요속에 들리는 음악처럼
마음을 평화롭게 할 공연 앞에
노젖는 사공처럼
마음 유유히 흘려보내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석주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내린비가 어찌나 요란 하였던지요 감사합니다~^^	11/23 20:46

이미래

2018-11-13 20:38

존경하는 오석주 시인님
고운 시 즐겁게 배람합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눈 목이 많이 따가운데
외출시 꼭 마스크 챙기셔서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아름답게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오석주	이미래 시인님 반갑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행복 합니다 감사합니다~^^	11/23 20:47

이환규

2018-11-13 22:20

시인님
빗소리가 난타공연이 되었군요
가을비가 지나면 기온도 더 내려가겠지요
건강지키시며 편한밤 되세요


오석주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요란하게 내린 빗소리 비온뒤에 날씨가 많이 춥네요 건강 잘 챙겨야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23 20:50

조순자

2018-11-14 03:11

오석주 시인님!

난타 공연하는 빗소리는
시인님의 시심 께워 밤샘을 하시었나 봅니다.

'새벽부터 내리는 비에
잠을 깨 베란다
창가를 두드리는
난타의 공연을 듣는다

불협화음 속의
하모니를 이뤄내는
빗소리에
새벽을 날로 새워본다.

시인님은 그리하여 시를 지으시고,
우리네는 더불어 행복합니다.
부디 건안건필하심으로 행복하시길 두 손모아 기도합니다.
오늘도 아주 많이 행복하세요.


오석주	조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긴 장문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고운 발자취에 고맙습니다~^^	11/23 20:51

유등자

2018-11-14 21:53

오석주 시인님
가을 떠나는 모습 쓸쓸한 공허에
시인님 잘 지네 시옵니까
세월의 무상함은 야속하기만 하군요
차디찬 겨울 땅을 누비는
가랑잎 누운 자리 걷노라면 새삼
우리가 자란 모습 연상하며
어미품을 떠나 어느세 늙은
백토화 되어 쓸모없는 거리에 버려진
쓰래기 뿐 이 외초롭습니다
쌀쌀한 겨울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밤 뒤세요


오석주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많이 춥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길요 감사합니다~/^	11/24 15:17

김명숙

2018-11-15 11:41

오석주 시인님^^
좋은 생각입니다 ㅎ

반갑습니다 ~~ㅎ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더니
뒤늦게야 하늘이 눈을 뜹니다
햇살이 반가운 건
겨울로 가는 길목이라
따뜻함을 찾는 이유일 겁니다

마당 가 양지바른 곳에서
이틀 동안 마늘을 손질했더니
햇살에 손이 검게 그을린
늦가을이지만
그마저도 운치 있어 보입니다
생각이 멋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혼자 운을 띄워 봅니다

새로운 하루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무한한 상상으로 즐거운
시간이기를 빕니다
아울러 곱게 집필하신
글에 향기로움 느끼고 갑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오석주	김명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잊지않고 방문에 감사드립니디ㅡ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11/24 15:19

김영환

2018-11-15 16:47

"난타 공연"
새벽을 깨우며 내리는 비에 흠뻑
멋진 시향에 홀딱 젖어 봅니다
시인이 세월의 사공이 되면
인생은
비처럼 음악처럼
꿈처럼 그림처럼
멋진 여행이 될 듯합니다.


오석주	김영환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고운 걸음에 고맙습니다~^^	11/24 15:20

사방천

2018-11-15 20:54

오석주시인님의 고운 시
난타 공연
가을비가 창문을 두드리는 난타의 공연
곱개 집필하신 옥고의 들려 감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이루십시요


오석주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첫눈이 펑펑 내렸네요 겨울의 문턱에서 서성입니다 겨울맞이 건강하게 하시길요 시인님~^^	11/24 21:07

문경기

2018-11-15 23:51

오석주 시인님
올려주신 *난타 공연*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비가 요란하게 내려
공연을 하면서 겨울을 찾아오게 하네요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문경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네요 내린비가 추위를 안고 온 듯합니다 오늘은 첫 눈의 소식으로 겨울 맞이에 한참이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1/24 21:11

현원섭

2018-11-17 14:19

오라는 사람 없어도
즐거워 찾아다닐 곳 있고
가라는 사람 없어도
자유로운 영혼은
이곳저곳 여행을 하지요
아침 햇살과 눈 맞춤하고
맑은 영혼이 되어
헤매는 글 속 세상에는
향기로 꿈을 노래하고
사계절 상관없이 글 꽃이 피고 있으니
아름다운 글 밭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지위 여하 남녀노소 잘남도 못남도 없는
평화로운 글 속 세상이 참 좋네요

오석주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시간 될 때마다 짬짬이 들려보는
존경하는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와서
정신없이 인사 글만 남기고 다녀갑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글 속에서
삶의 참 의미를 찾아보며 소중한 글 배 독합니다
일용할 마음의 양식을 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의 시작이 어제 같은데
빠른 시간이 11월을 절반 넘게 끌어다 놓았네요
벌써 셋째 주 주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마음 따듯한 주말 휴일 웃음꽃 피우시고
건강한 행복 영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오석주	현원섭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 긴 장문의 댓글에 수고하셨습니다 곱게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11/24 21:13

하헌석

2018-11-17 14:40

시인님 반갑습니다
마지막 남은 가을 정취를 떠나보내야 하는 토요일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마음에 담으며
가슴 깊이 전해지는 글귀에 저도 모르게
몇 줄은 주머니에 넣어 버렸습니다
...
매일매일 어제보다 오늘이 행복한 날 되시고
가정에 건강과 화목을 기원하겠습니다
좋은 날 좋은 시간 되십시오


오석주	하헌석 시인님 서재에 들어갔다가 뒤돌아 왔답니다 건간건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11/24 21:14

추사(秋思)

가을에 받고 싶은 편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49	아카시아꽃	45	오석주	2020-05-22

248	오월에	17	오석주	2020-05-05

247	사월에	17	오석주	2020-04-06

246	목련의 일생	10	오석주	2020-03-23

245	그 말 한마디	13	오석주	2020-03-18

244	햇살과 인사	13	오석주	2020-03-12

243	숲길에 바람 한 줄기	10	오석주	2020-03-08

242	봄비	14	오석주	2020-03-01

241	냉이	15	오석주	2020-02-22

240	봄소식	26	오석주	2020-02-08

239	삶의 애상	19	오석주	2020-01-29

238	순백의 향연	10	오석주	2020-01-20

237	개나리꽃	4	오석주	2020-01-19

236	홍엽	16	오석주	2019-12-02

235	삶	11	오석주	2019-11-21

234	붉은 단풍잎	11	오석주	2019-11-04

233	나의 등댓불	5	오석주	2019-10-31

232	가을 사랑	12	오석주	2019-10-17

231	가을 장미	13	오석주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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