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서원호
ㆍ작성일	2016-03-22 14:05

ㆍIP: 121.xxx.74

경칩

청명/서원호

가슴 움켜쥐고

숨 막히게 적응된 삶

나 잠들 때

넘어지고 찢긴 상처

곪을 즈음

긴 어둠 지나

잠 깨우는

따스한 봄바람에

나만 바라보는 자식새끼

나 살게 하는구나

지르밟은 땅도

눈 녹아 흐르는 실개천도

새 생명 잉태되어 터지고

젖 물린 봄비가

날 부른다.

여관구

2016-03-22 16:44

시인님 개구리 입떨어지는 날에 좋은글 쓰셨군요.
"가슴움켜지고 숨막히게 적응된 삶
나 잠들때 넘어지고 찢긴상처 곪을즈음"
고운글 감사합니다.시인님의 글을 보고있노라면
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아제 완연한 봄 입니다. 행복한 봄날 되소서.


서원호	여관구 시인님 완연한 봄을 맞아 늘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3/23 15:08

장계숙

2016-03-22 18:02

아~
멋진 글입니다.
경칩이 그렇듯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죠.
우리들 마음도 봄이 오니
좀 고와지는 것도 같고
한층 생기있어서 좋습니다.
사방이 화사한 꽃들과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다가옵니다.
따스한 봄날 멋진글 많이
집필하시고 멋진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고운글 행복한 미소로 다녀갑니다.
좋은 시간 되셔요. 시인님 ~


서원호	장계숙 시인님 이제야 보고 이렇게 쪽글 답니다.. 늘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3/23 15:10

김인숙

2016-03-23 02:20

서원호 시인님
오늘도 가슴을 울리는 시향에
감사함 전합니다
행복이랑 손 꼭 잡고 즐건오늘 되셔요😊


서원호	김인숙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3/23 15:11

김이진

2016-03-23 10:14

젖 물린 봄비가
날 부른다.

정말 멋진 표현입니다.

시인님 신인문학상 수상과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무대위에서 시인의 길을 걷게해주신 권태인 시인님께
큰절 올리시는 모습 정말 아름다운 감동이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서원호	김이진 시인님의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시인님도 늘 좋은 날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3/23 15:12

배정이

2016-03-23 10:41

서원호 시인님,
가까이서 웃으신 모습
뵐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언제나 화사한 날 되세요. ^^


서원호	배정이 시인님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시인님의 화려함에 눈이 부셔 바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3/23 15:13

윤민순

2016-03-23 11:43

가슴깊이 뭉클해져 오넹ᆢ
시인님 봄 만끽하시며 행복하시며 건가
행복한 미소로 다녀갑니다^^


서원호	윤민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3/23 15:14

김광섭

2016-03-23 12:16

경칩 ^^**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봄기운이 완연한데 꽃샘추위 예보가 있는 수요일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서원호 시인님


서원호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구요 행복한 날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3/23 15:28

진현화

2016-03-23 19:40

어미 젖줄 같은 봄비 덕에 개구리도 눈뜨고 조르르 꼬리 흔드는 새끼들 생각에 값어치 있는 삶이 되는가 봅니다.
감사히 배독합니다.


서원호	진현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톡톡 튀는 글 열심히 잘 읽고 있습니다 늘 좋은 날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3/28 16:42

서수정

2016-03-24 02:23

긴 겨울 지나 얼었던 대지에
촉촉히 내리는 봄비에 새 생명은 꿈틀 거립니다
이젠 완연해진 봄날 꽃들이 만발 하네요
고룬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사장에서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신인문학상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서원호	답글이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서수정 시인님 따뜻한 축하말씀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3/28 11:11

안정순

2016-03-24 10:04

경칩이 지나니
여기 저기서 망울진 꽃봉오리들이
불숙불숙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
감사히 봅니다.서원호시인님


서원호	안정순 시인님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늘 좋은 날 되시구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3/28 11:12

이정규

2016-03-25 20:31

서원호 시인님 ~~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이 봄에 아름다움을 느끼시고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


서원호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좋은 글 많이 읽고 있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3/28 11:13

손정희

2016-03-26 08:06

가슴 뭉클 따뜻해지는 멋진 글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 하루도 고운 봄날이시길여~~^^


서원호	오늘은 볕이 너무 좋습니다 따스한 봄날 늘 좋은 날 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답글 늦어 죄송합니다.	3/28 11:14

사방천

2016-03-26 08:46

서원호시인님의고운시
경칩
얼어부튼 땅소에잠자던 식물소생하는봄
고운오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서원호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강건하시고 행운이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답글 늦어 죄송합니다	3/28 11:15

이준철

2016-03-27 14:34

서원호시인님
젖 물린 봄비가
날 부른다
멋진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럅니다


서원호	형님 안녕하십니까 연락이 잠깐 안되어 걱정많이 했습니다 별일 없으시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3/28 11:16

주응규

2016-03-28 09:10

봄꽃같이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 음미합니다
그늑한 봄향이 진동하는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활짝피우는 계절되십시요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 깃드시길 축원합니다
아름다운 봄날 누리십시요^^


서원호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따스한 봄볕 담은 좋은 글 많이 많이 주시어 많은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영광을 주십시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3/28 11:18

입춘과 곡우 사이

내 가슴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