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경숙
ㆍ작성일	2015-12-13 17:01

ㆍIP: 182.xxx.253

나의사랑 어머님
어머님
사랑하는 나의 어머님
당신이 제 곁에 계심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기쁨이고 행복인지요

당신을 뵈로 가는 길은
늘 가슴 벅차고 설렙니다
이것만으로도 저에게
큰 행복입니다

희뿌연 안개가 길을 막아
앞을 볼 수 없어도
당신의 환한 등불 같은 마음의 빛으로
잘도 뚫고 달립니다

구름에 가려진 햇살도
당신의 빛으로 세상을 빛추어
어디를 가든 제마음의
등불로 밝혀 옵니다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제 가슴에 늘 촉촉히 젖어 있어
이 가을날에도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차창 밖 가을의 정취가
눈부시게 아름다운것도
당신의 따뜻함과 포근함이
저에게 전해지기 때문이겠지요

삶의 갈림길에서
버겁게 내 어깨를 짓누를 때도
당신의 포용과 따스함이
나를 일으켜 세우는 버팀목 이셨습니다

97년의 긴 여정속에
남다른 아픔을 지녀씀에도
사랑으로 승화시켜
단아한 모습으로
정정하게 서 계시는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어머님
나의사랑 어머님
당신과의 추억을 남기고픈 마음 하늘도 아는지
예쁜 단풍잎이 가을 끝자락에 남아 있네요

곱게 물든 단풍잎속으로
꽃잎 같은 낙엽의 융단 위를
당신과 함께 걷게 해 주셨어
얼마나 감사한지
또 이런 날이 언제 올련지

오래 오래 제 곁에 남아
저의 맑은 영혼의 안식처로
마음의 등불로
영원히 남아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래봅니다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문풍지를
흔들어 대는 날에도
어머님 텃밭에는
늘 새싹이 움트고 있었다

강보철

2015-12-13 18:06

어머님 텃밭
늘 새싹이 움트고...

그 새싹
누구인가

당신이 가꾸는 새싹은
당신의 사랑 듬뿍 받고

당신의 눈거풀 속으로
오늘도 달려 갑니다.

고운 글향에
가슴 여밉니다.


이경숙	너무늦게 찾아 뵙서 죄송합니다 컴맹이라 ~ㅎ 배워가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운밤 되시고요	1/3 21:50

배정이

2015-12-13 20:13

따뜻하고 포근함이
물씬 풍겨 옵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이경숙 시인님,
편안한 밤 시간 되세요.^^


이경숙	배정이 시인님 환영해 주시고 또 여기까지 오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차차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운밤 되시고 행복 하세요^^	12/13 20:55

이경숙 2015-12-13 20:19	《Re》강보철 님 , 강보철 시인님 저의 첫손님으로 일등으로 오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햇병아리 인사드립니다 삐약 삐약~ㅎㅎ 모든게 부족합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려도 될까요~ㅎ 고운인연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운밤 되시고 행복하십시요

이정규

2015-12-13 20:44

나의사랑 어머님 ~~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자식들을 위해 헌신 하신 우리 어머니...
올려 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이경숙 시인님 ~~ 휴일은 잘보내셨는지요,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이경숙	이정규시인님 찾아 주셔서 제겐 큰힘이 됩니다 감사한 마음 다 표현이 안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슴 가득 사랑으로 충만 되시어 아름다운 글향으로 품어 내소서~^^	12/13 21:03

박정근

2015-12-13 20:54

삶의 갈림길에서
버겁게 내 어깨를 짓누를 때도
당신의 포용과 따스함이
나를 일으켜 세우는 버팀목 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크신 사랑이
힘든 세상을 살아내는 힘의 원천입니다
곱게 그려주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며
시인님의 평안과 향필을 기원드립니다~~^^


이경숙	박정근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어머님은 늘 한결 같은 사랑으로 우리곁을 지키셨지만 우린 늘 그사랑에 반도못미치니 미안한 마음에 몇자 적어 봤습니다 고운인연 만들어 가갔습니다 차차 찾아 뵙겠습니다 고운밤 되시고 행복하십시요	12/13 21:13

김강좌

2015-12-13 21:48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이 울컥하고
늘 그리움이 먼저 앞서는
사랑하는어머니의 고우신 향기를
그리움으로 가득 담아내신 시향에
기쁨으로 머물러
향기 누려봅니다 ~^^*
늘 향필 이루시고
넉넉하고 풍성한 연말 누리시길
두손 모읍니다~^^*


이경숙	김강좌 시인님 고운말씀 고운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겨울비가 촉촉히 내려 시인님의 시심을 자극 하지나 않안는지요 좋은 글향으로 늘 향필 하시고 건강 하시고 고운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12/14 23:46

장계숙

2015-12-14 08:38

참으로 고운 마음과 아름다운 삶입니다.
오랜 세월 의지하며 사랑을 듬뿍 받으시니
저로선 부럽기만 합니다.
아름다운 삶의 풍경에 마음 따뜻함을
느끼며 행복한 아침 열어갑니다.
고운글 감사히 봅니다. 시인님~~^^


이경숙	장계숙시인님 여기까지 오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직 익숙지가 않아 모든게 어색합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고운인연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운밤 되셔요^^	12/14 23:53

김이진

2015-12-14 09:08

당신을 뵈로 가는 길은
늘 가슴 벅차고 설렙니다
이것만으로도 저에게
큰 행복입니다/

월요일 아침
시인님의 따뜻한 글에 행복 한 아름 담아갑니다.
우리네 어머님들 늘 건강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우리 시인님도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경숙	김이진 시인님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따뜻한 겨울 나시고 이밤도 포근한 밤 되십시요	12/15 00:02

김광섭

2015-12-14 15:07

등단 축하합니다

나의사랑 어머님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흐린 하늘에서 간간이 겨울비가 뿌리는 월요일 아침...
마음에 담겨 있는 따뜻한 미소와 함께 활기찬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이경숙	김괌섭시인님 이곳까지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직 햇병아리라 모든게 부족합니다 찾아 뵙고 인사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12/15 00:10

주응규

2015-12-18 09:33

이경숙 시인님 곱게지피신 글에 쌀쌀한 날씨 마음을 눅혀 갑니다
몸상하기 쉬운 연말 각종 모임이 많은 계절입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행복으로 마무리하십시요
대한문인협회 행사날 뵙겠습니다 꼭 참석바랍니다^^


이경숙	이제 찾아 뵙게 되서 정말 죄송합니다 컴맹인데다 익숙지 않아 지체되었습니다 앞으로 배워가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사때 뵈은듯 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향필 하십시요	1/3 20:24

사방천

2016-01-02 10:02

이경숙 시인님의 고운시
나의사랑 어마님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문풍지를
흔들어 대는 날에도
어머님 텃밭에는
늘 새싹이 움트고 있었다
아름 답고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변신년새해 행운과 가정의
만복이 축만하십시요


이경숙	사방천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 되시고 강건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가정의 평온함과 안녕을 빕니다 첫만남이지만 앞으로 좋은인연 만들어 가고싶습니다 고운밤 되세요	1/3 20:32

염규식

2016-01-11 19:30

시인님 건안 하신지요 어머님 하면 저는 눈물 부터--ㅎㅎ
새해는 좋은 작품과 아울러 하시는 모든일에
성취를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


이경숙	염규식시인님 늦게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고운 흔적 남겨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강건하시고 건필 향필 하시어 행복 가득하신 한해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십시요	1/17 09:48

인연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