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강신정
ㆍ작성일	2015-11-14 00:37

ㆍIP: 117.xxx.67

단풍이 쓰는 시1
단풍이 쓰는 시1

강신정

벽난로 온기에
밤잠도 잊은 채

자모음의 곡선 흩어지는 선율

가만히 끌어 당기면
눈물 그렁그렁

가을을 품고서
시인을 품고서

비에 젖지않는 낙엽닮은 행복

구르는 소리가 좋아
눈물 글썽글썽

무지개빛 사랑
불처럼 솟구쳐

영혼의 젖줄로 쉼없이 흐르니

단풍이 보낸 시 한 편
낙루하는 십일월

김강좌 2015-11-14 07:29	바람에 나풀거리다 나비처럼 날리고 또 바람을 안고 뒹구는 낙엽소리. 밤이오는 소리 낙엽 밟는 소리 어둠속의 생명들의 숨소리 가만히 귀를 기울여 보면 곱지않은 소리가 없는 듯 합니다.~^^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고운 향기 가득 담아봅니다~!! 주말도 기쁨으로 채움 하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요 ~^^*

경규민 2015-11-14 07:30	밖에는 늦가을 비가 내립니다 매달려있는 빛 바랜 몇장의 나뭇닢에서, 떨어진 낙엽에서 가을의 깊이를 느낍니다 낙옆도 울고 시심도 울고 멋진 시상이 떠올라 빙그래 웃음짓습니다. 고은 시향에 긴 쉼하고 갑니다. 늘 즐거운 시간되시고 문운 창대하소서 여기 따뜻한 차 한잔 놓고 갑니다.

박정근 2015-11-14 07:57	강신정 시인님 가을빛 가득한 " 단풍이 쓰는 시" 곱게 내려주신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다시 한번 등단을 축하드리며 늘 아름다운 시향 맘껏 지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강신정 2015-11-14 08:09	김강좌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걸음 너무 감사합니다. 자연의 소리 하나마다 생명을 넣어주시는 따뜻한 마음 기억합니다. 아름답고 향긋한 시심 속에서 좋은 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강신정 2015-11-14 08:13	경규민 시인님.. 낙엽에서 가을의 깊이를 느끼시고 만추의 흔들림에 시심도 눈물지으니 시상의 참신함이 기대됩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드리며 행복한 소통의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강신정 2015-11-14 08:15	박정근 시인님... 졸시에 그윽한 가을향기 담아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운 마음으로 다녀가신 흔적 기억하며 시인님의 건필과 향필을 기원드립니다.^^

배정이

2015-11-14 09:02

가을 단풍의 향기에
한껏 취하여
마음을 빼앗기고
행복에 겨워서 눈물 그렁그렁한
강신정 시인님, 곱습니다.ㅎㅎ
늘 행복한 계절 되세요.^^


강신정	가을향기에 취하고 단풍의 뜨거운 삶에 반해버린 제 마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 밤 되세요.^^	11/14 22:57

주응규

2015-11-14 09:24

늦가을 비 내리는 날 강신정 시인님 께서 곱게 내리신
좋은 글 마음에 살포시 얹어봅니다
추풍에 나뒹구는 낙엽이 을씨년스럽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강신정	미욱한 글 읽어주시고 시인님의 고운 말씀에 힘이 납니다. 감사드리며 행복한 밤 되세요.^^	11/14 22:48

김광섭

2015-11-14 13:38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비의 양이 충분하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휴일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강신정	시인님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아직은 생각의 힘이 약하여 부족함이 많으나 응원 말씀을 새겨 정진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1/14 22:50

강보철

2015-11-14 16:55

낙엽비 떨어집니다
한잎 빨간 단풍잎
한잎 노란 은행잎
한잎 그리움 실고

찬비가 내립니다
울컥
그리움 한방울
떨구며...


강신정	단풍비 떨어져 붉은 나비되어 길을 찾는 마음이 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밤 되세요.^♡	11/14 22:52

김이진

2015-11-14 18:08

가을을 품고서
시인을 품고서/

시인님이 그리신
아름답고 고운 글에 쉼하여 갑니다.
주말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강신정	목숨을 건 사랑 환희로운 계절의 뜨거운 삶.... 11월의 단풍이 더 절정입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마음으로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1/14 22:56

김화영

2015-11-15 08:09

가을 단풍속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담아갑니다.

늘 좋은시간 되세요!


강신정	반갑습니다.^^ 어설픈 글 속에 머물러주신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19 00:08

강보철

2015-11-17 08:29

툭
하늘 빛 끌어 안은 시냇물
단풍잎 하나 띄워
당신의 글 한편 얻어 보냅니다
그리움 절절한
십일월, 어느 날.


강신정	산그림자에 안긴 개울물 샛노란 은행잎 바람따라 흐르고 가는 세월 붙잡지 못하는 마음도 굽이굽이 흘러간다 멋진 댓글로 다녀가신 시인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1/19 00:18

이정규

2015-11-21 13:00

강신정 시인님 ~~ 고운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가나이다.
날씨는 흐림이지만 마음만은 맑음으로 화사하게
아름다운 생각과 마음으로
사랑과 향기로움이 가득한 즐건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신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야 댓글을 확인했습니다. 갑작스런 겨울날씨에 당황스럽지만 찬바람 틈새로 고운 햇살 비집고 들면 마음이 좀 훈훈해지겠지요. 아늑하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11/27 16:23

정상화

2015-11-30 09:41

가을을 품은 삶
강신정시인님 고운심성
머물다갑니다


강신정	여기서 이렇게 뵙게 되니 더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굿밤 되세요.^^	12/1 21:33

김병근 2018-01-12 11:29	청명한 하늘에 하얀 바람 싸늘히 불어 전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마음은 급하게 따뜻한 아랫목을 찾아 발걸음을 재촉한다 여기저기 기침 소리 나도 기침 해재끼니 감기의 아우성이 하얀 하늘에 메아리친다 한여름 땡볕의 징글징글함이 머릿속을 맴도는데 한겨울 한파에 지난여름 그 불볕더위 잊었으랴 아 나의 간사함이여~~~ 시인님 정말 춥네요 옥체 보존하시옵고 일상을 활기차게 열어 가십시오 존경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

박상현 2019-03-18 06:05	돌아보는 것 앞만 보는 것 그러나 봄 향기는 앞에서도 뒤끝에서도 봄이라고 외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벚꽃이 밤사이 많이도 피어났네요 목련도 그 꽃봉오리를 놓을 듯 말듯 줄다리기를 하네요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꽃 한 송이 한 송이를 바라다보는 건 제게 커다란 기쁨이고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 깊이 배 독하고 돌아섭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배추의 독백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