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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회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8-12-18 16:08

ㆍIP: 183.xxx.20

눈 꽃

눈 꽃

정 회 선

그윽한 가을 꽃 향기보다
더 청아(淸雅)함으로 피어난 겨울 눈 꽃

화려함 보다는 순수함에
더 황홀경으로 탄성을 쏟아내는 눈 꽃

오색찬란함 보다
순백의 향연으로 산야(山野)에 채색된 눈 꽃

세상 그 어느 화가의 그림이
눈꽃을 연출한 자연의 혼(魂)보다 나을쏘냐

눈꽃이 녹아 새순이 움트더라도
나는 그대의 고결함을 잊지 않으리라

봄꽃이 눈꽃을 지우고 어여삐 피어나더라도
나는 그대를 품에 고이 안으리라

김동철

2018-12-18 16:45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세상 그 어느 화가의 그림이
눈꽃을 연출한 자연의 혼 보다 나을쏘냐

눈꽃이 녹아 새순이 움트더라도
나는 그대의 고결함을 잊지 않으리라

봄꽃이 눈꽃을 지우고 어여삐 피어나더라도
나는 그대를 품에 고이 안으리라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가슴에 담아봅니다

수백년이 지났어도
웅장한 모습을 보이는 소나무처럼
오래도록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라며

축복이 함께 하시는 오후 시간되세요


정회선	시인님도 성탄의 계절에 몸도 맘도 강건하시고 늘 형통하시길 바랍니다.	12/22 18:12

이정규

2018-12-18 18:47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
올려주신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배독하고 갑니다
먹는 나이는 거절할 수 없고, 흐르는 시간은 멈추게 할 수 없고
생장(生長)과 소멸(消滅), 성(盛)하고 쇠(衰)함이 돌고돌아 끝이 없는 것을 ...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정회선	시간이 흘러 가다보니 나이가 쌓여 갑니다 시인님의 일상이 복되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12/22 18:13

석옥자

2018-12-18 21:52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이 많이 내렸군요 시인님!
눈꽃송이 목화처럼 맑디맑지요.
멋지게 집필 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가는해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는 해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정회선	시인님도 마지막 남은 12월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늘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12/22 18:14

김이진

2018-12-19 14:16

멋진 시인님은
글도 너무나 멋진 것을요.
시인님 잘 지내시는 거죠.
겨울로 가는 길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성탄의 계절에 시인님에게 평안과 감사가 가득 하시길 기원하며 복되시길 바랍니다.	12/22 18:15

강한익

2018-12-19 17:11

존경하는 정 희선 시인님!
눈꽃이 무척이나 보고 싶습니다.
무술년 한 해도 역사의 뒤안길로 숨으려 합니다‘
올려주신 옥고 아름다운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잘 배람하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싯접인가 봅니다.
올 한해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정회선	성탄의 계절에 시인님의 가정과 삶에 평안과 감사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2/22 18:16

안미숙

2018-12-20 07:54

정회선 시인님~

삭풍이 불고 있는 겨울~
그 빈들에 서서 잠시
우리들의 민낯을 생각합니다.

다 겉어 낸 화장기 없는
얼굴~
순결하고 고귀한 것은
꾸밈 없는 마음 안에 있는 것

겨울 들판 같은 마음 하나
놓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회선	안미숙 시인님, 12월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평안과 행복과 감사로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12/22 18:17

정찬열

2018-12-20 13:55

안녕 하세요
존경하는정회선 시인님~~!
"눈꽃" 목화꽃 처럼 피아난 상고대를 곱게
집필하신 시심에 감사히 배람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얼마 남지 않은 무술년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년말 행사때는 뵐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일상 속에서 일마다 때마다 복되고 감사하고 형통함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12/22 18:18

유등자

2018-12-21 11:21

정희선 시인님
그간 추위에 감기 없이 편안 하시였는지요
오늘은 햇살이 따


유등자	참으로 오타 때문에 열밭네요 멋지고 자상하게 올린 서재글이 똑 잘라먹고 사고를치고 도망쳤어요 죄송 다시 또 뵐게요	12/21 11:25

박진표

2018-12-21 11:58

정회선 시인님!!!
희망의 금요일 입니다.
하루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점심 맛잇게 드시고
기쁨과 행복한 웃음이 있는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정회선	성탄을 앞둔 주말저녁입니다 시인님의 여정에 축 성탄의 은혜가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12/22 18:19

박진표

2018-12-22 22:08

정회선 시인님!!!
저무는 토요일 입니다.
오늘도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시인님 안녕히 주무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평안하세요.


정회선	오늘 하루도 시인님 좋은 날로 마감하시고 한 주간에도 평안과 건강하심을 기원합니다.	12/23 17:59

오석주

2018-12-23 01:12

정회선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눈 꽃
그윽한 가을 꽃 향기보다
더 청아(淸雅)함으로 피어난 겨울 눈 꽃

화려함 보다는 순수함에
더 황홀경으로 탄성을 쏟아내는 눈 꽃

흰 눈꽃 처럼 청하한 꽃이 또 있을까요?
12월도 얼마 남지 않했네요? 시인님
끝까지 마무리 잘 하시길요~?


정회선	시인님, 성탄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꿈 이루시고 늘 축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12/23 18:01

김인숙

2018-12-23 01:45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
눈꽃의 순결하고 고운 빛이
그대로 느껴지는 멋진 시 봄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예쁜 시
가슴에 꼭 안고 갑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일상에도 언제나 좋은 일 가득하고 평안과 감사가 넘치는 성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2/23 18:02

김상훈

2018-12-23 18:21

도랑물에 꽃 이파리가 떠내려가듯이
한 해가 또 실기죽거리면서 흘러갔습니다.
매년 이맘 때면 낙엽처럼 쌓이는 회한,
그러나 언제나 몽유병 같은 희망을 다시 품곤
새해를 맞이합니다.

욕망의 한 귀퉁이에서 자라났던 절대 가치,
이슬처럼 말라버린 인연의 끈들,
붉은 쓸개 몇 배나 붉게 만들었던 사유들,

조만간 울려 퍼질 타종 소리에 흩어졌다가
다시 모여 응전의 포문을 열겠지요.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애쓰셨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행사 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드리며
그날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정회선	성탄의 계절에 시인님의 일상에 축복과 감사가 가득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2/24 17:48

김토성

2018-12-23 19:32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차거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바라며 편한밤 만드셰요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건필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정회선	올해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성탄에 복되시길 바랍니다.	12/24 17:49

김병근

2018-12-23 22:10

안녕하세요 시인님

집필 하신 눈 꽃의 풍광에
깊어가는 12월의 어둠 환하게 밝힙니다

고운 정산으로
일상이 즐겁고 행복으로
새해에도 같이 하시기를 바래봅니다

고운 글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감기 조심 하십시오 정회선 시인님


정회선	시인님도 건강에 유념하시고 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12/24 17:49

주응규

2018-12-24 14:23

정회선 시인님 저물어가는 한해의 끝자락에 곱게 지펴놓으신 시심에 빠져봅니다
내일이 성탄절이네요 가족과 함께 축복을 받는 성탄절되시고
이제 일주일 남은 2018년 행복으로 끝마무리 하기길 빌어봅니다
이번주 일요일이 대한문인협회 송년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시간내시어 꼭 뵙기를 청합니다.


정회선	올해도 격려와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성탄에 시인님과 가족 모두에게 큰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12/24 17:50

박진표

2018-12-26 14:02

정회선 시인님!!!
희망의 수요일 입니다.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수요일.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웃음가득 기쁨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회선	12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시인님 올해도 승리하셨습니다. 더욱 복되시길 바랍니다	12/29 15:17

이민숙

2018-12-29 00:16

세상 그 어느 화가의 그림이
눈꽃을 연출한 자연의 혼(魂)보다 나을쏘냐

눈꽃이 녹아 새순이 움트더라도
나는 그대의 고결함을 잊지 않으리라

봄꽃이 눈꽃을 지우고 어여삐 피어나더라도
나는 그대를 품에 고이 안으리라

화려함보다는 순수함을 담은 눈꽃에
시인님 마음을 주셨군요 ^*^ ㅎ


정회선	시인님의 응원에 올해도 감사했습니다. 시인님도 희망찬 새해를 향해 힘차게 출발하시길요 ~~	12/29 15:18

박진표

2018-12-29 22:22

정회선 시인님!!!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합니다.
토요일 기쁘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추위에 감기조심 하시고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평안하세요.


정회선	올해 시인님의 응원에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간강과 평안과 형통을 기도합니다.	12/31 11:41

김병근

2018-12-31 23:52

고운 인연
소중히 생각하면서

기해년(돼지해)
더욱 강건하시고요

가슴
따뜻한 삶으로

마음이 즐겁고 행복한
그런 날들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무술년 한 해
정말 수고가 많았고
관심과 배려 고마웠습니다

새날엔 소원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여

웃음꽃으로
'향기' 넘쳐 나시길 기원드립니다

내 마음에
님께서 같이 하니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2018년 12월 31일
늦은 밤에...
탁영/ 김병근 敬拜


정회선	시인님의 새해가 복되시고 언제나 형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6 15:53

가는 세월

세월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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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이보게들	40	정회선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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