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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회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8-10-02 18:04

ㆍIP: 183.xxx.20

시월의 연가

시월의 연가

정 회 선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멈춘 나를 일어나게 한다

따스함에 몸을 맡긴 가을꽃들이
서글픈 나를 눈뜨게 한다

계절에 적응해 익어가는 열매가
잠든 나를 설레게 한다

자, 시월을 노래하세
날 오라 손짓하는 가을 향기

자, 시월을 사랑하세
날 향해 미소 짓는 가을 춤사위

자, 시월을 누려보세
날 위해 스며드는 가을 풍성함

느끼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상큼하네

시월 바람이
아픈 나를 만져주며 시를 읊게 한다

시월 향취가
멈춘 나를 움직이며 심호흡하게 한다

하헌석

2018-10-02 22:27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푸른 산들이 붉은 옷으로 갈아입으려 분주한 10월
더위는 지난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추억 하나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죠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담아 봅니다
일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밤 편안 쉼 하십시오


정회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금욜 오후입니다. 반가운 시인님께 안부를 묻습니다. 늘 평안하시길요 ~~	10/5 17:02

주응규

2018-10-03 11:18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가을빛에 물드는 듯이 가슴에 내려 앉습니다
가을빛으로 곱게 물드는 계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며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 빚는 계절되십시오
시인님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정회선	그동안도 주 은혜 중 건강하시지요. 비 오는 가을 저녁에 시인님의 평안을 기도합니다.	10/5 17:03

김명숙

2018-10-03 13:55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요 며칠 완연한 가을날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맑은 날들입니다
아마도 가을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짐작합니다
남녀노소 모두 사색에 젖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특히 글을 쓰는 시인들이나 작가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간간이 건강도 챙기시면서
좋은 글도 많이 실어주시고요
서재에서 종종 뵙기를 소망합니다

곱게 여미어 놓으신 글에
잠시 마음 머물러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향필하시길 빕니다 ~~~


정회선	바쁜 시간을 내시어 서재를 찾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일상에도 늘 좋음으로 가득하기를요 ~~~	10/5 17:04

이정규

2018-10-03 19:17

정회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10월3일 개천절의 의미를 되세기게 하는 좋은 날 입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이 마음을 살찌게 하네요.
가을이 주는 수확의 넉넉함과 행복의 열매가 주렁주렁 탐스럽고
단풍의 낭만이 함께하는 여유로운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일교차가 심하네요.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관리 잘 하셔서 감기 걸리지 마시고
입가에 웃음꽃 활짝피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꽃중에 제일 예쁜 꽃이 웃음 꽃이랍니다. 날마다 웃음꽃 활짝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10/5 17:05

현원섭

2018-10-03 21:50

정회선 시인님.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기분 좋은
무조건 즐거운 날들 되세요^^
가을이니까요🌻

詩心 진하게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고운 詩語 아름다운 글 香氣
시월의 연가 /
감사히 배람 하였고
글 향기에 취해 돌아갑니다
건강한 시월 행복 가득가득 채움. 하십시오


정회선	시인님도 무조건 기분 좋은 가을 날로 엮어 가시길요, 멋짐과 보람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0/5 17:06

김병근

2018-10-03 22:54

朝夕으로 찬기운에
가을이 깊어가고

멀리서 새겨오는 단풍소식
발걸음 바쁜데 어쩌면 밤서리 내려

가을 속에 겨울이 깃들까
높고 파란 하늘 우러려봅니다

아직도 햇볕은 쨍쨍
햇살이 따가운데 일교차 더하니

각별 건강 유념하시어
아름다운 세상 활짝 피는 가을꽃의
추억 많이 간직하여 고운 그리움 지피시길 바랍니다

황량한 들판에 황금빛 가을 일렁이니
풍성한 가을이 각박한 현실 풍요의 情으로
물들어 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작된 시월 곱고 즐겁게 열어가시고요

시인님의 보배같은 글들이
세상에 향기나게 퍼져나기기를 기원합니다

세월이 流水 같아서 그저 허무입니다

집필하신 시월의 연가
시인님의 고운 시심 새겨 느끼며
곱게 배독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건안 건필하십시오 정회선 시인님


정회선	유수 같이 빠른 시간 속에서도 늘 격려해 주시는 시인님... 언제나 감사드리구요 늘 평안과 건강하심을 기도합니다.	10/5 17:07

김이진

2018-10-04 10:11

자, 시월을 노래하세
날 오라 손짓하는 가을 향기

자, 시월을 사랑하세
날 향해 미소 짓는 가을 춤사

자, 시월을 누려보세
날 위해 스며드는 가을 풍성함

멋진 가을을 마음껏
산책하시는 멋진 시인님
엄지척 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시인님의 모습 그려봅니다.
늘 지금처럼 멋진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낙엽을 떨구려는듯 가을 비가 내리는 금욜 오후입니다. 시인님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멋진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10/5 17:09

유등자

2018-10-04 14:06

정희선 시인님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멈춘 나를 일어나게 한다

따스함에 몸을 맡긴 가을꽃들이
서글픈 나를 눈뜨게 한다

계절에 적응해 익어가는 열매가
잠든 나를 설레게 한다
시월 바람이 아푼 나를 만져주며
시를 옳게 한다니 좋은 소식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세월이 참으로 빠름입니다. 벌써 10월이네요, 언제나 평안과 보람찬 나날이길 바랍니다.	10/5 17:11

홍사윤

2018-10-05 01:30

깊어가는 가을 잎새가 물들어 갑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정회선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시월의 연가 ' 존경의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높아가는 하늘 처럼 깊고 멋진시
깊어가는 시인님의 시를 배독합니다
깊은 시심과 시향에 빠졌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어들이 날개를 다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향필하시기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가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정회선	늘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시인님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가을 날이길 바랍니다.	10/5 17:12

이정규

2018-10-05 19:19

정회선 시인님 ~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태풍 콩레이가 남쪽으로 접근중인가 봅니다
대구는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비를 내린다 합니다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려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하니 심히 걱정입니다
내일은 대구 경북 지회에 설치된 시화 철거날인데 ...
빗길에 안전운전 하시기를 바랍니다


정회선	태풍이 물러간다는 소식입니다만 피해는 없는지요. 시인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10/6 16:28

이민숙

2018-10-05 19:51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멈춘 나를 일어나게 한다

따스함에 몸을 맡긴 가을꽃들이
서글픈 나를 눈뜨게 한다

계절에 적응해 익어가는 열매가
잠든 나를 설레게 한다

자, 시월을 노래하세
날 오라 손짓하는 가을 향기

자, 시월을 사랑하세
날 향해 미소 짓는 가을 춤사위

10월의 향기가 나폴나폴 담긴 글입니다
사랑스런 가을 되시를 바란답니다
행복해 지는 가을을 시인님 담아 간답니다
고맙습니다 ^*^


정회선	이곳은 태풍이 지나가고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시인님의 주말이 더 푸르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10/6 16:29

오석주

2018-10-05 21:30

정회선 시인님

시월의 연가
시월 바람이
아픈 나를 만져주며 시를 읊게 한다

시월 향취가
멈춘 나를 움직이며 심호흡하게 한다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머물면서
감사히 배 독 하였습니다
예쁜 고추잠자리 비행하는 모습과
살랑데는 코스모스 보면요
가을은 성큼성큼 곁에 다가오고있습니다
시월 맞이 예쁘게 하시고요
한달 내내 하시는 일 충만하시길요~^^


정회선	태풍이 지난 후라 하늘이 맑고 푸릅니다. 시인님의 주말과 주일이 은혜로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10/6 16:30

박진표

2018-10-05 22:09

정회선 시인님!!!
시월의 연가...
느끼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상쾌하네...
시월의 가을은
오늘 가을비를 데려와
마음까지 씻겨 주는 듯 합니다.
자연의 말없는 침묵의 가르침은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금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기쁨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평안하세요.


정회선	시인님도 일교차 크니 건강 유념하시어 평온한 나날들로 채움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시합니다.	10/6 16:31

김인숙

2018-10-05 22:26

시월의 향기가 시월의 상큼한 바람이
성큼 찾아와 아름다운 이 계절에
올려주신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정회선 시인님
시월에 더욱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 되시어요
감사합니다


정회선	시인님도 시월의 날들이 더 맑고 평온하고 늘 감사와 기쁨이 가득한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10/6 16:32

박외도

2018-10-06 13:53

정회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정성으로 빚은 시
즐감하며 배독 하였습니다
날씨 고르지 못한 때
늘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정회선	네, 시인님도 안녕하시지요. 늘 건강과 평안과 보람찬 나날들 되기를 바랍니다.	10/6 16:33

유등자

2018-10-07 10:11

정회선 시인님 간밤 안녕하셨어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풍과 비바람은 잘비껴가고
햇살이 눈부신 아침 입니다
오늘도 좋은 휴일 기뿐 소식만 의히로
들으시고 늘 힘찬 휴일 되세요
건강 행복 사랑 합니다~
고운 시감을 정성껏 애정담아 올리신
시향에 감명받고 배독 합니다


정회선	네 시인님도 언제나 좋은 날 누리시지요, 하루하루 복되시고 감사함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0/8 16:46

정찬열

2018-10-07 20:34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정회선 시인님!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깊어가는
결실의 계절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꽃옆에
붉으스레 피어나는 억새꽃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심호흡 하게 하는 "시월의 연가"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편안하시고 행운이 넘처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정회선	코스모스 흩날리는 좋은 날에 시인님의 평안과 강건하심을 기원합니다.	10/8 16:47

안미숙

2018-10-07 21:43

정회선 시인님.

계절을 노래하고
사랑하고
누리시는 그 마음으로
집피신 글이라 더 편안함을
안겨줍니다.

신선한 가을 바람에 마음도 맑아지는
요즘입니다.
늘 건안하시고,
가을의 정점에 드는 시월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회선	맑고 청명한 가을 날의 월요일 오후입니다. 시인님의 일상에 평안하심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10/8 16:48

김상훈

2018-10-09 03:22

철길 모퉁이 술집에 앉아 지는 해 바라볼 때
탱자나무 가지 사이로 저녁연기 피어오르고
이 풍경 닮았던 옛 추억 여기서 너무 멀다

노을 지는 곳 어디쯤에서 나를 바라볼 그리움
차마 지우지 못한 이름 하나 못내 가슴 시려
눈시울 뜨거운 편지 한 장 부쳐주고 싶으다

가을 애상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차츰 비어가는 들녘마다
시인님의 시심에서 잉태한 씨앗들이
새로운 무탄트가 펼쳐지기를 희망해 봅니다.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일상에도 좋은 날로 채워지고 언제나 평안의 연속이기를 바랍니다.	10/10 13:32

서투른 안부

그리움의 가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46	내가 꿈을 꾸었어요	46	정회선	2020-02-06

145	상처를 품은 단풍	37	정회선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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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눈 꽃	40	정회선	2018-12-18

136	세월이여	46	정회선	2018-12-01

135	노송은 말한다	26	정회선	2018-11-13

134	가을비 내리는 토요일	38	정회선	2018-10-30

133	서투른 안부	58	정회선	2018-10-11

132	시월의 연가	38	정회선	2018-10-02

131	그리움의 가을	42	정회선	2018-09-08

130	가을이 보내 온 선물	38	정회선	2018-08-28

129	고추잠자리	50	정회선	2018-08-16

128	이보게들	40	정회선	2018-08-07

127	생각나는 사람	58	정회선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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