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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기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기월
ㆍ작성일	2018-09-02 22:38

ㆍIP: 182.xxx.67

사랑 변방

사랑 변방 / 김기월

나도 누군가의 별이 되고 싶은 적이 있었다.
먼 미래로 유배된 언어로 별이 되어
가슴에 박히고 싶은 적이 있었다.

나도 누군가의 그리움이 되어
내게로 오는 길목마다
꽃이 되고 달이되고 별이 되고 싶었다.

나도 누군가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
서러움으로 까치발 들고 달려오는 사랑이 되고 싶고
소주 한 잔 삼킬 때의 그 짜릿함이 되고 싶었다.

누군가의 심장에 콕 박힌 절절함의 대명사로
사뿐히 즈려밟고 온 꽃의 의미로 남아
그리움도 사랑이라고 말하는 누군가의 시로 남고 싶었다.

주응규

2018-09-03 14:09

`김기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 시인님 가을이 오는 길목에 마음으로 곱게 빚어놓은 신
시향 가슴으로 읽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이었습니다
이제 9월로 들어서니 가을 빛이 완연합니다
9월은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도 있고 대한문인협회 가을 행사도 있습니다
추석 가족과 행복하게 보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문협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오곡이 물들어가는 가을날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히 수확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기월	주응규 부이사장님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무덥던 여름도 다지나고 가을 문턱에 인사드리면서 변화의 날씨 앞에서 감기 앓지 마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9/4 17:44

장용순

2018-09-05 07:44

`김기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기월 시인님은 변방이 아닙니다.
중심에 계십니다.
김기월 시인님과 함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시인님의 낭송을 듣고 싶은 사람들이
대한문협에도 많이 있습니다.


김기월	그런가요 시인님ㅎ 늘 고마운 말씀이십니다 하루가 뉘엿뉘엿 지나가네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평안한 하루 되세요	9/10 19:10

최영호

2018-09-09 22:30

`김기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누구나 한번 쯤
절절한 사랑의 고유명사가 되어
사랑의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

차가운 겨울날
당신의 식은 마음을 데우는
사랑의 중앙역,
뜨거운 해물우동 국물이 되고 싶다.

꽃뫼 다녀갑니다.


김기월	다녀가신 길목마다 꽃길 이시기를요 누군가의 시로 남고 싶은 바람을 함께 해주셨네요 시인님 고운 흔제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운이 늘 시인님과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대전에서 뵈어요 시인님 다녀가주셔서 감사합니다	9/10 19:32

홍사윤

2018-09-03 14:01

어느덧 시간은 9월
가을의 초입에 서 있군요!
잘 지내고 계시죠! 김기월 시인님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신 귀한 옥고
''사랑 변방'' 배람합니다

모두에게 반짝이는 별이 김기월 시인 이십니다!
고운 빛깔의 시에 감사를 드리며
깊은 시심과 시향이 전해져 찾아 왔네요!
조용한 시간 시인님의 귀한 시에 휴식을 가져봅니다
멋진시 잘 배독하고 고이 접어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비오는 날씨 가을을 재촉하는 군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어 많은 사랑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김기월	홍사윤 시인님 잘 지내시죠 늘 감사합니다 여름의 끝자락 조금은 더운 날들이지만 하늘은 제법 높기만 하네요 무탈하시다가 가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다녀가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9/4 17:42

유등자

2018-09-03 21:05

김기월 시인님 사랑변방을 애뚫게 지피신점
동감합니다
시인님 빗살을 피해가며 왔습니다
험난한 가시 발길이지만 걸어온길
지금생각하니 그길은 꽃길이였어요
이렇게 마음놓고 만날수 있는
저별들 중에 인연 이랍니다
뜨거운여름 나를쉬게할 그대는 그늘입니다
그늘맞에서 쉼을 해준 덕분에
이 가을도 함게하렵니다 시인님
건강 하셔야 합니다 우리서재를
잘 이끌어 주실 시인님은 항상 건강으로
행복 하셔 야합니다


김기월	유등자 시인님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게 지내시다가 가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4 17:45

한영택

2018-09-04 16:39

누군가의 별이 되고 싶은
누군가의 그리움이 되고 싶은
누군가의 꽃이 되고 달이 되고 별이 되고 싶은
시인님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있네요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사람으로 남고 싶지요
비 온 뒤 밝은 햇살이 비치는 청명한 하늘입니다
의미 있는 사람이 되시길 바라면서 고운 글 담아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9월이 되세요
김기월 시인님.


김기월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마음 내려놓고 가셨네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가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해요 시인님	9/4 17:47

김명숙

2018-09-05 16:59

김기월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계절이 빠르게 변해갑니다
절대 물러설 수 없을 것처럼
버티던 여름도 어느새
저만치 가고 없습니다
이제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하니
온도 차이를 느낍니다
환절기 건강은 필수입니다
특히 신경쓰시고요
이제 풍요로운 가을을
누리는 일만이 남았습니다
깨알 같이 쏟아지는 시어들로
넓은 가을 하늘을
멋지게 장식하시길요

시인님의 건필을 바라는 마음으로
서재에 흔적 남깁니다


김기월	김명숙 시인님 고운 흔적 주고 가셨네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 감기 조심하시고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10 19:11

김영환

2018-09-05 18:27

사랑의 계절 이 가을에
어울리는 "사랑변방" 멋진시에 마음 함께합니다.
결실의 계절 이 가을에
변방의 사랑도 알찬 결실 맺음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삶의 향기가 글꽃 고운 향기 피어나는
김기월 시인님 서재는 늘 행복 만땅입니다.
시인님께주는 풍성한 이 가을의 사랑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요...


김기월	김영환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래 못뵈었네요 잘 지내시는거죠? 가을 행사에서는 뵙기를요 고운 말씀으로 함께 해주시는 좋은 마음을 받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고운 시 많이 집필하시고요 평안한 밤 되세요	9/10 19:14

현원섭

2018-09-07 01:15

김기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 사랑 변방 >
마음 가득한 시심 우려내시어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아름다운 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배 독하였습니다

고뇌하면서 완성해나가는 글 속 세상
아름다운 시어들이 춤을 추는 글 속 세상
가을이 익어갈수록 시어들도
주렁주렁 농익어 질 듯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많이 많이 집필하셔요
존경하는 시인님의 건 안 건필 바라옵니다


김기월	현원섭 시인님 다녀가주시는 고운 마음 감사합니다 바쁜 틈틈히 댓글 단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늘 이리 함께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평안한 시간 되세요	9/10 19:16

이동백

2018-09-07 18:56

김기월 시인님!
정말 오랜만 입니다.
올려주신 "사랑 변방" 에 머물며 감사히
배독합니다.
멋진 시심에 젖어 한 수 배워봅니다.
시인님!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금요일 입니다.
즐거운 주말 가을향기 따라
나들이 다녀오는 것도 좋겠지요?
9월은 명절준비와 협회
가을행사등으로 마음이
비쁜달이네요.
차분이 준비하셔서 행복이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김기월	이동백 시인님 무더운 여름 잘 지내셨죠 참 기나긴 계절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는데 변함없이 자연은 우리를 속이지 않네요 가을이 당도하고 있습니다 사랑 변방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운 밤 되세요	9/10 19:18

김상훈

2018-09-08 03:44

펄럭이던 여름의 창들은 다 어디로 흩어졌을까
수많은 풍문을 내고 흔적 없이 사라지는 창 속의 계절들,
풍문보다 더 진한 냄새마저 모두 거두어갔다

그렇더라도 지상의 꽃들은 여전히 피고 지고
간밤의 수면을 복기하려는 달과 별들이
새로운 밤을 맞이할 때마다 무중력의 꿈처럼 빛난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흔적 한 줄 남기고 갑니다.^^*


김기월	그 풍문속의 계절은 세월 앞에서 사그라들고 문밖의 가을이 서성이는 요즘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셔도 늘 거르지않는 부지런함이 시인님의 열정이겠죠 쉽지않은 행보를 쉼 없이 하심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래도 건강 챙겨 가시며 하시기를요 한 번 들르마 약속은 못드려도 잊지는 않노라고 멋진 글로 문운창대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기를요	9/10 19:23

정찬열

2018-09-08 22:27

안녕하세요
김기월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를 노크합니다.

유난스럽던 무더위도 세월의 무게에는
자리를 내어주고 한결 결딜만큼 한
흰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입니다

누군가 심장에 콕박히는 "사랑 변방"
곱게 집필하신 멋진 옥고에 쉼하다 갑니다.

9월의 두번째 주말 재법 가을색이 깊어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보람된 나날 이시길 빕니다.^*^


김기월	정찬열 시인님 잘지내시죠 건강하시고요 오랜만에 먼저 인사주시니 또 감흥할 뿐입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한 나날 되세요	9/10 19:25

하헌석

2018-09-08 22:53

시인님 반갑습니다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고 계시는가요
책 읽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만
좋은 추억 하나 만들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세월지나 오늘이 그리워지는 좋은 시간 되시고
일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십시오


김기월	하현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책 읽기 좋은 계절 많은 책과 접하는 시간 되시길 바라며 책을 늘 가까이하는 멋진 시인의 삶을 사시기를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가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10 19:27

김토성

2018-09-09 09:22

김기월 시인님
안녕하시죠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기월	시인님 처음 인사드리네요 고운 흔적 남겨주시고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 대전 가을 행사장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9/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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