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태현
ㆍ작성일	2019-04-20 21:28

ㆍIP: 211.xxx.199

반전(半錢)의 눈물.

왕 벗꽃이 만개했다
지나 가는 행인 시야를 잠자리를 잡고는
몰락(沒落) 되어 가는 모습인
자리를 틀고 자리한다

자리는 혼돈(混沌) 된 생각에 산만(散漫)함으로
어지럽게 흔들린다
거기에 지나가는 바람 일고
흩, 날리는 꽃잎에 조아려 애도를 한다

발길은 이내 그 자리를 뜨고
목적 없는 걸음은 이어 진다
거니는 발길에 채인 네온싸인 속으로
숨을 곳 없는 주머니의 노래로

검은 듯 흰 듯, 와 닿는
백동 저고리 희디 힌 치마
바람, 스치며 지나 가노라면
흔들리는 치마의 일렁 거림에
살짝 다가 와 앉으려다 떨어지고 마는
꽃잎 사이로 그래도 풍기려 애를 쓰는
향 내음에 코끝을 자극한다

산란(散亂)한 마음, 젖혀 두고는
그래도 마음 한자락에는
어찌 할 수 없음에 가슴, 깊은 아픔이
저려 옮에 손을 넣어 보는 나그네.

와중(渦中)에 모르게 흘러 내리는
눈물이 빈 가슴만 탄다
그리고는 " 고생했다" 라고
넌 " 꽃이야" 불러 주고는
빛의 그물을 피해 호수가 내어 주는
생명력 짙은 잔잔한 흐름을 찾아
퍼득이며, 뛰어 오르려 하는
물고기의 마당과 새들을 울어 재치는
그 속으로 파고든다

거기엔 안식이 살아 쉼으로
풍요가 다가와 앉음에
저절로 지어지는 미소가 있다.

소리

반전(半錢): 얼마 안되는 돈

김동철

2019-04-21 03:19

안태현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반전(半錢)의 눈물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기쁨이 함께 합니다

마음에
여유를 느끼시며
편안하고 유익한 주말
알차게 보내시는
넉넉한 주말 밤
소망합니다 ~♡


안태현	감사합니다 김동철 시인님 ! 다녀 가심에 거듭 감사함을 올리면서 건안 건필하시기를 기도 드림니다^*^ 소리 안태현 배상	4/28 01:19

김정윤

2019-04-21 07:11

안태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끝에 스치는 바람이 싱그러움을
하나 가득 안겨 주는 주말 아침입니다
파릇파릇 새싹들이 푸르름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봄
오늘같은 날은 활기찬 걸음으로 산책을 하시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맞이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시향이 가득한 - 반전(半錢)의 눈물.-
배독하고 잠시 머물다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김정윤 시인님 ! 좋은 조언에 거듭 감사함을 올리면서 이렇게 찾아 주시메 더 할 나위가 없습니다 벌써 푸르름의 향이 코끝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가까운 산행이라도 다녀 볼까하고 유혹이 짙음이. 시인님 봄 향 짙은 요즈음 건안하심과 향필로써 다시 만나 뵙기를 청하면서 가내에도 향기로운 빛이 상시 거 하시길 빌어 봅니다 ^*^ 소리 안태현 배상	4/28 01:33

정찬열

2019-04-21 19:35

공휴일 잘보내셨는지요
안태현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 "반전 의 눈물"
가슴 다독이며 쉼하다 갑니다.

곱게 지펴노으신"반전의 눈물"
멋갈난 시심에 잠시 쉼하다 갑니다.

철쭉꽃이 붉어지며 낮 기온이
초여름의 온도에연일 반복되는 군요

기온차가심한 나날 건강에 유념 하시고
돌아올 한주도 편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안태현	감사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 그렇지요, 기온 차가 높아 조석으로 제법 쌀쌀하고 낯으론 초 여름 날씨로 옷 입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님니다 시인님 이러한 날씨에 건안하심과 향필하시길 기원해 봅니다^*^ 소리 안태현 배상	4/28 01:41

박상현

2019-04-23 23:06

라일락꽃 향기가 득한 거리엔
설렘과 꿈들이 가득합니다.
벚꽃이 소금처럼 지나간 자리엔
엽록소 짙어가는 희망이 차오르는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의 곱디고운 뜨락에
발걸음 합니다.
시인님의 정성으로 내려놓으신 조각 같은
시 배람하고 돌아섭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 올곳은 마음엔 그 속 피움의 역사가 세상을 바꾸워 놓습니다 하여 시야에 빛여 진 그 아름다움의 매료~^ 시인님 다녀 가심에 감사함을 올리면서 잦은 비로 아울러 가늠 할 수 없는 날씨에 건안하심과 건필하시기를 기도 드림니다 오늘에 행복하시길~^ 소리 안태현 배상	4/28 06:59

안태현	올곧다^~ 오타	4/28 07:03

김상훈

2019-04-24 22:19

아주 조용한 밤 현관문을 여는데
방향을 알 수 없는 곳에서
향긋한 꽃내음이 몰려왔습니다.
무슨 꽃이라고 콕 찍어 말할 수 없는
그 향기에 취해 들어가지도 못 하고
잠시 시간의 중력을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맞아,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언젠가도
이맘때쯤 이 냄새를 맡았던 기억이
불현듯 났습니다.

초여름 이마에 신열이 나는 냄새......

잠시 발걸음 멈췄다 갑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김상훈 시인님 ! 왠지 묵직한 울림이 이른 새벽에 울려 왔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은은하게 울림은 마음조차도 숙연하게 만들어 냄은 동리 박까지 이어지리라 생각에 젖어 봅니다 그것은 동네에 있는 절에서 종에서 울리는 깨우는 기도였습니다 시인님, 상시 건안하심과 건필하시길 기도 드림니다^ 늘 행복하시길 ~ 소리 안태현 배상	4/28 07:21

주응규

2019-04-25 16:12

꽃향기 가득하고 아름다운 계절에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날입니다. 정성으로 창직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꽃들의 향연으로 바쁘게만 치닫던 꽃들도 목마름을 오늘 비기와서 갈증을 해소하려나 봅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옵고 좋은 글 많이 창작하십시요
건필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주응규 부 이사장님 ! 보도블럭 틈으로 삐져 나와 노오란 민들레 꽃의 피움이 아름답기가 그지 없습니다 틈 좁은 곳에서 안깐힘으로 삐져 나와 꽃으로 이루워 냄에~^ 잠시 나마 들여다 보며 그를 꽃이라 불러 주고는 발길을 돌리워 보지만 마음 한 구석엔 그 모습 그대로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시인님, 이러한 계절에 상시 건안하심과 향필로써 늘 웃음 잊지 안는 시인님의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 기도 드리오며 , 빛 안에서 행복하십시요^ 소리 안태현 배상	4/28 07:41

곡해..

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