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선희
ㆍ작성일	2021-01-29 12:47

ㆍIP: 14.xxx.19

눈과 함께

눈과 함께

온 세상 하얀 눈 바라보니
이대로 저 멀리 날아가고파

슬픔을 묻어버리고
하얀 순백으로 돌아가고파

그대는 나와 함께
눈 덮인 거리에 달려 나가
따스한 손길 주고받으며
그저 마냥 걷자 하네

아스라한 눈 떠오른 환상에
마냥 함께 걸으며
눈송이 소복이 쌓인 만큼이나
우리의 사랑도 깊어지고

주고받는 눈길 설렘은
마주 보는 환한 미소 되어
눈덩이 굴리는 추억 속으로
눈 덮인 세상에 반해버렸네.

주응규

2021-01-29 16:42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추운 한파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운 시의 향가가 그윽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올 해는 연초부터 한파와 예연에 비해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는 해 같습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빙판길 안전운행하십시오.
이제 머지않아 꽃피는 봄날이 올 것입니다. 코로나 19도 하루 속히 종식되어
협회 행사와 문우간 만남도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장선희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서울엔 눈이 와도 순식간에 사라진답니다 내일도 눈 소식이 있긴 하지만요 모든 문우님들의 안부만 들으며 지내니 좀 답답하지만 인내를 가지고 기다립니다 건강관리 잘하시면 곧 자유롭게 만날 수 있으리라 믿고 수칙에 잘 따르고 있답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도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31 17:13

박희홍

2021-01-29 18:59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장선희 시인님

참으로 멋지게 지피신 옥고
“눈과 함께” 잘배람하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겨울의 마지막을 꾸밀 짧은 2월
폭설과 한파를 잘 버텨낸
우리에게 다가올 봄소식을 전해줄
입춘이 문밖에서
서성이며 설레게 하는 달입니다.

여느 달보다 이삼일 짧으니
하시고자 하시는 일도
조금 더 속도를 내야겠지요.
알차게 성취하시는
멋진 2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과 함께
설 명절
행운보다 행복이 가득하여
가족과 함께 기쁜 나날이길 빌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선희	박희홍 시인님 벌써 입춘 소리에 마음도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추위는 한참 남았기에 추운 겨울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입춘대길을 바라며 다가올 봄이 있다는 생각에 시국이 안 좋지만 가정에 희망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31 17:18

안영준

2021-01-30 00:31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해도 풀어 놓으니 어느덧 일월 한 달도 다 가고 있네요
잡을 수 없는 세월이라 하지만 너무 무심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주말 이른 시간에 서재를 노크하며 인사드립니다
변덕스러운 일기 속에 건강 유의하시고
많은 글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장선희	안영준 시인님 서재에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1월의 마지막 가는 날 휴일에 편안한 쉼하시고 항상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돌아오는 설명절에도 가족간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31 17:21

강한익

2021-01-31 08:35

존경하는 장선희 시인님!
신축년 첫 달 마지막 날입니다.
세월이 참으로 빠르군요.
민족 최대 명절이 저만치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 마음만 함께하는
조금은 쓸쓸한 설날을 맞이하여야 하나 봅니다.
일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서
멋진 옥고와 잠시 마주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장선희	강한익 시인님 벌써 1월의 마지막날 이네요 요즘은 집에서의 생활에 갇혀있다 생각하니 가는 세월에 아쉬움도 커지기만 합니다 어서빨리 시국이 펴지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길 바래봅니다.	1/31 17:25

김정윤

2021-02-02 18:30

존경하는 장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래도록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돌아오는 민족의 명절 "설명절"이
코로나로 인해 쓸쓸한 명절이 될것 같습니다
가족 친지들께 마음으로 나마 인사를 보내며
소중한 설명절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귀한 글 마음으로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


장선희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 길 바랍니다.	2/25 14:19

박상현

2021-02-04 18:33

봄이라는 말 만들어도 아지랑이 바라보듯
어지럽습니다
봄이라는 말 만들어도 봄나물을 만나듯
봄 손님을 만나듯 희망이 돋아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껴본 1월이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가슴 가득 받아 든 1월이었습니다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고운 뜨락에서 안부인사드리니 기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하니 기쁨이 두배입니다
시인님 입춘이 지났습니다
봄은 한걸음 한걸음 뛰어오겠지요
시인님 늘 봄처럼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장선희	박상현 시인님 봄이라는 소리는 곧 희망입니다 안부 감사합니다.	2/25 14:21

이세복

2021-02-05 06:52

존경하는 장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안녕하시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년과 같은 명절은 아니지만
따뜻한 명절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복주머니를 두고 갑니다
따뜻한 봄을 맞아 강건하시고
가정에 경사스러운 날들이
줄을 이으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선희	이세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2/25 14:21

김상훈

2021-02-17 03:17

.
모욕과 목욕은 와전조차 시도할 수 없는
받침 하나 차이지만
소통을 위한 문자에서 실수를 하면
와전은커녕
뜻을 완전히 바꿔버리곤 합니다.

때로는 시간과 운명의 신, 주르반(zurvan)도
그런 실수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불온한 시간표 안에 갇히는 경우겠지요.

뚝심으로 뭉친 소처럼
늘 평온한 시간표 안에 들기를 기원합니다.

간만에 들렀다 갑니다.

.


장선희	김상훈 시인님 안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 길 바랍니다.	2/25 14:22

하헌석

2021-02-20 18:49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간간이 접속되는 와이파이 신호에 따라
곱게 집필하신 글을 읽고
봄소식을 맞이하려
질퍽한 흙길 따라 걸음을 두지만
천근만근으로 느껴지는 무게가
저에겐 아직 속세의 봄은 멀었나 봅니다
그러다 보니 부족한 글귀가 마르기도 전에 다시 입산합니다
온도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향필하십시오


장선희	하헌석 시인님 벌써 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 길 바랍니다.	2/25 14:23

고통

내 고향 용문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