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선희
ㆍ작성일	2018-08-13 10:30

ㆍIP: 125.xxx.136

코스모스 2

코스모스 2/ 장선희

저 멀리 바람 따라 흔들리는 소리
알록달록 코스모스 꽃길 따라가니
연분홍 순정에 잊지 못해 또 왔네.

바람에 쓸릴까 꺾어질까
밤새워 뜬눈으로 지새운 그대
벌게진 눈 비비며 활짝 웃어주네.

수줍은 처녀 꽃 치마 날리며
코스모스 키에 맞춰 숨바꼭질하니
따라가는 총각도 반하네.

바람도 그만 불었으면 좋으련만
가녀린 허리에 귀밑머리 흩날리며
영원토록 일편단심 사랑이어라.

김이진

2018-08-13 16:28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저 멀리 바람 따라 흔들리는 소리
알록달록 코스모스 꽃길 따라가니
연분홍 순정에 잊지 못해 또 왔네.

가을의 연인은 역시 코스모스이겠지요.
소녀의 꿈을 안고 그 꽃길을 달리는 시인님을 그려봅니다.
예쁜 글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장선희	시인님의 발걸음 감사드려요 무더위에 고생도 끝자락인 듯 살짜기 가을바람을 예감합니다 가을의 코스모스 참 예쁘지요 오고가는 계절에 꽃들이 만발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시인님^^	8/15 18:51

김정애

2018-08-15 12:14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늘 바쁘신 시인님
언제 이렇게 살짜기 예쁜 시를
내려 놓으셨나요...
벌써 코스모스가 피었나요?
무더위에 꼼짝 안하고 있으니
해가 뜨는지 달이 뜨는지
꽃이 피는지 새가 우는지
도통 모르겠어요.
내일은 즐거운 캠핑을 떠나니
알 수 있으려나~~


장선희	시인님 요즘은 코스모스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합니다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늘 꽃들이 반갑게 맞아주네요 저절로 미소가득 향기를 찾게 되어 서재로 올리게 되었지요 너무 덥다 하지만 저는 여름을 즐긴답니다 시인님도 즐기는 여름으로 잘 지내시길 바래요^^	8/15 19:17

김명숙

2018-08-14 14:34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선희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ㅎ
그간 평안하시지요?
여름의 끝자락에서 소홀했던
건강 잘 다독이시고요
얼마 남지 않은 여름날
무탈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동녘 노을이
유난히 붉게 물들었던 아침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한참을 바라다 보았습니다
한 하늘 아래 서로 다른 곳
누군가도 나와 같은 마음이겠지
하면서 말입니다
좋은 것은 함께
나누고 싶은 가 봅니다 ~~~

고운 시심에 잠시 머물며
시향에 젖어 봅니다
늘 향필하시고요 ㅎ


장선희	김명숙 시인님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예쁘게 피어나는 가을도 곧 오고 있어요 바쁜시간에도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너무 더운 날들 이지만 건강 챙기시고 향필하는 날에 행복함은 곧 시인이 맞지요^^	8/15 18:58

하헌석

2018-08-14 21:27

가을 문턱 마지막 더위가 더 힘들게 느껴지는 밤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담아 시원하게 쉬어갑니다
고운 밤 편안 쉼 하시어
내일도 좋은 날 되십시오
언제나 멀리서 향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더불어 건강이 최고입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강관리 잘하십시오


장선희	시인님~ 쉬어가시는 넉넉함으로 쉬어가셨다니 반갑습니다 막바지 무더위에도 건강 챙기시며 즐거운 시향으로 마음을 쉬게하는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8/15 19:02

임주영

2018-08-14 21:31

존경하는 시인님

향기 따라 걷다 보니
곱게 수 놓은 듯 아름다운 서재에 발길이 멈추었네요.
정성을 다하시어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 연한 색의 갈잎으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사랑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시어 전 세계 독자님들의 관심과
사랑 듬뿍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건안건필 하셔요 존경하는 시인님


장선희	임주영 시인님 제 서재에 들러주심을 고맙습니다 저는 서재에서 댓글 달아 드리러도 못 다니고 있어요 그래도 이렇게 예쁜 모습 보여주시니 함게 미소짓습니다 아직 더위가 한창임에도 가을이 떠올려집니다 더위에 건강 챙기시고 시향도 많이 집필하시길 바래봅니다^^	8/15 19:07

홍사윤

2018-08-15 10:35

무더위 잘 지내고 계시죠! 장선희 시인님
무더위에도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코스모스 2'' 배람합니다

늘 시인님의 시에서 깊은 시심을 느끼고 갑니다
향필하시어 많은 시를 접하는 기회를 바래봅니다
무더운 날씨 잠시 짬을 내어 배독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멋진시 마음에 곱게 접어 갑니다
강건하시고 즐거운 화요일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장선희	시인님 계절이 오고가는 가을을 떠올립니다 가을의 들판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감상도 가져보는 저녁입니다 너무 더운 무더위도 잘 이겨내시며 오히려 즐거움으로 거듭나는 시원한 휴식 되시길 바랍니다.	8/15 19:11

현원섭

2018-08-16 16:29

존경하는 詩人 님 안녕하셨는지요?
오뉴월 삼복중에도 바쁜 시절을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서재 방문도 드문드문하게 됩니다
입추도 지나갔고 오늘이 末伏이라
마지막 복달임 잘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여름 무더위 이겨내시느냐고
고생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흰 구름 둥실둥실 떠 있는
새파란 하늘빛 바람도 살랑거리는
하늘이 높은 날 기분 좋은 목요일입니다
이젠 여름이 한발 비켜 물러났는지
기세가 한풀 꺾인 듯합니다
가을은 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하지요
아름다운 詩語가 풍성해지는 계절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날에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십시오

안부 인사 전하고 종종걸음 다녀갑니다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장선희	어느덧 뜨거웠던 아쉬운 여름으로 지나가는 것 같네요 말복을 지나니 선뜻 기온이 내려갔어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면 새로운 들판이 또 펼쳐지겠지요 시인님이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함으로 보람있는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8/18 09:16

김나현

2018-08-16 16:57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입니다
하늘의 둥실 떠가는 흰구름이
가을이라 알립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폭염속에 올 여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곱게 올리신 시향 감사히 배독 하오며
좋은 계절을 맞아 영글어가는 가을처럼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장선희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매미소리가 애절하게 들리는 아침 불타는 것 같은 여름도 서서히 지나가려 하네요 계절에 감사함으로 주말도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8/18 09:20

조영애 2018-08-18 11:08	장선희 시인님 배독하며 멋진 시에 머물다 갑니다 한결 시원해진 기온에 청명한 가을 하늘만큼이나 맑고 파란 마음으로 힐링 되는 멋진 주말 보내세요.

유등자 2018-08-18 23:30	장선회 시인님 비록 전쟁같은 불꽃속에 화려한 여름이였지만 처음으로 적어본 열대 아에 민생들 이였습니다 열렬한 소금 샘으로 흐르던 땀방울 도 111년만에 처음 이라니 귀한 선물인듯 합니다 귀뜨라미 처량하게 울어 재치는 아카시아 초목의 내음 새가 가을을 물씬 거리고 선바람 잠잘수 있는 포근함을 선물 해준 밤 하늘에 별들과 서늘한 가을 을 안겨준 포근함에감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시원한 보배로 힘들었던 피로 확 푸시고 편한잠 이루세요

김상훈 2018-08-19 04:39	관성의 법칙을 무시한 현악기가 갑자기 줄이 터지듯이 올여름은 참 불우한 악기였어요 그런데 유심히 살펴보면 그것은 현악기 잘못이 아니었어요 그 악기를 만든 인간의 잘못이 컸어요 하늘을 향해 쏘아 올린 것들이 지나치게 많았던 거지요 그래서 균형 잡힌 가을이 몹시 그리워요 하여간 올여름은 광견(狂犬)이었어요 우리 살아남아서 축복이에요 모두가 사랑이에요. 장선희 시인님~~ 짐시 짬을 내 잘 읽고 갑니다.

이정규 2018-08-19 08:41	정선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좋은 휴일 아침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고달프고 깊은 고민이 찾아들면 얼굴을 찡그리는 것보다 씨~익 웃는것이 자신을 다독이는 처방으로 좋을것 같습니다 웃음꽃이 만발하는 휴일이 되십시요 ^^

고향의 여름밤

밤의 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