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정재
ㆍ작성일	2018-12-15 23:34

ㆍIP: 1.xxx.175

파도는 바다의 숨결

바다가 숨을 쉰다.
바다는 살아 있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것은 숨을 쉰다
멀리서 밀려오는 파도는
바다가 숨 쉬는 맥박이다

비바람이 몰아치면
바다의 숨은 가빠지고
그럴수록 파도는 거칠어진다.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며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우리 삶이라고 다르랴
세상살이가 고달파지면 필연코
인간의 행동은 거칠어진다.
세파를 극복하려고
숨을 몰아쉬기 때문이다.

김동철

2018-12-15 23:42

박정재 시인님
엊그제
시작한것 같은데
무술년 카렌다도 이제
마지막 잎새처럼 대롱대롱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파도는 바다의 숨결
삶이 고달퍼 지면 필연코
인간의 행동은 거칠어지 듯
세파를 극복하려
숨을 몰아쉬기 때문이다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담아봅니다

차가운 날씨
차 한잔 나누시는 여유로움으로
따뜻한 주말 밤되세요


박정재	막아서고 잡이도 소용없는 세월의 흐름 또 이렇게 한해를 보내면 나는 본향에 가는 길이 짧이집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19 20:56

김정윤

2018-12-16 06:48

존경하는 박정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산에서 기다리면 함께 내려올수 있고
강에서 기다리면 함께 강을 건널수 있다 합니다
식탁에서 기다리면 함께 먹을수 있답니다
같이 시작하고 같이 할수있는
무술년 한해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려주신 - 파도는 바다의 숨결 - 배람하고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박정재	함께 라는 말처럼 정겨운 말은 없을 것 같아요 늘 함께 시를 쓰는 문우님들이 있어 저는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2/19 20:57

김상훈

2018-12-17 03:55

이 행성의 어느 한 주소에서 떨어져나간
우리의 옛 생각
항상 여기서 너무나 멀고 흐리다

누군가를 위해 왔다가
기꺼이 죽으러 간 것들이지만 한 때는
내게도 기꺼이 몸 바치러 왔었다

그것이 인연의 고리였든
생의 꽃대를 문지르던 사포질이었든
조화옹이 준비한
처음의 눈빛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리라

올리신 글, 잠시 배독하고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행사 때 만나기를 희망해 봅니다.


박정재	세상에 올때는 내가 울었고 세상을 떠날때는 남이 운다지요 정든 우리 오래오래 함께 시향에 젖어봐요	12/19 20:59

안미숙

2018-12-17 19:32

박정재 시인님~

우리의 사춘기가 그러했고
화내고 깨부수는 사람들이 그러했지요.
마음에 활화산 같은 것을 품고
제발 살려달라고 청하는 SOS
차라리 깨지고 부서지기라도 하겠다는 양
거칠어지는 것은
마음 어딘가 아프다는 것
파도처럼 자신을 엎치락 뒤치락
보채는 것이지요.

"저 사람 왜 저래 " 하고
비난하고 힐난할만한 일에
힘들고 외롭다는 것을 알아 봐주시는
시인님의 혜안이 참으로 따뜻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재	안미숙 시인님 찾아주시고 고운 말씀 남겨주시니 그 말씀에 내 마음 열어봅니다 감사합니다	12/19 21:00

주응규

2018-12-18 09:27

박정재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펴놓은신 시향에 마음드리워봅니다 감사히 배독합니다.
한해도 저물어가는 시기입니다. 각종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마음까지도 분주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였으면 합니다.
시인님께서 뜻하시는 일 두루 성취를 기원하옵고 문협 연말 행사장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박정재	사람이 가장 아껴야 할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주응규 이사님은 저에게 젊음을 주신 분이십니다 항상 그 은혜 간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이끌어주시고 밀어주세요	12/19 21:02

이정규

2018-12-18 18:50

박정재 시인님 ~~~
올려주신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배독하고 갑니다
먹는 나이는 거절할 수 없고, 흐르는 시간은 멈추게 할 수 없고
생장(生長)과 소멸(消滅), 성(盛)하고 쇠(衰)함이 돌고돌아 끝이 없는 것을 ...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박정재	이정규 시인님 마치 옛 고향 마릉에서 함께 자라던 마을분 같이 부드럽고 정겨움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12/19 21:04

김토성

2018-12-19 06:51

박정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보내주신 응원의 말씀과 베풀어주신 은혜에 고마움을 드림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함께 해 주시니 기쁨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재	김토성 시인 님 안녕하세요 건필하시고 계시는 시인님의 노력 언젠가는 많은 것을 얻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12/19 21:06

박외도 2018-12-19 15:11	박정재 시인님~~ "파도는 바다의 숨결"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이제 이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일 성취하시기를 빕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 하십시오.

오석주

2018-12-19 20:52

박정재 시인님

파도는 바다의 숨결
우리 삶이라고 다르랴
세상살이가 고달퍼지면 필연코
인간의 행동은 거칠어진다.
세파를 극복하려고
숨을 몰아쉬기 때문이다.

파도는 바다의 숨결 " 곱게 올려 주신 시향에
음미하며 머물다 갑니다
얼마 남지않은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도 행복하게 맞이 하시길요 시인님~^^


박정재	오석주 시인님은 이웃집 권사님 처럼 느껴지니 늙어서 속이 없는지 마음이 비어서 그런지 이해 바랍니다 항상 웃으시는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12/19 21:08

강한익 2018-12-19 21:10	존경하는 박 정재 시인님! 누추한 저의 서재를 찾아 주셔서 좋으신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 뵘고 가르침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무술년 한 해도 역사의 뒤안길로 숨으려 합니다‘ 올려주신 옥고 아름다운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잘 배람하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싯접인가 봅니다. 올 한해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공원의 초겨울

이 겨울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