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정규
ㆍ작성일	2015-07-06 20:31

ㆍIP: 175.xxx.52

수박

수박

청민 이정규

동그란 얼굴
푸르른 하늘
바다의 푸른 물결
청량함
실오라기 하나 없이 매끈하구나
둥근 얼굴엔 윤기가 반질반질
그대가 너무 예뻐
붉은 심장 들여다본다

핏빛보다 진한
사랑 빛으로 반겨주는 마음
심장에 박힌 검은 눈동자
너의 가슴 속 깊이
깨알처럼 박혀 있구나
하지만 어이 할까
님의 마음
이미 내 심장에
봄눈 녹듯 스르르륵 녹아
하나가 된 것을

검은 눈동자
절벽에서 떨어지듯 내던져지고
상큼 달콤한 사랑 입 안 가득 찼네
차디찬 엄동설한
고드름과 동행한 수박
작렬하는 태양의 열기를 잠재우며
내 심장을 불태운다

김수잔

2015-07-07 05:31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수박이야 말로
입에 넣으면 스르르 녹으면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야 말로 제일 이지요

수박의 그림을 정말 잘 그려셨어요

여름 태양열로 그 빛과 맛을 곱게 엮으신 고운 글향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름 되세요 시인님^^


이정규	김수잔 시인님 방문주셔서 감사 합니다 여기 경남 지방은 아침부터 가랑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네요 즐거운 시간 함께 하시구요^^	7/7 10:46

김이진

2015-07-07 10:05

이정규 시인님!
신인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가족이 되심 또한 환영합니다.
좋은 글 많이 빚으시어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시인님 되세요.^^*


이정규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주뵈어야 하는데 아직 밴드가 조금 서툽니다 이해 주시고요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7/7 10:48

사방천

2015-07-07 20:32

이정규 시인님의서재의들려고운시
수박 시원한 시향의 잘쉬어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가득하십시요


이정규	사방천시인님 방문주셔서 감사합니다 건필하시고 행복이 함께하십시오^^	7/9 15:23

강기영

2015-07-07 22:14

수박으로 내리신 멋진 시향에 시원하게
쉼하고 갑니다~~~
늘 서재에 불 밝히시어 향기가 오래도록 머무는
고운 서재 꾸며 가시길 바랍니다
독자의 사랑 듬뿍 받으시는 글향 피우시구요~~


이정규	강기영시인님 많은 가르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투른점 미흡한점이 아직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7/9 15:24

주응규

2015-07-08 10:20

이정규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공감하며 머물러봅니다
나날이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시고
더운 날씨에 건강하십시요
늘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 동행하기를 빌어봅니다.


이정규	주응규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부족한점 꾸준히 노력해서 배워 가겠습니다 행복한시간 함께 하십시오^^	7/9 15:26

김경렬

2015-07-12 05:51

이정규 시인님!
수박!
시상에 빛나는 시어들!
수박의 상큼한 향내가 가득히 느껴집니다.
등단을 축하 드리며
늘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이정규	김경렬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함께 하세요^^	7/12 20:42

정찬열 2015-07-13 22:08	이정규 시인님 "수박" 오늘같은 복날에는 수박이 제격이지요 가슴속을 마음껏 달래주는 수 박 상큼한 향기가 전해오는 글향을 세깁니다.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문운창대 하소서

서수정 2015-07-15 18:06	이정규 시인님 수박 고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 수박 한 덩이는 축복입니다 시원한 여름 나기에 필수니까요 행복이 넘치는 칠월 되세요^^♡

안선희 2015-07-24 14:44	이정규 시인님. 저희 집에서 날마다 먹는 수박을 소재로 이렇듯 멋진 시상이 떠오르다니 천상 시인이시로군요! 수박의 외모만큼이나 인간에게 교훈을 주다니 버릴 것이 없는 수박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경자 2015-07-30 11:33	고운 속살을 아낌없이 내어준 달달한 수박 많이 드시고 올 여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미경 2015-08-15 04:26	안녕하세요. 이정규 시인님 자주 찿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함 넘치는 8월 한달 내내 행운 가득 하세요 깊은 시심에 머물러 갑니다

김은정 2015-08-30 21:20	수박 재미있으면서 마음에 깊이 내려 앉는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그리고~~너무 먹고싶어집니다. 내일은 수박을 사서 집에 와서 다시 시인님의 수박을 읽으며 진한 그 맛을 느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김미경 2015-09-11 23:58	안녕하세요 시인님 매미 울음소리도 멀어지고 따가운 햇볕도 살며시 눈을 감았는지 서서히 멀어져 가는 여름입니다 가을 향기를 타고오는 행운과 즐거운 나날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9월 행사에 뵙겠습니다

홍대복 2015-10-03 14:35	시인님! 가을 향기 드리운 한적한 오후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가득 심취해 봅니다 늘 향필, 건필 하세요

홍대복 2015-12-02 16:57	시인님! 추적추적 겨울비 내리는 날 오랫만에 시인님께 인사 올리며 가만히 안부 전합니다 이런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한 해도 잘 갈무리 하시고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늘 결 고운 시향 가득히 지피시길 바랍니다 문단의 가장 큰 행사며 문학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문학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홍진삼 2015-12-13 23:31	이정규 시인님 수박을 보는것 같이 생생한 표현 시잘 감샇하였습니다 저의 서재에 12월2일 들려 주셨는데 답이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이 꾸미시기 바랍니다. 홍진삼

김미경 2015-12-17 01:03	안녕하세요 시인님 추워지는 날씨에 잘 지내시지요 늘 함게하는 마음입니다 자주 안부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연말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행운 가득하세요

염규식 2015-12-30 20:07	시인님 자주 뵙지 못했군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항상 강건하고 가정에 사랑이 충만 하시길 소원합니다-

권승주 2016-01-03 12:42	수박의 멋진 모습이 그대와 연상되어 매끄러운 수박의 몸 붉은 수박 의 속 그대의심장도 붉게 타오르며 내내건강하세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김이진 2016-02-15 09:52	이정규 시인님! 어제 멋진 시인님을 만남 반가웠습니다. 목소리 톤이 성우처럼 멋지신 시인님 오늘도 멋지고 아름다운 날 되세요.^^

배정이 2016-09-13 18:35	시인님, 민족의 대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빚은 송편 맛있게 드시면서 웃음꽃 피우시고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여유롭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란희 2017-11-12 22:48	너무 좋은 시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조양익 2018-03-30 09:40	수박 올핸 수박을 참 맛있게 먹을 것 같습니다 그때는 그때마다 왠지 항상 이정규 시인님이 떠 오를 것 같습

봄비

세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