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윤현산
ㆍ작성일	2017-11-03 12:34

ㆍIP: 117.xxx.251

내가 보고 싶거든 2

내가 보고 싶거든 2

다원 윤현산

내가 보고 싶어지거든
모든 것 훌훌 털어버리고
스치는 낙엽처럼 바람결에
정처 없이 발길을 돌리시게

그리고 나에게 올 때는
작은 항아리를 가져 오소
그래야 내가 하는 얘기를
모두 담아 갈수 있으니까

괜히 이것저것 가져온들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
너와 내가 함께 나눈 추억
이것만 있으면 족하지 않소

오실려 거든 어서 오게나
우리 낙엽을 함께 밟으며
지나간 추억이나 얘기하며
둘만에 시간이나 보냅시다

주응규 2017-11-10 09:22	`윤현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던 가을이 이제는 정점에 이르러 계절의 뒤안길로 사라지려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언제나 행운과 동행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이정규 2017-11-03 19:26	윤현산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잎 두잎 떨어지던 낙엽도 비바람에 우수수 쏟아내면서 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지고 겨울이 성큼 다가서려 하네요... 이 비가 그치고나면 기온이 떨어져 강원도엔 눈이 온다고 합니다. 환절기 자칫 소홀하면 감기가 친구하자 할지도 몰라요...ㅎㅎ 쌀쌀해 지는 겨울의 문턱에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리에는 두꺼운 옷을 입은사람들도 눈이 띠네요... 가벼운 겨울옷이라도 챙겨 입으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정규 2017-11-03 19:27	시인님 ~~ 글은 텍스트로만 올려 주시고 사진이나 영삼은 첨부하지 말아 주십시요 !

김단 2017-11-03 21:34	시인님,평안하신지요, 세월이 정말 유수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루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고 또 한주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면서 어느새 열두달의 끄트머리인 11월이 시작되었네요.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평안한 쉼하며 귀한 시심 가득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나현 2017-11-04 10:22	괜히 이것저것 가져온들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 너와 내가 함께 나눈 추억 이것만 있으면 족하지 않소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가을 낙엽 쏟아진 거리를 걸으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 멋진 시간 되시는 주말 되시길 빌며 11월 한달도 내내 건일건필 하시길 빕니다 내가 보고 싶거든 감사히 배독합니다

poemmusic 2017-11-04 23:42	윤현상 시인님 안녕하세요. 협회 개인서재에서는 이미지와 음원 등의 사용을 금지 하고 있습니다. 협회의 규정이니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수 하게 텍스트로만 작품을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멋진 작품 기대 합니다. 올리신 이미지는 협회에서 삭제 합니다.

임세규 2017-11-05 15:07	안녕하세요.시인님 계절의 끝을 알리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군요.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상훈 2017-11-06 21:44	내가 원하는 대로 아침이 오고 저녁이 질겨 그 질김 때문에 하품을 하는 그런 별은 없을까 그리하여 이불처럼 덮고 있던 하늘을 탈탈 털고 새벽을 헹구는 별들이 눈발처럼 쏟아지는 지상은 없을까 삼사일 먼 길 출타 중이었습니다. 다 떠났다고 하는 가을의 속내가 이제야 비로소 완연하게 보였습니다. 더 깊어지면, 곧 바람의 나날들이 이어지겠지요. 내가 보고 싶거든 2,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석옥자 2017-11-07 00:05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추억 많이 남기시고 즐거운 가을여행 많이 다니십시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고운나날 되시고 건필하십시오 시인님!

배정이 2017-11-07 10:37	독감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요즘 시인님 아프지 않게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단 2017-11-07 12:24	입동의 문턱에 들어선 오늘 갈수록 새벽 공기가 차가워 지네요 고요속에서 느껴지는 늦가을의 사색이 시심 충만한 시인님의 마음을 한껏 살찌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추향 만끽하시고 행복한 시간 가득 만들어 가세요~^^

김이진 2017-11-07 19:11	괜히 이것저것 가져온들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 너와 내가 함께 나눈 추억 이것만 있으면 족하지 않소 윤현산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시는 거죠. 멋진 시향 주셨네요. 감사한 마음 발길 머무름 행복입니다.^^

서민경 2017-11-10 12:40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재에서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등단을 하셨군요 시인님 넘 좋습니다 시인님 멋진 시 많이 마주하고 싶습니다 맛점 맛나게 잘하시구요 불금 멋지게 보내세요^^

윤현산 2017-11-18 08:11	《Re》이정규 님 , 네 시인님 감사합니다 협회에서 몇번 뵌적이 있는데 아직 정식 인사를 드린적이 없는데 다음에 꼭 인사 드릴께요 오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윤현산 2017-11-18 08:13	《Re》김단 님 , 네 시인님 그전 행사때 들 바쁜 모습만 봔거 같네요 시간이 더 가기 전 12월 모임에서 뵙는다면 인사를 여쭙겠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윤현산 2017-11-18 08:14	《Re》김나현 님 , 네 감사합니다...시인님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좋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윤현산 2017-11-18 08:15	《Re》임세규 님 , 네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행복이 충만한 행복한 주말 되세요

윤현산 2017-11-18 08:16	《Re》김상훈 님 , 네 감사합니다 시인님 한번씩 훌쩍 떠나는것도 좋지요 자기의 지난 모습들을 볼수도 있고요 이 가을과 함께 멋진 시간 되세요

윤현산 2017-11-18 08:17	《Re》석옥자 님 , 네 감사합니다 시인님 잘 쉬셨나요,^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토요일 좋은 일만 가득 하세요

윤현산 2017-11-18 08:18	《Re》배정이 님 , 네 시인님도 건강 주의하시고 행복함만 가득한 주말 잘 보내세요 홧팅입니다

윤현산 2017-11-18 08:19	《Re》김단 님 , 네 시인님 시인님을 가만히 보면 가수 임병수가 생각이 나요 무튼 실례했고 즐거운 주말 잘 보내세요

윤현산 2017-11-18 08:21	《Re》김이진 님 , 네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뵙고 싶은데 그것이 잘 안되네요 그럼 이번 모임에 뵙도록 할께요 늘 건승하시구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

윤현산 2017-11-18 08:22	《Re》주응규 님 , 네 감사합니다 오늘 또 하루가 밝았네요 원하고 뜻 하는바 모두 성취하기를 바랄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