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화순
ㆍ작성일	2020-06-18 08:04

ㆍIP: 114.xxx.52

비밀의 정원

비밀의 정원/ 장화순

비밀의 정원이 펼쳐졌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안에

사랑하는 속내 보이기 부끄러우나
살며시 보랏빛을 담아
안개 자욱한 비밀의 정원에서
그대를 위해 피우려 합니다

호젓한 길 걸을 때 고운 향 가슴에 닿으면
나 거기 피어있으니
그대여 나를 거두어 가소서
오직 따듯한 그 마음으로만 임이시여

청초하게 봉오리 진 속내 오직
그대만을 향해 피웠으니까요

2017년 7월 4일
안개 속 보랏빛
도라지꽃이 보고 싶은 아침이다

김정윤 2020-06-18 09:34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 안녕하세요 주럭주럭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고개숙인 신록이 우거진 산을 바라봅니다 너무나 조용하여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 지는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 비밀의 정원 - 배독하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비밀의 정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내 안에 안개 자욱한 비밀의 정원에서 처음 마주하는 그대를 위해 피우려 하옵니다 사랑하는 속내 차마 보여주기 부끄러우나 살며시 보랏빛 마음을 담아 피우려 하옵니다 안개 낀 호젓한 길 고운 향 가슴에 파고들면 나 거기 피어있다 생각 하시옵고 따듯한 그 마음으로 나를 거두어 가소서 오직 그대의 마음으로만 임이시여 청초하게 봉오리 진 속내 오직 그대를 향해서만 피우려 하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2020-06-18 10:02	시인님 벌써 이한해도 절반이 지나갑니다 여름의 언저리에서 하늘의 숲과 바람과 햇살이 한 폭의 산수화도 같은 촉촉히 내리는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기쁘고 행복한날 되시구요 항상 건강 챙기시고 승리하며 감사하는 하루 되시길 기원하며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안영준 2020-06-18 10:02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찬 바람이 부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십시오 시원한 아침 시인님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경희 2020-06-18 14:03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 잘 지내고 계시지요~~ 올려주신 고운 시 "비밀의 정원" 잘 배람합니다 따듯한 그 마음으로 나를 거두어 가소서 오직 그대의 마음으로만 임이시여 청초하게 봉오리 진 속내 오직 그대를 향해서만 피우려 하옵니다 장마소식도 있으니 잘 대비하셔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편한 하소서^*^

김동철 2020-06-18 17:49	장화순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석양이 서서히 서산으로 기울어 내려앉는 저녁 무렵 짙은 녹색의 실루엣 향기 따라 풀각시 속살 드러내며 요염한 몸짓으로 유혹하는 덜 익은 초여름 가고 오는 세월은 유수같이 흘러 인생무상을 느끼지만 믿음의 소망을 가슴에 가득 담고 함박웃음 지울 수 있는 종합 비타민을 보내드립니다 아리아리 ~ 빵빵 ~~~♡^^

홍종화 2020-06-18 18:29	장화순 시인님! 요즘 성급한 듯한 한낮 무더위에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비밀의 정원'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박상현 2020-06-20 06:33	속이 보이지 않는 수박을 고르는 방법을 생각해봅니다 누군가는 크기를 보고 누군가는 두드려 소리를 들어보고 누군가는 주인이 주는 대로입니다 붉은색 가득한 시원한 단물 한입 깨물며 얄미운 여름을 깨물어봅니다 땀방울 가득했을 농부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점점 더위속으로 파고드는 계절 속에서 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곡식들과 불꽃을 들고 있는 듯한 꽃 한 송이의 예쁨을 바라봅니다 이 여름 속에서 시어 하나하나를 캐어낸 시인님의 고운맘을 생각해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이 계셔서 영광스러운 주말입니다.^^

강한익 2020-06-20 10:02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 미소 짓는 토요일 제주의 아침입니다. 이곳 제주 외국인 유학생 과 관광객의 코로나 확진으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의 의미를 헤아려 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안영준 2020-06-20 11:25	장화순 시인님 그간도 안녕하셨겠지요? 유월의 막바지 주말 인데요 아침부터 찜통입니다 한낮에는 소나기가 지난다고 하지요 내일이면 우리 시인님들 뵐 날이었는데 돌림병 때문에 행사가 취소되어 만나 뵙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무 쪼록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시기를 바라며 고운 글 많이 집필 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2020-06-20 15:01	" 사랑하는 속내 차마 보여주기 부끄러우나 살며시 보랏빛 마음을 담아 피우려 하옵니다 안개 낀 호젓한 길 고운 향 가슴에 파고들면 나 거기 피어있다 생각 하시옵고 따듯한 그 마음으로 나를 거두어 가소서 오직 그대의 마음으로만 임이시여 청초하게 봉오리 진 속내 오직 그대를 향해서만 피우려 하옵니다." 시인님이 젊은 시절 사랑하는 님을 향한 그 마음인듯 그 향기가 참 곱습니다. 언제나 깊이 있는 시심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고옥선 2020-06-20 15:19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많이 더워진 날씨가 여러가지로 신경쓰이는 날들입니다. 잠잠해지나 안심했는데 다시 불안하게 만드니까요. 마스크를 여름동안 써야하나 걱정이 됩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주말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2020-06-21 18:24	시인님~ 안개 같은 나날들입니다. 형체가 불분명한 정체모를 침입자로 인해 삶의 모든 부분에 제약이 따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도 사랑스러운 사람도 거리를 두고 조심스러워해야 하는 형국이라 갑갑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모두의 안위를 위해 조금 더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개인위생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외출은 자제하고 있으나 창문을 여니 그래도 시원한 바람불어 좋은 휴일입니다. 저녁 식사 맛있게 드시고 남은 시간도 편안하시기를 바랍니다.

배정숙 2020-06-22 23:31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첫방문 인사 드립니다 비밀의 정원 곱게 집필하신 멋진 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2020-06-24 13:17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되었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아집니다. 코로나19 끝은 안보이고 무더위가 같이 오네요. 한주의 중간 힘내시고 홧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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