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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21-01-10 12:49

ㆍIP: 58.xxx.66

겨울의 앙상블

발 시린 나목의 발등을
낙엽이 살며시 다가와
이불인양 덮어준다.

홀로선 바람은 겨울 등에 기대어
가지들의 마음을 마구 흔들어 깨워놓고
저만치 사라지는 행복의 빛깔

그대의 텅 빈 가슴에 홀로앉아
지저귀는 새처럼

구름 뒤에 숨어 바라보는
해님의 웃음 잃은 누이처럼

잎새하나 남지 않은 나의 뜨락엔
마음에 불이 붙지 않은
겨울이 지나간다.

박희홍

2021-01-10 13:1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곱게도 지피신 옥고에
텅빈 마음을 채워 갑니다.
“겨울의 앙상블”
즐겁게 배람하고 갑니다.
고운 시향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폭설과 한파로 고드름이 열렸습니다.
어릴 적 고드름을 꺾어 먹던
배고픈 시절을 떠올려 봅니다.
어쩌면 그래도 그때가
사람 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맞는 휴일 중
하루 남는 휴일, 지나간 토요일보다
일요일인 오늘이 더 복 된 날이길 빌며
건강과 함께
유쾌 상쾌 통쾌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아자 아자 아자~


여관구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죽치고 앉아있는 저놈의 코로나 언제나 염치없이 물러갈련지 세월이 삭막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시인님이 있기에 더 행복을 느낍니다.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한걸음에 달려와 격려하여 주심에 언제나 힘을 얻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7 16:07

이동백

2021-01-10 17:5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의 앙상블"의 고운 시향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한참만에 들리게 되었네요.
늦었지만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요.
연일 맹추위가 이어지네요.
시인님!
늘 건강챙기셔서 무탈하시고
향기로운 글 지으시며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여관구	이동백 시인님 감사합니다. 잊지않으시고 방문하여 주심에 더 힘을 얻습니다. 요즘 삶의 맛을 잃고 힘을 잃고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던 친구들고 볼수가 없고 가족들도 만나지 못하게 하니 무슨 재미로 살까요. 그러나 건강이 최고지요.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소서.	1/17 16:09

민만규

2021-01-10 17:56

그대의 텅 빈 가슴에 홀로앉아
지저귀는 새처럼

구름 뒤에 숨어 바라보는
해님의 웃음 잃은 누이처럼

잎새하나 남지 않은 나의 뜨락엔
마음에 불이 붙지 않은
겨울이 지나간다.

주옥 같은 글 "겨울의 앙상블"아름다운 시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깊은 시향에 취해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한파에 코로나에 꽁공 묶이셔서 방콕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소나기는 일단 피하고 보라고 하니 그러셔야 될 것 같습니다.
내일 부터는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까 가슴을 펴고 힘 내십시오^^

새해에도 건강한 에너지로
향기나는 글로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잠시 마음을 녹여갈 수 있는 쉼터가 되어주십시오
깊어가는 겨울 밤 어둠이 내렸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시고 행복한 밤 맞이하십시오


여관구	민만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열정과 환호에 더 힘을 얻습니다. 반겨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살맛이 납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소서.	1/17 16:11

염경희

2021-01-10 21:47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주말 잘 지내셨는지요~~
많이 춥기는 합니다
올해는 세탁실에 세탁기가 얼어서
녹이느라 애 먹었습니다
이젠 좀 풀렸으면 합니다
여러날 추우니 불편한게 많네요
올려즈신 "겨울의 앙상블" 배람하면서
하루를 접습니다
내일 출근길 안전운전 하세요
편한 밤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여관구	염경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강추위에 고생이 많습니다. 제가 사는 이곳은 추위가 그렇게 심하지 않아요. 아직도 눈같은 눈이 내리질 않았네요. 발에 밟히는 소리가 뽀드득 하는 소리를 들어본것이 언젠가도 기억이 없네요. 추위에 건강잘 지키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1/17 16:14

남원자

2021-01-10 22:19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곱게 지필하신 고운 시 "겨울 앙상블"
그대의 텅 빈 가슴에 홀로앉아
지저귀는 새처럼

구름 뒤에 숨어 바라보는
해님의 웃음 잃은 누이처럼

잎새하나 남지 않은 나의 뜨락엔
마음에 불이 붙지 않은
겨울이 지나간다.
잘 배람하고 배우고 갑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감기조심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늦은 밤 서재에서 쉼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남원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소통할수있는 공간이 있다는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지인들도 만날수없어니 이런공간에서 힘을 얻습니다. 시인님과 시의 가족이 된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1/17 16:17

강한익

2021-01-11 21:26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얀 눈이불을 덮고 있는 나목을
매서운 겨울바람이 흔들고 있습니다.
온종일 겨울비가 내리고 있는 제주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읽고
가슴에 담아갑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물리치고 만남의 행사에서
존안 뵙게 되길 고대합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강한익 제주 지회장님 감사합니다. 제주도에는 눈도 많이 왔지요.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하여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가 물러갈때까지는 우리의 행동들을 조심해야 겠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웃음가득한 날만 되소서.	1/17 16:19

박상현

2021-01-11 22:14

햇살이 비껴간 자리엔
어린아이 주먹 같은 눈들이 겨울을 노래합니다
동장군의 활개에 봄은 숨바꼭질처럼 숨어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매서운 한파에 몸은 자꾸만 움츠려 듭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참으로 삶을 힘들게만 하네요
반쯤은 막힌 삶 속에서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메마른 영혼에 단비가 내리는 듯하네요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하며 아쉬운 발걸음 돌아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여관구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으시고 방문하여 격려의 힘을 주심에 저의 마음에 꽃이 활짝핍니다. 긴 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코로나로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세요. 감사합니다.	1/17 16:21

고기산

2021-01-12 22:33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겨울의 앙상불
잘 배람합니다
잎새하나 남지 않은 나의 뜨락엔
마음에 불이 붙지 않은
겨울이 지나간다.
세월이 흘러가듯
겨울도 서서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고운 시향에 잠시
젖어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기시
바랍니다.


여관구	고기산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과의 인연도 살얼음 속에서도 꽃이 활짝피네요. 이 모든것은 시인님의 정성이 가득한 탓이겠지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소서.	1/17 16:23

주응규

2021-01-13 10:23

여관구 시인님 한파와 눈이 세상을 하얗게 덮은 날, 좋은 시향의 온기에 마음을 데워봅니다. 올 한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이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올 한해 되시고 좋은 글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한 해 되십시오.
건필을 기도하옵고 가내에도 축복을 기원합니다.


여관구	주응규 부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협회가 잘 운영이 될려면 시인들과 대면의 기회도 있으야 하는데 코로나가 막아놓은 벽이 두터워 열수가 없네요. 언제나가는 녹을 날이 있겠지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1/17 16:25

안계종

2021-01-13 16:56

♤♤♤
여관구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대구 날씨가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있지만, 이때는 마스크가 한몫합니다.
화창한 날씨에 미뤄둔 생필품을 샀습니다.
하루속히 안정된 삶으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동안 안전과 평안으로 삶을 지켜주심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쁨과 행복이 넘치시는 즐거운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를 위하여 축복하며 기도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안전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협회 지회 모두 속히 정상화된 일상으로
각종 모임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립니다.^^
시인님의 연륜 앞에서 세월을 논할만한
나이는 이르게 느껴지지만,
자꾸만 숫자에 민감해집니다.^^
감사합니다.
♧♧♧
내려주신 옥고, '겨울의 앙상블'을 읽으며...
겨울 나목들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겨울잠을 자는 중이라고,
여기는 것이 위로되겠지요.
봄바람에 새싹이 나올 테니까요.


여관구	안계종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하여 힘을 주시고 좋은 말씀 놓고가심에 마음에 기쁨이 가득찹니다. 요즘은 날씨가 얼마나 따뜻한지요. 한참을 걸어면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코로나가 빨리 물러가야 만남의 시간도 허락받을 터인데 삶이 힘들군요. 시인님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소서.	1/17 16:28

김영주

2021-01-14 13:56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으로 지피신 고운 시 반가움과 기쁨으로 함께합니다.~^^
새해에는 코로나의 기세가 좀 사그라져
이제 좀 좋은 소식으로 이어지어
모든 이가 삶의 기쁨들로
가득 채워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디를 가던 마스크를 써야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하는
일상의 어려운 시간으로써 이어가지만
그래도 마음의 힘 만이
오늘을 웃게 하고
오늘을 힘차게 하고
오늘을 기뻐하는 날이 되겠지요.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의 바라보는 길목에서
저의 가슴에 남겨지는 아쉬움을 돌아보니
소중한 시간의 모든 기억이 자꾸 떠오르며
나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으로 스쳐 갑니다.
항상 늘 몸과 마음은 건강하게 지키시며
시인님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기쁨으로 이루시는
좋은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김영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은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놓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이런계기로 시인님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가끔 시인님의 방에도 들리겠습니다.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1/17 16:31

안영준

2021-01-16 06:54

여관구 시인님 주말이 시작되는 새벽 문안 인사 올립니다
그간 무탈하셨겠지요
어려운 시국 무던히 극복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옥고와 같은 글 잘 감상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열정적인 시상을 가지신 시인님 그 열정으로 겨울도 녹이소서. 코로나도 잘 극복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소서.	1/17 16:32

박진표

2021-01-16 23:54

여관구 시인님!!!
겨울의 앙상블...
시린 가슴에
따스한 봄을 품고 있는
그 겨울이
지치고 힘든 우리들
토닥토닥 토닥여
파릇파릇 따스한 봄
귓가에 속삭여 주는 듯 합니다.
이 겨울이 외롭거나 춥지 않은 이유입니다.
기분좋게 토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핼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박진표 시인님 최고 저의 미천한 글을 잘 감상하여 주시고 격려의 말씀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우리는 소통할수 있는 공간이 있기에 시인님과 만날수 있으서 행복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7 16:37

이성구

2021-01-16 23:59

내일 아침 은 오늘보다
추워지네요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 늦은 오후부터 또다시 대부분 지역에서 큰 눈이 내린답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 미끄러우니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옥고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이성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달려와 격려의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만날수 있는 지인들도 만나지 못하고 무척이나 답답합니다. 그러나 이런 공간을 허락해 주심에 마음을 달랠수 있네요.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소서.	1/17 16:39

최이천

2021-01-17 15:06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강추위 겨울 속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극성을 부리고 세상은 어수선해도
매화나무 가지에는 물올라 꽃눈을 매만집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십시오
곱게 집필한 시 겨울의 앙상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합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관구	최이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는 추위에 더 강한것 같아요. 이제는 없어질때도된것 같은데 아직도 우리들의 생활을 일일이 간섭을 하고있네요. 시인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소서.	1/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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