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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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20-02-23 15:21

ㆍIP: 118.xxx.252

세월 앞에 무릎을 조아리며

못난 사람 이렇게 고집 꺾어
모닥불에 불사르고 여러분 앞에
재가 되렵니다.

묵묵히 흐르는 세월 앞에
경거망동 했던 내 모습을
돌아봅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예쁜 장미꽃이 활짝 필 줄은 몰랐습니다.

주님의 손길이 머무는 곳에는
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익어 감을 느낍니다.

이제라도 겸손 앞에 마음을 조아리고
임들의 예쁜 꽃만 바라보렵니다.

김종덕

2020-02-23 17:26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바ㅏㄴ가운 봄과 지난날을 이야기 좀 해볼까 햇는데, 봄은 엉거주춤하게 곁을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항상 봄이되면 빚지는 마음이 들어 반갑게 한번 맞이하고 싶은데 올해의 봄더ㅗ 바이러스 때문에 기쁘게 맞이하지 못함이 꽤나 답답하기도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여관구	김종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 같은 생각인가 봅니다. 따뜻한 봄이 찾아온줄 알았는데 불청객 코로나가 노크를 하내요. 시인님도 잘 대처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소서.	2/29 14:18

안계종

2020-02-23 19:28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방문해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악성 바이러스 때문에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방역 매뉴얼을 잘 지키면 이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악성 바이러스는 언제 어디서나 도사리고 있습니다.
모든 이에게 유해균이 아니라 유익균을 퍼뜨리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으로부터 세계 인류가 영적 심신이
안정되고 평안하여 행복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주일 밤 되십시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믿음, 소망, 사랑중에 제일이 사랑이랍니다.


여관구	안계종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벌써 두주째 공동예배를 보지못하고 가정예배만 드리고 있네요. 코로나가 봄의 문도 막아놓아서 봄의 느낌도 느낄수가 없네요. 시인님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소서.	2/29 14:20

이세복

2020-02-24 06:43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은 우리에게 속삭이듯
살짝이 조금씩 오고 있어요
깊은 골짜기 양지바른 곳에서
솜털 같은 꽃잎을 틔우고
길섶에는 망초들이 조금씩 초록을 뽐내며 아귀다툼을
하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마음 두고
갑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이세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 발자국 소리가 문앞에서 들려옵니다 만 코로나가 가로막아놓아 오지를 못하고 있네요. 빨리 사라지기를 두손을 모아봅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3/1 16:24

김동철

2020-02-23 15:48

여관구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여러가지
고운 꽃을 한데 모아서
보기좋은 꽃을 만들듯이

여러가지
착한 일을 힘써 쌓으면
마침내 높은 도를 이루지요

아침에
눈을 뜨면서
가장 먼저 받는 선물

오늘이라는
소중한 하룻길
아름답게 만드세요

사랑합니다 ~♡


여관구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이렇게 관심을 가지시고 방문해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 잘 극복하시고 행복하소서.	2/29 14:16

강한익

2020-02-24 08:45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2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
코로나바이러스19의 확산 소식에 마음을 짓
누르고 있습니다.
위기를 극복 하는데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감명깊게 배람하오며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봅니다.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강한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주도에는 그레도 코로나가 못가지요. 여기 대구 경북에는 기성을 부리고 있답니다. 코로나가 자기 세상을 만난듯이 온통활개를 치고 있네요. 불청객은 자기 집으로 빨리 돌아갔으면 합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세요.	3/1 16:26

염규식

2020-02-24 14:27

시인님의 인생고백을 보고 있는것 같군요
세상 누구도 주님앞에 떳떳할 자가 있겠는지요
늘 겸손하며 이웃을 위해 살기로 기도하면서도
실천이 어려운 것이 우리 인간의 속성이지요-
기도하시는 시인님의 고독이 아름답습니다
늘 건안 건필하십시요----^^


여관구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족처럼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코로나 주의 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소서.	3/1 16:22

정찬열

2020-02-24 16:19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월앞에 무릎을 조아리며"
곱게지핀 옥고에 마음 담아 갑니다.

급격히 확산되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보이지 않은 실체때문의 조바심의 공포에
어려움이 크시겠습니다만, 다같이 넘어야할
경지기에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평안 하시길 빕니다.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어서오세요.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 대구에 코로나가 너무나 심하여 길이 한산하답니다. 모임은 물론 나들이하기가 급이나구요. 집에 가만히 있답니다. 빨리 코로나가 물러가기를 두손을 모읍니다.	3/1 16:30

박상현

2020-02-24 21:18

햇살이 내려 소꿉장난하는 양지바른 곳엔
꽃들이 피어나고 은빛으로 빛나는 강가 매화꽃엔
꽃잎이 피어오릅니다
세월이 하 수상하게 돌아가네요
지쳐가는 마음속엔 더욱더 봄꽃을 기다리는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로나 19 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네요
걱정이 앞섭니다
이 어려움을 꼭 슬기롭게 이겨내야 할 듯합니다
본인의 건강을 잘 살피는 것이 내 가족 내 이웃 내 사회를
건강하게 지키는듯합니다
이런 와중에도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배람하고 돌아서는 발길에 시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여관구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은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마음에 여유가 없어 반겨 맞이하지를 못하네요. 코로나 19가 얼마나 무서운지 밖았출입을 하기가 급이납니다. 시인님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3/1 16:33

장화순

2020-02-25 07:33

"세월 앞에 무릎을 조아리며"
안녕하시죠 여관구 시인님 올려주신 시향에 잠시 머뭄하며
시인님의 시심에 젖어 시인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려 하지만
어찌 시인님의 마음을 다헤아리 수 있리오
그저 시인님의 시향에 제 마음만 힐링을 하고 간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관구	장화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세상이 시끄러운 판국에도 저의 서제를 방문하여 주시고 마음의 소리를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 잘 극복하시고 건강하세요.	3/3 10:05

이민숙

2020-02-25 14:39

주님의 손길이 머무는 곳에는
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익어 감을 느낍니다.

이제라도 겸손 앞에 마음을 조아리고
임들의 예쁜 꽃만 바라보렵니다.

늘 매 시간 아끼는 마음
진심이 아니면 어지럽게하는 그 가벼운 마음들이
이 글을 보면 좋겠습니다 ^*^


여관구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고 함께라는 그 마음이 참 좋습니다. 오늘도 웃음이 가득한 날 되소서.	3/3 10:07

안미숙

2020-02-25 18:40

여관구 시인님~

여명의 여신이 손 내밀듯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두워진 사회 분위기가
하루 빨리 밝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경계하는 단계를 넘어서서
서로를 적대시하는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조속히 신약이 개발되어 보급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각 개인의 위생과
확진이후의 활동으로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않도록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나 하나에서 끝나는 일이 아니니
우리 모두가 조심해야 할 일이지요.

조금 불편한 일상이지만,
그래도 마음 단도리 잘 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안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국이 코로나로 이렇게 어지럽다보니 이곳 대구는 거리가 조용합니다. 사람들 앞에선 기침하기조차 두렵고 눈치가 보이는 시기입니다. 시인님도 건간관리 잘 하세요.	3/3 10:09

사방천

2020-02-26 09:58

여관구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세월 앞에 무릎을 조아리며
곱개 지필하신 옥에 들려감니다
불청객이 문안들이는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만사형통 하십시요


여관구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세상이 이렇게 전쟁터같이 만들줄은 몰랐습니다. 집회는 물론 어럽겠지만 기침만해도 눈치가 보이는 세상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소서.	3/3 10:11

박남숙

2020-02-27 17:02

여관구 시인님~^^

겨울 장미가
예쁘게 시인님을 유혹했나봅니다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대구 코로나 열병을 앓고 있지요
늘 조심하시고 늘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저의 서제에 다녀갔다는 소식을 듣고 제일먼저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먼저 손 내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자주뵙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잘 극복하시고 웃음가득한 날만 되소서.	2/29 14:14

박상현

2020-03-01 06:50

봄은 어느새 나뭇가지 끝마다
올라와앉아 있습니다
봄은 흙의 끝마다 돋아나
햇살 속에서 봄 향기를 돋아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봄은 어느새 하나둘 피어나건만
그 꽃을 바라볼 마음의 여유가 없는듯합니다
온 세상이 코로나19사태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듯합니다
마주 바라볼 수 없는 만남
함께 손잡고 웃을 수없는 슬픈 만남인듯합니다
시인님
이 슬픔의 봄에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이 시간이 힘겹지 않게 지나가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마음의 안식을 얻고
안부 전해드리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여관구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문을 활짝열고 다가옵니다 만 코로나라는 놈이 봄의 문턱에 앉아 봄을 막아놓고 있네요. 매화꽃이 활짝피었는데도 눈길조차 줄 여유가 없어니 말입니다. 시인님 건강관리 잘하세요.	3/3 10:14

박진표

2020-03-01 17:36

여관구 시인님!!!
세월 앞에 무릎을 조아리며...
이제라도 겸손 앞에 마음을 조아리고
임들의 예쁜 꽃만 바라보렵니다...
우리 모두는
다 귀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세월 앞에 조금씩 익어가며
그 속에서 오래참음과 겸손을 배움하며
푸른 희망으로
우리 모두가 다 건강하고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3월의 첫 날.
시인님 3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까이서 지켜바 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코로나로 어지러운 시기에 잘 극복하시고 건강하세요.	3/3 10:15

김정윤

2020-03-03 07:30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인사정으로 인해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 세월 앞에 무릎을 조아리며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오랜세월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는
우리의 독립 선언은
삼월의 첫날이 되면 훈훈한 봄바람 처럼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싸늘하게
식어 가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이 아파 옵니다
이모든 시련 슬기롭게 이겨 나가시고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독립을 외친 날도 기억못하게하는 저 코로나를 빨리 쫓아내야 할터인데 걱정이 많습니다. 환자수는 널어가고 길거리는 한산 합니다. 시인님도 건강관리 잘 하세요.	3/3 10:18

인연의 끈으로 동여맨 인생

겨울의 끝자락에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64	오랫만에 고향의 향기를 느끼며	9	여관구	2024-02-19

463	초로인생	19	여관구	2024-01-29

462	우리 인생의 그루터기	18	여관구	2024-01-18

461	겨울을 업고 가는 길에	22	여관구	2024-01-11

460	행복의 꽃밭에서	28	여관구	2023-12-30

459	우정 (시조)	33	여관구	2023-09-23

458	행복의 자국	24	여관구	2023-09-05

457	마지막 쉼터	22	여관구	2023-08-22

456	내 맘의 빈 방으로	14	여관구	2023-08-13

455	행복의 열매	20	여관구	2023-07-28

454	남은 불 꽃 (시조)	15	여관구	2023-07-13

453	웃음꽃 눈물의 향기	20	여관구	2023-06-26

452	동행	17	여관구	2023-06-12

451	그리움의 벨소리가 들릴 때	16	여관구	2023-06-01

450	5월의 정원에 앉아	28	여관구	2023-05-22

449	임의 발자국 소리	20	여관구	2023-05-15

448	먼저 간 친구에게	24	여관구	2023-05-03

447	봄의 꽃신	26	여관구	2023-04-25

446	사랑의 그림자	26	여관구	2023-04-18

445	민들레 홀씨 같은 지도자	28	여관구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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