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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9-01-09 14:21

ㆍIP: 220.xxx.230

마음이 깨어지던 날

맑고 청아하던 하늘이
갑자기 근심으로 우울해 지더니
하늘이 쪼개진 사이로
눈물이 흘러나오는 것처럼

밝고 쾌활하던 내 마음에
근심의 찌꺼기들이 몰려와 쌓이더니
그 무게에 못 이겨 깨어지고 말았다.

온화한 마음에도 질투의 화신이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얼음이 무게를 못 견디어 금이 가는 것처럼
그 모습을 보면서 내 마음이 깨어지는 느낌은
웬일일까요.

책장을 넘기듯이 시간을 넘기며 생각한다.
깨어진 마음을 들고 어디로 갈까
인생의 모퉁이에 서서 고민을 해본적도 있었다.

* 오랫만에 여러분들 앞에 떨리는 마음으로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잘 계셨지요. 한동안 방황하며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가졌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 앞에 더 겸손한 마음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백설부

2019-01-09 16:49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서재에서 시인님을 다시 뵈니
너무 좋습니다.
시인님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졌었지요.
내 마음을 나 자신도 모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뜻하는 모든 일들 이루시는
멋진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이렇게 보듬어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앞으로 좋은 추억 함께 만들기를 바랍니다.	1/9 17:50

석옥자

2019-01-09 18:0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얼마 많에 뵙는지요?
너무 반갑습니다.
이제 서재에서 이렇게 안부 전함을
우리들의 축복입니다.
그동안 쉼 하셨으니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이루십시요 시인님!


여관구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해가 지날수록 의욕이 상실되어가는것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다가 가겠습니다.	1/12 15:08

오석주

2019-01-09 18:10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디 가셨다 오셨어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마음이 깨어지던 날
맑고 청아하던 하늘이
갑자기 근심으로 우울해 지더니
하늘이 쪼개진 사이로
눈물이 흘러나오는 것처럼

잘 오셨습니다
잠깐 여행중이 였나요?
반갑게 오셔 기쁨 두배입니다
늘 허전한 자리였어요 시인님
기해년 새해 멋진 작품을 나날이 이으시길요
기대 할겁니다 시인님


여관구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읽지못하는 무지한 사람입니다. 언제나 같은 공간에서 마음을 나눌 시인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1/12 15:10

김동철

2019-01-09 18:50

여관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마음이 깨어지던 날
맑고 청아하던 하늘이
갑자기 근심으로 우울해 지더니
하늘이 쪼개진 사이로
눈물이 흘러 나오는 것처럼

책장을 넘기듯이 시간을 넘기며 생각한다
깨어진 마음을 들고 어디로 갈까
인생의 모퉁이에 서서 고민을 해본적도 있었다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가슴에 담아봅니다

시인님은 오늘 무엇을 생각하시나요
이 나이에 우리는
돈도 명여도
권력도 아닌
오직 건강 뿐이라오

따뜻한 동행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저녁 시간되세요


여관구	시인님 오랫만 이지요. 1년동안 궁금도 하고 보고싶기도 하였습니다. 마음에 병이 들어 이제야 찾아왔네요. 앞으로 좋은 추억을 같이 만들어 갑시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2 15:12

최영호

2019-01-09 21:42

반갑습니다
여관구 시인님
마음밭에 등불을 달아
고운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하세요

인생의 비탈길을 걷다
마음이 가난한 나는
향기로운 당신이 지피신
글밭을 거닐다 갑니다


여관구	최영호 시인님 언제나 열정적으로 활동하시고 의미깊은 일을 하시는 시인님 그 동안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습니다. 시인님은 우리 협회에서도 꼭 있으야할 넉넉한 시인님 입니다. 올 한해도 잘 보살펴 주세요. 감사합니다.	1/12 15:14

사방천

2019-01-10 08:43

여관구 시인님의 서재의 들려 고운 시
마음이 깨어던 날
고운시향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기해년에는
하시는일마다 운수 대통하십시요


여관구	사방천 시인님 오랫만 입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동안 마음에 흠집이 생겨서 치유를 하기위하여 서재를 비웠었습니다. 앞으로는 시인님과 같은 공간에서 뜻을 같이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안아주세요. 감사합니다.	1/12 15:16

김이진

2019-01-10 21:03

여관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무탈하셨는지요.
겨울로 가는 길 감기 조심하시고
늘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관구	김이진 시인님 오랫만에 뵈니 더 반갑습니다. 저의 마음에 찬바람을 몰아내너라 시간이 걸렸네요. 앞으로는 시인님과 뜻을 같이하는 마음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1/12 15:18

정찬열

2019-01-12 05:14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
참! 오랜 만입니다.
기해년도 벌써 두번째주말 안녕히 계시온지요
내공깊게 집필하신 글 잘 읽고 갑니다.

황금돼지해 기해년에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一字千金으로 문운 창대하시고
승필을 기원하며 늘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여관구	정찬열 이사님 오랫만 입니다. 그동안 잘 계셨지요. 한동안 같이하지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보살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부터 열심히 활동하렵니다. 이사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2 15:23

안미숙

2019-01-12 08:23

여관구 시인님~

누구라도 그럴때 있지요.
가슴 한 쪽이 저린가 했더니
실금이 가고
종내는 붙이기 어렵도록 틈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시간이 해결해 주거나
사랑의 힘으로 극복하지요.

돌아오신 서재에서
조금씩 금간 마음 치유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안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위로가 금이간 마음에 치유가 되는것 같습니다. 따스한 마음으로 보듬어 주심에 힘이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2 15:25

박외도

2019-01-12 16:35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와 같은 길을 걸었네요, 저도 일년정도 쉬었습니다
같은 마음 가짐으로 열심히 뛰어봅시다
누구보다 반갑고 기쁩니다
한자리가 텅빈것 같았습니다
독감 앓고 이제 겨우 일어났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하나님의 가호가 있기를 빕니다


여관구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도 저와같은 길을..... 저는 마음이 쪼개지는 아픔도 있었답니다. 앞으로 서제에서 마음을 위로하면서 전에같이 예쁜꽃 활짝피워봅시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1/12 17:05

정회선

2019-01-12 17:17

밝고 쾌활하던 내 마음에
근심의 찌꺼기들이 몰려와 쌓이더니
그 무게에 못 이겨 깨어지고 말았다

여관구 시인님
반갑고 또 반갑습니다.
정말로 오랫만입니다. 궁금했답니다 ...

마음의 상처가 있으셨다니 ~~ ^^ㅎㅎ^^ ~~~
다시 서재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기도합니다
세상사 다 그런거지요 ...
올해 좋은 일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형통함과 건강으로
충만하시길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보고싶었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셨었는데 다시 만나게되어 더없이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관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3 16:52

정병근

2019-01-12 18:44

여관구 시인님^^
너무 방가워서 눈물 날라합니다
아주 오랜만이라
반가움을 어찌 표현할지요?
앞으로는 늘 건강하시옵고
늘 행복 하시길요~^^*


여관구	정병근 시인님 저도 반갑습니다. 그동안 찾아뵙지못해 죄송했습니다. 이세상일이 다 자기 마음되로 되지않터군요. 욕심을 내려놓으니 이리 편한것을요. 시인님 앞으로도 지도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3 16:54

권승주

2019-01-12 21:10

마음이
깨어지던날
아픔이 이제는다물러가고
행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 보아도 반갑고 짧은 글귀속에 무궁하게 감추어진 언어들 감사합니다.	1/13 16:55

안정순

2019-01-12 21:41

여관구시인님 다시 뵈니 반갑습니다.,
살다 보면 마음을 뒤 돌아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기해년 함께 열어가기로 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글 많이 지으시기를 기원합니다.여관구시인님!


여관구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인생사가 다 그런것이겠지요. 따뜻한 마음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만남이 되어주소서. 언제나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3 16:57

이정규

2019-01-13 09:01

여관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ㅎ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이렇게 쏜살같이 시간이 지나다 보면
이번 겨울도 머지않아 지나고 말겠지요
추울땐 움추리지않는 활동이 최고이니 따뜻한 복장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요 !


여관구	이정규 이사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반겨주심에 더 힘을 얻습니다. 더 노력할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보살펴 주세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3 16:58

조양익

2019-01-14 09:14

여관구 시인님
처음 서재에 들러 시인님의 깊은 마음에 잠겨 봅니다
사람은 완전하지도 않고 또 늘 변하기 때문에
마른하늘에 갑자기 소낙비 오듯 우리에게 닥치는 일이
급작스럽고 당황스러울 때도 많이 발생하는가 싶습니다.
그런일을 당하면 서럽고 슬프고 가슴아프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어쩌겠어요
비가오고나면 다시 하늘은 맑아지고
언제 그랬냐듯이 세상은 그렇게 흘러 가는 것을요
하지만 시인에게는 비오는 날
시를 쓰기도 하기에
아부 부질없는 시간만 흐른것 같지 않습니다.
다시 시간이 흐르면 또다른 마음 둘 곳이 생기거
깨어진 마음도 어느새 보면 융합되어서져 있어서
추억으로 남습니다
깊은 내공의 시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여관구	조양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이 온통 저의 마음을 감싸안아줍니다. 처음 만남이 범상치가 않군요. 앞으로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6 14:10

김인숙

2019-01-15 20:50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
많이 반갑습니다
그간 안보이셔서 보고 싶었는데
이리 뵈오니 감격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새해에 서재의 밝은 등불 되시어 이끌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어요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래전에 헤어졌던 고향친구를 만난듯 반갑습니다. 따스한 마음으로 감싸주시니 힘이납니다. 앞으로 함께하는 그날까지 행복한 날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6 14:13

박상현 2019-02-27 17:38	한낮의 따사로움이 거리의 가로수 작은 가지에 물 올림이 짙어지는 거 같네요 금방이라도 목련 꽃잎은 밤새 꽃망울을 터트릴 듯합니다 섣부른 기다림은 내일을 기약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혼을 담은 시를 바라보고 맘속에 담아보는 건 저만의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여관구 2019-03-02 15:30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서재를 이렇게 자유로이 다니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언제나 마음 활짝열고 다가오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처음처럼

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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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오랫만에 고향의 향기를 느끼며	9	여관구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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