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희자
ㆍ작성일	2018-04-24 17:18

ㆍIP: 115.xxx.231

설중매

설중매 / 박희자

춘설 이불 걷어내고
고운 꽃잎 하얗게 펼쳐
봄 꽃 마중 준비 했네요

살을 떼어내듯
꽃잎을 꺾어가듯
힘 자랑 멈추지 않는
차가운 눈바람 내리는 날

따사로운 마음이 만든 꽃길 따라
노란 산수유도 달려오고
하얀 목련도 달려오고
산마루 진달래도 달려와서
그대와 함께 봄을 만들었네요

춘설에 피어라는 사명으로
눈바람 위에 피어난 하얀 꽃
귀한 이름 설중매 되었네요

2018.4.24. 퇴고

김나현

2018-04-24 17:31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서재에 들러 봄 꽃향기 흠뻑 맞고 갑니다
설중매 고운 시향에 꽃들이 마구 달려오네요
아름다운 시 감사히 배독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길 빕니다


박희자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상큼한 봄 향기처럼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피어나는 초록잎 따라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4/27 17:03

이민숙

2018-04-24 18:29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따사로운 마음이 만든 꽃길 따라
노란 산수유도 달려오고
하얀 목련도 달려오고
산마루 진달래도 달려와서
그대와 함께 봄을 만들었네요

춘설에 피어라는 사명으로
눈바람 위에 피어난 하얀 꽃
귀한 이름 설중매 되었네요

봄꽃들의 행진에
설중매가 있었나요 ~
춘설에 피는 꽃이 설중매군요
배움합니다
반갑습니다 시인님 ^*^


박희자	오래 전에 썼던 시 지요 처음 썼을 때는 이보다 더 잘 쓸 수 없다고 무릎은 치던 시가 얼마간 지나고 보면 부끄럽게 하기도 합니다 함께 해주신 따뜻한 마음 늘 힘이 됩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4/27 17:15

김병근

2018-04-24 18:46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희자 시인님
씩씩하게 잘 지내시죠

국제라이온스협회 큰 행사 를 앞두고 사무실의 일이
비쁘게 돌아 가는 요즘 무척 피곤함을 느끼곤 합니다

집필하신 설중매
글 속의 고운 시심을 새기며
마음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푸르름 더해 가는 봄닐의 일상
곱고 행복하게 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설중매
담아 갑니다

비 내린 뒷날의 바람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박희자	김병근 시인님 반가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간 속 도시는 늘 바쁘게 움직이지요 좋은 인간성을 가지고 계시니 거듭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몸을 지치게 하기도 하실 것입니다 저도 요즈음 감기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것도 건강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피로가 겹치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4/27 17:23

김동철

2018-04-24 20:23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해가 저물었네요.

사랑하는 가족과
도란도란 웃음꽃

활짝 피우시고
맛난 식사 맛난 시간되세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슴에
담아 살며시 포장해 갑니다.


박희자	어제가 있어 귀한 오늘이 있는 것 같습다 글을 소중히 하시는 김동철 시인님 다녀가신 반가운 걸음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많으시기를 기원합니다~^^*	4/27 17:44

이동백

2018-04-24 21:56

박희자 시인님!
안녕 하시죠?
올려주신 "설중매"

따사로운 마음이 만든 꽃길 따라
노란 산수유도 달려오고
하얀 목련도 달려오고
산마루 진달래도 달려와서
그대와 함께 봄을 만들었네요

춘설에 피어라는 사명으로
눈바람 위에 피어난 하얀 꽃
귀한 이름 설중매 되었네요

고운 시향에 머물며 시인님의
집필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시인님!
고르지 못한 요즘 날씨에 건강 챙기시며
행복이와 동행 하시는 날 들 되셔요~~^^


박희자	이동백 시인님 반갑습니다 나무 아래서 보이던 파란 하늘이 초록잎으로 덮혀가고 있습니다 설중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4/27 17:53

김상훈

2018-04-24 22:03

그늘 진 납빛 하늘
날씨는 그렇다 쳐도 문득
햇살 같은 사람이 그리운 날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보았을 때
내가 그 햇살 같은 사람이었으면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박희자 시인님~
자주 찾아오지는 못하지만
잠시 짬을 내 흔적 남기고 갑니다.


박희자	날씨에 연연 하지 않고 언제나 마음이 태양이되어 모두에게 그리운 빛으로 서 있는 사람 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챙겨 주시는 마음 든든 합니다 과로 하시지 않도록 건강도 챙기시고 기쁘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4/27 17:57

김수잔

2018-04-25 04:56

박희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빚어신
설중매 얘기
감동입니다
춘설이 있어서
산수유도 목련도 더 아름답지 않을까요
멋진 봄 되시고 행복 가득 하세요 시인님.


박희자	곁에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듯이 같은 공간에서도 흠뻑 반가운 사람이 있습니다 김수잔 시인님 자주 들려주셔서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요 요즈음은 컴퓨터에 자주 앉아 있고 싶어도 눈이 허락하지 않아서 힘들기도 했습니다 봄향기 뜰처럼 따뜻한 시인님 향기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식 기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4/27 18:06

경규민

2018-04-25 16:58

엄동설한을 이겨낸 기쁨으로
피어난 설중매
봄의 전령으로 다가온 설중매
어느꽃이 앞서가리요
설중매을 넘어서지 못하리
멋진 시심에 함께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건강도 곡 챙기시구요


박희자	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시보다 더 멋진 글로 나누어주신 정성들인 마음에서 힘을 얻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바람이 불어도 춥지 않는 사월의 끝에 서 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4/27 18:13

사방천

2018-04-26 10:16

박희자 시인님의 고운시
설중매
눈바람 위에 피어난 하얀 꽃
귀한 이름 설중매 되었네요
곱개 지필하신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 하십시요


박희자	네 ~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반갑고 감사합니다 눈 속에서 가녀린 꽃잎으로 피었던 매화를 따라 릴레이로 피어나던 봄꽃도 지고 오월의 장미가 피려고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7 18:20

윤춘순

2018-04-26 16:19

안녕하세요,박희자시인님
늦게 찾아뵈어 죄송합니다
지펴놓으신 글향기속으로
시인님 생각하며 한참을 머물어갑니다
봄꽃 피고 진 자리마다
초록잎 무성한 오월이 오면
멋진 시어 가득 낚으시어
먼데까지 시향기 퍼뜨리시길 바람니다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희자	유춘순 시인님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더 반갑고 고맙습니다 봄꽃 진 자리에 이제는 꽃보다 더 예쁜 초록잎이 구름처럼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어김없이 가고 오는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계절에서 사람들은 질서를 익혔는가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4/27 18:47

시간은 달리는 여행이다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