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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미숙
ㆍ작성일	2017-12-26 16:28

ㆍIP: 117.xxx.172

13월의 목련

13월의 목련/김미숙

하얀 솜털이 부숭한
아가 목련 꽃씨
뼈대만 앙상한
겨울 나목의 숨 끝 위에
단단하고 야무진
작은 생명의 몽우리가 돋았습니다

그 눈부시고 현란한
사월의 저잣거리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단아하던 모습은

매서운 겨울바람에도
꽃씨를 품고 지켜낸
눈처럼 맑은 강단의
아가 꽃망울의 지키고 싶은
소원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김영환

2017-12-26 20:23

사월의 목련이 무엇 그리 바빴을까요
겨울시린 바람 맞고 누굴 마중 나왔을까요
고운시심으로 지피신 맑은 시의 향기로
찬바람 부는 추운 겨울밤을 따숩게 뎁혀 주십니다
아가 꽃망울의 소원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한해 곱게 접으시고 새해 밝게 펼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김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50이 넘어가는 나이임에도 한 겨울에도 저리 단단히 꽃씨를 품은 목련을 보며 탄성이 나왔습니다. 미혹한 눈으로 보이는것이 제일이며 시시비비 판가름하던 좁은 혜안에 많은 것을 생각하는 겨울 목련 작은 꽃망울 12월의 끝에 바로 들어서기 전 13월의 계절에 생명을 준비하는 초목들 입을 다물게 되더라구요. 얼마 남지않은 올해의 시간들 의미있는 마무리로 다지시며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12/27 14:15

조영애

2017-12-26 20:47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빙판길 안전 운행하시고
연말연시 행복으로 가득하시며
소원하는 바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김미숙	조영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빙판길도 언땅도 조심히 살피며 조용히 한해를 거둬들이렵니다. 시인님 시심에 향기로 무성한 글 밭 가꾸시길 바라며 행복과 삶의 기쁨으로 충만되길 바랍니다.	12/27 14:17

김상훈

2017-12-26 22:00

언제나 그래왔겠지만
올해도 역시 현실과의 부대낌으로
많이 애를 쓰셨을 겁니다.
가능한 회한이 적은 해였기를 바라고
어차피 머나먼 별로 떠나는 시간들이니
고생했다고 등 두드려 보내야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그야말로 모든 것이
허상에 불과한 노릇이니
새해에도 건강으로부터 무탈하기를 빕니다.
개인적으로 문우님들의 사랑을
크게 받은 입장에서 감사한 마음
깊이 전하고 갑니다.

13월의 목련,
잘 읽고 갑니다.


김미숙	네 회한이 적은 매년이길 저 또한 늘상 바라는 일이지만 살며 부대끼는 오염된 잡생각이 머리를 어지럽히기도 한답니다. 무쪼록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늘 새마음 닦기를 준비합니다. 시인님도 지금처럼 에너지 넘치며 진솔한 마음속의 메아리 들려주시며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새해의 포부를 한껏 기대하며 심호흡 해봅니다.	12/27 14:21

이영하

2017-12-27 21:50

안녕 하세요
김미숙 시인님
올려주신 고운 시향 배독했습니다
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건필하세요~^^


김미숙	시인님 삼한 사온이 무색하게 연일 추운 날씨 끝에 오늘은 그 기세가 좀 누그러진 듯 싶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맑은 글 지으세요.	12/28 12:18

이민숙

2017-12-27 23:13

그 눈부시고 현란한
사월의 저잣거리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단아하던 모습은

매서운 겨울바람에도
꽃씨를 품고 지켜낸
눈처럼 맑은
아가 꽃망울의
소원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13월의 목련
제목부터가 기발 합니다
시인님 펼친글에 머물러 갑니다


김미숙	시인님 언제나 빠른 걸음으로 따뜻한 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가녀린 초목의 생장도 겨울속에 더 단닫하게 시간을 다지며 준비하는 모습 아름다운 만물의 세상을 향한 준비 바라보는 미흡한 자신이 돌아보고 부끄러워지더라구요. 항상 감사드리고 언제나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고운 글 향기로 피우시길 바랍니다.	12/28 12:23

김기전

2017-12-28 00:40

김미숙 시인님 13월의 목련~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갑자기 많이 추워졌네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2017년 마지막 목요일입니다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김미숙	시인님 문우님 고운 마음 배려 감사드리고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12/28 12:24

유등자

2017-12-28 09:08

김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이님 고운시향에 마음두고 담아갑니다 추운겨울 지내시느라 고생 하셨지요
207년도 긴 터널속으로 떠날 준비에 서두루고 있는 지금 못다이룬 여정길 아쉬움에 마음을 외롭게하지요
새해에는 더욱 알차고 보람있는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김미숙	감사해요 시인님 세월은 참 빠르게 흘러가지요? 새로운 다짐과 각오가 그 결실이 상관없이 모든시간 최선을 다하셨을 모습 박수쳐 드릴게요.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12/28 12:29

주응규

2017-12-29 10:36

시인님 저물어가는 한해 끝자락에 좋은 글 지펴 주심에 마음이 훈훈합니다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고 또한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새해에도 더욱더 문우의 정 깊어가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새해 건필하시어 독자들의 사랑을 흠뻑 받는 향기로운 한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히시기를 빕니다.


김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여러 굵직한 자리 언제나 열심인 모습 보기좋습니다. 내년에도 원하시는 일 성취하시고 건강하세요.	12/30 11:21

고지영

2017-12-29 17:21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미숙 시인님 올 한해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2018년도 인연 계속 기억되길 소원하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미숙	시인님 언제나 큰 자리 묵묵하게 지키며 문우님들 손길 다정히 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2/30 11:23

가혜자

2017-12-30 00:09

올한해~~
♡고운시인님이 계셔 행복했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고운 걸음걸음 마다
가시는 곳곳 마다
축복 축복~~!!


김미숙	시인님 황금 개띠를 맞아 더욱 좋은일 희망찬 일들로 가득차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12/30 11:25

이정규

2017-12-30 17:07

김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2017년을 하루 남겨놓았네요
올 한해 시인님과따뜻하고 아름다운 맘으로 함께 할수있어 감사했습니다.
한해동안 수고한 시인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완벽함보다는 조금 모자람이 의욕과 희망을 불러온다고 하네요.
보내는 마음이 서운하기도 하지만 2018년 무술년에도 좋은 작품 이어가길 바라며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김미숙	시인님 이제 많은 일들이 생기고 화려하진 않아도 열심히 살았던 시간을 뒤로하며 조용히 지나온 발걸음을 되짚어봅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희망찬 각오와 다짐 다 이루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1/1 05:20

석옥자

2017-12-30 19:35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 한해 배려와 가르침 덕분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정유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무술년
행복 가득하시길 두 손 모음 하면서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미숙	감사해요. 언제나 원하시는 글 향기로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1/1 05:21

김동철

2017-12-30 20:13

곱게 빚어 올러주신 옥고
예쁜 향기담아 배감합니다 .
저무는 정유년
아쉬움 보다는 알찬
정유년을 보내시길 바라며
무술년 새해에도
건안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 =_=


김미숙	고맙습니다. 시인님~^^ 원하시는 모든일 소원이루시고 고운 글 지피시길 바랍니다.	1/1 05:22

김병근

2017-12-31 09:13

2017년 마지막 날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소리도

눈앞에 와 있는
2018년 무술년 개띠해에
소리 없이 밀려가나 봅니다

시인님
한 해 동안 애썼습니다

아름다운 격려 감사합니다

2018년 새날에는
더욱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하시는 모든 일
만사형통하는 아름다운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김미숙	시인님도 한해동안 애쓰셨어요 언제나 밝은 기운 넘치는 새해 멋진글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1/1 05:24

배영진

2017-12-31 16:47

시인님! 안녕하세요.

13월이 생길 것 같은 시향이 느껴지는...멋지고 고운 시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일 년을 잡고 있는 오후~즐겁게 보내시기 바라며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1/1 05:25

배정이

2018-01-01 08:30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김미숙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뵌지 오레되서 얼굴 잊어버리겠어요 ㅎㅎ 큰절은 제가 드려야지요. 예쁜 시인님 병술년 새해에도 건강하고 뜻한바 모두 이루세요.	1/2 10:29

김강좌

2018-01-01 14:18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김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뜨거운 창작열로 좋은글 많이 쓰세요.	1/2 10:30

김동철

2018-01-01 19:56

무술년 새해입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사랑의 향기
가득 담아 배감합니다 .
올 한 해도
손에는 나눔이
발에는 건강이
얼굴에는 미소가.
마음에는 좋은 생각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건안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 ^_^


김미숙	시인님 넘치는 덕담에 올한해 대박 날거 같아요. 시인님 마음 풍성한 글밭에 향기로운 시어 엮어 항필하세요. 감사해요.	1/2 10:33

박기만

2018-01-02 10:40

김미숙시인님
안녕하세요!

희망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의 처음은 아침 입니다.
새해 첫시작 행복하게 의미있게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향필 하세요~^^*


김미숙	시인님 또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를 마주하며 희망의 글씨위에 뜨거운 열정을 실어봅니다. 시인님 원하시는 포부 다 이루시고 멋진 글 쓰시길 바랍니다.	1/3 18:59

오철수

2018-01-06 18:01

무술년 새해 첫 주말입니다.
동장군이 잠시 숨고르기를 하듯,
맹추위가 잠시 주춤해있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곱게
지피신 글 향, 마음 안에 담아봅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건안 건필 하십시오.


김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들 첫 면회를 진해로 다녀오는 길입니다. 푸른 남해 바다를 보고 가슴이 트여 오는길에 시 한 수 지었네요. 시인님 올해도 건강하시고 멋진 글 많이 쓰세요^^	1/14 17:52

김선목

2018-01-07 23:44

김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13월의 목련"
매서운 겨울바람에도
꽃씨를 품고 지켜낸
눈처럼 맑은
아가 꽃망울의
소원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
이 마음에도 13월의 목련은 애련합니다.
목련을 좋아 하시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면서 꽃피는 삼월을 기다립시다 .


김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피는 봄에 꽃망울 팡팡 향기로운 글벗으로 문우지정 가꾸어가요~~^^	1/14 17:54

유등자 2018-01-12 23:53	김미숙시인님 시인님 연이어 하얀 눈이내려 님과함게 놀던 옛추억 생각납니다 지난 짧은 시간 이였지만 묵묵히 격려의 글 주시고 사랑의 대화로 감싸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건강시며 서재에 밝고 명랑한 웃음꽃 가득히 피워주세요 ㆍ

김미숙 2018-01-14 17:56	시인님 언제나 반가운 인사 눈맞춤 마음까지 훈훈합니다. 병술년 새해에도 술술 풀리며 향기로운 인연꽃 이어나가요~^^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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