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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정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정근
ㆍ작성일	2015-07-25 09:05

ㆍIP: 183.xxx.242

여름과 가을 사이

여름과 가을 사이

박정근

새벽을 깨우던
사나운 소나기가 물러간 아침
문득 밀려드는 생경한 서늘함에
따뜻한 찻잔 하나 감싸들고
창가에 기대서봅니다

달빛 쫓아 길 떠나듯
그대 쓸쓸히 멀어지던
골목길이 저 아래로 보이고
살며시 내려놓은 찻잔에는
어느새 그리움이 여울져 일렁입니다

아직 가을은 멀기만 한데
여름과 가을 사이 그 쓸쓸한 계절은
댕강댕강 온몸으로 울어대는
처마 끝 풍경소리 따라
이 만큼 이 만큼씩 다가와 버립니다.

강기영

2015-07-25 09:17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벌써 가을이 이만큼 다가선 느낌이네요
창가에 선 시인님의 촉촉한 눈빛이 그려집니다 ㅎㅎ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보는 시향에
머물고 가네요 즐건 주말 되세요


박정근	강기영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파란 하늘과 흰 뭉개구름이 전형적인 여름 풍경을 자아냅니다 덥긴 하지만 습한 날씨보다는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편안한 쉼 누리시는 휴일 되시고 늘 평안하세요~~^^	7/26 11:14

김강좌

2015-07-25 10:10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 개인 날의 호젓한 바람이
잠시 그리움에 머물게 하셨나봅니다~^^
가을의 싱그러운 느낌이
어느새 다가선 듯.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향기 누려봅니다 ~^^
멋지신 박정근 시인님~^^
날마다 향필 이루시길요~!!


박정근	김강좌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듯 한 파란 하늘과 흰 구름에 기분마저 상쾌한 휴일입니다 설레임으로 기다리는 시인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요? 문득 궁금해 졌습니다 ㅎ 편안한 쉼 누리시는 즐거운 휴일되세요~~^^	7/26 11:17

정병근

2015-07-25 10:24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느듯 태풍은 지나가고..
잘익은 과실의 열매들이 손님을 기다리 겠지요!!
두어달 뒤면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이 오겟지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이 시간에 고운 글향에 머무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늘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필하십시요. 박정근 시인님!


박정근	정병근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어느새 어른 주먹만큼 자란 문경 사과들이 풍요로운 가을을 예고 하는 듯 합니다 높고 푸른 하늘만큼 상쾌한 휴일 보내시고 늘 평안속에 향필 이뤄가세요 시인님~~^^	7/26 11:20

김광섭

2015-07-25 10:46

아직 가을은 멀기만 한데
여름과 가을 사이 그 쓸쓸한 계절은
댕강댕강 온몸으로 울어대는
처마 끝 풍경소리 따라
이 만큼 이 만큼씩 다가와 버립니다.......^^**

빗소리가 잠을 깨우는 주말!!
덥고 습한 날씨에 컨디션 조절 잘하시면서
주어진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박정근 시인님!


박정근	김광섭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덥고 습하던 지리한 장마를 몰아내고 전형적인 여름의 모습을 되찾은 듯 합니다 여름이 제 할일을 다 하고나면 가을이 올것 같습니다~ 청명한 하늘처럼 상쾌한 휴일 보내시고 늘 평안속에서 향필 이루세요 시인님~~^^	7/26 11:26

곽철재

2015-07-25 12:36

거긴 확실히 계절이 앞서 가는군요. 여기는 중부지방과 달리비도 안오고 습한 더위만 기승을 부려서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요. 중복이 지났으니 더위가 오래 가진 않겠지요.


박정근	곽철재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문경도 올해는 유난히 강수량이 적은 듯 합니다 산이 깊고 높은 지역이라서 계곡에는 여전히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지만 더운것은 마찮가지네요~ㅎ 더위에 건강 잘 돌보시고 편안한 쉼 누리시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시인님~~^^	7/26 11:34

김기전

2015-07-25 12:50

박정근 시인님 글을 읽다보니 문득 고독이
엄습해 오는듯합니다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속에
무력하기만 나날들 그리움 한자락 살며시 놓고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요


박정근	김기전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덥기는 하지만 오랫만에 습한 날씨에서 해방된 날입니다 새벽녘 서툰 가을 냄새같은 청량감에 힘을 얻어 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돌보시며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편안한 쉼 누리시며 사랑 가득한 휴일되세요 시인님~~^^	7/26 11:36

배정이

2015-07-25 13:03

오~잉 방금 가을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광주는
꼭 초가을 바람처럼 상쾌해서
가을이 코앞에 온듯해 빠른 시간을 느끼는 참이었습니다.
박정근 시인님, 즐거운 점심시간 되세요.^^


박정근	배정이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요며칠 새벽 기온은 제법 가을 같았습니다 이렇게 여름이 가고 사랑과 시인의 계절 가을로의 순간 이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남은 더위에 건강 잘 돌보시며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7/26 11:39

김희선

2015-07-25 14:09

계절과 계절 사이에는 아쉬움과 그리움이
늘 교차하는 것 같아요..
가을이 오기도 전에 이미 깊어진 그리움에 먼저 취해버리고
초록 이파리가 붉게 물들기 시작하던 그 황홀한 날부터
이별을 예감하면서도..
가을을 기다릴 수 있는 녹색의 노래에 행복합니다.
흐르는 피아노 선율따라 고운 시심에 젖어봅니다.

올만에 만나는 반가운 햇살이
너무 좋아 마음까지 활짝 열어 말리고 있답니다..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시인님^^*


박정근	김희선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계절과 계절사이 제5의 계절은 언제나 그리움의 계절같습니다 떠나버린 계절의 아쉬움과 다가올 계절의 그리움.. 아쉬움과 그리 움으로 점철되어질 나의 가을을 기다리며 꿈을 꿔봅니다 가을 꿈을~ 맑은 하늘이 좋은 휴일입니다 편안한 쉼 누리시고 늘 평안속에 향필 이뤄가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7/26 11:43

이정규

2015-07-25 16:39

아직 가을은 멀기만 한데
여름과 가을 사이 그 쓸쓸한 계절은
댕강댕강 온몸으로 울어대는
처마 끝 풍경소리 따라
이 만큼 이 만큼씩 다가와 버립니다.
그래요 ~~ 세월은 화살촉 처럼 빠르게 흐르기만 하네요...
박정근 시인님~~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주말이 되십시요 !


박정근	이정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기만 한데 무더운 여름은 느릿느릿 애를 태우고 갑니다 ㅎㅎㅎ 남은 더위에 건강 잘 돌보시며 늘 평안속에 향필하세요 시인님~~^^	7/26 11:46

고지영

2015-07-25 20:12

여름과 가을 사이를 한올 한올 엮어 깊이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 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두고 두고 음미 하면서 시인님을
그리워 합니다


박정근	고지영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을 뵐 때마다 즐겨오르던 구름산의 풍경이 자꾸만 떠오릅니다 또다른 향수 인듯 합니다 더위에 늘 건강하시고 향필 이뤄가시길 기원드립니다~~^^	7/26 11:54

허정인

2015-07-25 20:30

이만큼 이만큼씩 다가와 버립니다.
멋진 시향에 젖어갑니다.


박정근	허정인 시인님 고운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덥고 습한 날씨에 힘든 날이 이어져도 언젠간 이 계절 또한 추억이며 그리움이 되겠지요~ 남은 더위에 건강 잘 돌보시며 평안속에 향필 이루어 가시길 늘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한 쉼 누리시는 즐거운 휴일되세요~~^^	7/26 11:56

박희자

2015-07-25 23:30

'여름과 가을 사이
살며시 내려 놓은 찻잔에
그리움 여울져 일렁인다'
정해진 이별의 그 쓸쓸함
가을을 부르는
멋지 시향에 더위를 식힙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박정근	박희자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리움이 많은 가슴은 계절마저 앞서 가는 듯 합니다 ㅎ 아쉬움과 그리움의 계절 사이에서 또 꿈을 꿔봅니다 마음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리며 늘 평안속에 향필 이루시고 맑은 하늘처럼 상쾌한 휴일 보내세요 시인님~~^^	7/26 11:58

정재열

2015-07-26 00:02

문뜩 돌아보면 같은자리지만...으로 시작하는
노랫말 한소절이 생각나네요
"여름과 가을사이"
많은 추억과 그림움이 쌓이는 시절이 아닐까요
내리신 고운 시향 덕분에 마음 적시고 갑니다. 박정근 시인님 ^^


박정근	정재열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자꾸만 창밖으로 시선이 내달리는 날입니다 두둥실 떠가는 흰구름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네요~ㅎ 미류나무 꼭데기에 조각 구름이 걸려있네 솔바람이~ 어린날 동요가 자꾸만 입에서 맴돕니다~ㅎ 편안한 쉼 누리시는 휴일되시고 늘 평안속에 향필 이뤄가세요 시인님~~^^	7/26 12:03

김경렬

2015-07-26 00:45

바쁘신 중에도
단단히 여문 시한자락 올리셨구려!
아직 가을은 멀기만 한데
댕강댕강 울어대는 처마끝 풍경 소리따라
이만큼 이만큼씩 다가와 버립니다
멋진 시향에 젖어 함께 차한잔 마십니다.
하시는 모든일 순조롭기 바라며 건강 하세요~~


박정근	김경렬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창을 열고 하늘한번 올려보세요~ 또끼구름도 있고 아기구름도 있습니다 한참동안 그렇게 놀다보니 점심도 잊었습니다 ㅎㅎㅎ 더위에 건강 잘 돌보시며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휴일오후 즐겁게 보내세요 시인님~~^^	7/26 12:07

김경렬	굶으면 기운 딸려 일 나요 한정식 한상 대령이오!!!!	7/29 14:47

박정근	네~~ 내어주신 밥상 잘 받고 기운이 납니다 시인님~ 맛있는 저녁드시고 편한밤 보내세요~~^^	7/29 19:36

한영택

2015-07-26 06:56

아직도 가을은 멀기만 한데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간 뒤 청량한 아침에
한 잔의 커피에 그리움을 담았습니다.
고독이 묻어나는 멋진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박정근	한영택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오면 시인님과 산행 한번 떠나고 싶습니다 ㅎㅎㅎ 가을에 더 멋지실것 같은 시인님~~ 남은 더위에도 늘 건강하시고 향필 이뤄가세요~~^^	7/26 12:10

한영택	네~ 그러시다면 전 언제라도 굿! 입니다. 시인님도 많이 계시고 알록달록 멋질 거 같네요. 모자라면 타 지회 시인님도 콜~ 하시고~ ㅎㅎㅎ 올가을 기회를 만들어 보아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7/29 17:26

박정근	네~~ 시인님 가을 오기만 해봐라 어디~~ 가을바람 좋은 날 꼭 가자구요 시인님 ㅎㅎㅎ 맛있는 저녁되시고 편한 밤 보내세요~~^^	7/29 19:38

경규민

2015-07-26 08:04

그렇군요
어느새 여름이 저 먼치 가고
가을이 마을 어귀에서 손짓하는 듯
비떠난 이침의 느낌입니다
시인님!
이 장마가 가고 나면 아마도 무더위가 당문간 머물다 갈 것 같군요
여름인듯하다가 어느날 낙옆지는 기을 을 보면
시월의 빠름을 보게 되겟지요
여름인듯 가을 인듯
그러다가 또 슬며시 겨울로 들어서겠지요
시인님 상괘한 아침 차한잔 드시는 모습 그려집니다.
늘 즐거운 시간되세요.


박정근	경규민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언제 지날까 싶지만 얼마후면 이 여름도 추억으로 남겨지게 될 것 같습니다 여름의 한 가운데 서서 가을을 기다리는 이 조급함은 아마도 그리움 이겠지요 아직은 더위의 기세가 등등합니다 모쪼록 건강 잘 돌보시며 늘 평안속에 향필 이뤄가시길 기원합니다 휴일 오후 즐겁게 보내세요 시인님~~^^	7/26 12:16

유필이

2015-07-26 23:19

오늘 대구날씨 무지 더웠답니다..
초록빛 공원이 참으로 싱그럽게만 보이지만은도
단풍들어도 한 폭의 수채화처럼 고운 풍경이기에
가을에 태어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을을 무지 좋아한답니다.
가을이면 짚시여인처럼 가을 속으로 퐁당 잠기고 싶을 만큼요,
여름과 가을 사이....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박정근 시인님 늘 향필하시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 하시어요..^^*


박정근	유필이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더운 날이 이어지더니 선물처럼 소나기가 시원스레 내리는 수요일 입니다 시원스런 소나기가 이 여름의 더위를 씻어내 상큼한 가을을 데려왔으면 좋겟습니다 ㅎㅎㅎ 7월의 남은 날도 평안속에 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8월에도 건강과 향필의 복 누리시길 기원드립니다~~^^	7/29 11:21

김민지

2015-07-27 05:50

달빛 쫓아 길 떠나듯
그대 쓸쓸히 멀어지던
골목길이 저 아래로 보이고
살며시 내려놓은 찻잔에는
어느새 그리움이 여울져 일렁입니다

저의 눈에도 그리움이 일렁이려는 듯
아련함으로 다가옵니다

시인님 고운시향 머물러봅니다
7월 마지막 주간 행복한 추억들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박정근	김민지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원한 소나기가 한바탕 지나고 있네요 따뜻한 차한잔 마주하고 창밖으로 스쳐 지나는 여름풍경 맘껏 담아내세요~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7/29 10:10

백낙은

2015-07-27 13:54

박정근 시인님.
차 한잔 들고 창가에 서서 "댕강댕강 온몸으로 울어대는 / 처마 끝 풍경소리 따라"
일렁이는 시심을 읊어 예는 모습 눈에 선합니다.
많이 덥습니다. 건강 유념하세요. 평안을 빕니다.


박정근	백낙은 시인님 오랫만에 찾아주신 귀한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길고 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제게 주신 좋은 책과 매실로 이 여름을 잘 이겨내고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7월의 남은 날도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7/29 10:12

김이진

2015-07-27 15:22

아직 가을은 멀기만 한데
여름과 가을 사이 그 쓸쓸한 계절은
댕강댕강 온몸으로 울어대는
처마 끝 풍경소리 따라
이 만큼 이 만큼씩 다가와 버립니다/

기다림의 계절
그 가을이 기다려 지는 멋진 시인님
머지 않아 가을도 우리들 곁으로 달려오겠지요.

뜨거운 여름이지만
여름은 여름대로 또 다른 맛이 있으니
즐겨 보심도 좋을 듯 싶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여름 나기 잘 하시길 바랍니다.^^*


박정근	김이진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아보면 비 다운 비 한번 오지않던 무심한 여름입니다 시커멓게 속을 태우는 여름이라서 더 가을이 기다려 지는 듯 합니다 반가운 소나기가 한바탕 지나가네요 상쾌한 이 기운을 시인님 계신 곳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7월의 남은날도 늘 평안하시고 오늘도 즐거움 가득한 멋진하루 보내세요~~^^	7/29 10:16

장화순

2015-07-27 22:53

시인님 가을 를 벌써 보고싶으신것은 아니겠지요
가을은 고우면서도 쓸쓸 하니까요 또
정열의 뜨거운 여름을 아직 만끽 하지 못했답니다
시인님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박정근	장화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마음은 늘 그렇게 앞서가나 봅니다~ 여름과 가을 그 사이에서 꿈을 꾸고 있습니다 7월의 남은 날 마무리 잘 하시고 평안 속에서 향필 이뤄가시길 기원드립니다~~^^	7/29 10:27

양정훈

2015-07-28 08:38

찻잔에는 그리움이 여울져 일렁이고
처마 끝 풍경소리 울려 퍼질 때면
가을이 곧 오겠지요^^
평안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박정근	양정훈 시인님 귀한 걸음으로 찾아주시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은 좀 먼 이야기 일지라도 바람따라 풍경소리 머금고 가을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7월의 남은 일정도 평안속에 마무리 하시고 다가올 8월역시 평안과 향필의 복 맘껏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7/29 10:29

주응규

2015-07-28 09:29

박정근 시인님 좋은 글 마음으로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7월 마지막 주 행복으로 마무리 하시고
8월도 즐거운 날들이 함께하기를 고대합니다
무더운 날씨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과 늘 동행하기를 바랍니다
건필하십시요^^


박정근	주응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유난히 가물고 더웠던 7월도 이제 막바지 입니다 다가올 8월에도 늘 평안하시고 향필 이루세요~~^^	7/29 10:42

신승준

2015-07-28 10:33

大暑가 지났으니 다음은 立秋겠군요.
정말 여릉과 가을 사이에 있습니다.

좋은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늘 건승하시길 축원합니다.


박정근	신승준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쳐가는 심신도 가을 향한 희망으로 견딜 수 있는 것 같습니다 7월의 남은 날도 건강하시며 다가오는 8월은 더 많이 행복하시고 향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7/29 11:24

윤춘순

2015-07-28 14:30

댕강댕강 울어대는 처마끝의 풍경소리. . .
오ㅡ우 너무좋은 싯귀
한참 발목을 붙잡아 놓아 주질않네요^^
시원한 바람속에 가을 한줌씩 딸려오나봅니다.
멋진 시 잘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향필 하세요. 박정근 시인님!


박정근	윤춘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원하게 내리는 소나기로 모처럼 평온한 시간을 보냅니다 가을을 향해 어느새 치닫는 조급함은 어쩌면 가을에 녹아있는 그리움과 추억 때문이겠지요~ 무더위를 가을 향한 소망으로 이겨내며 늘 평안속에 향필 이뤄가시길 기원드립니다~~^^	7/29 11:27

김보규

2015-07-28 18:55

창 안의 사람은 창 밖을 그리워하고
창 밖의 사람은 창 안을 그리워하지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그리움의 평행선
그 외로움에 그림자처럼 침묵하는 시간을 봅니다
때론 그러한 시간이 시인한테는 행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추억 한 묶음 안으시길요.^^


박정근	김보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무탈하게 잘 지내셨나요 시인님? 왠지 오랫만에 뵙는 듯 한 느낌입니다 마음으로 함께 해주심에 고마움 전하며 7월의 남은 날 건강하게 지내시고 다가오는 8월도 평안속에 향필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7/29 11:29

김흥님

2015-07-28 22:45

여름과 가을 사이

그 사이에는 사랑이 있어요
그리고 열정이 있겠지요
또 계절과 계절 사이에는
꼭 비란 녀석이 있습니다

아직 가을소식은 멀었지만,
이 열정으로의 여름날을 만끽하다보면
여름과 가을 사이에서
우리 열심히 사랑하리라고~~!!


박정근	김흥님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사랑과 열정으로 이어가는 여름과 가을 사이... 멋지게 나눠주신 마음에 고마움 전합니다 7월의 남은 날 건강히 지내시고 가을의 초입 8월에는 더많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비오는 수요일 행복하게 지내세요~~^^	7/29 11:32

김소미

2015-07-29 06:02

머지않아 가을은
오고야 말것입니다
그렇쵸 시인님
여름과 가을사이
이 시를 읽고 있으려니
가을이가 보고 싶어 집니다
박정근 시인님 날씨는 더워도
시인들에겐 시가 있으니
시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박정근	김소미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기세 등등한 여름날이 이어 지지만 아침 저녁 찬바람에 그 끝이 무뎌지며 가을이 성큼 오겠지요~ 시를 사랑하는 여러 가슴들이 기다리는 가을에 왠지 설레입니다 타는 여름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7월 마무리 지으시고 다가오는 8월은 평안과 향필의 복 맘껏 누리시길 기원드립니다~^^	7/29 11:37

김창환

2015-07-29 22:06

댕강댕강 온몸으로 울어대는
처마 끝 풍경소리 따라
이 만큼 이 만큼씩 다가와 버립니다.

밤낮의 심한 기온 차 심하던
건조하던 날에는
봄이 아직인가
가을이 온 건가 했습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며
가을을 바라보는 틈새의 향기로 더위를 식혀 봅니다.


박정근	김창환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을 기다리는 마음에 핀잔 이라도 주는 듯 폭염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이어지는 무더위에 각별히 건강 돌보시며 7월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8월 맞으세요 시인님~~^^	7/30 20:56

정찬열

2015-07-29 22:21

박정근 시인님 "여름과 가을사이"
한줄기 소낙비가 물러간 아침
문득 밀려드는 생경한 서늘함에
따뜻한 찻잔 하나 감싸들고
계절의 절곡을 음미하신 고운
시향에 마음 담아 갑니다.

장마가 끝난 언저리
열대야가 기승입니다.
무더위 잘이겨내시고
늘 건안 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정근	정찬열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지독한 더위에 오늘하루 잘 지내셨나요? 밤이 깊어가도 더위의 기세는 꺽일 줄 모르네요 모쪼록 건강 잘 돌보시며 7월의 마무리 잘 지으시고 행복한 8월 맞으세요 시인님~~^^	7/30 20:59

성경자

2015-07-30 11:36

여름과 가을 사이에는
기다림과 설렘이 있는 것 같아요

상당히 더운 여름 잘 견디시고
머지않아 찾아올 가을을 맞이하러
가야겠어요~^^

고운 글에 머물다 가옵니다~^^


박정근	성경자 시인님 고운 걸음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어서 어서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오면 좋겠습니다~~~~~ 지독한 더위에 숨이 막히네요 모쪼록 7월의 마무리 잘 지으시고 맞이하는 8월에는 평안과 향필의 복 맘껏 누리세요 시인님~~^^	7/30 21:01

안정순

2015-08-14 12:27

아침 저녙으로 서늘한 기운이
가을의 문턱에 와 있는 듯
무덥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찬기운이 맴도네요
계절의 변화에 실감케하는 요즘
건강 관리 잘 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


박정근	안정순 시인님 여름부터 시작된 바쁜 일을 어느 정도 갈무리 하고 보니 어느덧 깊은 가을 속으로 와 있습니다. 찾아주신 고운 발걸음에 이제서야 인사드려 송구스럽습니다 모쪼록 아름다운 가을 건강과 평안 속에 행복과 향필의 복 맘껏 누리시길 기원드립니다 행사에서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고맙습니다 시인님~~^^	10/7 17:19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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