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재열
ㆍ작성일	2015-03-28 14:35

ㆍIP: 183.xxx.236

사랑은 톡 톡 톡

사랑은 톡 톡 톡

정 재 열

알록달록
이모티콘 넘쳐나는
모바일 세상

막내로 태어난
스마트폰

사랑을
독식하고

울긋불긋
꽃 편지 찾던
문방구 시절

큰 아들로 태어난
편지지는

외로움에
눈물 나리네

김기전

2015-03-28 15:59

`정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제 편지로 주고 받던 낭만은 사라졌지만
또 다른 세상이 열리듯 정재열 시인님의
마음이 고스란이 담겨있는듯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재열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김기전 시인님 시대에 맞춰 사랑밥도 변해가는듯 합니다만, 아름다운 사랑 일꿔 가시길 바랍니다.	3/29 07:54

강기영

2015-03-28 17:07

`정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월속에 잊혀져가는 편지지에 향수를 느낍니다.
편리함 보다는 때로는 수고스러움 속에서 진정한 향기를 맡을 수
있다고 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정재열	기다림의 종결자는 뭐니뭐니해도 편지가 아닐까요 보내고 답장오기까지 적어도 보름남짓은 걸렸으니 그시간동안은 두근두근 기다림의 미학을 실천하면ᆢ 발길주심에 감사함전합니다. 주말잘 보내셔요 강기영시인님	3/29 07:57

한영택

2015-03-28 17:51

`정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톡톡톡 사랑이 터지는 스마트 폰 매력 있지요
그래도 진한 그리움 배어나는 손 편지 정말 그리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정재열	오래전 주고받던 편지들이 가끔은 쓴웃음짓게 만들기도하고 눈물짓게 만들기도하고 편지속에 고스란히 베여있는 느낌은 다른 어떤 소통수단이 대신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죠 귀한 발걸음 주심에 감사함 전합니다.한영택 시인님	3/29 08:08

이정규

2015-03-28 18:24

사랑은 톡 톡 톡 ~
참으로 의미심장한 시어와 싯귀 입니다.
주말 오후 시간도 즐겁게 보내십시요,
올려주신 고운 시향 배독하고 가나이다.
편하신 시간 ~ 행복 하세요 정재열 시인님 ^^


정재열	시인님 향기 몰려오는 봄날에 나들이 가자고 여기저기 톡 톡 날아들고 계신것 아니셔요 발길주심에 감사함 전합니다..이정규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3/29 08:13

배정이

2015-03-28 19:14

붉은 하트가 톡 톡 톡 쏘는 행복한 주말 되세요. 정재열 시인님!~~^^


정재열	ㅎㅎㅎ 역시나 시인님은 센스 짱 이십니다.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오늘하루 행복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3/29 08:15

김영제

2015-03-28 21:48

정재열시인님은 언어의 마술사시군요. 어쩜 의인화를 그렇게도
마음이 싸아하도록 유효적절하게 잘 인용하셧습니까. 짧은 글이
지만 내용이 다 들어있는 고운 시향 잘 감상햇습니다.


정재열	좋은 아침입니다. 김영제 시인님 무거운 주제에서 벗어나 써본게 가벼이 보이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ㅎㅎ 발길 주심에 감사합니다. 좋은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3/29 08:46

김유경

2015-03-28 21:53

그러네요..재열 시인님
스마트폰이 막내일련지
막내위가 될련지 의문사항요 ㅎ
고운글 항상 잘보고 지냅니다 시인님이요


정재열	그렇네요 이넘이 막내가 될런지ᆢ 나라 살림살이 좀 나아지면 늦둥이가 생길지 ㅎㅎ 낮은 완연함 봄이네요 ᆢ 즐거운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3/29 08:49

곽철재 2015-03-29 16:52	저도 스마트폰을 쓰고 있고 또 편리하긴 하지만 손편지를 주고 받았던 세대여서인지 종이편지에 대한 향수가 많습니다. 어릴때 그렇게 자라서인가 봅니다. 즐거운 유일 오후 보내세요.

김강좌

2015-03-29 18:38

재밋는 표현들이
즐겁게 모여있는 시향에
기쁘게 머무름합니다 ~^^*
주말은 잘보내셨는지요"^^
새날..
새달도
행복하게 엮어 가시길요"^^*


정재열	발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김강좌 시인님 기쁘게 머무시다 가신다니 다행입니다. 시인님도 주말 잘보내셨는지요 다가오는 새달 힘차게 달려보시죠 ^^	3/29 22:56

이유리

2015-03-29 19:27

상큼한 시향에 풋풋함이 느껴집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셨겠죠
좋은시간 되세요 시인님


정재열	네 감사합니다. 이유리 시인님 꽃구경이라도 가야하는데 그렇지 못했네요 시인님은 즐거운 주말 보내셨는지요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 한달 멋지게 열어가시길 바래봅니다.	3/29 22:57

김경렬

2015-03-29 21:06

간결하면서도
내용은 숨겼지만
재미도 있구요
정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재열	어서오십시오. 김경렬 시인님^^ 자주뵈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스마트폰이 편지를 대신하여 손편지의 애틋함은 많이 사라지듯 합니다. 남은 주말 저녁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3/29 23:00

김흥님

2015-03-29 22:30

밤을 지새워 썼다 지웠던
손편지를 써내려간 기억들이 있습니다
곱게 써내려간 그리움의 잔잔한
물결들이 더욱 간절하게 다가서는 그 시절,,
요즘은 손가락 한나만으로
표현할 수 있는 현란한 대변의 이모티콘

그래도 가끔은 우체부 아저씨가 전해주던
손편지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정재열	오 김흥님 시이님 ^^ 귀한 발걸음 주심에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도 책상서랍에는 오래전 손편지 들이 잠들어 있네요 가끔 그리움이 고플때는 열어보곤 한답니다. 이모티콘 귀엽긴한데 손편지에 어려있는 눈물자국은 표현해 내지 못하네요 ㅎㅎ 요즘 우체부 아저씨에게 받은 편지는 카드 청구서 아..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3/29 23:04

윤순묵

2015-03-30 00:23

시인님
4월을 맞이하는 시즌에
시인님의 시향에 푹 절여갑니다
아름다운 마음만큼이나
시향도 곱습니다
건강하시고 고은 시간들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정재열	봄향기 묻어오는 새벽녁 발걸음 주셨네요 감사합니다.윤순묵 시인님 다가오는 4월의 꽃향기 맘껏 누리시길 바래봅니다.	3/30 07:25

박정근

2015-03-30 11:04

그래도 우리는
글을 사랑하고 글을 쓰니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행복한 봄날되세요 시인님~~^^


정재열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박정근 시인님 흔적 주심에 감사함전합니다. 글도 직접 편으로 안쓰보면 악필이 될 수도 있을듯 합니다. 새로시작하는 한주와4월 잘 맞으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3/30 11:58

저미오는 어미 손

여강에 흐르는 비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