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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철재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철재
ㆍ작성일	2017-03-13 14:08

ㆍIP: 223.xxx.155

태백산 상고대

태백산 상고대

한재 곽 철 재

찬바람을 이겨낸 그대여
겨레의 성산에 순백의 꽃으로 피어난
밤을 인내한 그대여

불꽃처럼 반짝이는 고귀한 신세계를
기어이 만들어낸
아침 햇살보다 눈부신 그대여

천년 고목을 휘감은 황홀한 자태는
홀연히 능선을 넘어가던
하얀 바람마저 멈춰 세우고

푸른 하늘 아득히 뻗은 청량한 그대의 기운은
혼미한 내 머리 위로
섬광처럼 내려꽂힌다

정병근

2017-03-13 15:36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태백산의 주목과 운해의 멋진 절경..
환상적인 상고대를 보셨군요
신바람 마저 들으셨겠습니다.

감동으로 다가오는 시향이
내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곽철재	정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안부 여쭙습니다. 멋진 태백산의 상고대를 어찌 몇 마디의 시로 말할 수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제 느낌을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서재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14 19:01

백설부

2017-03-13 17:32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철재 시인님!
천년 고목을 휘감은 황홀한 자태
태백산의 멋진 상고대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네요.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곽철재	백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여전히 고우신 모습으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시겠지요 저의 서재 방문과 댓글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14 19:04

김단

2017-03-13 20:00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수산했던 지난 기억들은
힘겹게 서녘 서산을 넘었고
동해바다의 장엄한 붉은 태양은
새로운 한주를 맞아 힘차게 솟구쳐 올랐습니다,
시인님
봄향기 가득한 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곽철재	김시인님 감사합니다 인내와 노력 없이 무엇하나 이루어지는 것은 없겠지요 태백산 정기 받아서 나라의 앞날에 영광이 가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3/14 19:08

여관구

2017-03-13 20:01

시인님 부지런도 하셔라
언제 태백산에 다녀오신것 같습니다.
이곳은 봄이라고 야단인데
그곳은 아직도 상고대가 시인님을
반기는군요.

"천년 고목을 휘감은 황홀한 자태는
홀연히 능선을 넘어가던
하얀 바람마저 멈춰 세우고
푸른 하늘 아득히 뻗은 청량한 그대의 기운은
혼미한 내 머리 위로
섬광처럼 내려꽂힌다."

마음을 다독이는 시어가
감동을 받게합니다.
언제나 고운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철재	여시인님 감사합니다 영원한 우리의 성산 태백은 언제나 감동을 주더군요 눈이 내리거나 상고대가 온 산을 덮어도 또 나무와 풀이 무성해도 때론 강풍이 불어도 태백은 아름답고도 듬직한 모습으로 우리를 잡아주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3/14 19:15

오석주

2017-03-13 21:53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서재에 불켜져 방가움에 들어왔답니다
태백산 상고대
태백산의 정경을
한폭의 풍경화 처럼 그려주셔 감사히 보았습니다
운무낀 태백산의 상고대 멋지게 보셨네요 시인님
봄향기에 봄맞이 멋지게 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곽철재	오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득달같이 오셔서 댓글을 주시니 그저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태백산의 겨울을 한번 보셨는지요? 혹시 안 보셨다면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3/14 19:17

윤재철

2017-03-13 22:11

곽철재 시인님
오랫만임니다

저도 어느덧 5년전쯤 이맘때
태백의 상고대 몽한적이고 환상적인
無比一色 의 태백설국의 비경에
넋을 놓고온 잊지못할 각인된 기억땜에
시인님 태백 상고대가 한층더
낭만과 서정으로 와닿네요

뇌성벽력처럼 울림을
섬세한 꽃의하소연 처럼 떨림을
주는 곽철재 시인님 의
곱게빚은 시향에서 다시금 머물다
추억에 잠겨봄니다


곽철재	윤시인님 반갑습니다 태백의 겨울에 대한 공감이 있으시군요 ㅎ 이십여년 전에 태백의 겨울을 처음 본 후에 정말 잊지 못할 그 아름다움과 장엄함 때문에 사실 제가 등산을 크게 좋아하지는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 갔으며 또 기회가 있으면 가려고 하는 편입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윤시인님 감사합니다	3/14 19:23

김강좌

2017-03-14 01:16

아름답고 눈부신 설화를
한눈에 보고 있는 듯
곱게 담아내신시향에
기쁜마음으로 머무름합니다~^^
늘 옥필이루시고
행복한 3월 만나시길 빕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늘 멋진 활동을 이어가심이 대단하시고 또 부럽습니다 멋진 경치는 정말 장관이었으며 더구나 태백산은 우리 민족에겐 남다른 의미가 있어서 더욱 느낌이 많았나 봅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3/14 19:26

김경렬

2017-03-14 06:18

태백산 상고대/
태백산의 절경을
일필 휘치로 펼치셨구려!
멋진 시향에 취해 서성대며
몇번 올랐던 추억에 잠겨 봅니다.
안개가 걷히며 운무의 아름다움.

아이젠을 신고 올랐던 눈밭의 기억.
철축의 눈꽃,
하산할때 사람들이
비료포대를 꺼내 미끄럼을 타면서
달리던 모습, 보는 즐거움도 추억이 되어 다가옵니다.
진달래 철쭉이 필때는 하산하기 싫을 정도로 아름다웠지요.
감사합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건강하시지요? 태백산을 몇 번이나 오르셨군요 비료포대까지 타보셨으니 ㅎㅎ 겨울 설경이나 상고대의 절경은 정말 환상적이었지요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시인님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십시오	3/14 19:30

박희홍

2017-03-14 08:44

곽철재 시인님

“태백산 상고대”
안개가 만들어낸 얼음 꽃을 곱게 지피셨군요.
“혼미한 내 머리 위로 섬광처럼 내려 꽂힌다.”
멋진 표현이군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젖어 갑니다. 고맙습니다.

3월의 중간 지점에 와있습니다.
분기를 마감하는 3월 소망하신일
다시 한 번 챙기시고 원하는 대로 이루시길 기대합니다.
행복한 날 속에 오늘도 스마일 두 손 모아


곽철재	고맙습니다 박시인님 멋진 표현이라고 칭찬해 주시니 더욱 힘이 납니다 ㅎ 태백의 아름다운 겨울 경치는 언제 보아도 정말 잊을 수 없는 멋진 그림인 거 같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14 19:33

홍대복

2017-03-14 15:02

시인님!
매화향 가득 머문 삼월의 뜨락에서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도취해봅니다
삼월의 꽃처럼 싱그러움 속에 행복 가득 지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곽철재	홍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서재를 찾아주시고 댓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꽤나 쌀쌀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날마다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3/14 20:05

석옥자

2017-03-15 00:47

시인님! 안녕하셰요?
태백산 산고대 멀리 산행을 하셨군요
봄을 노래하는 새들도 늘어나고
꽃이 피었다는 봄소식이 점점 가까이
오고 있는 향기 그윽한 따스한 봄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곽철재	고맙습니다. 석시인님 오늘도 봄기운이 점점 짙어가네요. 많이 따뜻합니다. 건강하시지요? 지난 모임에서 뵙고는 안부를 여쭈지 못했네요. 이번에 협회 모임에서 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서재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16 10:13

김광섭

2017-03-15 10:55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꿈틀꿈틀
발바닦이 간질간질!
야생이 살아 움직이는 봄날 오늘입니다.
즐거운 수요일 시작해보아요 시인님~~!


곽철재	존경하는 김시인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 안부 여쭙습니다. 봄은 점점 깊어져서 곧 목련이 필 것 같습니다.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3/16 10:15

황의성

2017-03-15 16:56

하아!
멋진 그림 한폭을 봅니다
아침 햇살에 영롱하게 빛나는 상고대!
입으로 말하겠습니까
눈으로 말하겠습니까
오직 가슴으로 느낄 뿐이지요

멋진시 감동으로 읽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곽철재	황시인님 계시는 제주의 한라산도 최고의 산이지만 태백은 또 다른 매력이 큰 산이더군요. 서재 방문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3/16 10:18

경규민

2017-03-15 18:54

푸른 하늘 아득히 뻗은 청량한 그대의 기운은
혼미한 내 머리 위로
섬광처럼 내려꽂힌다

멋집니다.
태백산 상고대!!!!!
그야말로
그야말로 하늘부럽지 않고
바다부럽지 않고
흰눈 부럽지 않은
요묘한 자태!
멋진 시향에 젖어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곽철재	존경하는 경시인님 좋게 읽어 주셔서 부끄럽고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 봄이 되었으니 온 몸과 정신에 생기가 돌기를 기대해 보면서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3/16 10:20

안정순

2017-03-16 20:22

사진으로만 본 상고대
섬광처럼 빛나는 그 자태
눈이 시리고도 남음이겠습니다.
행사장에서 뵙지요!곽시인님


곽철재	안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날은 벌써 봄이 완연한데 마음은 아직 봄이 안 오네요 ㅎ 서재를 찾아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협회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3/18 18:48

주응규

2017-03-17 08:44

좋은 시향 가득히 펼친 탓인지 여기저기서 꽃망울이 방긋방긋 웃음을 터트리는 시절입니다
향기로운 봄날에 향필하시고 행복도 가득피우시길 기도합니다
봄햇살과 바람마저 감미로운 날 소망하고 뜻하는 바람이 모두 성취하시길 빕니다
일요일 문협 봄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


곽철재	주시인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 따뜻한 봄날 내일 협회 모임이 성대하게 잘 치루어졌으면 합니다 행사장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3/18 18:51

김이진

2017-03-20 13:25

아침 햇살보다 눈부신 그대여
천년 고목을 휘감은 황홀한 자태는
홀연히 능선을 넘어가던
하얀 바람마저 멈춰 세우고

멋진 시인님은
글도 멋지게 빚으셨군요.
태백산의 정기 듬뿍 담아 가셨는지요.
늘 멋진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 보아도 듬직하고 멋진 태백산에 이런 아름다움까지 있으니 얼마나 황홀하던지요. 눈 내리는 태백산 못지 않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4 09:51

김희선

2017-03-25 10:07

태백산 상고대..
찬 바람마저 잠재우고
순백의 꽃으로 피어난
불꽃처럼 반짝이는 고귀한 신세계...
환상적인 그 황홀한 자태에
넋을 놓으셨군요..~
멋지게 담아오신 풍경에
함께하는 제 마음도 흠뻑 빠져듭니다..
행복한 봄날들 되세요.~시인님^^*


곽철재	김희선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안부 궁금했는데 이렇게 서재를 다녀가셨네요 ㅎ 이제 봄이 완연합니다. 도처에 봄꽃들이 만개하고 있으니 즐거운 봄날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3/28 00:16

이석희

2017-03-26 05:36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시향에 마음 머물러 봅니다.
이제 봄비에 이어 곧 만화방창 갖가지 꽃들이 앞을 다투어
온갖 자랑을 하겠지요.
아름다운 세상 향기로운 세상
멋지게 노래 부르고 예쁘게 수놓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임이 계셔서 행복한 오늘입니다.
향기로운 글에 마음 모아 봅니다.
항상 편안하세요. 감사합니다.


곽철재	이석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댓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멋진 창작활동 이어가시고 문운이 흥성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봄날에 더욱 행복하십시오	3/28 00:18

윤춘순

2017-03-26 14:41

천년 고목을 휘감은 황홀한 자태는
홀연히 능선을 넘어가던
하얀 바람마저 멈춰 세우고ㅡ

글 속에서나마
태백산 상고대를 본듯
얼마나 신비로울까.
부지런도 하십니다. 곽철재시인님.
오랫만에 서재 들려 안부 여쭙고 갑니다.
아름다운 봄향연 즐기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곽철재	윤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요사이 바쁘시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ㅎ 그래도 이렇게 서재 마실을 나와서 댓글까지 주시니 그저 감사합니다. 곧 지회 모임도 있을 예정인데 그때는 한번 뵐 수 있을런지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3/28 00:22

박광현

2017-03-30 00:17

섬광처럼 빛나던
상고대의 기억도 이제는
멀리 가물가물하겠죠
꽃향기에 취해
또 다른 겨울을 기다려야,,,,,,


곽철재	박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찾아주시고 댓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4/9 21:42

배정이

2017-04-04 17:29

안녕하세요. 반가운 시인님,
햇빛이 아름다운 꽃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사월~
사랑의 에너지로 행복하고 멋진 글 집필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올려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곽철재	멋쟁이 배시인님 다녀가셨네요 늘 찾아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번 협회모임에서 시인님을 뵙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4/9 21:44

서현숙

2017-04-05 19:45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자욱따라
잠시 들어와 생동감 있는 멋진 글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봄꽃이 피어나고, 봄비가 내리는 날
언제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곽철재	서현숙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찾아주시고 댓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문운이 더욱 흥성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4/9 21:47

이경화

2017-04-13 02:48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지내시는지요?
진작에 찾아뵙고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맘입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 감사히 머뭅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곽철재	잘 지내시지요 이시인님 요사이 지회 살림을 맡으시고 활발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문학기행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4/15 07:10

박철원

2017-05-04 13:46

ㆍ
시인님
피어질 꽃은
어지간히 피워냈고
비는 올만큼 와주었으니
연두빛 푸른 잎 무성 하리네
우리 세상이 좀 더 푸근함이 더하니
시인님께서 자리하는 주위에도
더욱더 따뜻하고 활기있는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히 읽고 갑니다
ㆍ


곽철재	오랜만에 서재에 들렀더니 박시인님께서 다녀가셨네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시인님께서도 멋진 시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날마다 행복하십시오	5/4 17:47

김병근

2017-10-25 17:00

상강이 흘러가고
입동이 눈 앞이니

찬 바람은 앞서거니
겨울을 심어놓고

정유년 끝자락을
행하니 달려갑니다

맹세들은 흔적 없고

뒤 돌아 보니
대한 문인협회 가을호에
등단한 이름만이 빛날 뿐....

깊어가는 한해
엎어 칠 수도 없으니~~~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태백산 상고대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如如한 日常이 되십시오

감기조심하십시오


곽철재	고맙습니다 김시인님 졸작을 읽어주시고 이렇게 따로 댓글 주셔서 그저 감사한 마음입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13 22:41

이민숙

2017-11-10 23:51

찬 바람을 이겨낸 그대여
겨레의 성산에 순백의 꽃으로 피어난
밤을 인내한 그대여
불꽃처럼 반짝이는 고귀한 신세계를
기어이 만들어낸
아침 햇살보다 눈부신 그대여
천년 고목을 휘감은 황홀한 자태는
홀연히 능선을 넘어가던
하얀 바람마저 멈춰 세우고

아 시인님
저도 태백은 몇번이나 갔었는데
이런 시어들이 있었습니다
잘 집힌 글에 머물러서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곽철재	태백산에 몇 번을 갔지만 처음 갔을 때의 그 황홀함을 지금껏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눈 내리는 그 멋진 절경 말입니다 방문해주심과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시인님	11/13 22:45

김병근

2018-01-23 19:46

태백산 상고대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가슴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고운 일상 열어 가시옵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글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곽철재	저의 시를 많이 읽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4 12:33

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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