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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8-08-25 16:43

ㆍIP: 210.xxx.175

동백섬 연가

동백섬 연가 / 김희선

하늘 끝에 맞닿은
푸른 바다
은빛 파도가 일렁이며
음표를 달고 너울춤을 춘다

엄동설한 핏빛으로 물들인
동백꽃보다
더 뜨거운 고백으로
알뜰하게 맺은 사랑

용광로같이 타오르는
불볕 속에서도
온 세상을 집어삼킬 듯
거센 폭풍우 앞에서도

철갑을 두르며
지켜낸 곧은 절개

스물여덟 밤낮을 달구며
오가는 이의 가슴 속에
사랑의 정표를 남긴다

*동백공원 시화전(8/5~9/1)

김병근

2018-08-25 21:55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동백섬 연가

어느 듯 아쉬운
이별의 날이 눈 앞이군요

불볕의 더위와 땀을 같이하였고
뜨거운 발걸음발걸음마다 동박새
울음소리 귀를 기울였기에 뜻깊은
시화전의 축제는 동해의 푸른 물결을 타고
또 숨가쁜 여정의 길을 수 놓을 것이기에
애써신 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 소리 보내며

의미가 담긴 지회장님의 동백섬 연가는
선선한 바람의 연가가 되어 가을 밤 하늘
별빛을 타는 아름다운 노래로 은하 강을
건너리라

짚필하신 고운 글
곱게 새겨 감상하며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이밤 평온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지회장님


김희선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28일간의 짧지 않은 기간 동안의 쌓인 정도 이제 막을 내릴 시간이 다가오고 있네요.. 이별은 늘 아쉬운 미련이 남나 봅니다.. 태풍이 온다고 며칠을 오가며 노끈과 밧줄을 동여매어 놓고도 노심초사했던 시간도 이제 추억의 저편으로 자리하고 있네요. 수고로운 손길이 있어 가능 했던 일들..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리 귀한 걸음으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편안한 주말 밤 되시고 행복한 휴일 아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8/25 23:34

이정규

2018-08-26 08:55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희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북태평양 고기압과 태풍이 물러가니 정상적인 계절로 돌아 왔나 봅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을 해야 할것 같읍니다
대구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내일까지 내린다 합니다
즐거운 휴일이 되시고 안전운전 하십시요 !


김희선	이정규 이사님 반갑습니다. 태풍이 요란하게 지나 가고 밤새 비가 많이 내렸지요.. 이제 가을은 어디선가부터 열심히 달려 오고 있을 겁니다. 바쁘신 중에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8/26 11:36

고경애

2018-08-26 09:05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고 맑은 숨결로 피우신 "동백섬 연가"
모두의 마음에 곱게 피어나라 고~
지회장님의 기도 글 같은 염원을 담습니다
수고로 맺은 길 위에서 오가는 이의
가슴 속에 사랑의 정표를 남기길 마음 모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희선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동백섬에 시화를 걸어두는 순간부터 제 마음은 늘 그곳에 가 있었습니다. 수고로운 손길 덕분에 시화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오가는 사람들의 격려 덕분에 힘을 얻기도 했지요.. 190여 편의 시화가 28일 동안 함께했던 독자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리 공감으로 함께해주시고 격려의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시인님^^*	8/26 11:50

안미숙

2018-08-26 10:22

이제 일주일이면 시화가 철거 되는군요.

한달여 누군가는 동백섬에 와서
한 소절 시에 위로를 받고
또 누군가는 삶의 방향을 찾고
또 누군가는 사랑을 배우며
스쳐 지나갈 일들을
가슴에 담고 갔을겁니다.

불볕 더위에 태풍까지 겹쳐
관리가 어려웠을텐데,
파손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일일이 점검하시고
안전하게 매어두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손이 많이 갔던 시화전이라
시인님께는 더 특별한 의미였을 것 같습니다.

남은 일주일도
아름다운 연가를 동백섬에
퍼뜨리고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김희선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그랬지요.. 어떤 독자 분은 가슴에 와 닿는 시의 구절을 들려주시면서 친구에게도 보낸다고 하시고, 또 어떤 분은 1년 내내 전시하면 안되냐구.. 연인들은 다정한 포즈로 사진도 찍고.. 수고 한다고 격려의 말씀으로 힘을 주셨던 마음 따뜻한 분들도 많았지요.. 태풍 대비하면서 며칠 힘들었지만 뿌듯한 마음이었답니다.. 시화 설치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철거 날에도 함께해주신다니 마음 든든합니다. 이제 일주일 남았네요.. 남은 시간도 독자들과 함께 더욱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리 찾아주셔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고 다음 주 일요일 철거 날에 뵙겠습니다.~^^*	8/26 12:07

한영택

2018-08-26 17:04

동백섬의 여름은 뜨거웠네요
시원한 바닷가를 연상하지만
올여름엔 가장 더운 시기에 부산지회 시화전을 해서
더웠던 여름만큼이나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작년 여름 대경지회에 전시 기간 중 육수 꽤 흘렸습니다
다음 주는 대구경북지회에서 바통을 받네요
동백섬 연가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네요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김희선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동백섬은 바닷바람이 불어서 다른 지역 보다는 시원하답니다. 대구의 여름은 유난히 덥지요.. 28일간의 전시 기간을 잘 마무리하고 9월 2일 무사히 보내드리겠습니다. 대구경북지회의 시화전 멋지게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귀한 걸음으로 이리 격려의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멋진 한 주 열어가시기 바랍니다.~시인님^^*	8/26 23:18

정찬열

2018-08-26 17:07

김희선 지회장님~!
동백 공원 시화전을 포장하신

엄동설한 핏빛으로 물들인
동백꽃보다
더 뜨거운 고백으로
알뜰하게 맺은 사랑

ㅍ8월도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남은 일정도 편안 하시길 빕니다.


김희선	정찬열 이사님 반갑습니다. 네에.~190편의 시화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제 각각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푸른 동백나무 그늘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갈망하고 있답니다. 귀한 걸음으로 격려의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은 8월 행복한 마무리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8/26 23:32

김영주

2018-08-26 19:00

시인님 고운 시향에 함께하며 인사드립니다.
태풍이 순하게 지나가고
저만치서 가을이 다가오며
반가운 인사를 하네요.
아침저녁으로
가을의 느낌이 느껴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진을 치고 있는
늦더위에 지치지 말고
건강에 유의하시며
저 멀리 가을바람의 미풍에
온 행복 가득히 느끼며
멋진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
저가 일을 하다가 다쳐 병원에서 퇴원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제야 인사를 드립니다.


김희선	김영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다치신데는 다 완쾌되셨겠지요,, 고생하셨습니다. 시화 철거 때 함께해주신다고 하시니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너무 무리하시진 마시기 바랍니다. 귀한 걸음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8/26 23:41

이민숙

2018-08-26 19:48

동백공원 시화전
시인님 이 글 보고 저도
동기 밴드에 글을 올렸답니다
철거 되기전에 인증샷 올리라구요 ^*^
바닷가의 동백섬 영화 장면 같은 그림이
생각 나는데 그기에 시화전 같이 열리니
부산 시민들의 나들이에 꽃이 피었겟습니다 ``^*^


김희선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그러셨군요.~ 태풍이 온다고 해서 노끈과 밧줄로 동여매어 놓았는데 내일까지 비가 온다고해서 모레 쯤 말끔하게 걷어내려고 합니다. 일단 오늘 오후에 비가 안오길래 노끈만 걷어내고 왔답니다. 네.~ㅎ바다가 펼쳐진 동백섬 누리마루 둘레길에 영화 장면처럼 멋지게 걸려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답니다.~ 이리 격려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편안 밤 되시고 8월 남은 시간 내내 행복하세요.~시인님^^*	8/27 00:04

이민숙	부산 지회장님 ㅎㅎ 너무나 반가운 문자에 새벽이 날아 왔습니다 어찌나 반가운지요 동문들이 동백섬에서 시화 보러 갔다고 그렇지 않아도 인증샸 두세개는 받았답니다 동문 밴드에 구경 가라고 했더니요 ㅎㅎ^^ 참으로 수고 많앗습니다 그런 잔잔한 수고가 사실은 사회 봉사입니다 시민들에게 좋은 시향을 전하는 아름다운 손길을 신께서 축복하시리라 믿습니다 ^^ ㅎ	8/29 22:32

김희선	아고.~시인님 하마터면 이리 반가운 댓글을 놓칠 뻔했습니다.ㅎ 그러셨군요.~노끈 정리하러 갔다가 시인님의 고운 시화에 눈이 번쩍했지요.~ㅎ 지난 신년교례회 때 받아두었던 명함 덕분에 보내드릴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이리 또 격려의 말씀으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고운 댓글로 시인님들께 힘을 주시는 시인님 행복 가득한 밤 되세요.~^^*	8/30 22:40

최숙경

2018-08-27 16:10

김희선 시인님^^
동백섬을 수놓은 시들이
각각 다르지만,
지나는 이의 가슴엔
어느 여름날의 행복한 연가가 되었을거라 여겨집니다.
태풍에 이어 푹우까지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화에 흠집이 덜 가기를 바래봅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가을이 더 가까이 와 있겠지요.^^


김희선	최숙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8월의 동백섬을 뜨겁게 달구었던 각각의 멋진 시화들은 독자들의 가슴 속에서 오래도록 깊은 여운으로 남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제도 확인했는데 시화는 손상 없이 무사하더군요.~ 시화 설치할 때도 수고해주셨는데 철거 날에도 함께해주신다고 하시니 든든합니다. 귀한 걸음으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태풍과 폭우에 피해 없으셨길 바라며 행복한 한 주 열어가세요.~시인님^^*	8/27 23:01

유은정

2018-08-28 02:26

늘 수고하시는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화전에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태풍이 오고 연일 비가 내리지만 무사히 시화전을 끝내겠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선	유은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마음 졸이던 태풍도 무사히 지나가고 이번 주 토요일 날 철거해서 대구로 무사히 보내면 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8/30 22:13

김명숙

2018-08-28 15:49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연이어서 며칠째 비가
많이도 내렸습니다
별일 없으신지요
피해 없이 무사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처서를 기점으로 제법
서늘해진 기분입니다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고요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지 않아도
때가 되면 오고야 마는 것을
우리들은 자연을 능가하려는 듯
어리석음으로 일관했었지요
모쪼록 긴 여름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오는 가을을
가슴 가득 안으시길 바랍니다

깊은 시심으로 우려 놓으신 글
감사히 담았습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셔요~~~


김희선	김명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연일 서울과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지요.. 걱정입니다. 별 피해 없으시길 빕니다. 시인님께서도 긴 무더운 여름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귀한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8월 마무리 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8/30 22:18

김상훈

2018-08-28 19:32

필멸의 빤한 삶이건만 너무나 속절없이 찬란하게
온갖 패악을 부리고 가는 여름, 그럼에도
관성의 의지로 8월의 함성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은 듯
아직도 모진 팔자 손금을 펼쳐놓곤
기어이 끝물의 부패마저 보여줄 모양이다
그러나 조만간 시효가 없는 고독을 안고 먼 길 떠나리

외향성 과도로 지상을 고문했던 여름이
하나둘 씩 고문 도구를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한 시절 애쓰셨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희선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그렇게 잔인했던 폭염도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꼬리를 감추고 사라지고 말겠지요.. 무더운 여름 견뎌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 편의 멋진 시로 다녀가신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편한 밤 되세요.~^^*	8/30 22:27

하헌석

2018-08-28 20:48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
시원한 바람이 안마해주는
너무도 편안한 시간입니다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인사는 자주 드리지 못하지만
글은 늘 배람하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 주세요
고운 밤 편안 쉼 하시고
웃음 넘치는 날들 되십시오


김희선	하헌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쵸..이제 바람결에 가을이 묻어나는 듯 조석으로 제법 선선해졌지요. 찾아주신 귀한 걸음 고맙습니다. 8월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8/30 22:29

장용순

2018-08-30 09:44

동백꽃의 아름다움은
잎이 하나씩 날리는 것이 아니라
뚝뚝 꽃이 떨어진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동백꽃사랑은 지는 것이 아니라
떨어지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김희선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래서 동백꽃 붉은 빛깔이 더욱 애잔하게 느껴집니다. 찾아주신 귀한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맞이하세요.~^^*	8/30 22:30

김병근

2018-08-31 11:19

지회장님

그렇게 달구었던 8월의 불가마도
이슬 맺힌다는 백로를 눈 앞에 두고

신음 같은 답답함만 남기고
무참히 식어만 가는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의 여름날
에누리 없이 정산 하시고요

9월에는 심기일전하여 못다 이룬
소망들이 만사형통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풍요한 구월 속에
마음껏 유영 하시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일상들이
알찬 열매를 맺도록 곱게 빚어 가십시오

매사 조심하시고요
건강하셔야 됩니다 지회장님


김희선	김병근 시인님 어제 행사에서 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시화 철거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지요.. 바쁘신 중에 고운 걸음 주셨네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9월의 시간 내내 행복하시고 좋은 일 많은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9/3 23:12

윤성오

2018-09-03 08:22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이번 시화 전에 올리신 옥고이시군요
향기가 폴폴 나군요
철갑을 두르며 지켜온 절개
사랑의 정표는 두고두고 세상에 밝히겠지요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동백의 고귀한 미색은 겨울이면 또 다시 회자되겠지요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일상 누리시기를


김희선	윤성오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시화전이라 더욱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습니다. 수많은 사연들을 안고 지금쯤 경산 남매지 호수에서 다시 열정을 불태우고 있겠지요.. 어제 행사에 함께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 행사 때는 꼭 뵐 수 있길 바랍니다. 멋진 댓글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멋진 가을날들 되세요.~시인님^^*	9/3 23:22

주응규

2018-09-03 14:04

김희선 시인님 가을이 오는 길목에 마음으로 곱게 빚어놓은 신
시향 가슴으로 읽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이었습니다
이제 9월로 들어서니 가을 빛이 완연합니다
9월은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도 있고 대한문인협회 가을 행사도 있습니다
추석 가족과 행복하게 보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문협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오곡이 물들어가는 가을날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히 수확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희선	주응규 부이사장님 반갑습니다. 네에.~유난히도 무더웠던 올여름 힘드셨지요.. 이제 가을이 가까이 다가 서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바쁘신 중에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맞이하시고 늘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9/3 23:26

김태윤

2018-09-07 23:55

동백꽃은 피어서도 아름답지만
떨어지고서도 밟을 수 없어요 떨어진 것이 아니라
내려앉은 듯 해서요
좋은 계절이 들어섰네요 멋진 계절 가을, 만끽하시고
고운 시상과 멋진 시로 서재에 가을 향기로 가득 메우세요
'동백섬 연가' 음미하며 배람합니다 행복하시고 즐거운 주말 맞으세요
건강하시구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


김희선	김태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동백꽃은 그래서 더 애잔한 마음이 들지요.. 지난 28일 동안 동백섬에는 동백꽃처럼 대한문협 시화가 아름답게 피어났었지요.. 바쁘신 중에 찾아주신 귀한 걸음 고맙습니다. 가을빛 가득 행복한 날들 되세요.~^^*	9/12 14:53

윤춘순

2018-09-09 15:43

하늘엔 구르미 노닐고
코발트 빛 창공은
따사로운 갈볕은
배부른 들판은
서서히 노을 빛 담는 산은
이래서 가을은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고
사랑이 하고싶어지는 계절인가 봅니다
기온차가 심하니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김희선시인님.


김희선	윤춘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면서 가을을 더욱 애타게 기다렸지요.. 이제 정말 가을이 왔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	9/12 14:56

유등자

2018-09-10 14:41

김회선 시인님 동백선 연가 동감글입니다
지난 주말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새로운 의욕과 에너지로
기분상쾌하게 출발하는 월요일 되세요
이제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진해지겠지요~
올 가을엔 예쁜 추억 하나 가슴에
꼭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행복한 하루
멋진 가을과 함게 건강 힐링 충분히
담아주세요 감사합니다


김희선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서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	9/12 14:59

임주영

2018-09-18 10:43

존경하는 시인님

높은 가을 하늘빛에
멋스러운 시인님에
안부를 묻고 싶어 집니다
시인님에 가슴에도
가을이 찾아왔겠지요
살랑살랑
꽃향 가득 엮어 주시면
천천히 독자님들의
마음도 활짝 열어가는
10월을 맞이하겠지요
건안건 필 하시고
가내 모두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김희선	임주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며칠 가을비가 내리더니 높고 파란 하늘이 참 고운 가을날입니다. 찾아주신 귀한 걸음 고맙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 가득한 명절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9/22 22:24

윤성오

2018-09-30 08:02

따님 혼례 거듭 축하드립니다
좋은 예식 무사히 행복하게 마쳐셨는지요
알콩달콩 사는 모습과
손주 보는 기대로
행복하고 즐거움 누리시는 날만 남았습니다
곧 할머니로 등급 올리실 시인님
예쁜 할머니가 되실 것입니다
어제 행사 무사히 즐겁고 보람되게
마무리하고 귀가하였습니다
무궁한 부산지회 건투를 빌며
다시금 따님 혼례 축하 드립니다
아시죠
지면을 빌어 인사하는 송구함
그리고 축하할 기회마저 박탈시킨 지회장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다녀 갑니다


김희선	윤성오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축하와 격려 덕분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리 마음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인문학상 수상하심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행사장에서 직접 뵙고 축하를 드려야하는데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고 행복한 가을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10/4 11:25

현원섭

2018-10-04 00:20

김희선 시인님.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기분 좋은
무조건 즐거운 날들 되세요^^
가을이니까요🌻

詩心 진하게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고운 詩語 아름다운 글 香氣
동백섬 연가 /
감사히 배람 하였고
글 향기에 취해 돌아갑니다
건강한 시월 행복 가득가득 채움. 하십시오


김희선	현원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이제 정말 그러고 싶네요.. 가을이니까요.. 고운 걸음 주셔서 함께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10/4 11:27

사랑하는 딸에게

청사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83	4월의 고백	38	김희선	2024-03-28

182	운(運)에 대하여	22	김희선	2024-03-21

181	기차 여행	22	김희선	2024-03-18

180	너에게	38	김희선	2024-03-09

179	봄	22	김희선	2024-03-04

178	다가올 계절을 위하여	24	김희선	2024-02-13

177	사랑에 대하여	22	김희선	2024-02-07

176	첫눈이 내리면	26	김희선	2024-01-12

175	행복의 가치	22	김희선	2024-01-09

174	12월의 단상	36	김희선	2023-12-22

173	겨울 앞에서	34	김희선	2023-11-21

172	가을 이별	22	김희선	2023-11-16

171	가을을 느끼려면	36	김희선	2023-10-14

170	다시 가을	32	김희선	2023-09-20

169	하얀 찔레꽃	73	김희선	2023-06-01

168	유월에는	8	김희선	2023-05-31

167	통증에 대하여	14	김희선	2023-05-29

166	단점의 한계	37	김희선	2023-05-21

165	내 이름	14	김희선	2023-05-14

164	방심	11	김희선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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