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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8-02-11 10:50

ㆍIP: 210.xxx.175

봄맞이

봄맞이 / 김희선

봄을 품은 겨울이
혹독한 진통을 겪고 있다

무언가를 삼키기만 하고
배설하지 못한
이 답답함

피부 표피층에 달라붙어
피와 살을 갉아 먹는
찰거머리 같은 이 몹쓸 기운에
현기증이 난다

그 어떤 것도 대가 없이
저절로 되는 일은 없다

피폐해진 마음 안에 찾아든
온화한 그대 사랑처럼

봄은 또 그렇게
찬란한 희망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김병근

2018-02-11 11:10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잘지내시죠
김희선 시인님

~~
이 답답함

피부 표피층에 달라 붙어
피와 살을 갉아 먹는 찰거머리 같은
이 몹쓸 기운에 현기증이 난다

봄은 그렇게
찬란한 희망으로~~

곱게 새기신 글 봄맞이
가슴에 담아 햇살들어 오는
창가에서 따스하게 배독합니다

지회장님
휴일 씩씩하게 열어가십시오

감기 조심하시고요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김희선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아직도 밖엔 칼바람이 불어오지만 햇살드는 창가는 참 따뜻하지요.. 봄도 또 그렇게 환하고 따사로운 희망으로 찾아들 것이라 믿습니다. 고운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마음 따뜻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2/12 11:25

김이진

2018-02-11 13:14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을 품은 겨울이
혹독한 진통을 겪고 있다

봄은 그렇게 쉽게 오지 않나 봅니다.
아픔, 기다림의 시간 뒤에 찾아오는
그 봄은 도 따뜻하고 포근하리라 믿습니다.
시인님 봄으로 가는 길 감기 조심하기고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직도 봄은 겨울의 품속에 있는 듯하지요..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애가 타지만 긴 기다림이 있어 더욱 반갑게 맞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따뜻하고 포근한 봄을 기다리며 지금의 힘든 시간 잘 견뎌내야겠지요.. 고운 걸음으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2/12 11:29

정찬열

2018-02-11 18:31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선 지회장님~~

피폐해진 마음 안에 찾아든
온화한 그대 사랑처럼

봄은 또 그렇게
찬란한 희망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봄맞이" 곱게 지피신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구정이 시작 되는 한주도 알차고
복많이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


김희선	전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사님께서도 잘 지내셨지요. 이리 또 귀한 걸음으로 따뜻한 마음 놓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12 11:33

김인숙

2018-02-11 15:47

피폐해진 마음 안에 찾아든
온화한 그대 사랑처럼

봄은 또 그렇게
찬란한 희망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
봄맞이 아름다워요
늘 감사드립니다.
싱싱한 봄맞이로 기쁨으로 가득하시어요


김희선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새봄을 기다리는 핑계로 다잡아 보았답니다. 이리 찾아주신 고운 걸음에 힘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2/12 11:39

이정규

2018-02-11 16:55

김희선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평창에서들려온 어젯밤 금메달소식에
환하게 웃을수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소 기온이 떨어진 날씨지만 평창동계 올림픽 열기때문에
훈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휴일
오후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쵸.~첫 금메달 소식에 마음까지 훈훈해졌답니다. 늘 이리 귀한 걸음으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환하게 피어난 햇살처럼 고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2/12 11:42

오석주

2018-02-11 19:26

김희선 시인님

봄맞이
봄을 품은 겨울이
혹독한 진통을 겪고 있다

날씨가 풀렸다 또 추워지고요
봄맞이 하려면 곳 다가오겠죠?
고운 향기에 엄지 첵 합니다
다가오는 설명절 행복하게 맞이 하시길요~^^


김희선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마음 안에 품고 있는 것을 뱉어내지 못하고 옹알거리기만 했던 시간이 답답해서 이리 하소연이라도 해야 살아있음이 느껴지더군요. 이리 고운 걸음으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설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2/12 11:46

김동철

2018-02-11 19:40

나를 멋지게
포장하는 기술
그것은
성공을 위한 지름길입니다 .
외적인 포진ㅇ보다
내적인 실력을 쌓는 길이
나를 멋지게 포장하는 길과
열심히 포장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
곱게 빚은 옥고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편안한 휴일되셨나요 .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있어요 .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건강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김희선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신을 포장한다는 것은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상대에게 무리 없이 잘 전달해야 하는 일이기도 한 것 같아요..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설연휴 맞아하시기 바랍니다.~^^*	2/12 11:52

이민숙

2018-02-11 22:47

피부 표피층에 달라붙어
피와 살을 갉아 먹는
찰거머리 같은 이 몹쓸 기운에
현기증이 난다

그 어떤 것도 대가 없이
저절로 되는 일은 없다

피폐해진 마음 안에 찾아든
온화한 그대 사랑처럼

봄은 또 그렇게
찬란한 희망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만인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
김희선 시인님
그 어떤것도 댓가를 요구하지요
선인들의 지혜가 그리워지는
혹독한 겨울나기를 합니다
새봄에 좋은기운 가득 받으세요
평온한 길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배설하지 못한 답답함에
시원한 청량음료 한잔 놓아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울림이 있는글에 다녀갑니다 ^*^


김희선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고..~시인님의 밝고 화사한 기운에 제가 에너지를 충전하는 거 같습니다. 온화하고 화사한 모습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더군요..~ㅎ 새봄을 기다리는 일을 핑계 삼아 이리 투정이라도 부리고 나니 한결 시원해진 듯합니다. 청량음료처럼 시원한 느낌의 고운 발걸음에 힘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설연휴 보내시고 찬란한 봄의 기운 듬뿍 받으셔서 멋진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시인님^^*	2/12 12:00

김상훈

2018-02-11 23:08

제 몸의 결빙 풀어
지상에 꽃비를 내리게 하던 하늘의 은총도
이젠 절기를 따라 자연스럽게
스러져가는 낌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은총의 결과물이지만
우리는 곧 연둣빛 종교로 다가올
봄날을 위해 열심히
기록을 남겨야겠습니다.

봄맞이,

찬찬히 정독하고 갑니다.


김희선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춥고 황량한 긴 겨울이 있어 봄을 기다리는 일이 설렘이 되고 희망이 되는 것이겠지요.. 또 믿음이 있기에 가능하구요.. 자꾸만 퇴색되어 초라해 보이기까지 하는 삶의 빛깔에 연둣빛으로 덧칠하고 싶은 갈망이 새봄을 기다리는 이유 중에 하나가 되기도 하지요.. 멋진 댓글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설연휴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12 12:09

박기만

2018-02-12 18:49

김희선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봄맞이
시향에 머물다 배랍하고 갑니다
겨울한파가 미지막 기승을 부리네요
외출하실때 조심하시고요
날마다 행복이 가득하시어
향필하시길 빕니다


김희선	반갑습니다. 박기만 시인님 햇살이 참 고운 오후 시간이네요.. 아직도 불어대는 칼바람에 자꾸만 움츠러드는 마음이지만 봄이 온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설연휴 맞이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13 15:53

고경애

2018-02-12 20:16

애를 태우고 있는 겨울 자리
긴 기다림 끝에 오는 희망의 선물
더 값지고 보람되리라 믿고 싶어요
곱게 지피신 봄맞이 희망으로 담아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가족의 정 덥히는 명절 복 많이 받으세요


김희선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시인님 긴 기다림 끝에 찾아오는 희망 같은 봄이기에 마음 따뜻해집니다. 찾아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설 연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13 15:56

도성희

2018-02-12 20:58

우리의 대 명절 설이 있는 주간입니다
민족 대이동이 있을 예정
가족 친지 모여서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라며
곱게 지피신 봄맞이 보며 봄맞이 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김희선	도성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시인님께서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13 15:58

김흥님

2018-02-12 23:19

여름은 아무리 더워도 견딜 수 있는데
가을 찬바람만 불어도 움츠렸다가
겨울이면 손발이 냉혈이고
가슴도 시린여자가 있답니다
그나마 남쪽에 산다는 위안으로 살았는데
올 겨울은 가도 가도 끝없는 광야처럼
봄은 오기는 오련지,,
목내미는 고개만 그리움입니다
재너머 오솔길에 봄처녀는 오고있는데
봄맞이 해야지요
음, 집안 대청소도 해야하고
봄꽃도 집안에 들여놓고
미장원도 가야하고....

시인님, 하고픈 말은 너무 많은데
얼굴 마주보고 길고 짧은 이야기 하지가
아주 오랜된 듯 합니다


김희선	김흥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얼마 만에 오신 걸음인지요.~ㅎ 시인님께서도 추위를 많이 타시는군요.. 따뜻한 이불 속에 넣어두어도 시린 손발이라 추운 겨울을 견디는 게 힘이 드네요.. 그러게요..이러다 봄을 만날 수 있을지 불안한 마음이 생기기까지 합니다. 목을 길게 빼고 기다려 봐야지요.. 봄이 되면 하고 싶은 일도 참 많아지지요..~ㅎ 봄빛 닮은 환한 모습으로 이리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 겨울 행사 때 뵙지 못해서 아직도 그 아쉬운 여운이 남아 있네요.. 행복한 설연휴 맞이하시고 마음 따뜻한 날들 되세요.~^^*	2/13 16:08

장계숙

2018-02-12 23:23

겨울의 침묵으로 부터
생명의 부활을 꿈꾸는 일~
모든 삶의 시작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기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설 명절 즐겁게 보내셔요. 시인님~


김희선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시인님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찬란한 봄의 위대함처럼 그렇게 우리의 삶에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리 찾아주셔서 공감해주신 마음에 힘을 얻습니다. 행복한 설연휴 맞이하시고 봄빛 가득 행복한 날들 되세요.~^^*	2/13 16:13

장용순

2018-02-13 10:19

올 듯 올 듯 오지 않는
봄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마른 피부에 생기가 돌 듯
파란 새싹이 돋는 봄을 기다립니다.


김희선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봄이 오는 길이 이리도 험난하네요.. 겨울의 몸부림이 언제 끝이 날지.. 아득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믿음이 있어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함께해주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설연휴 맞이하시고 좋은 일 많은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2/13 16:16

희망의 메시지

어떤 결백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83	4월의 고백	40	김희선	2024-03-28

182	운(運)에 대하여	22	김희선	2024-03-21

181	기차 여행	22	김희선	2024-03-18

180	너에게	38	김희선	2024-03-09

179	봄	22	김희선	2024-03-04

178	다가올 계절을 위하여	24	김희선	2024-02-13

177	사랑에 대하여	22	김희선	2024-02-07

176	첫눈이 내리면	26	김희선	2024-01-12

175	행복의 가치	22	김희선	2024-01-09

174	12월의 단상	36	김희선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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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하얀 찔레꽃	73	김희선	2023-06-01

168	유월에는	8	김희선	2023-05-31

167	통증에 대하여	14	김희선	2023-05-29

166	단점의 한계	37	김희선	2023-05-21

165	내 이름	14	김희선	2023-05-14

164	방심	11	김희선	2023-05-13

	1 2 3 4 5 6 7 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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