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상화
ㆍ작성일	2018-02-04 06:07

ㆍIP: 1.xxx.128

담 밑에 핀 냉이

담 밑에 핀 냉이

筆嶺/金相和

봄소식 전하려고
양지바른 담 밑에
힘차게
돋아나는 냉이야

긴 겨울 이겨내고
파란 손
파르르 떨며
세상 보고파 왔구나

봄바람 불어오면
봄 내음 풍기고파
바람 등에 실어
쏜살같이 네가 왔구나!

2018년 02월 03일

김강좌

2018-02-04 07:07

신비합니다. 추운 바람도
소리없이 이겨내고
파릇한 순을 키우는걸 보면요~^^
봄이 머지않은듯 ~ 봄내음 가득한 시향에
기쁨으로 머무름합니다
머무시는곳 어디서나
건안다복하시고
늘 옥필 이루시길 빕니다~^^


김상화	반갑습니다. 김강좌 시인님 곱게도 댓글을 쓰셨습니다 시인님 봄이 오다 너무 추어 잠시 쉬어 오겠다 하네요 이런 날씨엔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몸 잘 보살피시기 바라고요 늘 시인님 가정에 행복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2/5 01:08

김동철

2018-02-04 08:51

떠나던 추위가
입춘을 시샘하듯
미련이 남아
잠시나마 쉬어 가려고
갈길을 멈추고
이월의 첫 휴일
추위속에 떨게 하네요 .
곱게 빚은 옥고
편안하게 배감합니다 .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휴일되시고
항상 건안 하시어
옥필을 기원합니다 .^0^


김상화	오늘이 입춘이라네요 그런데 너무도 추운 날씨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서재를 찾아 주셔서 고맙고요 추운 날씨 건강하시고 늘 행복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김동철 시인님	2/5 01:17

김상훈

2018-02-04 17:31

자기 소임 다 하고 뒷전으로 물러날 때
내가 없으면 저 일을 누가 감당할까, 싶지만
그 빈 자리는 언제나 누군가가
또는 무엇인가가 훌륭하게 메꿔나가더군요.

흙담 밑에 핀 냉이도 아마 그러지 싶습니다.
냉이가 피기전에 있었을 그 무엇,
그 무엇이 사라지고 난 뒤 피어나는 냉이처럼요.


김상화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편안하시지요 수필 서재는 시인님께서 들리시지 않아 매우 썰렁해졌답니다. 시인님께서 재미있게 쓰신 글 올려주시면 한참을 웃었는데 이젠 웃을 일이 없습니다. ㅎ 시인님 댓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행운이 함께하소서!	2/5 01:24

박기만

2018-02-04 22:38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2월입니다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오늘이 입춘인데요
겨울이라서 그런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움추리기 쉬운 날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활력이 넘치는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상화	안녕하세요. 박기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오늘이 입춘이군요 그런데 절기상으론 봄인데 너무 춥습니다 시인님 추위 잘 이겨내시고 특히 감기 조심하셔야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2/5 01:33

배영진

2018-02-05 13:30

시인님!안녕하세요!

냉이에서 자라난 봄이 느껴지는 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상화	배영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서재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는 처음 대하는 것 같아 더욱 마음이 끌립니다 오늘 날씨가 꽤 춥네요 앞으로 자주 서재에서 만납시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배영진 시인님!	2/5 22:06

김동철

2018-02-06 07:39

아침에 눈을 뜨면
웅크려질 만큼
몸도 마음도 춥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이끌어 간다면
새로운 모습의 행복이
눈 앞에 보일 것입니다 .
행복한 하루길 소망하며
항상 건안 하시어
옥필을 기원합니다 . ^0^


김상화	또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김동철 시인님 시인님께서는 참 부지런하십니다 부지런하시다는 건 근면하다는 뜻도 됩니다 시인님 건강 행복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두 손 모읍니다	2/7 01:19

석옥자

2018-02-07 05:15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도 지난 는데 날씨는 아직도 한파입니다
음력설도 다가오는데 칼바람이 몹시도 춥습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강 챙기시고
가정의 행운과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필 하십시오.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김상화	반갑습니다. 서옥자 시인님 이렇게 귀한 시간 내 시어 댓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손녀께서 서울음대에 합격하심을 축하합니다 참 장하십니다 세계적인 인물이 되리라 저는 믿습니다 시인님 아직 날씨가 춥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12 00:04

김정희

2018-02-09 05:23

어느 새 양지녁에 냉이가 나왔나 보네요.
이른 봄 냉이 캐서 된장국 끓여 주시던 어머니가 생각이 납니다.
봄은 가까이 오는데 시인님은 언제 오시나요?
뵌지 오래되어서 얼굴을 잊을 것 같아요.
서울지회 모임에 나오셔요.

올해도 건강하시고 사업 대박 나시길 축원합니다.


김상화	아고 ~^^ 지회장님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모처럼 서재들려 시 한 편 올렸더니 쑥스럽네요 앞으로 종종 들리려고 합니다. 지회도 소홀했는데 올해부터는 열심히 나가려 합니다. 호 지회장님 아직 춥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정희 시인님	2/12 00:17

이석구

2018-02-10 10:05

한파가 거리를 울리고
강인한 인내의 생명력
삶의 의지가 밀려오고
즐겁고 건강하세요.


김상화	이석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아직 날씨가 꽤 춥네요 올겨울은 유난히 추었습니다 시인님 앞으로는 자주 뵙고 차도 한잔합시다. 고맙습니다. 서석구 시인님!	2/12 00:31

이석구

2018-02-10 10:19

엄동이 거리를 울립니다.
멋진 푸념 공감이군요.
찬란한 빛이 밀려오고
즐겁고 건필하세요.


김상화	시인님 또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이제 자주 뵙시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2/12 00:33

김수잔

2018-02-11 01:36

김상화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잘 계시지요...
벌써 냉이가 나왔군요
시인님의 고운 시에
봄향기 솔솔 맡으며
고국이 그리워 집니다

이곳은 아직 많이 추워요
요즘 매일 눈이 펑펑 내려
눈 치우는 일이 여간 아니예요
건강 잘 지키시고
좋은 봄 맞으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상화	김수잔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는 시인님께 큰 죄를 지었습니다 몇 번이나 글을 쓰려 했으나 용기가 나지 않아 멈췄답니다 언제쯤 용서를 빌어야 할까 하고 생각 중이었는데 이렇게 댓글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12 00:44

김정희

2018-02-15 02:06

민속 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 건강하고
단란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회 모임 하고 또 하고 지회장 임기는 끝나 가는데
언제나 뵐 수 있을런지
목 길게 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굴 좀 보여 주세요. 아셨지요?ㅎ


김상화	김정희 지회장님 감사합니다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사람이 못나 모임을 계속 빠졌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꼭 참석하려 합니다 무술년 새해엔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잘 이루어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18 15:20

한영택

2018-02-15 18:06

김상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를 찾았습니다
아직도 바깥 추위는 여전한데
흙담 밑에 고개를 내민 냉이가
벌써 봄을 알리나 봅니다.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고
평안히 지내십시오.


김상화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실 텐데 어려운 발걸음 하셨습니다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이젠 완연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아침에 조금 추운 듯하더니 오후부터는 봄날로 돌아왔네요 시인님 무술년 새해엔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잘 이루어지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2/18 15:33

윤춘순

2018-02-18 10:54

김상화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오랫만에 뵈어
무척 반갑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꼭 소원성취
하시고 건안향필 하시길
두손모읍니다
지펴놓으신
멋진 글향기 마음에 담아갑니다
이젠 봄향연이 우렁차겠지요.
감사합니다.


김상화	반갑습니다. 윤춘순 시인님 네 오랜만에 뵈니 더욱 반갑습니다 시인님 어제까지만 해도 대단히 추었는데 오늘은 완전히 봄 날씨네요 무술년 새해는 시인님 가정에 평화가 깃들고 온 가족 웃음꽃 활짝 피우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2/18 15:42

무술년 빨간 풍선에 소망을

이렇게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