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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영택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영택
ㆍ작성일	2021-01-25 06:22

ㆍIP: 110.xxx.186

지켜가는 삶 외1

지켜가는 삶

한영택

초연함이란 무덤덤해지는 것이 아니다
치우치지 않는 중심을 배워나가는 것이다
오늘에 충실함이 나를 지키는 것이다

사는 동안 욕망의 늪에 많은 유혹이 있다
집단의 이기심에 도취하면 때론 평정심도 잃고
욕심이 지나치면 마음의 도를 잃는다

바로 오늘, 내면의 충실함을 채워가야 한다
가장 슬픈 일은 “그랬더라면 좋았을 걸"이다
오늘은 어제와 내일을 잇는 삶의 다리다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삶을 지켜야 한다
망상을 버리고 오늘을 충실히 보내야 한다
과거는 과거이고, 미래는 미래이다.

21.01.13.

망상(妄想) : 병적으로 생긴 잘못된 판단이나 혼선
❶ 본인이 상당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
❷ 경험과 논증이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하는 것
❸ 내용이 비현실적인 것

자아성찰

한영택

모든 건 나로 인함이다
즐거워하고, 슬퍼하고, 때로는 침묵하더라도
세상이 나를 사랑하게 하려면,

내가 먼저
세상을 사랑해야 할 것이다.

20.12.03.

민만규 2021-01-25 08:32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한영택 갑장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랜 침묵을 깨고 시인의 마을에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어서오십시오 선배 시인님을 깍듯이 맞이합니다♡ 그간 잘 지내시는지요 하시는 사업은 여전하시구요 봄날에 소주한잔 합시다 갑장시인님 여기 박희홍 시인님 정찬열 시인님 최이천 시인님 세분이 갑장이신데 얼마나 의좋게 지내시는지 부러웠는데 유일한 갑장시인님께서 등장하셔서 무척 반갑습니다 앞으로 좋은 글로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지켜가는 삶/자아성찰"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깊은 시향에 마음을 내려 놓고갑니다 또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박희홍 2021-01-26 04:46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한영택 시인님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삶을 지켜야 한다 망상을 버리고 오늘을 충실히 보내야 한다 과거는 과거이고, 미래는 미래이다.”라는 “지켜가는 삶” 공감합니다. 귀한 옥고 지피시느냐 수고 하셨습니다. 다석 유영모 선생은 오늘을 “오!” 하면서 느끼고 감탄하고 사랑하고, “늘~” 하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는 것이라 했습니다. 오늘과 내일을 구분하지 말고 디립다(들입다의 방언) 오늘에 충실하라는 말이지요. 최선을 다하는 오늘이 되시고 기분 좋은 가운데 행복하시길 빕니다. 아자 아자 아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강한익 2021-01-26 08:08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한영택 시인님!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화요일 제주의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멋진 하루가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한영택 2021-01-25 22:07	《Re》민만규 님 , 민만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이 좋으십니다 각자 바쁘게 살아가지만, 조만간 한번 뵙기를 희망합니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속으로 애로가 많습니다 움직임이 활발해야 좋은데, 그렇지 않아 좀 그렇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속히 돌아오길 바랄뿐입니다 벌써 일 년째 잃어버린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삶은 특별한 시간보다 평범한 시간이 더 많지요? 결국 평범한 시간이 행복해야 자신이 행복하다 말 하겠습니다 행복은 열심히 살아가는 사이에 소리 없이 곁으로 온다 그렇죠? ㅎㅎㅎ 욕심내지 말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갑시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수잔 2021-01-26 09:22	한영택 시인님! 오랜만에 넘 반갑습니다 지켜가는 삶 시인님의 멋진 글을 보니 지켜야 함이 정말 많군요 그랬더라면 좋았을 걸‘을 시인님은 그런 실수 없이 내면을 충실히 채워가며 멋지게 잘 사시잖아요 지금까지 처럼요~~ 좋은 글에 감사히 머뭅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상현 2021-01-26 19:28	아파본 사람은 건강이 최고라고 합니다 저 역시도 건강검진 후 몸의 이상이 있어서 위시 술을 받고 입원해 보니 건강하다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알겠더라고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지금은 병원에 입원해서 인사드립니다 다행히 내일이면 퇴원을 한답니다 코로나로 면회가 없는 병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이렇게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드리고 시인님의 고운 시 천천히 배람함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응원합니다 그리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한영택 2021-01-27 22:03	박희홍 시인님 강한익 시인님 김수잔 시인님 박상현 시인님 아자 아자 힘냅시다~~~!!! 제2 시집 출간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아프지 맙시다. ㅎㅎㅎ 오랜만에 시인님께 인사드립니다 벌써 1월이 다 가네요. 남은 11달 더 즐겁고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세상을 좀 더 희망적으로 밀어 올릴 올해의 선업은 무엇일까? 욕심에 마비되면 부끄러움도 잊게 되겠지요? 누구나 한 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는데,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면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자신을 가두어 버리는 그래서 많은 것을 잃어버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스스로 합리적 사고를 하고 단순하게 살아갈 필요도 있겠지요. 복잡하고 혼란스런 세상에 일상의 바람이 있다면 모두가 백설처럼 깨끗한 세상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한 삶이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21-01-28 12:27	함박눈이 내리는 날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데워 놓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아직은 추운 날씨지만, 가끔 햇살과 바람에 봄이 묻어난 것 같습니다. 꽃피는 새봄에는 코로나가 물러가고 예전처럼 일상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코로나로 일상이 제한적인 이때 좋은 글 많아 쓰십시오. 건필을 기도합니다.

정찬열

2021-01-29 14:14

한해가 시작되는 새로운 절기
입춘을 며칠 앞두고 시샘하는 강풍에 눈보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에 마음 담아갑니다.

존경하는 한영택 시인님 그칠줄모르는 코로나에 유의 하시고
풀어놓은 돈다발 처럼 잘도가는 세월의 마지막 주 월말에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바쁜 일정 장 소화 하시길 바랍니다


한영택	미당 서정주 문학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늘 한결같이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	2/2 19:22

안영준 2021-01-30 00:40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해도 풀어 놓으니 어느덧 일월 한 달도 다 가고 있네요 잡을 수 없는 세월이라 하지만 너무 무심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주말 이른 시간에 서재를 노크하며 인사드립니다 변덕스러운 일기 속에 건강 유의하시고 많은 글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한영택 2021-01-30 18:41	주응규 시인님 정찬열 시인님 안영준 시인님 건강하게 잘 계시지요?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한파가 왔다가 겨울비가 포근하게 내리더니 또 강풍에 한파에 날씨도 변덕이 심하네요.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19’에 변종바이러스 발생까지 지칠만하지만 인내를 더 요구합니다. 빨리 종식되어서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도 세월은 가고 계절은 바뀌듯이 좋은 날 기다려 봅니다. ‘목마른 사람에겐 물을, 배고픈 사람에겐 밥을’ 관심과 배려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갑니다. 1월의 끝자락 참 빠르지요? 늘 건강하시고 2월엔 더 좋은 일로 즐겁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모두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최이천

2021-02-01 03:59

존경하는 한영택 시인님
2021년 2월입니다
때로는 바람 속에 물기운을 느낍니다
봄 냄새나는 부드러운 감촉이 좋습니다
환절기 감기 코로나 예방 잘하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지켜가는 삶/자아성찰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영택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해 들어 한 달이 훌쩍, 내일이 입춘, 세월 참 빠릅니다 폭설이 내린다는데 고르지 않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십시오 끝나지 않는 ‘코로나 19’ 아직은 좀 더 인내하고 힘을 내야겠습니다 겨울 지나 봄이 오듯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 되찾기를 소망합니다 2월엔 즐겁고 행복한 일 많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2 19:20

민만규

2021-02-09 16:20

존경하는 갑장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설 명절 인사차 들렀습니다.
설 명절 연휴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산으로 들로 산책하시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문학동행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한영택	민만규 시인님 잘 계시죠? 입춘지나 이제 봄기운이 슬슬 오는 거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설 명절이지만 가족 간 만남도 자유롭지만은 못하지요 전 업이 그래서 대목 전후 바쁘고 놀 때는 놀고 쉴 때는 쉬어야한답니다 불편한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꼭 하고 싶은 건 해야겠죠? ㅎㅎㅎ 건강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2/11 16:55

장광규 2021-02-12 10:29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설 명절이군요. 즐겁고 행복한 연휴가 되길 바랍니다. 삶은 스스로 개척해 가는 것이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김상훈 2021-02-17 03:48	. 모욕과 목욕은 와전조차 시도할 수 없는 받침 하나 차이지만 소통을 위한 문자에서 실수를 하면 와전은커녕 뜻을 완전히 바꿔버리곤 합니다. 때로는 시간과 운명의 신, 주르반(zurvan)도 그런 실수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불온한 시간표 안에 갇히는 경우겠지요. 뚝심으로 뭉친 소처럼 늘 평온한 시간표 안에 들기를 기원합니다. 간만에 들렀다 갑니다. .

하헌석 2021-02-20 19:31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간간이 접속되는 와이파이 신호에 따라 곱게 집필하신 글을 읽고 봄소식을 맞이하려 질퍽한 흙길 따라 걸음을 두지만 천근만근으로 느껴지는 무게가 저에겐 아직 속세의 봄은 멀었나 봅니다 그러다 보니 부족한 글귀가 마르기도 전에 다시 입산합니다 온도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향필하십시오

한영택 2021-02-21 22:13	장광규 시인님 김상훈 시인님 하헌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변덕스러운 날씨에 가끔 꽃샘추위가 앙탈을 부리지만 추웠다 풀렸다 반복하며 봄은 오고 있습니다. 여태껏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함께하며 빼앗겨 버렸든 너무도 절실한 ‘카이로스의 시간’이 그립습니다. 혹한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꽃이 피듯 한 시절 고통의 순간이 기억으로 남을 날 있겠죠? 누구나 삶이 다 행복할 수 없겠지만, 추위와 어둠의 터널에서 광명 찾을 날 기다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이 되십시오. 시인님 모두 감사합니다.

김보승

2021-03-29 22:04

시인님 잘 지내시죠

저의 사정으로 서재 활동에
마음 다하지 못함이 시인님의 고운
마음에 누를 끼치는 것 같아서 죄송할 뿐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조용히 마무리가 되면
서재 활동에 전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아름답고 곱게
지피신 고운 글의 서재에 마음 한 자락
남기오니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득 어느 날
중공 폐렴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이 숨 죽여 환난 속인 가운데

이놈의 황사는
어째 그리 심하게 천지를 덮고 있는지
심히 건강이 우려 됩니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고요
항상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가슴 적시는 글
시인님 서재의 향기에 취해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존경합니다 한영택 시인님


한영택	김보승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명하셨군요 일상이 건강하고 하시는 일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봄날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갖가지 꽃을 피우고 싹을 틔웁니다 순리에 따라 제 갈 길을 찾아가듯 우리도 그렇게 살다 가야겠지요? ‘코로나 19’로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합니다 잃어버린 ‘카이로스의 시간’ 빨리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모두를 위해 많은 수고가 필요하겠습니다 만개한 벚꽃이 비에 맞아 꽃비 되어 날립니다 꽃이 지면 푸른 잎 돋아나 새 희망의 계절을 맞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4/3 19:43

봄비 내리는 날 외1

‘코로나 19’ 돌맞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31	불 외2	49	한영택	2021-09-12

130	새재 옛길 외2	6	한영택	2021-09-12

129	호기심 외2	4	한영택	2021-09-11

128	그대의 옷을 입고 외2	4	한영택	2021-09-11

127	물같이 외1	20	한영택	2021-05-01

126	봄비 내리는 날 외1	2	한영택	2021-05-01

125	지켜가는 삶 외1	22	한영택	2021-01-25

124	‘코로나 19’ 돌맞이	6	한영택	2021-01-25

123	세한지우(歲寒知友) 외1	52	한영택	2020-03-15

122	‘코로나 19’ TAXI	8	한영택	2020-03-14

121	종교를 보는 눈	6	한영택	2020-03-14

120	마지막 잎새	58	한영택	2019-11-23

119	떨어져 버린 풍경	8	한영택	2019-11-23

118	신발 끈을 묶어라	4	한영택	2019-11-23

117	이젠 떠나리	4	한영택	2019-11-23

116	올곧은 사랑	28	한영택	2019-09-26

115	요행을 바라지 마라	8	한영택	2019-09-26

114	강물은	6	한영택	2019-09-26

113	파도 2	26	한영택	2019-07-22

112	독도 외1 (짧은 시)	22	한영택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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