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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영택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영택
ㆍ작성일	2018-08-17 22:40

ㆍIP: 180.xxx.26

석류

석류

한영택

한여름 날
이글거리는 태양을 닮아
알알이 박힌 가슴에
투명하게 남겨진 붉은 그리움

그 그리움이 넘쳐 터져버린
단 한 번뿐인 사랑

붉은 가슴 열어젖힌
속살을 내보이며
야릇한 행복에 빠져버린
임은 누구십니까?

변봉희

2018-08-18 00:05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 시인님!
시인님도 고향이 바다였군요...
도구에 조개 참 많은데, 요즘 포스코 따뜻한 물
배출되는 곳이라고 못 먹게 하지요~ㅎ
구룡포 바다에도 조개 많이 올라왔는데...
발로 바닷물 밑 모래를 비비면 발바닥에 매끄러운
감촉이 느껴지면 잠수해서 손으로 건져 내었지요
시인님께서도 아시겠네요^^
"석류"
배독하고 갑니다^^


한영택	50년 전 굴뚝이 생기기 전까지 저의 옛 고향 바닷물을 퍼 올려 선착장 시설로 지형을 바꿔버린 그 곳 송도와 도구까지 은빛백사장으로 길게 이어진 천혜의 청정바닷가 우거진 솔밭, 수십만 평의 갈대밭에 방개와 조개도 잡고 형산강 하구에선 낚시로 가자미 엄청 잡혔는데~~~ 그것도 못 먹고, 지금은 도구에 조개를 잡아도 못 먹으니 쇳가루나 마시며 살아야겠습니다 ㅎㅎㅎ 물놀이도 안심하고 할랑 강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감사합니다.	8/20 07:12

김병근

2018-08-18 08:14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석류

출근길 경전철 안에서
시인님의 고운 시심 감상합니다

주말 활기차게 빚어가시고요
오늘 하루도 곱게 열어 가십시오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힘내십시오 시인님


한영택	네~ 시인님 토요일도 출근하셨군요. 하긴 저도 주말마다 쉬는 날은 아니라서 일해야 하지만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날이었기에 일하면서 더위를 이겼을지도 이제 해가 빠지면 선선해서 활동하기 딱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즐겁고 활기찬 월요일 시작하세요 감사합니다.	8/20 06:40

이정규

2018-08-18 09:57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영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웃음은 효과적인 뇌속임과 눈속임으로
스스로도 속이는 처세술이지요
웃음이 설령 거짓이라 할지라도
뇌는 그 웃음에 의미만을 두고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즐거운 주말 많이 웃고 행복 하십시요 ^^


한영택	잘 웃는 사람은 성격이 온화하고 인자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다 낙천적인 성품과 배려하는 심성을 가진 사람도 평소에 잘 웃는다 화를 잘 내고 경직된 인상을 주는 사람은 웃음에 인색하다 웃음으로 아름다운 인상과 젊음을 유지해야겠습니다 한 주 시작하는 월요일 웃고 시작하세요 다녀가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8/20 06:43

김상훈

2018-08-19 05:40

관성의 법칙을 무시한 현악기가
갑자기 줄이 터지듯이
올여름은 참 불우한 악기였어요
그런데 유심히 살펴보면
그것은 현악기 잘못이 아니었어요
그 악기를 만든 인간의 잘못이 컸어요
하늘을 향해 쏘아 올린 것들이
지나치게 많았던 거지요
그래서 균형 잡힌 가을이 몹시 그리워요
하여간 올여름은 광견(狂犬)이었어요
우리 살아남아서 모두 축복이에요

한영택 시인님~~
짐시 짬을 내 잘 읽고 갑니다.


한영택	자연의 훼손은 우리가 만든 재앙입니다 봄엔 미세먼지에 여름엔 폭염에 이상기후로 지구가 몸살입니다 다 우리 인간이 만든 사슬이기에 감당은 인간의 몫이지요 좋은 날 만들기 위해선 힘들고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야 한다 더운 여름 내내 수고하신 보람이 결실을 맺는군요 수필집 이제 마무리 되어간다니 좋겠습니다 힘내시고 막바지 파이팅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8/20 06:46

고지영

2018-08-19 06:04

존경하는 한영택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한영택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찾아주신 고운 걸음걸음마다 행복한 걸음이 되시고 시인님도 주옥같은 시향 많이 집필하십시오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8/20 06:48

홍사윤

2018-08-19 13:43

여름 夏장군의 기세가 대단하여
가을이 언제 오려나 하였더니
자연의 순리를 거역할 수 없는
갈바람이 조석으로 불어 옵니다
올 여름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한영택 시인님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석류'' 배람합니다

이제 무더위와 씨름하면서 집필하시던
여름은 추억속에 보내시고 시심이 샘솟는 가을
건안 건필하시어 독자들의 많은 사랑받는
가을을 기대해봅니다
시인님의 고운시에 잠시 머물러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한영택	며칠 전까지만 해도 더위에 잠을 설치다가 해가 빠지면 선선한 기운이 느끼니 밤잠도 꿀맛입니다 덥다가 추우면 더운 날이 그립듯이 순응할 수밖에 없지요 늘 먼저 찾아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응원의 댓글 감사드리고 시인님도 건필하세요 활기찬 월요일 멋진 한 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8/20 06:52

현원섭

2018-08-19 21:43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석류 /

마음 가득 한 시심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글
좋은 글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고운 글 빛 향기 마음에 담아봅니다

어느결에 여름이 세월의 뒤안길로
떠나려 준비하고 있네요
절대 식지 않을 것 같던 열기도
차츰 수그러들고
마음 바쁜 매미들 울음소리만
애처로운 시절입니다
계절을 한참 지나고 보면
뜨거웠던 여름이 그리워지겠지요
지나가 버린 봄처럼~~~
여여 하게 즐겨가는 계절이면 좋았으련만
올여름은 정말 너무나 더웠어요
무더위 이겨내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행복은
건강이라 합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건강 잘 챙기시면서 집필하셔요

꼭 건강하셔야 합니다. 시인님~^^

소통의 소로길
서재를 다녀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영택	모든 건 한순간입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더워서 못 살겠다고 했는데, 비 온 뒤 더위가 꺾이는 듯 수그러지니 그저 살만합니다 좋은 계절엔 계획했던 일들을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열심히 꾸준히 활동하시는 모습 좋으십니다 할 일이 있다면 지금 하고, 부를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자 더 좋은 글로 많은 사랑 많이 받으십시오 활기찬 월요일 멋진 한 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8/20 06:56

박진표

2018-08-20 22:32

한영택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월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월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한영택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좋은 아침 활기찬 아침입니다 여름이 젊음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성숙한 중년의 계절 뜨거운 더위 이젠 다가오는 태풍 ‘솔릭’에 물러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루가 아름답고 선한 일로 채워가는 나날 되십시오 건강하시고 오늘도 파이팅! 감사합니다.	8/22 07:42

김명숙

2018-08-22 15:55

한영택 시인님^^

저요 ~~~ ㅎㅎ

안녕하셨어요 ?
고운 시심으로 맑은 향기
뿜어내시는 시인님의 서재에
다녀갑니다

연이은 태풍 소식에
한껏 들떴던 마음도 잠시
기다리던 비는 오지 않고
바람만이 나부낍니다
오랜만에 흠뻑 맞고 싶은데
말입니다
여름의 막바지라 힘겨운 사투를
벌이시리라 미루어 짐작합니다
힘내시고요
다가올 가을을 상상하면서
기분 좋은 하룻길 걸으셔요

지금처럼 늘 건강하시고요
하시는 일 모두
순조롭게 이어가시길 빕니다~~~


한영택	김명숙 시인님 저요! 저요! 초등학교 수업시간 선생님 질문에 답은 잘 몰라도 제일 먼저 손드는 사람이 당첨 야릇한 행복에 빠져버린 주인공이 바로~~~??? ㅋㅋㅋ~~~ 착각과 상상은 자유라고 암튼 그런 마음으로 늘 즐겁게 사랑하고 사랑받는 시인님 되세요 비가 오고 태풍이 몰아쳐도 상관없어요 그냥 좋은 날입니다 감사합니다.	8/23 17:37

김수잔

2018-08-23 03:25

한영택 시인님!

붉은 가슴 열어젖힌
속살을 내보이며
야릇한 행복에 빠져버린
임은 누구십니까?

단 한 번뿐인 사랑
넘 멋져요
석류알이
다 빠지고 나면
누구 한테 갈까요...ㅎ

창작활동에 열정이신
시인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요즘 팔공산 기를 더 많이 받으신것 같아요...ㅎ~~


한영택	야릇한 행복에 빠져버린 임은 누구? 한 번 뿐인 사랑이 태풍 ‘솔릭’에 떨어져 버리면 어쩌나 아마 그 뜨거운 열정은 임을 따라가겠지요 폭염이 길어 에어컨 바람만 잔뜩 마시다가 선선한 자연 바람 마시니 조금씩 제 정신이~~~ 올가을엔 팔공산 자주 가야겠습니다. ㅎㅎㅎ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8/23 17:42

석옥자

2018-08-23 09:24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풍이 관통할 것 같은 아침
시인님 댁에는 만반의 준비를 하셨는지요?
여름은 갔지만, 거센 태풍이 얼마나
이곳저곳 할퀴고 지나갈지 걱정입니다.
더운 여름 보내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한 가을 아침 여십시오.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한영택	석옥자 시인님 잘 계시지요? 여름이 아무리 덥다 한들 계절은 또 바뀝니다 이번 태풍으로 더위가 확 가시길 바라는 마음이지요 덥다 보니 체력소모도 심하고 지치기 쉬웠지만, 선선한 가을날엔 기운 좀 차려야겠습니다 향필하시고 고운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8/23 17:46

김병근

2018-08-23 10:18

안녕하세요 시인님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 아래 있는 것 같아서

시인님께서 피해가 없으시도록
각별 만전을 기하여 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태풍 지나고 나면
청빛 하늘 높아가고 선선한 바람 불어
풍성한 가을 향이 마음 설레임 하겠지요

지긋지긋한 불볕 무더위도
한결 가볍지 않을까 여겨 봅니다

시인님
힘내시고요

하루의 日常이 활기차고
곱고 아름다운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셔야 합니다 한영택시인님


한영택	제주 지방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데 시간이 멀었는지 여긴 아직 별다른 태풍 징후 없이 고요합니다. 밤늦게부터 영향권에 들는지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상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늘 관심과 사랑으로 찾아주시는 시인님 늘 즐겁고 보람찬 나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8/23 17:50

박기만

2018-08-23 10:43

한영택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은 정말 무더웠지요
폭염의 더위에 어덯게 지내셨는지요
그동안 제가 좀 쉬고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으니 외출 자체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한영택	박기만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111년 만의 가장 더운 여름 다들 힘들어했습니다 이번 태풍 ‘솔릭’ 으로 더위도 물러가야겠지요 나름대로 생활에 충실 하느라 자연에 순응하며 그렇게들 살아가지요 아래 지방부터 먼저니 큰 피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8/23 17:55

정찬열

2018-08-23 21:22

안녕하세요
한영택 시인님~!
바쁘신중에도 자주 들러주신데
늦게야 방문합니다.

목포에 도달한 태풍"솔릭"이
20호태풍 '시마론'에 밀려 태풍도 20km로
조금은 안심을 주는 듯 합니다.

다행이 단비만 내렸으면 바램입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붉은 가슴 열어젖힌 "석류" 잘보고 갑니다


한영택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솔릭’ 에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지난밤에 비가 조금 내리다 그치고 바람도 불다 말았네요 더위가 싹 물러갔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멀었나 봅니다 낮으로는 덥지만 조금씩 수그러지겠지요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24 23:22

김희선

2018-08-25 23:06

석류의 붉은 속살
떠올리기만해도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고이는 듯하네요.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편안한 주말 밤 되세요.~시인님^^*


한영택	석류가 좋긴 좋은 모양입니다 갱년기 여성에 좋고 피부미용, 간 기능개선 등 탐스럽게 익은 석류가 속살 톡톡 터트리면 시선 집중입니다 붉게 익어 톡톡 터지는 석류처럼 시심도 톡톡 터지시길~~~ 태풍‘ 솔릭’에도 시원찮든 비가 어젯밤부터 내리네요 여름 내내 더위와 싸우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26 16:59

김병근

2018-08-27 11:34

시인님
지금 부산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빗길 조심 하시고요

한 주 힘차게 열어 가십시오

힘내십시오 한영택 시인님


한영택	김병근 시인님 올여름 가물고 덥다가 뒤 늦게 비가 많이 내렸어요 일부 지역엔 많은 비로 피해가 있다니 염려가 됩니다 이곳엔 이틀 간 비가 오다가 낮에는 햇볕이 쨍하니 더워요 아침저녁 선선해지니 좋아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편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8/29 21:46

장화순

2018-08-27 19:58

안오던 비가 오기 시작하니 며칠을 내리고 있네요
안녕하시죠 한영택 시인님
생각만으로도 상큼한 맛에 입맛이 다셔지는 군요
머지 않아 톡톡 터져 탱글탱글한 석류의 계절이 오겠죠
올려주신 시향에 잠시 머물어 보았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한영택	낭송 시 올라 갈 때마다 댓글 주시고~~~ 해마다 아파트 앞 정원에 석류가 곱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붉고 탐스럽게 익을 무렵이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답니다 좋다고 하니 먼저 따가는 사람이 임자가 되어버렸는지? ㅎㅎㅎ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장화순 시인님.	8/29 21:51

최갑연

2018-08-28 06:40

한영택 시인님
대구경북 지회 빛나는 별 우리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발길 따라 와 보니 환한 꽃잎처럼 아름다운 시인님 서재가 문을 열어 반겨주네요
감사드립니다 오늘도좋은날 되셔요 시인님


한영택	최갑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며칠 후 지회 모임 날 여러 시인님들과 뵙지요 저를 곱게 봐주시는 시인님의 마음이 예쁘셔서 그런가봅니다 자주 서재를 들르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찾겠습니다 가시는 곳마다 고운 발걸음 향필하세요 향기 퐁퐁~~ 즐거운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8/29 22:04

김병근

2018-08-31 09:34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렇게 달구었던 8월의 불가마도
이슬 맺힌다는 백로를 눈 앞에 두고

신음 같은 답답함만 남기고
무참히 식어만 가는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의 여름날
에누리 없이 정산 하시고요

9월에는 심기일전하여 못다 이룬
소망들이 만사형통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풍요한 구월 속에
마음껏 유영 하시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일상들이
알찬 열매를 맺도록 곱게 빚어 가십시오

매사 조심하시고요
건강하셔야 됩니다 한영택시인님


한영택	돼지 걸음이 느리지요 살짝 넘어가 답 글 드립니다.	9/4 14:17

정병근

2018-09-02 07:50

사랑이 터질 것 같은
방긋 벌어진 단단한 석류
이 빛나는 파열은
그 옛날의 영혼을 사랑한 약속이
떠올립니다~ㅎ

힘찬 글심에 반하합니다
오랜만여요 한영택 시인님~^^*


한영택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를 수도 있지만, 젊으나 늙어나 놀기를 좋아하지요 나이 들어서 해야 할 게 많고, 알아야 할 게 많으니 몸만 바쁜 거 같습니다. 주어진 현실에 순응하며 잘 살아가는 것이 일등입니다 석류 톡 터지는 계절에 기쁨 행복이 톡톡 터지세요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9/4 14:18

김병근

2018-09-03 07:43

납빛 하늘 문 열리고
쏟아 지는 빗 줄기는
그 여름날 불볕의 자존감
한탄의 눈물인가요

9월의 첫 주 시작
이렇게 퍼붓는 비와
출근길 발걸음 동행합니다

풍요의 계절 9월의 문턱에서
빚어 가는 일상들이
소원하시는 바 대로 만사가
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빗길에 운전 조심하시고요

오늘 하루도 활기 차게
열어 가시길 바라며 9월 인사에 가렴합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시인님


한영택	김병근 시인님 늘 멋진 모습 감사합니다 어제는 부산지회 바통을 받아 대경지회 시화를 경산 남매지에 설치했습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운대 동백공원에서 한여름 더위를 삼켰군요 가장 더운 시기에 지회 시인님들 수고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대경지회는 선선해진 날씨에 아름다운 남매지에서 한 달 동안 전시되네요 시인님 서재마다 일일이 찾아 응원해주시는 열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9월이 되세요 감사합니다.	9/4 14:24

이은주

2018-09-04 04:46

한영택 시인님~
유난히 무덥던 지난 여름
잘 견뎌내시고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지요~?

이글거리는 태양을 닮아
알알이 박힌 가슴에
투명하게 남겨진 붉은 그리움
그 그리움이 넘쳐 터져버린
단 한 번뿐인 사랑

애달프네요...
석류가 투명한 그리움으로
다시 태어났네요...
아름다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이 가을에도
시인님의 시향 곳곳에서
그윽히 퍼져나가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영택	이은주 시인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하시는 일은 잘 되시고 건강하시지요? 부산지회는 가장 더운 시기에 시화 전시를 해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 일이 바빠서인지 별로 더위를 못 느낀 거 같았지만, 덥긴 무지 더웠습니다 여자는 봄을, 남자는 가을을 타나 했는데 요즘은 남녀 공통이라지요 석류가 익어 톡톡 터지는 가을은 그리움의 계절인가 봅니다 좋은 계절에 고운 시향 퐁퐁 풍기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9/4 14:31

김병근

2018-09-07 11:01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풍에 실려 구슬픈 듯 내 리오는
가을비에 불볕 그 여름날의 몸서리도
하나의 위안으로 그리움처럼 새기며
단풍 물들 먼산 우두커니 쳐다봅니다

이렇게 한 시절은 가고
새로운 시절이 싹을 키우니
돌고도는 세상 참 성스럽고
고귀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이 계절 설렘으로 고운 날 가꾸시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어두운 그늘 속에
이 계절마저 느끼지 못할 이들도 많아
가슴 멍한 그런 기분의 가을을 봅니다

그간 건강상의 문제로
정겨운 시인님의 서재에
마음 다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행여 앞으로도 서운함이
서러울까 마음이 아파 이렇게
가을 인사로 안부 전합니다

항상 건강 관리 잘하시고
기회 되시면 건강검진 꼭 받으시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가을 소중한 아름다운 날들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인님 서재의 보배 같은 글들이
먼훗날 기쁨과 눈물 그리움의 환희로
꽃 피워 년년세세 향기 품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힘내십시오 사랑합니다 한영택시인님 ^.^


한영택	김병근 시인님 장문의 댓글 시인님의 마음에 공감합니다. 제각기 자라온 과정과 환경이 다르기에 그저 앞만 보고 가야 할 때가 있었습니다 수많은 체험을 하면서도 완전한 성숙을 하지 못함은 부족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인제 와서 깨달음은 다하지 못한 것들에 아쉬움이 남아있을 뿐 마음이 가는 데로, 몸이 따르는 데로, 즐겁고 편하게 살아야겠지요 건강을 위한다면 무엇이든 무리하지는 말아야 하겠습니다 가을날의 행복을 시인님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9/11 08:43

유등자

2018-09-10 15:00

한영택시인님
지난 주말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새로운 의욕과 에너지로
기분상쾌하게 출발하는 월요일 되세요
이제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진해지겠지요~
올 가을엔 예쁜 추억 하나 가슴에
꼭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행복한 하루
멋진 가을과 함게 건강 힐링
충만하십시요^^


한영택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일을 하는 사람이 참으로 아름답다 일을 해야 참모습을 알고, 이치를 깨닫고, 사람다운 감정을 가진다 가슴에 사랑을 달고 즐겁고 행복한 가을을 보내야겠지요 건강하시고 편하신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10 21:20

천준집

2018-09-10 20:25

곱게 집필하신 ,,석류,,
마음 깊이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의 배려와 따스한 마음
가슴으로 느낍니다
늘 건안하십시오~~


한영택	천준집 시인님 반갑습니다 집이 멀어서 시화 전시장 한번 다녀가시기가 어렵지요 그렇지만 늘 마음으로 함께하시고 염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별로 멀지는 않는데 저도 발길이 쉬 떨어지지 않네요 ㅎㅎ 좋은 계절에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9/10 21:25

래프팅

궁합 외1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31	불 외2	49	한영택	2021-09-12

130	새재 옛길 외2	6	한영택	2021-09-12

129	호기심 외2	4	한영택	2021-09-11

128	그대의 옷을 입고 외2	4	한영택	2021-09-11

127	물같이 외1	20	한영택	2021-05-01

126	봄비 내리는 날 외1	2	한영택	2021-05-01

125	지켜가는 삶 외1	22	한영택	2021-01-25

124	‘코로나 19’ 돌맞이	6	한영택	2021-01-25

123	세한지우(歲寒知友) 외1	52	한영택	2020-03-15

122	‘코로나 19’ TAXI	8	한영택	2020-03-14

121	종교를 보는 눈	6	한영택	2020-03-14

120	마지막 잎새	58	한영택	2019-11-23

119	떨어져 버린 풍경	8	한영택	2019-11-23

118	신발 끈을 묶어라	4	한영택	2019-11-23

117	이젠 떠나리	4	한영택	2019-11-23

116	올곧은 사랑	28	한영택	2019-09-26

115	요행을 바라지 마라	8	한영택	2019-09-26

114	강물은	6	한영택	2019-09-26

113	파도 2	26	한영택	2019-07-22

112	독도 외1 (짧은 시)	22	한영택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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