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문재평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재평
ㆍ작성일	2018-03-17 09:45

ㆍIP: 59.xxx.2

미투(Mee Too)

미투(Me Too) / 문재평

긴 다리는 선이 고운 난초
살결은 순백의 목련 같은,
학은 분명 귀족혈통 우아함에 백미白眉다
고상함
깨끗함
덕을 두루 갖춘
언제고 선망의 대상

언감생심 꿈도 못 꾸는...

하지만, 교만은 도를 넘었다.
이곳저곳 가리지 않고 부리를 들이 내는
난봉꾼에 이르렀다.
힘없는 새들은 골방에 숨어 숨죽이며 울고 있다.
횡포는 아주 은밀하고 집요하게 이어졌다.
잠시 호랑이가 자리를 비운 사이 여우가 주인행세를 하듯 교만이 하늘을 찌른다.

그가 앉은 자리마다
상처는 깊어 독버섯이 피었다.

학의 거칠 것 없었던 기세도
하늘의 명을 받은
감찰사 매 눈을 속일 수 없어
결국 심판대에 올랐다.
누워 침을 뱉는
자승자박의 결과물
뼈저린 눈물 또한 가식에 가까워
역겨워 구역질이 난다.

이민숙

2018-03-19 08:42

누워 침을 뱉는
자승자박의 결과물
뼈저린 눈물 또한 가식에 가까워

참 허물이 들어나면 무릅을 탁 치는 아픔이 잇을것 같습니다
요즘 분위기를 대변하는 글 잘 보았습니다 시인님 ^*^


문재평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약육강식처럼 권력을 이용해 성을 착취하는 근절과 아픔을 위로하고자 몇 글자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3/19 22:25

유등자

2018-03-19 21:18

문재평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번대 협회 행사에 않오셨나요
비가질금 거리는 봄날씨가
봄자락에 변던덕을 부립니다
아직은싸쌀한 저녁 날씨에 건강조심
하세요
고운 집필 멋지게 잘보고갑니다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 만나 뵙고 인사 드렸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기억을 못 하시나 봅니다 언제고 따뜻한 마음을 기억합니다 봄날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다복하십시오^^	3/19 22:28

석옥자

2018-03-19 22:35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홍매화가 움터서 지천으로 피어난 3월입니다.
행사장에서 뵈었는지 알송달송 해서
서재에 방문하여 인사드리고 갑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힘찬 한주 되십시요 시인님!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 또한 알송달송합니다ㅎ 여하튼 어제 행사장에 있었습니다^^ 시인님 봄이 금세 오나 했더니 찬바람이 불고 다시 겨울로 회귀한듯 하옵니다 일교차가 크니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십시오^^	3/20 21:57

최숙경

2018-03-20 23:09

지금의 어두운 이야기들 속에서
잠시, 나는 또다른 형태의 가해자는 아니었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케케묵은 고름을 짜내고 살을 도려내는 일입니다 대옥각성의 계기로 삼아 우리 사회가 좋은 세상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시인님^^	3/22 22:19

문장우

2018-03-21 10:28

미투로 인해
아프고 찟어진 가슴
무엇으로 봉합할 수 있겠습니까
그 언젠가 받게 될
심판의 날 ~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공감하며 감사 드립니다


문재평	시인님 반가습니다 인과응보의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죄값을 달게 받고 개과천선을 바랄뿐입니다 어느새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날 좋은 일 가득하십시오~	3/22 22:23

사방천

2018-03-21 20:50

문재평 시인님의 고운 시
미루
곱개 집필하신 옥고의 들려감니다
오늘은 춘분 꽃샘추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 이루십시요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협회 행사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투로 인해서 말들이 많은데 이 또한 과도기라 생각합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십시오~	3/22 22:24

김상훈

2018-03-21 23:20

생은 언제나
전생의 삶을 쏟아 놓고
퇴행성 무릎처럼 서걱이는 것

물 묻은 자기 생의 길섶을
바람결에 말려가며
하루하루를 헹궈가는 일

미투,

잘 읽고 갑니다.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쌓이고 쌓인 적폐 청산에 연장선이라 생각합니다 피해를 입은 분들이 안따가워 몇 글자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오^^	3/22 22:26

오철수

2018-03-23 12:40

문재평 시인님,
총총히 물러 간줄 알았던 동장군이 되돌아서
곳곳에 춘설을 뿌리더니 오늘은 불청객 미세
먼지가 뿌옇게 시야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 모두는 봄철이 아니면 볼 수없는 현상이지요.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
‘미투(Mee Too), 배람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문재평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말이지 미세 먼지가 심각합니다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십시오 따뜻한 마음 성의있는 댓글 고맙습니다 행복한 봄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3/25 04:26

박기만

2018-03-23 18:46

문재평 시인님
안녕하세요
횡포는 아주 은밀하고 집요하게 이어졌다.
잠시 호랑이가 자리를 비운 사이
여우가 주인행세를 하듯 교만이 하늘을 찌른다
자승자박이지요
미투는 계속되어야하고
시스템화하여 독버섯이 자라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즐겁게 지내세요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미투 또한 오랜 적폐입니다 잘 못된 일은 뒤늦게라도 바로 잡아야 하기에 몇 글자 적어봤습니다 한결같은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3/25 04:27

정찬열

2018-03-23 20:29

위원장님~~ 안녕 하세요
행사때 반가 웠습니다.

때늦은 만설이 갖 피어나는
산수유며 매화꽃 망울을 움츠려 들게
한 이상 계절에 내일부터는 평년
기온이 찾는다 하네요

한주의 피로를 달래는 주말
즐겁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미투" 감동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문재평	정찬열 이사님 반갑습니다^^ 엊그제 꽃샘추위는 혹독 했지요 계절 끝자락 결사항전으로 맞서듯, 하지만 세월 앞에 장사는 없지요 오랜 적폐를 바로 잡는 일에 조금이남아 위로를 하고자 미투를 써봤습니다 늘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이사님 건강하십시오^^	3/25 04:32

유등자

2018-03-23 21:35

문재평시인님 하루 해를 쫓아 달리는 오늘도
해놓은건 돌아가는 물래방돌둣
반복 되는 봄 시인님줄겁게 지내셨나요
세상은 미투로해서 못잡아먹어 야심한 것들은
호랑이로 변해 으르릉거리 잔아요
이땅에사는 사냥개들은 모조리
도가니 우리로 처넣으야 됩니다
미트로해서 요줌너무시끄러워
화가 치밀 어요 ㅋ


문재평	유등자 시인님 협회에서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약자인 여성에게 이어진 횡포는 사라져야하고 바로 잡아야하지요 그길에 글을 쓰는 문인들이 앞장서야합니다 서툰 글로 몇 글자 적어봤습니다 더없이 좋은 봄날 좋은 글과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어요^^	3/25 04:35

이문희

2018-03-24 19:00

존경하는 문재평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년륜따라 약해진 저항력이 문제여서
계절이 바뀔때면 의례 찾아든
삭월세방 감기몸살 빈객때문에
한동안 정신 줄 놓아 버렸습니다

대전 행사때 뵈올 기대조차 접고
서운한 마음이야 이를말씀입니까 마는
염려해 주신 덕분에 회복이 빠른듯 싶습니다

오늘 날씨 좀 풀린 주말기하여
광화문 교보문고 찾아가서
선배님 시집 한권 구하려다
허전한 마음으로 빈손으로 왔습니다
다가올 출판기념회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늘 존경하는 문재평선배시인님
아프지도 마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더욱 더 일취월장 건필하시고
보람된 남은 여생 부디 복되시고
아름답게 수 놓으시길 간절히 빕니다.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얼마 전 감기몸살로 힘들어 하시던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 두 번 감기로 고생을 합니다 건강회복 하시어 다행입니다 항상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마음의 댓글 달아주셔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봄날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다복하십시오^^	3/25 04:40

유등자

2018-03-26 09:18

문재평 시인님 다시뵈러 왔습니다
안녕 하세요 황사가자욱한 아침입니다
외출시 마스크 꼭착용하시고
건강 잘생기세요
시인님 멋지신 시에 감동하먼서
마음에 담아갑니다
안개처럼 하얀 미세먼지
조심하세요

123


문재평	유등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기억합니다 완연한 봄 사월이네요 아름다운 계절 행복한 사람이 되십시오^^	4/1 20:23

김락호

2018-03-29 01:28

문재평 시인님 봄 행사에 참여해주심 감사합니다.
대한문인협회 상벌위원장 임명장을 받으셨는데 축하드리며 앞으로 많은 수고 부탁드립니다.
좋은 작품도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문재평	이사장님 여러모로 바쁠실텐네 찾아주시고 격려해주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임원을 맡은 것 같아서 한 편으론 부담도 됩니다 더없이 좋은 계절 좋은 일 가득하시고 두루 평안하십시오^^	4/1 20:22

미투3

하루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40	130원, 공병의 가치	16	문재평	2019-02-10

139	주차금지	2	문재평	2019-02-10

138	겸손해지기2	1	문재평	2019-02-10

137	미세 먼지	5	문재평	2019-01-20

136	한파 속에서2	2	문재평	2019-01-20

135	일기예보	1	문재평	2019-01-20

134	퇴고推敲	1	문재평	2019-01-20

133	세월 단상斷想	18	문재평	2018-09-16

132	치매2	9	문재평	2018-09-11

131	가을역	9	문재평	2018-09-01

130	여름나기	19	문재평	2018-07-16

129	막걸리	5	문재평	2018-07-16

128	시의 본질적 가치	12	문재평	2018-04-22

127	詩짓기2	10	문재평	2018-04-16

126	발상의 전환	1	문재평	2018-04-16

125	겸손해지기	22	문재평	2018-04-02

124	미투3	2	문재평	2018-04-02

123	미투(Mee Too)	28	문재평	2018-03-17

122	하루	5	문재평	2018-03-17

121	2월 끝자락에서	12	문재평	2018-03-02

	1 2 3 4 5 6 7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