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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복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복식
ㆍ작성일	2019-07-07 20:03

ㆍIP: 14.xxx.126

그곳에 가고 싶다

그곳에 가고 싶다
이슬만 먹고사는
속살마저 투명한
상큼한 삶들이 있는 곳

해 뜨면 해바라기
웃는 모습 제일이라 하고
바람을 사랑한
한 가을날의 코스모스 들판

저 멀리 아스라한 기억
두뇌들이 만든 빌딩 숲이
너무 싫어 도망쳐 버린
고추잠자리 허공을 비행하는

내 마음 허전함에
빨갛고 하얀 코스모스 옆에
하늘 향해 눕고 싶은 그 꽃길로
분연히 일어나 그곳으로 가고 싶다.

.

김동철

2019-07-08 07:26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그대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일 기분좋은 사람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만 신경쓰고
건강한 즐거움으로

오늘 하루도
기쁨만이 넘치는
방긋웃는 오늘되세요 ~♡


안복식	김동철시인님 안녕하세요! 기다림의 흡족한 비는 오지않는군요,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내려주기를 바라는 농인들의 바램대로 적절한비가 내려주기를 빌어봅니다, 시인님의 주변에도 웃음이 넘치는 저녁시간 되시길 빌어봅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	7/11 17:20

박상현

2019-07-09 09:59

세월이 지날수록 짧아지는 기억과
기나긴 꼬리의 별똥별의 기억들이
들판의 풀들처럼 엉키어 흐릿해지는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모닥불같은 한낮의 열기는 힘겹기만 합니다
시인님 그동안도 무탈하셨는지요?
이 무덥기만 한 날씨에 옥고와 열정으로 올려주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복식	박상현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서제에도 시심가득한 향필의 내음이 넘처나시길 빌으렵니다. 멋드러진 오후시간되시길 빌어봅니다 ~~~	7/11 17:24

김상훈

2019-07-09 23:04

감지하지 못하면 없는 것이지만
감지하게 되면 큰 차이가 나는 흔들림,
그러나 흔들리는 일상엔 급수가 없다라는
어느 시인의 문구가 문득 떠오르는 날입니다.

크고 작은 생의 리스크를 안고도
항상 의연한 자세로 떠 있는 바다를
우리 함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안복식	김상훈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도 그의연한 바다를 함께 볼수있기를 고대해 보겠습니다. 흐릿한 날씨 좀더 비가오기를 바라는 중부지역 사람들의 바램속으로 저물어가는 차창밖으로 어둠이 저만치 오고있네요. 시인님의 오늘 기분 좋은 하루였기를 빕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	7/11 17:29

석옥자

2019-07-10 15:51

시인님! 그간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쏟아질 듯 하늘이 잔뜩
찌푸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장마가 오려나 대비 잘 하시고
오후시간도 행복하십시오.
정성 것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안복식	석옥자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울은 아직 마른장마중 장대비 한번쯤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여느때는 물부족나라? 쬐끔 숙연해지기도 하구요, 세상사 마음대로 되지 않음이 안타까워 집니다 ~~~ 석옥자시인님 그래도 이저녁 홀가분하고 기분좋은 저녁되시길 빕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	7/11 17:37

이종숙

2019-07-10 20:18

그곳에 가고 싶다
도시의 헝크러진 시야을 벗어나서
편안함이 춤추는 코스모스 옆으로
좋은글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날 되셔요


안복식	이종숙시인님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면서 tv프로시청도 바뀌나 싶습니다, 사노라면, 인간극장,자연인이다, 등 도심을 떠나고픈 고추잠자리 처럼 ~~~ 다녀가심 감사드리고 남은시간 여유로움이 함께하시길 빌으렵니다 ~~~	7/11 17:43

주응규

2019-07-11 10:42

무더워 속에서도 아름답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식혀 봅니다
문더워 지는 날을 식히려는지 장마 철이 다가왔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언제나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안복식	주응규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그 빙그래한 미소가 그리워지는 저녁입니다. 무고하신 마음편안한 날들이셨기를 바래 봅니다, 시인님의 온 주변에도 건강과 웃음이 함께하시길 빌면서 맛있고 멋있는 저녁되시길 빌으렵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	7/11 17:47

안미숙

2019-07-13 07:55

안복식 시인님~

욕심없이 이슬만 먹고 살아도 되는 그곳이
어디쯤 있을까요.
그곳이 있다한들,
이슬만 먹고 살 성정이 내게 있는 것인지
살펴 보아야겠습니다.
모두가 상생하는 편안한 그곳을 꿈꾸며
오늘도 새로운 날을 열어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삶의 알곡들 많이 추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복식	안미숙시인님 안녕하세요, 빈집을 들려가시어 죄송합니다, 살아온날 가만 뒤돌아보니 너무 욕심만 챙기려 달려온듯 지나간 철부지 시절이 그리웠는가 합니다, 조금의 여유로움을 찾아야 할텐데요, 다녀가심에 감사함 보냅니다 ~~~	7/31 17:17

문장우

2019-07-13 16:57

그곳으로 가고싶다
시인님 시향에 즐감합니다
세월지나 뒤돌아보는 마음은
누구나 지나온 기억 저편에
향수에 젖어드나 봅니다
잠시 들렸다 시향에 고향
향기 가득받고 갑니다
향필하십시요


안복식	문장우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늦은답글 죄송함 보태웁니다, 살아온날 그리고 살아갈날을 저울질해 봅니다 길고 짧음의 끝에 서있을 저또한 생각하면서 다가올 가을날의 코스모스의 향연속우로 가렵니다 비오는오후 시인님의 서재에도 고즈녁한 시심이 흘러넘치시길 고대해보렵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	7/31 17:30

안영준

2019-07-21 14:20

안복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삼복 무더위 잘 견디시고
좋은 글 많이 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안복식	안영준시인님 오셨군요, 다녀가심 늦게나마 감사함 보냅니다. 무더위속에 내리는비 모쪼록 비피해 없으신 시원한 여름나기 하시길빌으렵니다 ~~~	7/31 17:32

장용순

2019-07-29 14:26

"나는 자연인이다"를 꿈꾸시는군요.
사람 속에서는 자연이 그리워지고
자연 속에서는 사람이 그리워지는 것
꿈꾸면 이루어지겠지묘.
한달은 자연인 한달은 도시인~~


안복식	장용순시인님 감사합니다. 한달은 자연인 한달은 도시인 경제적 여유까지 깊은 심취를 하시네요, 산다는게 다 그런거라 하던걸요! 내 마음속에둔 삶의 목표 그리고 기준이 어딜까 그또한 중요 하리라 보는걸요! 백점 만점이 아닌 육십점이 만점이라면 오십점만 받으렵니다, 장시인님 오후시간 화이팅하시길 빕니다 ~~~	7/31 17:38

박진표

2019-07-29 22:49

안복식 시인님!!!
아무런 댓가 없이
말없이 침묵의 언어로
따스한 가슴으로
품어주고 감싸주는
대자연의 그 깊은 사랑을 생각해 봅니다.
희망의 월요일.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지회장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안복식	박진표시인님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생활의 (전부를) 글로 표현할수만 있다해도 그또한 행복이요 성공한 인간승리일수도 있으려니 그리 생각해 봅니다, 그러려니 잘쓴다기보다 부던히 쓰고 또 써보려니 합니다, 시인님의 주변모두 홀가분하고 기분좋은 저녘되시길 빕니다 ~~~	7/31 17:45

이석구

2019-08-06 20:39

폭염이 대지를 불사릅니다.
낭만 향수가 깃들인 곳
마음의 고향을 그리는 순수
즐겁고 건강하세요.


안복식	이석구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래도록 서제를 비워 다녀가심을 몰랐습니다. 죄송스러움맘 송구스럽습니다, 처서를 지나서인지 더위도 한풀 꺽인듯 저녘이면 선선한바람이 느껴집니다. 가을행사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뵈올그날까지 건강하심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	8/25 18:24

유등자

2019-08-08 16:19

안복식 시인님 무더위 찜통 활란
잘 이겨 나가 시는지요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지만 여전이무덥내요
몇일 남지않은 말복이 또
쓸쑬하게 조여 옵니다
더위에 건승 하시길 바라며 기쁨가득
줄건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안복식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답글늦음 죄송함 달아봅니다. 삼복을 지나 처서를 맞이하니 누구러진듯한 더위가 섬뜻 가을 그리고 또 추워질 겨울을 생각케 합니다. 찜통 여름엔 겨울을 강추위의 겨울에는 여름날을 그리워 하는 사계절을 가진 복됨도 아이러니하게 하는 우리네 국민성 참으로 희안합니다. 시인님의 사계절은 언제나 줄거운 웃음으로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	8/25 18:33

최미봉

2019-08-19 21:38

자연을 바라보노라니
어린아이가 됩니다
잠자리채 들고 논둑길 뛰어다니던 시절이 그립죠
반갑습니다


안복식	최미봉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멀리서 오시어 댓글을 주시고 주인없는 빈집을 다녀가시는 그 뒷모습을 생각하면서 배웅못한 죄스러움 부치옵니다. 여기 서울은 가을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한국의 가을 글쎄요 저는 코스모스와 고추잠자리가 떠오르곤 한답니다. 잠자리채, 논두렁 그리움의 주마등 또한번 생각에 잠깁니다. 시인님의 주변에 싱그러운 웃음으로된 날들만 이어지길 빌면서 방문해주심 감사드립니다 ~~~	8/25 18:40

박경남

2019-08-20 16:43

시인님
옥고에 함께젖었다
갑니다.


안복식	박경남시인님 안녕하세요! 뜻밖에 찾아주시어 기분좋은 저녘을 맞이합니다. 함께 해주신 시간 감사드리고 시인님의 남은 오후도 기분좋은 시간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8/25 18:44

오철수 2019-09-10 14:02	안녕하세요, 안복식, 시인님~~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제일 중요한 것이 건강이라 하는데, 원래 병약한 몸으로 태어나고 보니 자주 투병 생활을 해야 하고, 투병생활을 자주 하다 인사차림도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시인님 서재 오랜만에 방문하여 정성 심어 지피신 ‘옥고, <그곳에 가고 싶다> 에 마음 모아 배람하며 머무르다갑니다. 민족의 대 명절 가족과 함께, 밝은 달빛아래 행복 누리심을 빕니다. 사랑합니다. 시인님~~!!

은별 2019-11-04 00:46	안복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곳에 가고 싶다> 그리움이 서려 있는 아련한 그곳 향기로운 바람이 스며오는 추억에 길을 따라 그곳으로 홀연히 떠나고 싶은 마음 .. 고운 시향 음미해 보며 멋지게 짚필해놓으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포근한 날씨 속의 늦가을 아름다운 정취가 묻어나는 11월 이렇게 가을이 깊어만 가네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흙으로 가는 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55	그곳에 가고 싶다	32	안복식	2019-07-07

154	흙으로 가는 날	23	안복식	2019-06-27

153	인연	10	안복식	2019-03-31

152	내 삶의 여백	28	안복식	2019-02-13

151	환상	10	안복식	2018-12-10

150	사는동안	6	안복식	2018-11-28

149	너	5	안복식	2018-11-21

148	언약	6	안복식	2018-11-13

147	핑계	10	안복식	2018-09-09

146	조각달	5	안복식	2018-09-02

145	[ 연분 ]	5	안복식	2018-08-26

144	순리 없는 태양	6	안복식	2018-08-18

143	비련의 밤	6	안복식	2018-08-14

142	후진에는 신호가 없네	6	안복식	2018-07-19

141	6.25	7	안복식	2018-06-28

140	부부	9	안복식	2018-05-15

139	소리울 당신	14	안복식	2018-01-18

138	삼십에 삼십	10	안복식	2018-01-11

137	그날까지	22	안복식	2018-01-02

136	내 마음	15	안복식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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