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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지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고지영
ㆍ작성일	2019-03-24 17:51

ㆍIP: 124.xxx.106

나무 엄니

고지영
작년 이맘때 그때처럼
천왕봉 골짜기에 얼음 풀리니
산새들 찌든 날개 털어내고
천둥소리에 깨어난 개구리도
창밖에 눈을 떼지 못한다

나방 몸 풀고 있는 건너편에
하늘 끝에 줄을 맨 거미는
망 손질에 여념이 없고

밤새 내리는 봄비 속에
엄니 눈매를 꼭 닮은 어린 촉들이
서로 경쟁하듯 밀고 나온다
마치 엄나무 가시처럼

찢어진 고통이야 차마 말로 다 못 해도
나무 엄니는 아낌없이 다 내어 준다

이마에 나이테 줄 하나 또 생긴다

김동철

2019-03-24 18:04

고지영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나무 엄니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밤새 내리는 봄비 속에
엄니 눈매를 꼭 닮은 어린 촉들이
밀고 나온다
마치 언 땅 밀고 나오는 쑥처럼 ..

포근한 휴일도
말없이 조용히 흐르는 시간
아름다운 휴일을 보내고 계시죠
남은 시간도 행복이 같이 합니다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휴일되세요


고지영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5 05:46

김정윤

2019-03-24 19:03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
안녕하세요
이곳 울산엔 벌써 벚꽃이 피었습니다
반갑지 않는 꽃샘 추위의 시샘도 아량곳 하지않고
씩씩하게 핀 예쁜 벚꽃들을 보니
세월이 참 빨리도 가는구나 싶어 진답니다

곱게집필하신 - 나무 엄니 - 배독하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밤새 내리는 봄비 속에
엄니 눈매를 꼭 닮은 어린 촉들이
서로 경쟁하듯 밀고 나온다
마치 언 땅 밀고 나오는 쑥처럼

찢어진 고통이야 차마 말로 다 못 해도
나무 엄니는 아낌없이 다 내어 준다

이마에 나이테 줄 하나 또 생긴다

주말은 잘 보내 셨지요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5 05:47

강한익

2019-03-24 21:06

존경하는 고 지영 시인님!
참으로 오랬만에 뵙습니다.
나방 몸 풀고있는 건너편에
망 손질에 여념이 없는 거미 한올한올 망하나
설치하는 봄 !
우리네 나이테 주름 하나 늘겠지요!
참으로 고운 글 공손히 배람 합니다.
나무 엄니의 깊은 사랑을 음미하며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5 05:48

강선기

2019-03-24 21:56

어머님을 닮아있는
봄나무
ㆍ
시인님
봄이면 참고운
심성이
사랑을 닮아가는군요


고지영	존경하는 강선기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5 05:48

김토성

2019-03-25 04:36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피고 새우는 춘3월이라 했던가요
이름모른 꽃마저 웃으며 반겨주니 큰봄이 되었네요
그래도 변덕스런 날씨는 꽃샘추위라 하면서 코끝을 시리게 합니다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늘 축복이 함께하는 나날 만드시고
즐거운 오늘이 되소서


고지영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5 05:49

장광규

2019-03-25 06:56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은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절이지요.
나무의 뚜꺼운 껍질을 뚫고 새순이 돋습니다.
신비스럽기도 하고 포근하게 느껴지는 게
봄이기도 하지요.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즐거움으로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5 19:01

이민숙

2019-03-25 16:14

밤새 내리는 봄비 속에
엄니 눈매를 꼭 닮은 어린 촉들이
서로 경쟁하듯 밀고 나온다
마치 엄나무 가시처럼

찢어진 고통이야 차마 말로 다 못 해도
나무 엄니는 아낌없이 다 내어 준다

이마에 나이테 줄 하나 또 생긴다

그러네요
나이테 줄 하나 또 생기는 세월입니다 ^*^


고지영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5 19:02

박상현

2019-03-25 18:02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나리꽃은 담장에 길게 늘어서 길가는
아이들에게 손짓하고
벚꽃은 옥수수 뻥튀기 모습으로
설레게 하는 봄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의 서재에 잠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5 19:02

김인숙

2019-03-25 18:59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
나이테 하나 더 늘어난 나무 엄니
그 큰 사랑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랑 안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지영	존경하는 김인숙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5 19:03

안성숙

2019-03-25 19:05

고지영 시인님
나무엄니 모든것 참고
인내하며 내어주는 사랑
배독합니다
그 사랑 변하지 않네
죽기까지 감사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안성숙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7 09:37

신주연

2019-03-25 20:05

고지영시인님!

그동안별고 없으신가요?
【◐나무 엄니◑】고운 옥필 의미깊게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아낌없이 주는'나무엄니' 정말 우리인간이 배워야 할 교훈이지요. 자기몸을 희생하면서 모든 촉들에게 주는 나무야말로
우리 사람들에게 고마운 자연이지요. 위대한 자연의
유산으로 많은 혜택을 보는게 인간이지요. 존경하는 시인님
올해는꼭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가소원 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고지영	존경하는 신주연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7 09:37

박진표

2019-03-25 20:19

고지영 시인님!!!
저무는 월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감기조심 하시고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고지영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7 09:38

이문희

2019-03-26 05:38

항상 존경하는 고지영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늘 빠쁜 일 접어 두시고 애써 찾아 주시어
따뜻한 정 주심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찢어진 고통이야 차마 말로 다 못 해도
나무 엄니는 아낌없이 다 내어 준다
이마에 나이테 줄 하나 또 생긴다

"나무 엄니"
아름답게 빚어내신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요즈음 건강은 좀 어떻신지요
은총과 영광으로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 회복 되시길 간절한 기도 올립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 새봄에 더욱 더
고운 시 많이 많이 향필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이 새벽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7 09:39

김정순

2019-03-26 09:03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밤새 내리는 봄비 속에
엄니 눈매를 꼭 닮은 어린 촉들이
서로 경쟁하듯 밀고 나온다
마치 엄나무 가시처럼

찢어진 고통이야 차마 말로 다 못 해도
나무 엄니는 아낌없이 다 내어 준다

이마에 나이테 줄 하나 또 생긴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
나무 엄니
감사히 배랍합니다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오른다고 하네요
마음은 상큼하게
지천에 다투어 피어나는 봄꽃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람니다
시인님
늘 강건하세요
감사드립니다 ^^


고지영	존경하는 김정순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7 09:39

박상철

2019-03-26 11:34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가을만 타던 내가 요즘 봄까지 타니
매우 힘드네요.
봄바람 타는 내 마음을 시로 표현하고자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네요.

여기저기 봄꽃이 내 맘을 흔들고
올라오는 새싹들이 희망을 주지만
봄바람에 내 맘은 들떠있기도 합니다.

환절기에 몸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고지영	존경하는 박상철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7 09:40

김우식

2019-03-26 21:53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옥고에 올려주신 나무엄니, 배람 잘 하였습니다
오랬만에 들려 인사 였쭙니다, 편안 하시지요
꽃샘 추위가 한창 입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고지영	존경하는 김우식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7 09:40

신창홍

2019-03-26 22:53

고지영 시인님,
건강하신 모습으로 잘 계시죠?

마음이 아련해지는 "나무 엄니"
깊은 마음으로 음미해 봅니다.

봄비가 내리더니 세상은 어느 덧
봄기운이 만연합니다.
작은 생명들이 여기저기서 신비롭게
꿈틀대고 있습니다.

이제 온 세상이 여기저기서
꽃들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기쁨 가득 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7 09:41

안계종

2019-03-27 08:05

고지영 시인님!
좋은 아침 주중 수요일입니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요 며칠 교단에 총회가 있어 준비하고,
훌륭한 교단 선배가 집 가까이
업무차 내려오셔서 함께 좋은 곳을 다니느라
제 업무를 바로 처리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이렇게 서재에 방문해 주시고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전국적으로 공기가 좋지 않아
건강한 생활에 신경이 쓰인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할 일은 해야 하니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하시는 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새싹은 언제 보아도 신비롭습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8 05:48

양서임

2019-03-27 15:45

고지영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나무엄니
밤새 내리는 봄비속에 엄나무
가시처럼 ~~
햇살이 아름다운 오후입니다
봄비마냥 마음 부풀어 오르는
따스함속에 늘 건안 건필하옵소서


고지영	존경하는 양서임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8 05:48

유등자

2019-03-27 19:55

고지영시인님
한가한저녁시간입니다
기뿐 마음으로 시작해서
행복한 하루가 삶의 인생이고
그로해서 희망과 소망이
마음껏 펼쳐진다면 과히
걱정도 없으실겁니다
날마다 다람쥐 밖퀴 돌둣
하루세월 잘도 흘러요
천둥소리에 깨어난 개구리도
창밖에 눈을 떼지 못한다
작년 이맘때그태처럼 곱게 쓰신
시글에 공감드립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8 05:49

이환규

2019-03-28 14:29

봄이오는 소리를
의미있게 묘사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9 18:15

정찬열

2019-03-28 20:08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다정 다감한 귀한걸음 응원에글 항상 고맙습니다.

천왕봉 골짜기 "나무 엄니" 내공깊게 지펴놓은신 글
감동으로 배람하고 쉬어 갑니다.

남은 저녁시간도 편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고지영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9 18:16

최병도

2019-03-28 21:59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슴 설레하던 꽃들이 지천으로
가득 피었읍니다
시인님의 "나무엄니"도 봄꽃처럼
향기 가득합니다
고운시 곱게 배독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고 편안한 밤되세요


고지영	존경하는 최병도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9 18:16

박상현

2019-03-29 05:37

꽃으로 봄은 익어가네요
울긋불긋한 봄색에 바빠지는 건
카메라 셔터인가 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고운 뜰에 봄을 느껴봅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마음 배 독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끈한 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9 18:17

김상훈 2019-03-31 16:03	그동안 혹시 자연이 인간을 늘 훔쳐보고 있었던 건 아닐까 무엇인가 피고 질 때마다 또 다른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인간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어 보는 저 2인칭 시선 봄 강의 물빛 몸매로 사월의 신부가 왔다 낙동강 하구언 너머 촌락엔 지금 봄꽃 소식 무성합니다. 재작년 안동으로 이사 간 구포댁 여전히 소식이 감감이지만 잘 살고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유념하시고 봄풀 같은 에너지 받아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김영주 2019-03-31 17:56	반갑습니다. 고지영 시인님! 봄을 시샘하는 듯 꽃샘추위가 살짝 몸을 움츠리게 하지요. 그렇지만 3월을 무사히 보내고 4월에 순수한 축복의 기운이 봄 마중 마음을 트고 바쁜 걸음으로 달려와 있네요. 시인님 글과 함께 머물며 안부 전해봅니다. 엄니 눈매를 꼭 닮은 어린 촉들이 서로 경쟁하듯 밀고 나온다. 마치 엄나무 가시처럼 찢어진 고통이야 차마 말로 다 못 해도 나무 엄니는 아낌없이 다 내어 준다. 멋지게 정성으로 올려주신 시 고운 글 함께하며 감사드립니다. 시작되는 사월에도 행복한 날로 쭉 이어가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 함께합니다.

김종덕 2019-04-07 15:26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이 나이테 하나 몰고 오는 것 같습니다. 나이테는 그저 숫자개념이겠지요. 이 봄에 한껏 고운일이 찾아드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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