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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지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고지영
ㆍ작성일	2018-07-04 05:55

ㆍIP: 124.xxx.75

노인과 그림자

고지영
1960년 서울역 앞

펑생을 함께 지겟 짐 날으며 살아온
백발의 그림자가 있소
그림자는 어둠을 먹고 빛에 살며
노인은 지게를 먹고 외로움에 살아요

아빠 한번 불러 보지 못한
칠삭둥이 딸애 업고 야반 도주 한 마누라
찾아도 소용없는 일
솟대처럼 넋 놓고 앉아 먼 산 바라만 보고 있을 뿐
딸애 우는소리 환청에 잠 못 든다

허구한 날 연탄까스
쉰 김치통에 빠져 허우적대는
추억들만 도배되여 얼룩져 있는 곳
눈보라 치는 지하방 한 칸

날갯죽지 꺾인 독수리 처럼
눈빛은 녹슬어 가고
그림자는 서서히 사라진다

김수잔

2018-07-05 06:19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1960년의
서울역 앞은
참으로 가난 했지요
가난했던 추억의 시향에
눈물이 날듯합니다
더위에 건강 잘 지키시고
시원한 여름이 되시면 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10

유등자

2018-07-05 09:16

고지영시인님
뭣 처럼만에 방문해주신 시인님따라
안부전합니다
건강한 삶 유꽤하고 활기찬 마음으로
건강하게 지나시며 오래 오래 장수하세요
서울역 앞 노인과 그림자
잘


고지영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12

정태중

2018-07-05 13:42

애환이 있는 곳
서울역은 환청같은 소리가 쉴세없이 머물던 곳
아련해지는 지난 날이 애련합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정태중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13

박정재

2018-07-05 19:40

살아 온 흔적이 아려히 떠오르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박정재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13

백시화

2018-07-05 20:47

고지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그당시의 서울엽 풍경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마음이 아려옴을 느낍니다.
배람하고 갑니다.
자주 들러서 시향 맡을게요~


고지영	존경하는 백시화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13

송병찬

2018-07-05 21:49

고지영 시인님
지게 진 백발의 그림자
연탄가스에 삭아 지워졌던
그 고단했던 시절을 절절히 그리신 시
배람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길 빕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송병찬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14

백성섭

2018-07-05 23:01

고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서재에서는 처음 뵙게 되나 봅니다
반갑습니다 서재 방문에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고지영	존경하는 백성섭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14

홍사윤

2018-07-06 03:36

고지영 시인님의 귀한 옥고 ''노인과 그림자'' 잘 배람합니다

펑생을 함께 지겟 짐 날으며 살아온
백발의 그림자가 있소
그림자는 어둠을 먹고 빛에 살며
노인은 지게를 먹고 외로움에 살아요

시인님의 시에서 삶에 애환이 그대로 느꺼지는 시
집필하신 행복의 고운시향과 시심에 머물다
마음 내려놓고 깊이 담아갑니다
늘 향필하시기 바라며
더운 날씨 파이팅 하세요!


고지영	존경하는 윤시윤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15

김정택

2018-07-06 06:02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노인과 그림자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행복한 불금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정택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17

이환규

2018-07-06 09:20

힘든 시절의 그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다고 봅니다
배독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0

김영수

2018-07-06 09:23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래전 추억을 소환하여 곱게 빛으신" 노인과 그림자"
고단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한참을 곱씹다가 노인의
힘든 세월을 더듬어 보다 갑니다.
늘 향필하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영수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1

도지현

2018-07-06 09:58

태풍이 쓸고간 자리에 이제 장맛비가 내립니다
태풍 피해는 없으셨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끈적거리는 날씨지만 마음만은 보송하시기 바라며
곱게 집필하신 애진한 글 노인과 그림자 감사히 배독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도지현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1

정종명

2018-07-06 12:39

고지영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노인과 그림자"

허구한 날 연탄까스
쉰 김치통에 빠져 허우적대는
추억들만 도배되여 얼룩져 있는 곳
눈보라 치는 지하방 한 칸

날갯죽지 꺾인 독수리 처럼
눈빛은 녹슬어 가고
그림자는 서서히 사라진다

가슴 짠한 깊은 시심에 눈물 찜껌짜고 갑니다.
시대적 아픔이기도한 부모님 세대의
섭스럼한 아픔입니다.
장마철 건강조심하시고 향필 하십시오


고지영	존경하는 정종명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1

이봉우

2018-07-06 16:12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곱게 빚으신 노인과 그림자 시 배람합니다.
1960년은 제가 세상의 빛을 본 해입니다.
그늘진 시대의 슬픔이고
그 당시 사람들의 아픔이 한 사람을 통해 절절히 녹아 흐릅니다.
깊은 시향에 마음 머뭅니다.
여름철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이봉우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2

김상훈

2018-07-06 17:10

글을 빙자해
소쉬르의 시니피앙과 시니피에를
끊임없이 불태우는 나는 기호의 방화범,
기호의 관념은 목숨이 없으니 명멸이 없으므로
새벽이면 발기하는 그들을 나는 죽인다

그러나 이젠 공범들이 너무 많다.
공범들 가운덴 거리낌 없이
무엇을 죽이고 있는지도 모르고 죽인다
아아~ 젠장, 차라리 단독범으로 살고 싶다

고지영 시인님,
또 한 번 기호와 싸우느라 애쓰셨습니다.
잠시 짬내서 인사하고 갑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2

김인숙

2018-07-06 18:08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
노인과 그림자
옛 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외로움과 가난
고독한 삶이 그려집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지영	존경하는 김인숙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3

오석주

2018-07-06 18:43

고지영 시인님
잘 계시지요?
반가움에 들어 왔습니다

노인과 그림자
펑생을 함께 지겟 짐 날으며 살아온
백발의 그림자가 있소
그림자는 어둠을 먹고 빛에 살며
노인은 지게를 먹고 외로움에 살아요

한 평생 삶을 이루고 있는 우리네 이웃들요
의미있고 뜻깊게 올려주신 멋진 글 감사함 전합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기분으로 보내시길요 시인님~^^


고지영	존경하는 오석주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3

안계종

2018-07-06 18:44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장마 중에 태풍이 지나가면서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내륙의 대구에서 건물 속에 묻혀 있으니
비바람도 끄떡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환경에서 느끼고 경험하면서 남겨지는 마음들이
공감되는 시의 내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수고하시고 저녁을 맞이하셨으니
편안함으로 보상받으십시오!
방문해주시고 졸작에 호평해주시니
감사드리고 용기를 냅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노인과 그림자' 배되하였습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4

현원섭

2018-07-06 19:59

장마철 빗방울이
치자 꽃을 톡톡 건드려 깨워 놓았는지
달콤한 꽃향기가 상쾌함을 더해주는 날들입니다
시인님께서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아름다운 글 속 세상 함께하는 공간 속 여행
시인님 서재가 먼 곳도 아닌데
자주 찾아올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유시간 있을 때마다
시인님 서재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속에서 마음의 양식을 찾고
아름다운 글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즐거움 아니겠는지요
시인님. 7월과 함께 온 장마가 아직 입니다
내일이 벌써 소서라고 하네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습한 날씨 속에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부 인사 전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지내십시오. 시인님~^^


고지영	존경하는 현원섭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4

박희홍

2018-07-07 10:41

고지영 시인님

“노인과 그림자
∼
허구한 날 연탄까스
쉰 김치통에 빠져 허우적대는
추억들만 도배되여 얼룩져 있는 곳
눈보라 치는 지하방 한 칸“

형편이 어렵던 시절 학업을 위해
자취 생활하던 때가 불현 듯 떠오릅니다.

“날갯죽지 꺾인 독수리 처럼
눈빛은 녹슬어 가고
그림자는 서서히 사라진다“
막노동에 시달리던 우리네 아버지
생활고로 생이별한 가족도 많았지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서
그 시절을 되돌아보며 반성의 기회를 가져 봅니다.

고지영 시인님
비가 소강상태라 불볕더위가 오는군요.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때
여유로운 마음으로 건강 챙기시고
주말 행복하시고 즐겁기를 두 손 모아 봅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박희홍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5

박진표

2018-07-07 11:05

고지영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토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시인님 웃음가득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고지영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6

정회선

2018-07-07 16:43

고지영 시인님 ~~~

지나 온 날들이 주마등 처럼
채색되어 날아 옵니다.

저도 70년대 후반 쯤에
서울 역 건너 편 후암동 골목에서 ... ㅎㅎ ㅠㅠ

시인님의 여정에
평안과 감사와 건강하심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정회선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6

이문희

2018-07-07 23:40

늘 존경하는 고지영선배님
반갑습니다

"노인과 그림자"
1960년대 슬프고 애절한 한 폭의 그림
정성스런 진한시향 을
쉰 김치통에 세겨서 담아봅니다

금싸라기 같이 소중한 시간
님의 집필 시간까지도 할애하시어
문우님들 서재도 일일히 방문하시고
용기와 힘을 주시는 그 넓은
도량에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
한 여름 초입의 서툰 횡포에
부디 건강조심 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길 빕니다

늘 존경합니다 고지영선배님


고지영	존경하는 이문희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7

김정윤

2018-07-08 09:32

고지영 시인님 !

쉰 김치통에 허우적대는
추억들만 도배되어 얼룩져 있는곳....

옛날 어릴적 기억이 어렴풋이
살아나는 노인과 그림자 감동깊게
읽었습니다
더운날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8

박인철

2018-07-08 15:54

안녕하신지요
고지영 시인님ᆢ

옥고에 집필하신 시 '노인과 그림자'
한참을 떠나지 못하고 배람하고 갑니다

시에 녹아내린 "인생"에 대하여
또 한번 고뇌하여 봅니다
시인님ᆢ 감사합니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십시오


고지영	존경하는 박인철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8

최명오

2018-07-08 20:13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집필하신
''노인과 그림자''에 한참을 머물다 나옵니다
서울이 고향인 저는 제어릴적 추억들이 묻어나는군요
감사드립니다
처음하는 서재 활동 차츰 나아지리라생각합니다
휴일 저녁 좋은 시간 되시길요


고지영	존경하는 최명오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9

유은정

2018-07-09 01:12

안녕하세요 시인님^^
늦은 시간 고운시 감상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또 새로운 한주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유은정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9 05:29

김나현

2018-07-09 07:24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노인과 그림자
고운 시심에 마음이 짠합니다
이른 시간 다녀가신 귀한 걸음에
감사드리며 늘 건안건필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나현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13 05:13

주응규

2018-07-09 09:52

고지영 시인님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좋은 글에 머뭅니다
7월의 장마비가 시작 되었습니다 빗길 안전 운행하시고
덥고 습한 날 건강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로서 사랑받는 시인됫기를 빌어봅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고지영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13 05:15

김현주

2018-07-09 13:12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쁜 핑계로 좋은 글 잠깐 머물고갑니다
장마철 건강조심하시고 건안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현주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13 05:15

박명숙

2018-07-09 17:27

저는 잘 모르지만
그 시절 서울역은 애환이 많은
가난했던 시절이었을 것 같습니다.
과거는 먼 기억의 그림자로 남습니다만
누군가의 노래로 불릴 노인의 기억 속
힘들고 고단한 하루를 그림자 삼아
위안을 얻겠습니다.
집필하신 옥고에 감사히 머물며
한 주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박명숙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13 05:16

윤인규

2018-07-09 20:44

고지영 시인님,
멋지게 펼쳐놓으신 시 노인과 그림자에 가슴깊이 감명을 받습니다.
시인님의 주옥같은 작품들에 일일이 댓글을 남기지는 못하나 자주 방문해서 감상하겠습니다.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과 하시는 일에 축복이 흘러넘치며 건안건필 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윤인규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13 05:17

유등자

2018-07-10 09:14

고지영시인님
노인그림자 어쩔수없이 연로해지면
모는삶이 저물어가는둣 하지요
좋은 아침 밝은 미래를 전진하는
태양이 유난히도 청청한 하늘을
포근히 감싸주듯 맑습니다
오늘도 굵직한 성과있는 날개달고
생동감 넘치는 건강한 하루 되세요
또 웃음이 가득한 스트래스 없는 날
최고로 좋은 날 행복하시고요
감사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13 05:17

이동백

2018-07-10 10:04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서재를 들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올려주시 "노인과 그림자"에 머물며
그 옛날 어렵게 살아 내야만 했던 시대의
배경이 잔잔히 깔려 추억들이 떠오르게 하는군요.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하였어도
가슴 한켠에 남아있는그 무엇이 마음에
파고드는듯 합니다.
시인님!
내내 건안 건필 하시며 즐거운 여름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이동백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13 05:18

김찬석

2018-07-11 18:19

안녕 하세요
고지영 시인님
오늘 부터 장마비가 그치니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어신
"노인과 그림자"
고운 시향이 수정같이 맑고
아름다움으로 내 마음 한켠에
촉촉이 적셔 줍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찬석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산계곡에 흐르는 물로 시원한 차 한잔 올립니다 올여름 더위 다 떠나보내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13 05:19

김병근 2018-07-13 08:48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말 뜨겁습니다 뜨겁게 쏟아지는 햇볕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각별 건강 잃지 않도록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니 올여름 불볕더위 즐거운 마음으로 슬기롭게 이겨 나가시길 바랍니다 한편의 책을 읽듯이 집필하신 글 노인과 그림자 곱게 새겨 출근길에 배독합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고지영 시인님

김정남 2018-07-13 11:07	노인의 그림자 따라 그삶 속으로 한참을 가보았습니다 풍요란 더디기만 하고 늘 그자리에서 제자리걸음이던 노인의 그림자를 봅니다 그러나 희망을 향해 또한번 한발자욱 발을 내미는 우리네 인생도 봅니다 모든 인생이 공수래 공수거속 앞은 여려 있음을 확인합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 늘 강건하소서 시인님..

이문희 2018-07-13 21:44	늘 존경하는 고지영 선배님 반갑습니다 보슬비가 얌전히 내리다가도 어느틈앤가 장대비로 돌변하면서 대지의 살갓을 마꾸 때리던 장마비가 오락가락 하더니마는 초복이 눈 앞으로 다가서기 바쁘게 지각생 눈치보듯 모질게 후려 패는 한 여름 사나운 폭염이 아예 목줄을 불태우는 듯 싶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가장 소중한 건강부터 잘 챙기시어 매일 매일이 부디 복되시고 행복하시기만을 이 밤도 간절한 기도 드립니다 늘 고마우신 님. 다시한번 거듭 깊은 감사드려요

김병근 2018-07-17 11:53	시인님 오늘이 초복이네요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삼계탕 꼭 드시고 몸보신하여 더위와 질병 예방하시고요 심산계곡을 찾아 청유를 즐기시고 詩 한 수에 쌓인 시름 잊으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여지기 바랍니다 고지영시인님

김영환 2018-07-17 13:44	노인과 그림자 참으로 닮아 있네요 멋진 시심으로 지피신 "노인과 그림자" 인생을 담아내신 깊은 시향에 젖어 봅니다. 불행한 과거를 마음으로 끌어안은 현재의 모습은 아마도 불행에서 꽃 피운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이겠죠

박미리 2018-07-19 11:36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지요? 향필하시옵고 더위 중에도 유쾌한 일상 되십시요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이문희 2018-07-22 22:00	존경하는 고지영 선배님 반갑습니다 숨 막히는 폭염이 은가루 처럼 쏟아져 내리는 날 어떻게 지내시는지 문안겸 잠시 들렸다가 갑니다 여름 휴가는 계획하고 계시는지요? 짧은 기간이라도 휴식이 꼭 필요 한 때 인듯 싶습니다 만 잠시 시원한 물 속에 발 담그시고 이 새상에서 그 무었보다도 제일 소중한 몸. 건강보전 잘 하시어 부디 일년 365일을 다행다복하시길 빕니다 날마다가 복되시고 행복하세요

우영국 2018-07-28 11:45	고지영시인님 늦게 찾아 뵙습니다 올려주신 옥고 잘 배독 했습니다 시인님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편안한 여름 나기 하시고 칠월 마지막 주말 건안 하시길 빕니다.

김병근 2018-07-30 10:37	시인님 7월의 끝자락입니다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 불볕 더위도 곧 지나가리니 힘내시고요 각별 건강 조심하십시오 힘내십시오 고지영시인님

현원섭 2018-07-31 21:00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여름 7월의 열기 속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안부 인사 여쭙니다. 시작이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 칠월 마지막 31을 맞이하였네요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실감이 납니다. 여름 더위는 절정으로 치닫고 8월의 문이 열리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팔월 서른한 날 즐겨 지내십시오 몸도 마음도 가눌 길 없는 바쁨의 날들이라 안부 인사만 전하고 다녀갑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이문희 2018-08-04 11:16	존경하는고지영선배님 반갑습니다. 날마다 밤 낮으로 기승을 부리는 폭염의 횡포로 이웃들 모두 다 산으로 바다로 휴가들 떠나는데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111년만의 폭염이 날마다 기록경신 해가며 아무리 극성을 부려도 7일이면 입추에 16일이 말복날 날고 뛰는 횡포도 얼마지 않으리라 느낍니다 부디 소중하고 귀하신 몸 건강 잘 돌보시고 더욱 더 일취월장 건필건승하시기만을 간절한 기도드려요 힘내세요 늘 고마우신 선배님

유등자 2018-08-07 17:33	고지영시인님 기름길 달려 여까지온 여장세월 석탄만 퍼붙고 불만 지피면 폭음이 짖어지고 8 윌 열차가 물끌는 소리에 서럽게 울어가며 달 립니다 여름 불가마가 마지막 불타 오름니다 얼마남지 않은 여름 그래도 미워하지 말고 하루하루 건강하게 보네세요 노인은 지개 먹고 외로움에 살아요 서울역 노인과 그림자 감사합니다 너무 서러워요

이문희 2018-08-11 21:04	항상 고마우신 고지영선배님 반갑습니다 어쩌다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요즈음 같이 좀채로 사그러들 줄 모르는 폭염 속에서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견우직녀 만나는 칠석을 눈 앞에 바라 보면서도 가로수 풀잎조차 목이 타 한숨 짓게 합니다 아마 금년 칠석날는 견우 직녀도 비키니 입고 서로 만나야 할 것 같습니다 부디 귀하고 소중하신 몸 건강 꼭 잘 지키시어 노벨문학상 타실때까지 선명한 발자취 일신우일신 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늘 존경합니다. 다정하신 고지영선배님

안선희 2018-08-12 16:04	고지영 시인님. 노인과 그림자 아버지라 부르지도 못하는 칠삭동이 등에 업고 야반도주한 마누라 그리운 가족 생각에 잠 못 드는 노년의 남자 1960년도의 서울역 시린 이야기가 아련합니다. 시인님. 복된 8월 되시길 빕니다.

김병근 2018-08-16 09:37	안녕하세요 시인님 일 년 중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삼복三伏 더위 마지막 날 말복末伏이 오늘입니다 가을 기운이 간간이 땅으로 뻗쳐오지만 불볕 여름날의 기세가 워낙에 당당하니 심히 건강이 걱정입니다 이 또한 지나 가리 오니........ 이러한 불볕의 일상日常이 즐겁고 행복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집필하시는 소중한 보배 같은 글들이 길이길이 사랑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귀한 글들의 서재에 머물며 안부 전하고 갑니다 소중한 날들의 귀한 시간 시간들 곱게 빚어 가시고요 힘찬 오늘이 되십시오 고지영시인님

현원섭 2018-08-16 12:47	존경하는 詩人 님 안녕하셨는지요? 오뉴월 삼복중에도 바쁜 시절을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서재 방문도 드문드문하게 됩니다 입추도 지나갔고 오늘이 末伏이라 마지막 복달임 잘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여름 무더위 이겨내시느냐고 고생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흰 구름 둥실둥실 떠 있는 새파란 하늘빛 바람도 살랑거리는 하늘이 높은 날 기분 좋은 목요일입니다 이젠 여름이 한발 비켜 물러났는지 기세가 한풀 꺾인 듯합니다 가을은 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하지요 아름다운 詩語가 풍성해지는 계절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날에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십시오 안부 인사 전하고 종종걸음 다녀갑니다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김나현 2018-08-16 15:23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입니다 하늘의 구름이 가을이라 알립니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내내 수고하셨습니다 곱게 올리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며 좋은 계절을 맞아 영글어가는 가을처럼 좋은 글 많이 지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영전 2018-08-19 15:36	고지영 시인님 노인과 그림자 아주 실감있게 표현 된것으로 느낌이 오네요 저는 시골에서 성장 했기에 잘모르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박상현 2019-02-26 18:04	바라봅니다. 기다려봅니다 마지막까지 감나무 끝에 매달려 홍시로 눈꽃을 피우는 감입니다 감꽃향 가득한 장독대에 앉아 눈을 감고 바람에 몸을 맡기고 새소리, 물소리, 풀벌레 듣고 있음 어머니는 감꽃 얹은 꽃전을 주셨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을 바라봅니다 시인님의 시 한 편을 점자처럼 마음으로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해님

장미꽃이 필 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46	무녀(巫女)	34	고지영	2024-04-04

145	정월대보름	29	고지영	2024-03-03

144	쇠똥구리	52	고지영	2024-01-23

143	참숯	60	고지영	2024-01-07

142	동짓날 밤의 추억	49	고지영	2023-12-26

141	낙엽송	28	고지영	2023-12-15

140	이제는	28	고지영	2023-10-26

139	오로라	27	고지영	2023-05-22

138	보릿고개의 추억	33	고지영	2023-05-10

137	못난 아들 엎드려 웁니다	27	고지영	2023-04-30

136	봄	36	고지영	2023-04-07

135	허수아비	32	고지영	2022-11-08

134	겨울 나기	30	고지영	2022-10-11

133	천마산의 소묘	8	고지영	2022-10-09

132	대지의 노래	37	고지영	2022-03-09

131	무창포	43	고지영	2022-02-14

130	해바라기의 사랑	34	고지영	2021-10-21

129	입추 그리고 처서	36	고지영	2021-08-26

128	7월의 풍경	22	고지영	2021-07-24

127	3월에 풍경	48	고지영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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