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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석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석구
ㆍ작성일	2015-10-31 11:14

ㆍIP: 175.xxx.156

달그림자

이 석 구

얼마나 더 기다리나
장승배기 고갯길
으스름달밤에 여윈 발길
가슴 졸이며 돌아갈까

어차피 빈손인 것을
한 치의 근본마저 내려놓고
삭신이 녹아내리도록
밤이슬로 지새우며
달빛에 젖어 가슴 울었다

푸른 가슴 불사르고
세월에 매달려 끌려가는
멈칫 돌아보니
저 멀리 등불만 깜빡거리네
서러워 그리워라
삼뱅이 고향길 삼십리

이제는 빈손으로
돌아갈 수 없는
저무는 노을 속에
비비 우는 갈대처럼
외로운 영혼
흔들거리며 달려간다

배정이

2015-10-31 15:10

어차피 빈손인 것에
틀에 박힌 생각을 버리고
가는 시간에 편안을 맡깁니다.
이석구 시인님,
행복하고 건강한 11월 되세요.^^


이석구	단풍 빛이 짙어갑니다. 다감한 모습 여전히 반갑군요. 숨가쁜 회전축을 어떻게 엮어 맬 수가 정말 없는가요. 지는 노을 바라보지 말고 샛바람처럼 날마다 즐거움 만들어 행복하세요.	10/31 16:49

김광섭

2015-10-31 16:21

달그림자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이 참 아름답네요.
10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이석구	석양 빛이 짙어갑니다. 반가운 모습 정감이구요. 인생, 달리는 세월에 끌려가는 안타까움 초월한 넉넉한 마음으로, 즐거움 만들어 건강 행복하세요.	10/31 17:04

곽철재

2015-10-31 20:53

이제는 빈손으로
돌아갈 수 없는
저무는 노을 속에
비비 우는 갈대처럼
외로운 영혼
흔들거리며 달려간다
~~~
달그림자.
이 가을에 멋진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시인님.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석구	가을빛이 짙어갑니다. 건재한 모습 만나 반갑구요. 세월이 정말로 미쳐 날뛰어 달리는데 인생은 버겁게 허덕이며 매달리지만 속 젊고 겉 타들어만 갑니다. 사업 번성하시고 즐겁고 건강한 행복이 날마다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1/1 08:52

장계숙

2015-11-01 07:03

멋진글 잠시 머물며
위안을 얻고 갑니다.
감사히 봅니다. 시인님~^^


이석구	벌써 단풍이 활활 타오릅니다. 부족한데 만나서 반갑구요. 숨가쁜 세월에 밀려가는 인생 티끌처럼 미미하고 나약한 존재감을 확인해 봅니다. 이 가을 풍요와 참회의 시간 소망 이루어지시기 바라고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11/1 09:04

김이진

2015-11-02 14:25

어차피 빈손인 것을

외로운 영혼
흔들거리며 달려간다 /

시인님!
날씨가 차갑습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따뜻한 햇살이 드리우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이석구	가을빛이 깊어갑니다. 정감의 만남 믿음이군요. 달리는 세월에 매달려 보아도 차가운 웃음만이 쏟아지고 인정은 소리 없이 비켜가고 사업 번성하시고 행복하세요.	11/2 19:03

이정규

2015-11-03 20:22

이석구 시인님 ~~
멋진 시향에 즐감하고 돌아 섭니다.
어느새 가을이 깊어져 수북히 쌓인 낙엽들의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네요.
사람들의 삶은 돈이 많다고 잘사는게 아니라
바로 그날 그날을 충실하게 즐기는 사람이 잘사는 사람이랍니다.
추워진날씨 따뜻하게 입으시고
어제보다도 행복하시고 보람차고 희망찬날 되시길 바랍니다..


이석구	가을빛이 깊어갑니다. 언제나 격려의 인사 믿음이군요. 온건 정감 있는 모습 위안이지요. 계절의 변화에 건강 유념하시고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11/4 10:57

정찬열

2015-11-03 20:53

이석구 시인님 "달그림자"
저무는 노을 속에 비비 우는 갈대처럼
외로운 영혼흔들거리며 달려간다.
멋지게 그려주신 내공깊은 시심에
몇번을 만져봅니다.

추어진 날씨에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한 11월 알찬 날이 되세요^^


이석구	가을빛이 깊어갑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인정 고마운 믿음입니다. 부족한데 감정이 무뎌서 잘 안되고, 정감 있는 모습 위안입니다. 더욱 즐겁고 건강 사업 번성하세요.	11/4 11:01

김종순

2015-11-04 18:16

어차피 인생은 외로운 길손인 것을
공허한 밤하늘에 홀로 빛에 겨운 달님과 하나 되어
깊어가는 가을에 묻혀 가는 마음 달래어 본다

이석구 시인님 안녕하시죠?
작품 감사합니다.


이석구	가을빛이 깊어갑니다. 정감 넘치는 감성 표현에 본보기로 감상 음미합니다. 감정 표현을 따르려 하지만 잘 안되고 힘이 드는군요. 맹목적으로 달려만 가는 매정 세월은 서러운 인생을 정말로 버리려는지 가을의 설움이 밀려옵니다. 매일 즐겁고 건강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1/4 18:57

고지영

2015-11-04 20:16

깊이 길어올린 주옥같은 시향 아!아름다워라 향기로워라
오랜 울림을 남길 시향에 절로 고개가 숙여 집니다


이석구	가을빛이 짙어집니다. 숨가삐 달리는 세월에 안타까이 매달리는 미약한 인생에 허무를 씹으며 삶의 의미를 새겨 봅니다. 사업 번성하시고 행복하세요.	11/6 13:51

허정인

2015-11-05 05:38

외로운 영혼 흔들거리며 달려간다.
달 그림자,
깊고 고운 시향속 머무름이 행복입니다. ^*^


이석구	가을빛이 깊어갑니다. 풍요 속에 공허가 밀려옵니다. 인생, 정말로 어디로 가는 것인지 영속 영원은 없는 것인지. 허욕 없이 살려는 들풀의 설움이 밀려오고,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11/6 13:59

강보철

2015-11-05 12:29

또 저물어 갑니다

곧
한해가
두장 남은 달력을
떨구겠지요

저무는 노을 속에
비비우는 갈대처럼
접어봅니다
이 가을을...


이석구	가을빛이 깊어 갑니다. 반가운 인사 믿음입니다. 겁없이 매정히 흘러가는 세월, 어이 혼자만 거만스레 떠나가느냐. 미미한 인생 가는 길을 원망하며, 더욱 건강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1/6 14:09

경규민

2015-11-07 09:18

흐르는 세월이 왜 그리 원망스러운지요?
내 앞에서만 빠른것 같고--
세월에 끌려가는 삶보다
내가 세월을 control하며 함께하는 세월!
멋지지 않습니까
나이가 들면 공연히 느껴지는 허무함 쓸쓸함이지요
시인님!
아직도 멋지고 초여름 푸르름같으신 시인님!
시향에 긴 쉼하며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소서


이석구	가을빛이 깊어갑니다. 여전히 건재하신 모습 반갑구요.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믿음입니다. 너무 걷잡을 수 없이 흘러만 가는 세월 멀거니 바라볼 수만은 없는데, 미미한 인생의 나약함을 비감뿐이지요. 날마다 즐거움 만들어 건강하세요.	11/7 19:00

정회선

2015-11-08 20:05

비가 촉촉히 내리는 비가
달그림자와 어울려 그윽한 그림을 그립니다.
왠지 외로움이 느껴지는 이 때
시인님 늘 행복하소서.
인생 이야기에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이석구	가을빛이 깊어갑니다. 정감 있는 만남 믿음이군요. 숨가삐 달려가는 세월 영원이 없는 인생의 몸부림 청춘의 나뭇잎이 단풍이 되고, 사업 번성하시고 건강하세요.	11/9 17:48

김광섭

2015-11-13 11:54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가는 가을이 아쉬운 듯 비가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기분 저하되질 마시고
즐겁고 포근한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출판기념회에 초대합니다. 15일(일) 오후 3시.
천안박물관에요^^** 시인님


이석구	가을이 깊어갑니다. 좋은 글 출판 기념회도 있고 정말로 열성적인 노력 축하하고요. 신상이 불편해서 미정입니다.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11/14 19:21

정병근

2015-11-15 19:22

물위에 미확인 비행물채처럼 그 위에서 움직이는 달 그림자
외로운 靈魂처럼 물결위에서 흔들립니다.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그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이석구 시인님!


이석구	가을빛이 깊어갑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믿음이군요. 벌써 저물어 가는 세월에 매달리는 인정이 서러워서, 즐겁고 행복하세요.	11/17 19:40

안선희

2015-11-16 22:06

이석구 시인님.
어스름 달그림자에 어리는
인생의 단면이 스쳐갑니다.
시인님.
종일토록 비가 내리네요.
내일도 종일 비가 온다고 하네요.
시인님의 시심이
빗속에서도 향긋하게 피어나시길 빕니다.


이석구	가을빛이 깊어갑니다. 안타까이 흐르는 세월 아쉬운 미련만 서러워 벌써 해가 저물어 갑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11/17 19:43

김기전

2015-11-20 12:33

이석구시인님 그리움으로 빚어내린
달그림자 그 고우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날 되시기 바랍니다


이석구	진분홍 나뭇잎이 찬바람에 안타까이 곡예를 하는군요. 반가운 인사 믿음이지요.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11/20 19:14

김화영

2015-11-21 10:10

깊은글 고운 시향속에
시간도 잊고 맴돌았습니다.
어차피 빈손으로 갈 인생길..

아름다운 나날 되시구요
강건 하세요!


이석구	이석구 가을빛이 깊어갑니다. 반가운 만남 믿음입니다. 숨가삐 달리는 세월 앞에 티끌 같은 미약한 존재가 삶에 허덕이다 밀려가는 그래도 오늘을 충실해야지요. 즐겁고 건강하세요. 11/21 11:25	11/21 11:27

김흥님

2015-11-25 20:44

푸른 가슴 불사르고
세월에 매달려 따라가는
멈칫 돌아보니
저 멀리 등불만 깜빡거리네
서러워 그리워라

매년마다 가을을 새롭게 맞이하건만
만날때마다 처음인듯 설렘입니다
그렇게,,세월속에 빠져 앞만보고 오고보니
계절속 가을은 여전히 변함이 없건만,
우리네 인생은 붉은 황혼을 맞이하나 봅니다
어찌할꺼나,,도리킬 수 없는 세월이여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갑니다
감사해야 할 제목들이 부디 많았길를 바라며
평온한 저녁시간 되시어요!!


이석구	철 이른 눈이 내리고 있네요. 아직은 더 단풍의 운치를 맛봐야는데 너무 앞서가는 계절에 심신이 숨가쁩니다. 활동을 가장 열성적으로 앞장서는 모습 본보기 부럽습니다. 진솔한 믿음이 반가움이지요.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11/26 11:06

박미향

2015-11-26 03:04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늘 찾아주시니 ,, 아름다운 서재에서 잠시 쉬어봅니다,,


이석구	벌써 첫눈이 내리고 있네요. 매정히 달려가는 세월에 아쉬운 원망도 미약한 메아리구요. 더욱 즐겁고 행복하세요.	11/26 11:09

김수잔 2015-11-26 23:44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밤이슬로 지새우며 달빛에 젖어 가슴 울었다 고운 시향에 저의 가슴도 젖어 오는듯 해요 이곳은 며칠전 첫눈이 내렸어요 겨울 준비도 채 하지 못했느데 아직도 늦가을을 안고 떠나 보내지 못하고 있는데,,, 고운 밤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

윤춘순

2015-11-27 18:20

얼마나 더 기다리나
장승배기 고갯길
으스름달밤에 여윈 발길
가슴 졸이며 돌아갈까

이석구시인님. 반갑습니다. 잘지내시죠.
깊이있는 고운시향에 한참 서성입니다.
추위가 왔습니다 건강유의하시고
향필하시길요. 감사합니다^^


이석구	첫눈이 도도히 위엄을 과시했습니다. 미미한 인간의 존재를 확인하는 순간 너무 초라해서 매정한 세월에 굴복하고 단풍처럼 떠도는 버거운 인생이지요. 더욱 즐겁고 건필하세요.	11/27 21:39

박미리

2015-11-27 23:56

달그림자에 스민
애틋한 그리움
고운 시심에 취해 봅니다

잘 지내시지요? 시인님
겨울 채비 잘 하시고
행복한 매일 되세요^^*


이석구	첫눈이 서둘러 내려 첫겨울을 채촉합니다. 자연의 서경은 낭만인데 인정은 미지로 겁없이 다가가고 눈바람은 스산히 스쳐옵니다.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11/29 10:43

박목철

2015-11-29 16:32

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웬지 서러움 같은것이 밀려옵니다.
-저무는 어둠속에 비비우는 갈대처럼-
시어들이 너무 좋습니다. 몇 번을 읽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되시고 좋은 글 많이 기대합니다. 시인님,


이석구	눈 내리는 성급한 절기입니다. 만나는 인사 안다는 믿음이지요. 바람결에 숨가삐 흐르는 세월 미미한 인정으로 매달릴 수 없고 부족한데 격려 고맙습니다. 더욱 건강 행복하세요.	12/3 14:28

박정재

2015-11-29 20:44

달그림자
머금고 있는 애수의 정
뉘라서 모르리오 마는
장승백이 장승은
왜 그리도 무표정일가요
이미 모든 것 다 가슴에 안았기 때문이겠지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이석구	눈이 소리 없이 내립니다. 만나는 인사 반갑구요. 너무 성급히 달리는 세월 인생은 못다한 미련에 매달리는데 어디로 가는지 끝은 어딘지 더욱 건강 행복하세요.	12/3 20:33

홍대복

2015-12-02 16:27

시인님!
추적추적 겨울비 내리는 날
오랫만에 시인님께 인사 올리며 가만히 안부 전합니다
이런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한 해도 잘 갈무리 하시고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늘 결 고운 시향 가득히 지피시길 바랍니다
문단의 가장 큰 행사며
문학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문학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석구	눈 내리는 정경이 가슴 적십니다. 매정한 세월 어디로 달려만 가는지 인정은 여전히 새파란 감정인데 오랫만에도 어제 본 듯 정감이 가고 편히 공감하는 믿음이 반갑구요. 미비한데 격려 감사합니다. 한 해를 잘 마루리 하시고 더욱 건강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2/3 20:43

박춘규

2015-12-04 19:58

달그림자
달빛에 젖어 가슴 울었다
멋진 시어와 사유
많이 배움합니다
첫 인사이네요
인상깊이 남습니다
행복하시고 향필하세요


이석구	첫눈이 낙엽의 낭만을 접었군요. 반가운 인사 믿음이 정감입니다. 부족한데 격려 감사할 뿐이고 저물어 가는 세월에 미련이 아쉬운데 바람 따라 흘러가는 인생은 어디인지, 더욱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2/11 19:43

신형탁

2015-12-04 20:37

.

어느새 한해도 막바지로 접어들지만
기쁨으로 충만하던 한해가 끝나 감을 느낍니다.
남은 날 즐겁게 갈무리 하시고 행복하세요.

.


이석구	눈바람이 성급히 겨울을 재촉합니다. 숨가삐 흐르는 세월에 매달려 어디로 가는지 이루지 못한 미련 허기진 인정이 안타깝습니다. 세월을 잘 갈무리 하시고 건강에 유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2/11 19:48

박영애

2015-12-14 20:12

2015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에 인사남기지 못함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흔적은 자주 남기지 못하지만 작품은 잘 감상 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12월 20날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고운향필하시길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이석구	금년도 숨가삐 저물어 갑니다. 차가운 거리 애증이 춤추고 버거운 삶이 의욕을 불사르는데 삭신이 녹아내리도록 누벼도 타고난 빈곤은 벗어나기 정말 개벽인데 고난의 시련, 이것이 바로 인생인가요. 온건 여유의 삶이 배어 있는 평화의 모습 부럽고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2/17 20:34

홍은자

2015-12-15 13:40

안녕하세요 이석구 시인님~
'어차피 빈손인 것을
한 치의 근본마저 내려놓고'..........
시어가 저를 심해 속으로 빨려들게 합니다
어차피 빈손으로 갈텐데 무얼 더 채우려 이토록 애를 써가며 얻으려하고
채우려하는지 제 자신의 무게를 달아보게 하네요
추워질 날들이 이어질텐데 감기 조심하세요~


이석구	눈 내리는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부족한데 격려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버거운 가슴만 저리고 팍팍한 삶을 벗어나기 고됩니다. 내일 내일의 등불을 켜기 위해 오늘도 숨가삐 달리는 것이 인생인가요. 세월은 기다리지 않고 달려만 가는데 금년 마무리 잘하시고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12/17 21:09

김미경

2015-12-17 01:12

안녕하세요 시인님
추워지는 날씨에 잘 지내시지요
늘 함게하는 마음입니다
자주 안부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연말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행운 가득하세요


이석구	흰 눈이 소리 없이 내립니다. 삶의 애환을 평등 정화하는군요. 반가운 인사 정감의 믿음으로 매정한 세월 혼자만 달려가는데 집 없는 인정은 우수에 헤매고 차가운 거리는 날선 바람만 오가고 밝은 모습 덩달아 편해집니다. 마음의 정리 안정 잘하시고 날마다 즐거움 만들어 행복하세요.	12/17 21:04

김희선

2015-12-18 13:52

그러게요..
어차피 빈손인 것을
이리도 욕심을 어찌 다
내려놓을 수 있을지..
모두가 지나고 나면
허상인 것을요..
그리움만 사무칩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이석구	흰 눈꽃이 마음을 정화합니다. 날선 거리는 허욕에 비틀거리고 버거운 사람들은 한숨이 깊어집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 유념 즐겁고 사업 번성 행복하세요.	12/21 13:53

장화순

2015-12-24 16:12

빈 그림자로 돌아 가야하는 삶의 끝이
서러워 울부짓는 장승뱅이 달 그림자
어쩌면 우리의 서러운 그림자 이겠죠 시인님
이석구 시인님 이겨울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석구	눈 내리는 한겨울입니다. 반가운 만남 믿음이군요. 삭신이 저리도록 버거운 인생살이 거리는 차거운 발길이 숨가쁘고 인정으로 산다는 헛웃음이,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12/28 20:49

염규식

2015-12-25 12:34

시인님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항상 건안 하시구요
시인님 성탄에 복 많이 받으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행복만 있으시길 소원 합니다


이석구	차거운 눈보라가 밀려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모습 반갑구요. 사업 번성하시리라 믿고 금년 마루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더욱 건강 행복 바랍니다.	12/28 20:58

염규식	네--시인님도 더욱 강건 하시구요 2016년 승리 하는 한 해가 되시길 소원 합니다	12/30 20:01

홍경훈

2015-12-29 14:10

어느 외로운 나그네의 삶을 그려 가는듯 마음으로
그 애절함이 느껴 지기도 합니다. 역시 생은 외로움
그자체 일 뿐입니다. 다만 마음으로 새기며 살아 갈 뿐이겠죠
이석구 시인님의 달 그림자 잘 감미 하고 갑니다.
새해에도 건안 건필 하십시오.


이석구	희망찬 새해가 시작입니다. 활기찬 모습 반갑고 믿음이지요. 들풀의 끈질긴 애착도 허기를 못 벗고 거리는 찬바람이 매섭게 몰아칩니다. 새해 사업 번성하시고 행복 바랍니다.	1/2 10:55

김병근

2018-03-09 12:38

곱게 지피신 달그림자
글 속의 고운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강건하셔야합니다 시인님


이석구	바람처럼 가삐 흐르는 세월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타오르고 여전히 건강한 모습 반갑구요. 한참 뒤늦은 인사 미안한데 여전히 즐겁고 건강하세요.	7/25 10:07

배신의 넋이 타오르고

기다리는 발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5	장다리꽃이 필 때	40	이석구	2020-04-24

34	봄빛은 솔향기를 싣고	28	이석구	2020-03-16

33	솔바람 한 점	26	이석구	2020-01-23

32	물결은 흘러가는데	28	이석구	2019-11-05

31	영원한 내 조국 (祖國)	36	이석구	2019-07-30

30	풀잎은 흘러가는데	34	이석구	2019-06-19

29	요양원 (療養院)의 촛불	48	이석구	2019-04-01

28	숨결	32	이석구	2019-02-01

27	태양은 떠오른다	34	이석구	2019-01-01

26	사마귀	39	이석구	2018-11-25

25	날개	32	이석구	2018-11-01

24	귀향 (歸鄕)	47	이석구	2018-10-13

23	역류 (逆流)	28	이석구	2018-09-25

22	노숙인 (露宿人)	61	이석구	2018-08-13

21	치매 (癡呆)	50	이석구	2018-06-30

20	샛바람	71	이석구	2018-04-16

19	석양빛 길손	49	이석구	2018-03-01

18	뜬구름은 흘러가도	93	이석구	2018-01-01

17	풀잎의 노래	80	이석구	2017-11-09

16	강물은 흐르는데	100	이석구	20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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