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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미리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미리
ㆍ작성일	2018-03-06 20:08

ㆍIP: 118.xxx.124

그럼에도 착각착각

/ 향린 박미리

낡은 관절이 삐거덕 신호해 와도
연애할 때 즐겨 신던 뾰족구두에다
거추장스런 긴 생머리만 고수하는
따로국밥 같은 여자도 그렇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거까진 좋은데
밖에 나가면 아직도 따라올 여자가
한 트럭이라며 저 혼자만 인정하는
공갈 빵 같은 남자도 그렇고

쌀도 돈도 안 되는 글 나부랭이 잡고
주야장천 씨름하면서도 한 줄 따끈한
댓글 앞에선 칭찬에 춤추는 고래처럼인
어떤 무명 글쟁이도 그렇고

자신이 못다 이룬 찰진 그 꿈을
자식에게 빠득빠득 무조건 인계하고는
모름지기 일등만을 고집하는
앞집 맹모파 엄마도 그렇고

뱃살에 묻힌 그놈의 초콜릿 복근은
나올 생각도 없는데 곧 죽어도 곧 나온다
곧 나온다면서도 운동과는 담쌓은
어떤 남편도 그렇고

초심 따윈 나 모르쇠, 밥그릇만
뜻이 있고 해 논 일도 없구마는 때만 되면
또 나와서 풍선 공약 남발하는
어떤 나리님도 그렇고

하나같이 즐겨 먹는 그들만의 약이 있다
밥보다 배부른 약, 일명 '착각'이라는 아스피린 제
그 마니아 중에 하루라도 그것 없인
삶이 시들해지는 나도 실은 그중 하나다

내려놓지 못해 가지지 못해
이루지 못해 그러지 못해
허기진 영혼들에겐 그보다 더 땡길 수 없는
효과만땅 최면제라서

당신의 그대도 그대의 나도
중독된 익숙함 또는 자아도취적으로
오늘도 야금야금 착각착각
포만하게 삼켜 낼 테지

오 남용 또는 과다복용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입힐 수도 있다는
주의 문구만 잘 숙지하면
행복 만땅 최면제로는 그만한 약 또 없으므로.

유등자 2018-03-06 21:43	박미리 시인님 어인일로 서재방에 오셨길래 품앗씨 갚으려 따라와 보니 쌀도돈도 안되는 글나부랭 이 글잔치에 배꼽빼고 웃었네요 한섬 두섬 티끌모아 써올린글 다시읽어보렵니다 🎃 낡은 관절이 삐거덕 신호해 와도 연애할 때 즐겨 신던 뾰족구두에다 거추장스런 긴 생머리만 고수하는 따로국밥 같은 여자도 그렇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거까진 좋은데 밖에 나가면 아직도 따라올 여자가 한 트럭이라며 저 혼자만 인정하는 공갈 빵 같은 남자도 그렇고 쌀도 돈도 안 되는 글 나부랭이 잡고 주야장천 씨름하면서도 한 줄 따끈한 댓글 앞에선 칭찬에 춤추는 고래처럼인 어떤 무명 글쟁이도 그렇고 너무길면 오타가떠서 이만들어 가오니 시인님 꿈밤되시와요♡♡♡

이민숙 2018-03-06 21:45	따로국밥 공갈빵 맹모파 엄마 풍선효과 허기진 영혼들에게 효과만땅 체면제 시어들이 즐겁습니다 시원하게 풀어놓은 글 감사히 즐겁게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경규민 2018-03-06 22:12	맞는 말씀이지요 매일 착각속에 살지요 연속으로 돌아가는 영사기 필림을 보듯 말입니다. 현 샇뢰에 따끔하게 일침도 가하시구요 정이있는 정직한 사회이어야 하는 데-- ---시인님! 오늘이 벌써 경칩이군요 이 3월도 만사형통 늘 즐겁고 보람된 나날되세요

고경애 2018-03-06 22:17	"그럼에도 착각착각" 천의 얼굴로 오는 사람들 속에 천의 미소로 번지는 이야기를 만들고 울고 웃는 우리네 모습을 보는 듯 하네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새 봄의 고운 미소 친구하는 예쁜 날이세요

김동철 2018-03-06 22:50	무엇이든 새롭게 피어나는 향긋한 봄 날 하늘은 맑고 바람은 새콤하고 내 맴은 단단히 맑습니다 . 새싹이 파릇파릇 히믈 주고 솟아나는 경칩 희망을 주고 개구리처럼 뛰어 오르세요 . 곱게 빚은 옥고 가슴에 담아 배감합니다 . 늘 건안 하시고 고은 향필을 소망합니다 . ^0^

김경렬 2018-03-06 22:51	박미리 시인님! 서재에 들려 즐감합니다. 구구절절 공감으로 미소 한바구니 놓고 갑니다.

김선목 2018-03-06 23:51	박미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럼에도 착각착각" 당신의 그대도 그대의 나도 중독된 익숙함 또는 자아도취적으로 오늘도 야금야금 착각착각 포만하게 삼켜 낼 테지/ 그렇고 그렇게 살아온 날들속의 착각~ 멋진 글속에서 시인님을 뵙습니다 봄날에 건강하시고 평안 하십시요 행사 때 뵐 수 있을지요?

권승주 2018-03-07 03:04	인간은 바보짓도하고 똑똑한척하는 완장찬사람도있고 그래서 사는거봐

이명희 2018-03-07 05:10	박미리 시인님 제가 봤는데요. 그 정도면 되는 것이 아닐일까요? 차각이 아니고 바보도 아니고 자신에 자아속에서 인정하지 않을 때 그 누구도 인정이 되지 않더라구요. 자신이 인정을 걸 때 완성품이 되는거예요. 난 내 중심공평이 가장 적합하다고 칭 하고 싶어요 . 생가지도 않은 시제를 보고 놀랬습니다 존경합니다 .시인님 또 찾아 올께요.

정병근 2018-03-07 05:53	외식하고 누구 눈치 보지 않고 약부터 챙기는 내 정도 나이 바로 옆에서 재잘대는 사자같은 마눌님 눈치만 봅니다~ㅎ 좋은 글 잘 봅니다 지회장님~^^*

김남기 2018-03-07 06:04	" 그럼에도 착각착각 " 착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을 그려 놓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멋진 시어에 발길이 머물러 지네요 착각속에 빠져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 보게 하네요 박미리 지회장님 오늘도 웃음이 가득한 날 되세요

주응규 2018-03-07 08:18	박미리 시인님께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취해 만끽합니다. 춘삼월 봄이 오는 길목입니다 아직은 꽃샘바람이 불지만 이제 경칩도 지나고 곧 봄꽃이 피리라 여겨집니다 새봄을 맞아 꽃들처럼 행복한 기운이 우리 시인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의 새봄에 향기로운 일들로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이순남 2018-03-07 08:33	안녕하세요 박미리시인님~ 그럼에도 착각착각 모두들 그 착각속에서 살아가는 거겠지요 저는 오늘도 착각속으로 빠져 들어야겠습니다 재미있는글 웃음지어봅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채우시길요~

이석구 2018-03-07 10:29	봄빛이 찬연히 밀려옵니다. 우리는 기대 아닌 착각의 우를 범하면서도 그래도 대리 만족으로 내일을 즐겁고 행복하세요.

박기만 2018-03-07 10:59	박미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올리셧어요 착각은 자유지요 착각이 있어 인생은 행복할지 모르지요 혹 독불장군이 될지라도 혹 꼰대가 된다해도 착각이 없다하면 기죽어서 어떻게 살겠어요 다만 제정신으로 오남용않고 적당히 복용하며 최면제가되고 수면제가 될때 인생에 행복한 영양제이지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되시고 향필하세요

김병근 2018-03-07 11:04	그럼에도 착각착각 의미있게 새기 글 마음에 새겨 배독하고 갑니다 강건하십시오 시인님

정회선 2018-03-07 11:07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거까진 좋은데 밖에 나가면 아직도 따라올 여자가 한 트럭이라며 저 혼자만 인정하는 공갈 빵 같은 남자도 그렇고 착각속에 행복이 묻어 나는거지요 뭐 ~~~ 오랫만입니다 시인님 ~~~ 선물로 주어진 이 좋은 봄날에 시인님의 일상이 복되시고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수잔 2018-03-07 12:01	박미리 시인님!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잘 계시지요... 당신의 그대도 그대의 나도 중독된 익숙함 또는 자아도취적으로 오늘도 야금야금 착각착각 포만하게 삼켜 낼 테지 시어들이 넘 멋져요 "착각"이란 약이 있어 얼마나 다행 인지요...ㅎ 행복하게 머물고 갑니다 행복가득 하시길요~~

김희영 2018-03-07 12:23	매일을 착각 속에살지요. 착각착각 착각속에서 오늘도 야금야금 시간은 흘러갑니다. 모처럼 시간 나서 들렸더니 아름다운 현실 속을 드려다 보는 착각 착각 속에 빠집니다. 시인님의 고운 얼굴은 언제 봅니까, 나도 착각?.

김이진 2018-03-07 13:39	박미리 시인님! 어쩌면 우리는 그 착각 속에 살아가는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날마다 선거철이면 코가 땅에 닿도록 고개 숙이며 국민을 위해 주민을 위해 머슴이 되겠다던 사람들 당선되고 나면 어디서 보았는지 정형외과 가서 목에 깁스 하고 뽑아준 사람들 위에서 군림하지요. 물도 낮은 곳으로 흘러 개울을 만들고 강을 만들고 바다를 만드는데 이번에는 잘 하겠지 하는 착각 속에 또 하나의 꿈을 꾸어 봅니다. 시인님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김인숙 2018-03-07 14:01	오 남용 또는 과다복용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입힐 수도 있다는 주의 문구만 잘 숙지하면 행복 만땅 최면제로는 그만한 약 또 없으므로. 박미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 많이 공감이 가는 멋진 시에 퐁당 마음이 빠져듭니다 감사합니다 기쁨과 행복의 날 되세요

오석주 2018-03-07 18:30	박미리 시인님 잘 지내고 있죠? 때뜻한 봄향기가 곁에 다가오고 있어오 그럼에도 착각착각 오 남용 또는 과다복용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입힐 수도 있다는 주의 문구만 잘 숙지하면 행복 만땅 최면제로는 그만한 약 또 없으므로. 누구나 공감 할겁니다 곱게 올려주어 감사히 배독하였습니다 우리가 꼭 알야 될 것 같네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요~^^

배태성 2018-03-07 18:56	지금의 나만 생각하며 삽니다, 과거와 미래까지 생각 하다가 인간은 부처를 찾고, 예수를 찾습니다,자신이 만들어 놓은 번민틀 속에서~ 안녕 하시지요? 노란 산수화 가지에 물이 오릅니다, 봄이,,,

한영택 2018-03-07 23:28	늙은 주책 여 털털이 공갈 남 돈 안 되는 글쟁이 똥배 우량아 대리만족 엄마 철면피 정치인 다 자기 잘난 맛에 살아가는 최면제 한 알~~~그리 살지요 오늘도 착각 속에 살아가는~~~ 생각할 부분이 많네요 봄날엔 더 행복하세요 박미리 시인님.

이길선 2018-03-09 03:01	안녕하세요? 박미리시인님! 기억하시려나..... 시제[그럼에도 착각착각]에서 . 지극한 그 현실앞에서 그 마무리가 좋은 그 한마디 [주의 문구만 잘 숙지하면 ]에 백번 공감하며 미소가득입니다. 시인님의 이름만으로 생각나는 추억있음에 - 그 해, 그 날, 제주도에서의 잊혀지지 않는 내겐 소중한 시간들로 기억합니다.

김정택 2018-03-09 07:33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석옥자 2018-03-09 07:59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봄이 움트는 소리 들리는 계절입니다 곱고 멋지게 집필하신 시인님 서재에 잠시 쉬었다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3월 18일 본 행사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정찬열 2018-03-09 16:09	박미리 시인님~~ 보이지도 만저지지도 않은 계절의 감각은조금만 도심을 벗어나면 봄기운을 느끼게합니다. 개구리도 잠에서 깨어나는 경칩도 지나고앙상한 나뭇가지 끝에도 색갈이 변하고 있네요 봄기운 만큼 건강하시길 빕니다.^^ "그래도 착각착각" 곱게지피신글 잘 보고 갑니다.^^

정태중 2018-03-09 17:14	어득어득 씹어대는 아스피린 한 알이 내 몸속으로 퍼졌어요 근데 그것마저도 과다복용....ㅠ 어찌하오리까

박목철 2018-03-10 09:59	여류 문인님의 글이라고 믿기지 않을 풍자와 윗트가 넘치는 멋진 시어에 박수 보냅니다. 여류 문인님들의 글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그리움이나 사랑 등 서정이 넘치는 글과는 다르다는 뜻 입니다. 세상에 착각에 빠진 사람이 너무도 많기는 합니다. 안희정씨도 아마 정치적 인기를 개인적 호감으로 착각한 듯 합니다. 가수나 배우가 몰려든 여자들을 보고, 내가 손 만 내밀면 하는 착각을 하듯 말입니다. 글쟁이도 다를 바 없습니다. 쭈그러진 오이같은 주름진 얼굴을 하고, 문학 지망생이 다 제것이라는 착각, 원래 남자는 착각하는 동물입니다. 착각하도록 빌미를 주지 않아야 하지요, ㅎㅎ 시인님의 멋진 글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박미리 시인님,

이정규 2018-03-10 15:07	박미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눈이 아파서 쉬엄 쉬엄 한다고 3일만에 들어 왔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밖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고 찾는 것이다. 즐거운 주말 건강 조심 하시고 친구들 만나 茶 한 잔 나누시는 여유롭고 행복한 날이 되십시요 ! 행삿날 뵙겠습니다.

고지영 2018-03-10 20:35	존경하는 박미리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명수 2018-03-12 15:14	박미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의 서재에는 처음 인사드립니다. 이렇게 해학적이고 시니컬한 글을 대하니 퍽이나 재밌습니다. 밥보다 배부른 약..... 일명 '착각'이라는 아스피린 제~ㅎ 사실 어쩔때는 필요하기도 하지요 특히 기죽은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정치인들은 남용이 문제이지요~ 긴 호흡으로 읽는 글 즐감하고 갑니다.

정찬열 2018-03-13 19:01	향린시인님~~반갑습니다. 개구리가 깨어날수 있음을 실감하게하고 경칩이 지난 3월의 따스함에 만물이 생동합니다. 물오른나무잎이 움트고 완연한 꽃소식이 설레이게 하는 시절에 항상 건안을 기원 드리며 몇일후 봄행사때 뵙기를 청 합니다. ^^ 오남용과 과다복용이 염려되는 "그럼에도 착각착각" 감사히 잘 배독했습니다.^^

박미향 2018-03-17 02:49	그럼에도 착각 착각 ,참 좋습니다,

안선희 2018-03-31 15:37	ㅎ ㅎ ㅎ 박미리 시인님. 착각 좀 하고 살면 어떻습니까. 배불러도 배고파도 꿈꾸며 사는 인생 낭만적이지 않습니까. 젊을적 남편이 저더러 뜬 구름 잡는 사람이라고 항상 핀잔을 주곤 했지요. 뜬 구름 잡는 사람, 곧 꿈만 꾸는 사람이겠지요. 즐거운 시에 머물렀습니다. 봄날 멋진 시 잉태하시며 행복하세요!

유등자 2018-04-11 23:39	박미리 시인님 안녕 하세요 화창한 봄날 씨가 벗꽃 나들이를 정겹게 해주는 청청한 하늘 아래 꽃님들의 축하를 밭으며 행복한 마음으로 향기듬뿜 담아주세요 시인님의 글 깊고 곱게 지펴주신 시심에 감사드리며 4월달은 하는일마다 만사형통 되시고 건강하게 지네세요

이동백 2018-04-12 08:04	박미리 시인님! 안녕하시죠? 처음으로 서재방문 왔어요. 제주도에 거주하신다는 점. 詩내용이 재미있다는 점. 매력을 느낌니다. 특히 쌀도 돈도 안 되는 글 나부랭이 잡고 주야장천 씨름하면서도 한 줄 따끈한 댓글 앞에선 칭찬에 춤추는 고래처럼인 어떤 무명 글쟁이도 그렇고 이부분에 눈길이 머물러 봅니다. 시인님! 꽃 피고지는 사월 즐겁게 지내시고 향필하시며 그져 행복 하셔요~~^^

김병근 2018-04-14 09:08	하늘 회색 막 두르고 내리는 비는 아마도 봄날 발광하는 만물의 목마름에 단비이자 익어가는 햇살의 갈증을 풀어 주려니 봄비 내 리오는 주말의 일상이 포근하고 여유로운 행복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평온한 즐거움 가득한 아름다운 시간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찬바람 머문 자리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박미리시인님

공재룡 2018-04-19 18:38	박미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어쩌면 그리도 재미있게 좌판을 벌리셨는지요 장사좀 할려고 했더니 제가 내놓을 상품은 죄다 가져 가셨으니 마무리나 잘 해야겠지요 처음에 착각 착각 카메라 셔터소리 꼬집는줄 알았는데 머릿속에 잔꾀 박아지 착각이 었군요 글쟁이 되는 것이 이처럼 어려운데 매일 퍼올리며 누가 퍼 갈까 잠그는 사람도 있습네다 글은 공유하고 공감 해야 그 가치가 상승하고 글 쟁이에 보람을 느끼는데 자아 만족으로 사는 그런 사람도 더러는 있습니다요 입만띠면 뻥이요 약속하면 쉽게 저버리는 사람도 많이 살더군요 길기도 긴 수필같은 시글에 이처럼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여기저기 모두 파헤쳐놓아 왠지 마음이 펑! 뚫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글쟁이는 글로 마음을 다스리는 삶으로 자신을 위로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심오하고 잼나는 글을 보며 많은것 생각해 보며 갑니다 긴글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봄향기 가득한 제주의 봄소식 전해 주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미리 시인님!

박흥락 2018-04-20 13:56	박미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뵙겠음니다. 미세면지 같은 세상에 쫓기다보니 이제야 방문하여 시향에 젖어봄니다. 올리신글 마음에 담아 감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유등자 2018-04-24 17:38	박미리시인님 그럼에도 착각 착각 멋지고 교양미 가 넘치는 작품이네요 주말이면 새상을 집어삼킬 만큼 화성이 퍼져 울립니다 우리는 역사상 최고아름다운 나라 살기좋은 대한민국 지금은 찿칮하면 그 직전에 지금 이렇게 평화롭게 글을 쓰면서 여로운 시인님들을 생각하는 의미에 가장 행복 하답니다 주말마다 싸우다 돌아오는길엔 한숨과 눈물에 마음 아품을 어찌하오리요 건강하세요 건강 하여야 애국도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다할때까지 시인님 들과 함게 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허순성 2018-04-27 07:10	봄은 다 지나가는데... 계절의 시향은 지금쯤..... 따스한 마음, 담아갑니다~

박미리 2018-05-02 11:47	문우님들 반갑습니다 안녕하셨는지요? 신록이 춤추는 오월에도 행복 여정 펼치시고 건안하소서 함께 해 주신 고운 문정 감사히 담습니다 그럼 시인님들의 방에서 뵙겠습니다^^

박상현 2019-02-23 23:30	햇살은 점점 더 가을처럼 굵어가는 봄 햇살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낮의 햇살 속에 나뭇가지에 숨결이 오르듯 연둣빛 물색이 오르네요 시인님에 창가에 잠시 기대어 시인님의 숨결을 느껴봅니다 분명 봄 햇살인 듯 따스하고 아련한 맘 또한 가슴에 싣고 돌아섭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아, 오월

석양의 연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93	아, 오월	26	박미리	2018-05-02

92	그럼에도 착각착각	45	박미리	2018-03-06

91	석양의 연가	37	박미리	2017-12-07

90	여기부터 가을!	37	박미리	2017-09-06

89	동백숲 이야기	42	박미리	2017-03-06

88	성에꽃	39	박미리	2017-02-08

87	새해의 당신께!	25	박미리	2016-12-31

86	당신께 보냅니다	37	박미리	2016-12-08

85	가을은, 가을은 그래서 좋습니다	23	박미리	2016-10-08

84	가을여자의 꿈	26	박미리	2016-09-23

83	그 후로도 오랫동안	23	박미리	2016-06-29

82	떠나는 그대에게	24	박미리	2016-06-02

81	공 굴리며 좋아했지	18	박미리	2016-03-22

80	겨울나그네	26	박미리	2016-03-09

79	순 정(매화)	28	박미리	2016-02-19

78	오늘을 연주할 그대에게	32	박미리	2016-01-14

77	뜨거운 감자	34	박미리	2015-12-12

76	가까이 더 가까이	28	박미리	2015-11-28

75	어우렁더우렁	60	박미리	2015-10-30

74	마중물	25	박미리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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