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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병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9-11-30 15:31

ㆍIP: 223.xxx.8

야근

월요일
저녁에 찍은 하루의 낙관
아무개들 모여서 공부할 때처럼
밤을 즐기는 삶

사표를 쓰지 않고
나를 사육하는 시간들

토끼 같은 자식을 끌어안고
잠이 들었을 아내

아침이 길든 나에게
한 올 한 올 졸음이 밀려온다

태양이 뜬다
텔레비전은 뉴스를 시작하고

밤새 용머리를 넘어온 나는
빙빙 도는 침대에 졸음을 묻고
꾸벅 꾸벅 박음질한다.

2019- 11- 30

한영택

2019-12-01 08:26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밤을 즐기는 삶이라도 좋다!
주변 친구들 정년퇴직 후 마땅한 일이 없어
백수로 지내며 일 좀 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나이가 있어 마땅한 일자리도 없다 토로합니다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내, 가족을 위해 수고하세요!
12월에도 행복하시고건강하십시오
정병근 시인님.


정병근	1등으로 방문 주셨는데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어제는 첫눈도 아닌 것이 내려 첫눈을 봤다고 할 수도 없고 그랬습니다 고운걸음 서재를 빛빛내주셔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12/6 21:53

강한익

2019-12-01 10:33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를 찾아 뵙고 인사 올립니다.
육지의 가을의 흔적과 그리운 친구의 모습들을
가슴에 담고 왔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마지막 달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심과 행복 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병근	섬나라(탐라국ㅎ) 육지, 그러니까 얼마나 멀리 사시든 듯 합니다 ㅎ 맨날 챙겨주시듯 방문 주시니 감사함을 전하면서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강한익 시인님~^^*	12/6 22:00

박외도

2019-12-01 16:57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 하세요?
"야근"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낙엽이지고 차가운 가을비 내리고 나면
곧 겨울이 닥치겠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십시오.


정병근	오셨군요 박외도 시인님 바쁘신 가운데서도 저의 서재에 흔적 주시어 고마운 마음 가슴에 담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운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박외도 시인님~^^*	12/6 22:02

김동철

2019-12-01 18:09

정병근 시인님

올려주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한세상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살아가교 있는 지

타인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타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겠죠

건강 조심핫고
차 한 잔
소주 한 잔 나누시는
여유롭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


정병근	항시 반갑고 행복합니다 자주 오셔서 힘을 주시니 귀한 마음자리 힘이납니다 12월에 더 멋지게 한해 마무리 하시길... 그리고 귀한 사랑 나누는 날 되세요~^^*	12/6 22:05

김정윤

2019-12-02 05:27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야근 - 배독 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제 한 해 동안 못다 한 감사와 사랑으로
서로의 빈 마음을 채울 때인 것 같습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12월의 첫 업무가 시작되는 월 요일입니다
하시는 모든 일들이 맺힘이 없이 풀려 갔으며 좋겠습니다
마지막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정병근	항상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반가움으로 맞이합니다 마음으로 댓글 주신 고운마음 늘 감사함을 전합니다 고고운하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시인님~^^*	12/6 22:08

안정순

2019-12-02 09:07

그래도 그 고단한 밤을
보람으로 여기며 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우리들입니다.
안녕하시죠!정병근시인님
겨울 행사장에서 반가이 뵙겠습니다.


정병근	고맙습니다 안정순 시인님^^ 겨울 행사때 만나면 전보다도 더 반갑게 맞이 해주세요~ㅎ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 주의하세요 시인님~^^*	12/6 22:10

안영준

2019-12-02 13:24

정병근 시인님 존경합니다
이미 가을은 갔네요
구석에서 소곤대던 낙엽들은
쪼그라져 된서리 맞으며 숙성되고 있더니
그 광경도 엊그제 일
이제 그 낙엽도 밟히고 부서져
흔적도 서서히 감춰지고 있네요
왠지 더 쓸쓸하고 스산한 기운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옥고의 글
야근
잘 감상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병근	한결한결같마음으로 달려오셔서 댓글 남겨주신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잊지 않않을게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하세요 시인님 ~^^*	12/6 22:12

이종숙

2019-12-02 14:23

아침이 길든 나에게
한 올 한 올 졸음이 밀려온다

태양이 뜬다
텔레비전은 뉴스를 시작하고

밤새 용머리를 넘어온 나는
빙빙 도는 침대에 졸음을 묻고
꾸벅 꾸벅 박음질한다.

삶의 무게에 책임이라는 저울에서 넘나들며
가족을 위한 노력 높이 삽니다
건강하셔요


정병근	골고루 관심 주시고 다녀가신 이종숙 시인님 ^^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따뜻한 인정미가 넘치십니다 좋은 말씀 가슴깊이 세깁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이종숙 시인님 ~^^*	12/6 22:16

박상현

2019-12-04 20:12

12월 첫눈을 바라보며
첫눈처럼 희디흰 시를
마음속 깊이 내리고 싶었습니다.
햇살에 금방 녹아 버릴지라도
그 흰 눈이고 싶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겨울은 모든 욕심을 내려놓는듯하지만
봄의 기운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희망으로
기다려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시향이 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의 뜨락에서 그 봄을 기다려봅니다.
애쓰셨습니다. 시인님
한 올 한 올 스웨터를 엮어가는 뜨개 실처럼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


정병근	깊은 관심 주신 흔적들이 온화한 인정미가 넘치심을 느낍니다 즐거운 하루가 공염불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감사의 마음으로 인사 올립니다 늘 건안건필 하세요 박상현 시인님~^^*	12/6 22:20

최이천

2019-12-05 05:20

사표를 쓰지 않고
나를 사육하는 시간들

토끼 같은 자식을 끌어안고
잠이 들었을 아내

정병근 시인님
야근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 같은 시 야근
좋은 시로 예쁜 마음 보듬어주세요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병근	감사합니다 최이천 형님 시인님^^ 내일도 행복 가득 지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막힘없이 만사형통 하시기를 마음으로 빌겠습니다 시인님~^^*	12/6 22:23

김정윤

2019-12-20 20:11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요
훌륭하신 문우님과 함께 한 올 한해가 참으로 고맙고 행복 했습니다
12월 마지막 남은 날은 그동안 채우지 못했던 행복과 기쁨을 가득
채우시고 늘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정병근	1년을 답글을 하네요 ㅎ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달려오셔서 고운 댓글 올려 주시니 마음속 깊이 가사를 드립니다 고운하루 늘 행복으로 함께하세요 김정윤 시인님~^^*	1/15 18:18

장화순

2019-12-22 18:28

안녕하세요. 정병근 시인님
2019년은 미련 없이 달아나고
2020년은 정신없이 달려오고 있군요.
보내는 마음 아쉽지만
가겠다니 잘 가라 인사하고
2020년과 잘 살아보자
보듬어 안아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 올해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내년도 함께 라는 이름으로 하기바라며
건안 건필 향기 나는 시향 많이 지으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정병근	장화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골고루 관심 주시고 다녀가신 흔적에 따뜻한 인정미가 넘치심을 느낍니다 갈수록이 날씨가 춥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장화순 시인님~^^*	1/15 18:21

유등자

2019-12-22 20:41

정병근 시인님
낮에의 출근길과 저녀때의 가정에 상머리가
포근랄 때이겠지요
밤이뒤면 따


정병근	유등자 시인님^^ 정말로 반갑습니다 늘 잊지않고 찾아주신 고운걸음 감사함을 전합니다 항상 미소가득한 즐거움만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시인님~^^*	1/15 18:25

오철수

2019-12-24 12:26

정병근, 시인님!
기대와 선래임으로 맞이했던 2019년이
며칠 후면 역사 속의 한 장면으로 장식되고,
우리는, 또 다시 2020년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군요.
지난 한 해 “정병근” 시인님과 함께 보낸 시간들에
고맙고 감사함을 느끼며, 올리신 옥고 가슴깊이 담아갑니다.
오는 새 해에도 건안하시며, 향 필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정병근	1월이 벌써 중반이나 지나가네요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귀한 댓글 감사로 반깁니다 따뜻한 가슴으로 시향을 깊게하는 시인님 웹에서의 인연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늘 건강 주의하세요 오철수 시인님~^^*	1/15 18:28

김정윤

2019-12-29 22:44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는 기적 같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다가올 행복을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부족한 시간 속상해하지 마시고 행복했던
일만 생각하면서 마지막 가는 해를 보내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가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웃으며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원하는 일들을 이루는
새해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문운 창대 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정병근	늘 함께 해주신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항 마음담은 귀한 댓글 감사함을 전합니다 정치적으로 많이 시끌한 세상이죠 ㅎ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김정윤 시인님~^^*	1/15 18:46

이세복

2020-01-06 15:33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자주 들려서 뵈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자 해에는 가정에
화목하시며
두루두루 하시는 일에
웃음꽃이 활짝 피시길
응원하며 기도드립니다
건강을 잃으며 다 잃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도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드립니다. ^♡^


정병근	정말 반갑습니다 버선발로 반깁니다 이세복 시인님 웹에서라도 이렇게 뵐 수 있음을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귀한 마음자리 힘이납니다 고운하루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	1/15 18:49

서현숙

2020-01-12 00:53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마음을 담아 쓰신 귀한 詩
읽으며 한참을 머물다갑니다.
새해에는 고운 詩 많이
지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병근	오랜만에 뵙습니다 무려 1년 만이네요~ 귀한 걸음 댓글로 함께하는 시간 늘 행복합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서현숙 시인님~^^*	1/15 18:52

세월 예찬

아내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54	참사랑	3	정병근	2024-04-22

553	황혼	4	정병근	2024-04-19

552	눈 웃음	3	정병근	2024-04-15

551	마음을 달래며	3	정병근	2024-04-13

550	싸움이 끝나고	2	정병근	2024-04-11

549	굽신굽신 비열한 정치	4	정병근	2024-04-09

548	꽃은	4	정병근	2024-04-05

547	거꾸로 가는 인생	2	정병근	2024-04-03

546	인연의 끈	1	정병근	2024-04-01

545	친구	6	정병근	2024-03-30

544	재회	4	정병근	2024-03-28

543	삼원색 사랑	5	정병근	2024-03-26

542	검정 고무신	4	정병근	2024-03-24

541	사고(事故)	4	정병근	2024-03-22

540	기다림2	4	정병근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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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세윌은 유수(流水)와 같다	6	정병근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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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정정당당하기 위하여	7	정병근	2024-03-10

535	선거	4	정병근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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